-
김해대 AI융합의료과, AI 창업대회 휩쓸어
김해대학교 AI융합의료과(학과장 김주영)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남 지역 최고 권위의 창업 경진대회를 휩쓸며 미래 K-의료 산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폐막한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한국남동발전㈜이 주최하고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경남 지역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받은 '에코캐처' 팀은 빗물받이의 고질적인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팀장 김관현(1학년) 학생과 팀원 오현빈(2학년) 학생이 개발한 ‘자력-바이오차 카트리지 시스템’은 도시의 빗물받이가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의 주요 오염 경로라는 점에 주목했다. 혼합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3D 프린트 프레임에 자성 도핑 바이오차를 충전한 카트리지를 부착해 빗물에 섞인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기술이다. 이 아이디어는 환경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창의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은 AI융합의료과 1학년 이예림 학생의 ‘AI 스마트 소변 배출백’이 차지했다. 이 제품은 기존 소변백의 한계를 뛰어넘어 환자의 안전과 의료진의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다. 소변이 일정량 차면 자동으로 배출되고, 소독액 분사로 감염 위험을 줄인다. 특히 AI 센서를 탑재해 소변의 양, 색, pH,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기록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기술력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김해대학교 AI융합의료과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연계해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학과이다.
AI융합의료과 김주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의료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창의적인 사고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창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들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연계해 실제 상품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 지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5-09-16 [16:02]
-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수료생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에서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15일 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25년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건축목공+(거푸집기능사) 인테리어 시공 인력양성과정’ 외 4개 과정 2회차 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 식순으로 1회차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하는 우수 교육생 표창장(부산광역시장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토탈인테리어(도배/필름/장팜) 전문가 양성과정’ 1회차 교육에 참여한 장순만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부산광역시 건설행정과 박원호 과장이 해당 수료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한 장순만씨는 해당 교육과정에 매우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기술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초 인테리어 업체에 조기취업하여 현재까지 해당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하면서 현장실무를 통한 기술능력을 쌓고있는 건설분야 기술인력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부산광역시 건설행정과 박원호 과장은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지역 건설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의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건설인력으로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건축목공(+거푸집기능사) 인테리어 시공 인력양성과정’, ‘토탈 인테리어(도배/필름/장판) 전문가 양성과정’, ‘친환경 하이브리드(타일/방수/도장) 욕실리모델링 기술자 양성과정’과 ‘과정평가형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취득과정’, ‘[산대특] 스마트 플랜트구조물 고급실무 용접 양성과정’등 여러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3~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생은 비용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건설기술교육원을 운영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최근 11년간(2011년~2021년) ‘대학알리미’기준 부산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2025-09-16 [15:59]
-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 개강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에서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15일 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인 ‘건축목공(+거푸집기능사) 인테리어 시공 인력양성과정’ 외 4개 과정에 대한 훈련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에서 부산광역시 건설행정과 박원호 과장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건설분야 기술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의 결단을 축하하며, 이 한걸음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성공으로 가는 큰 이정표가 되길 기원한다” 며 축사의 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지언호 원장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 은 국가기간 및 전략산업 중 인력 부족 직종과 산업현장의 인력수요 증대에 따라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에 대하여 기술‧기능 인력양성‧공급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건축목공(+거푸집기능사) 인테리어 시공 인력양성과정’, ‘토탈 인테리어(도배/필름/장판) 전문가 양성과정’, ‘친환경 하이브리드(타일/방수/도장) 욕실리모델링 기술자 양성과정’과 ‘과정평가형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취득과정’,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인 ‘스마트 플랜트구조물 고급실무 용접 양성과정’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3~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생은 비용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 및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건설기술교육원을 운영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최근 11년간(2011년~2021년) ‘대학알리미’기준 부산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2025-09-16 [15:59]
-
부산보건대 응급구조과,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참여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15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 본교 응급구조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소방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하고 부산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테러 및 차량추돌,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수사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과정을 훈련했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119 구급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직업 이해도를 높였으며 전공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기르고, 미래 응급구조사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다양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원 방법은 부산보건대학교 입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6 [14:52]
-
부산여자대, 맞춤형 입시 정보 제공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활발’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목련관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26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여자대학교는 학과별 강점과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 방법, 교내 장학제도,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영우 총장은 “부산여자대학교는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과와 전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며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16 [14:35]
-
춘해보건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교육부 인가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을 최종 인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경기사’ 국가기술자격을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전공심화과정은 조경 분야의 상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존 전문학사 과정의 ‘조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제도와 연계하여, 내부·외부 평가만으로 졸업 시 ‘조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나아가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주하며 조경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나무의사’ 국가자격에 응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공심화과정 내에 수목학, 수목생리학, 토양학 등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필요한 관련 교과목을 편성하여, 졸업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자격 요건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김형수 산림조경비즈니스과 학과장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학사과정을 운영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K-가든을 선도할 최고의 조경·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경비즈니스과에서는 9월 30일까지 수시1차를 통해 전문학사학위(조경산업기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5-09-16 [14:28]
-
부산보건대 간호학과, 현직 간호부장과 함께하는 '실전모의면접' 성료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취업진로개발원이 주관하고 간호학과에서 시행한 ‘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실전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지난 6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 기간동안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중대형 종합병원 간호부장 5인을 초빙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이 진행됐다. 간호학과 전임 교원들과 함께 면접의 바른 자세와 상황별 응대법,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각종 면접 에티켓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전 모의면접이 병행되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은 “실제 취업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현직 간호부장들의 직접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윤영숙 학부장(교수)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전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부산 유일의 보건대학으로서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형 간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2025-09-16 [14:10]
-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문수실버복지관, MOU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15일 울산 남구 문수실버복지관과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ISE사업 단위과제 D1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수실버복지관은 지역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관으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교안을 공동 개발하고 의료취약계층을 돌보는 보건의료·복지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이 강화되고, 의료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춘해보건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및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15 [16:38]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13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 성료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12일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제13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고등학생들이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기술을 활용해 첨단 가공 역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 및 고교 간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제조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대회 개최 5년 차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부산·울산·경남 13개 고교에서 48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45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금상, 은상을 비롯한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기관장 표창(부산광역시 시장상 외 다수)과 함께 총 33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전의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본 대회의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환 부산폴리텍대학 학장은 “제조 산업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 라며 디지털화·지능화·스마트화로 변화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CAM 기술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은 산업 발전의 핵심 가치가 될 것이다. 오늘 대회를 통해 보여준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곧 지역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와 함께 열린 지·산·학·연 간담회에서는 대회의 의의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CAM기술 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지역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동남권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5-09-15 [15:40]
-
동의과학대, 크루즈 관광객 대상 ‘부산 크루즈 BBB 프로젝트’ 운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달 31일 크루즈 기항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크루즈 BBB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는 부산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관광 특성화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BBB 프로젝트는 Beauty, Beach, Bab을 테마로 한 3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인 ‘Bab 프로젝트’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전통주와 미식을 주제로 기획돼 8월 31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타고 부산에 입항한 일본·러시아·인도네시아 국적의 크루즈 관광객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체험장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누룩·밥·물로 막걸리를 빚고 걸러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육전비빔밥 재료를 활용해 육전을 굽고 야채를 볶아 자신만의 비빔밥을 만들어 맛보았다. 이 밖에도 어묵과 명란을 활용한 부산 특유의 식음료를 시음하며 색다른 미식 체험을 즐겼다.
관광객들은 직접 만든 막걸리를 가져가 가족들과 맛볼 기대에 부풀었으며, 육전비빔밥 레시피를 받아 가는 등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동의과학대학교 김경화 RISE사업단장은 “이번 BBB 프로젝트는 짧은 시간 머무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일정과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BB 프로젝트의 나머지 프로그램인 K-뷰티 체험과 해변 중심 관광상품은 관광객뿐 아니라 유학생 및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매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의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은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부산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9-15 [15:24]
-
춘해보건대학교, ‘2025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페스타’ 참여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3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페스타 울청스타’에 참여해 청소년들을 위한 전공 체험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진심 가득, 진정한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날아 올라!’라는 주제로 울산 및 인근 지역 대학이 참여해 1.2부로 나뉜 총 28개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간호학부,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안경광학과, 유아교육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등 7개 학과가 참여했다. 각 학과는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안내했다.
간호학부는 ‘널:스텔라’라는 팀명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주사 시술 체험을 운영했고, 치위생과는 치아 건강 OX 퀴즈와 치아 블록 키링 만들기, Q-scan을 활용한 치면 세균막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응급구조과는 ‘생명의 별’이라는 이름으로 응급구조술 체험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제공했으며, 안경광학과는 ‘아이보리’ 팀으로 자동 굴절력 측정기를 활용한 시력 검사를 선보였다.
유아교육과는 ‘빛나리’라는 팀명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언어치료과는 ‘여기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를 주제로 목소리 분석 체험을 마련했다. 작업치료과는 ‘손끝에서 시작되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소개하고 팔찌 공예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각 부스에는 교수진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과와 대학을 소개하고 개별 진로 상담도 제공했다.
간호학부 3학년 백주희 학생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뜻깊었다. 특히 보건의료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2025-09-15 [15:23]
-
김해대,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참여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대학교 고경희 부총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해 관내 특성화고(김해건설공고, 김해생명과학고, 김해한일여고, 진영제일고) 학생들과 청년 및 중·고등학생 등 약 600명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와 취업 정보를 탐색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계와 교육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해대학교는 △치위생과 ‘입속 세균 검사’ 체험과 구강 관리 중요성 홍보 △미래자동차과 루카스뉼레와 협업한 자율주행 코딩 체험 부스 운영 △AI융합의료과 ‘AI가 만든 문제 풀기’ 활동으로 AI 기술 응용 사례 소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뷰티케어과는 김해한일여고 학생을 모델로 뷰티케어 잡 스타일링과 면접 코칭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학생과 청년이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