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경남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 직종 ‘금·은·동’ 싹쓸이
‘호텔조리제과제빵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 획득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호텔조리제과제빵과가 ‘2026년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 직종에서 신현득(2학년) 금메달, 최윤서(2학년) 은메달, 성창욱(1학년) 동메달을 모두 휩쓸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요리 직종은 매년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분야 중 하나다.
수상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지정된 재료를 활용하여 전채 요리,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고난도의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김해대학교 학생들의 정교한 칼 기술(Mise en Place), 창의적인 레시피 구성, 그리고 청결한 위생 관리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성과의 뒤에는 학교 대표 동아리인 ‘K-Start’창업 동아리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다. K-Start 동아리는 방과 후와 주말을 반납하고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이어왔으며, 지도교수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최신 조리 기술을 연구해 온 결과 이번 ‘메달 싹쓸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금메달을 수상한 신현득 학생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전국대회에서도 경남 조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오는 9월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어, 전국 최고의 기술인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해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과 이정우, 임종우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환경 개선과 전공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