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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첨단산업용 핵심소재’로 K-소재 강국 앞당긴다
LS그룹은 희토류를 비롯한 국가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이지만,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중국의 희토류 공급 비중은 90%를 웃돌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가 국가 전략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S그룹은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해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S전선은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 제품은 주요 완성차와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희토류 금속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희토류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과 현지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하며,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과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광과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에서 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S는 핵심소재의 원료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연결되는 공급망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K-소재 경쟁력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S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국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소재 강국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LS는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전체 공장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은 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는 2만t, 2027년에는 4만t, 2029년에는 전기차 130만 대 규모에 해당하는 12만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그룹의 비철금속 제련회사인 LS MnM 또한 약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울산공장 준공에 이어 2029년 전북 새만금공장까지 가동되면 전구체의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연간 6만 2000t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S는 LS MnM(황산니켈)에서 LLBS(전구체), 엘앤에프(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실현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LS는 핵심 소재 밸류체인을 국내 기술과 글로벌 거점으로 동시에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희토류와 배터리 소재 관련 신성장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K-소재 강국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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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확대
LG전자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서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탁기와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이밖에도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자체 진행해 오던 순회서비스를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관내 33개 마을에서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함평군 외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업을 검토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순회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지역 15개 마을에서 1000건이 넘는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신안군 흑산면 홍도의 경우 가장 가까운 목포서비스센터까지 편도 이동거리만 127km에 달해 제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5개 마을 대상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출장거리는 2000km에 달한다.
LG전자는 고객의 요청보다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 수해지역에 임시 서비스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제공하는 것이나 매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하는 활동 등이다.
2026-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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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차,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에 1억원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차 대표이사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참전하는 약 2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이뤄진 이번 후원은 토요타의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토요타차 역시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국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 당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선수단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 바 있다. 파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특별 격려금을 전달하고 역대 패럴림픽 최초로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게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라브4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2026-03-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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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중동에 해외법인 140곳 운영…건설업·삼성이 가장 많아
최근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중동 정세가 어지러운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법인이, 그룹 가운데는 삼성이 가장 많았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 92개 그룹이다. 중동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16개 국으로 제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362곳 중 2.2%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많지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경제에 타격을 미칠 수 있다.
국내 기업의 중동 법인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에만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38개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오만(12곳)과 이집트(11곳), 이스라엘(8곳), 요르단·이란(각 4곳), 키프로스(3곳), 바레인·쿠웨이트(각 2곳)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란에는 SK·현대차·중흥건설·KT&G 그룹이 1개씩 총 4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란에 있는 4개 법인 중 2개는 건설업 관련 회사였다. 담배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중동 국가에 진출한 해외법인을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이 28곳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 다음으로는 현대차·LG·GS 3개 그룹이 각각 14개의 해외법인이 중동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중동 사태는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며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차질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지고, 이는 기업의 연쇄적 재무 리스크를 촉발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소장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관리와 상황에 맞는 리스크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26-03-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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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서 신기술 시연회 개최
현대모비스는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에 있는 자사 동계시험장으로 유럽·북미 등 글로벌 고객사 10여 곳을 초청해 신기술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현재 수주를 논의 중이거나 공급 예정인 신제품을 데모 차량에 탑재해 시연하고 주행 평가를 하는 행사다.
동계시험장을 찾은 고객들은 제동과 조향 등 핵심부품 설루션을 탑재한 데모 차량에 직접 탑승해 신기술을 경험했다. 특히 유럽지역 고객사들은 올해 양산 예정인 차세대 제동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스웨덴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에 있는 현대모비스 동계시험장은 총 170만㎡의 시험로에 눈길과 빙판 상황을 가정한 14개의 트랙을 갖추고 있다. 전문 교정 수리 시설인 워크숍도 구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6년부터 스웨덴에 동계시험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매년 1∼3월에는 대규모 연구개발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핵심부품과 선행기술을 검증한다.
2026-03-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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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 기존 차량에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즐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형 준대형 세단 ‘S90’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맵 오토, 누구 오토, T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볼보 카 UX 업데이트는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의 경험을 더 많은 볼보차 고객님들께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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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퀄컴과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혁신 가속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와 함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기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 기반의 6G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연합 출범과 함께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 중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가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와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 개발·시스템 검증을 추진하며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와 AIDV 시대에 맞춰 AI와 통신 기술 중심으로 전장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설루션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설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 업체·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LG 알파웨어’가 대표적 사례다. LG 알파웨어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설루션 ‘플레이웨어’, AR(증강현실)·MR(혼합현실)·AI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설루션 ‘비전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LG전자는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도 상용 전기차에 최초로 적용한 바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한 것으로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6-03-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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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속 삼성·SK하이닉스 이달 채용 돌입
반도체 슈퍼사이클(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관련 인재 확보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은 이달 초중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캐파(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평택과 용인 클러스터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인 데다, 고대역폭메모리 HBM4(6세대)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선 만큼 인력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범용 D램·HBM 등의 수요 증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은 크게 개선된 상태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올해 10대 기업의 신규 채용 계획은 작년보다 2500명 늘어난 5만 16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삼성의 잠정 채용계획은 1만 2000명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도 조만간 신입사원(기술 사무직)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HBM, D램과 낸드 연구개발, PKG개발 등으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잇달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지역·인공지능(AI)을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경력 중심 채용 구조를 신입과 전임직(생산직)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시기와 경로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도 청주 P&T7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생산 거점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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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관’ 2곳에 대한 보수·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 세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 수교를 체결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420명의 병력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1967년 건립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지난 200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 형상이며,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부터 참전비 개보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 보수와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 전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참전비에서 약 1.2km 거리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지난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해당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가구류 등도 교체한다. 향후 기념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한국전 참전국들의 현지 참전용사 추모시설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와 현대차그룹은 국외 각지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참전국들의 참전용사 추모시설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활용해 민간 차원에서 콘텐츠 구축과 공간 활성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보존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해외 참전용사들과 독립운동가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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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출시…주름제거 기능 특화
삼성전자는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이 추가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도화된 AI(인공지능) 기능으로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주름집중케어’ 기능이다. 제품에 옷을 걸어 두기만 해도 기존 대비 배 강력해진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말끔하게 다림질하고 의류에 밴 냄새도 탈취한다.
신제품은 강력한 바람으로 의류 안팎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 고온 스팀으로 살균과 탈취, 주름 제거를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제트스팀’을 제공한다.
계절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9% 제거하고, 꽃가루나 유해물질도 관리한다. 또 식사 후 옷에 남아있는 음식 냄새, 땀 냄새, 흡연 후 담배 냄새 등 외출 후 옷에 배인 각종 냄새들도 99% 탈취해준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AI 맞춤건조’ 코스를 지원한다. 습도 센서를 통해 건조 동작 중 습도를 세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셔츠나 블라우스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소재의 옷을 손상 걱정 없이 맞춤 건조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고 AI 맞춤건조 코스를 선택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날씨·계절에 따라 코스를 추천해주는 ‘AI 맞춤추천’ 기능으로 최적의 코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분할 없이 매끈하게 이어지는 일체형 도어 디자인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옷장과 비슷한 595mm 깊이로 설계됐고, 바람을 이용해 의류를 관리하는 저진동·저소음 방식이기 때문에 옷장 빌트인 인테리어를 구현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어 전면에는 2.8형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심미성과 조작 편의성을 모두 높였고, 기존 대비 디스플레이 위치를 높여 성인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편하게 화면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옷을 거는 ‘에어행어’를 슬림한 형태로 개선하고, 튼튼한 내부 선반과 한층 밝아진 내부 조명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해 사용성을 높였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크리스탈 미러, 솝스톤 차콜, 솝스톤 플래티넘, 클린화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최대 9벌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한 대용량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204만 9000원부터 249만 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도 3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세탁기’, ‘비스포크 AI 건조기’, 상단 건조기와 하단 세탁기가 결합된 ‘비스포크 AI 원바디’ 3종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에 기존 7형과 4.3형 스크린이 탑재된 라인업에 더해, 직관적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다이얼 방식의 2.8형 스크린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6-03-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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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엑사원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 목표”
“국가대표 AI(인공지능) 모델로 개발 중인 ‘K-엑사원’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LG AI연구원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과 LG유플러스 이상엽 CTO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위 AI 원팀 LG’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LG가 지향하는 AI는 지능의 높이 경쟁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인간의 삶을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를 만드는 것”이라며, “AI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무엇을 만들지가 핵심이며, AX(인공지능 전환)의 단계를 넘어 현실의 물리적 공간인 실세계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이날 처음으로 ‘K-엑사원’의 향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LG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리더십 확보와 전문가 AI 지향, 산업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적용 확대,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신뢰와 안전 확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엑사원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는 올해 상반기 진행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수 기간에 현존하는 글로벌 오픈 웨이트 모델 중 최고 성능의 언어 모델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G는 향후 인프라 연계 계획도 밝혔다. 이상엽 CTO는 “실세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인프라와 연결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K-엑사원이 완성 단계로 넘어가는 내년에 맞춰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원팀 LG가 수도권 최대 규모의 AIDC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최고 성능의 AI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수도권 최대 규모(200MW)의 파주 AIDC(AI데이터센터)를 소개했다.
파주 AIDC는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최대 12만 장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하는 원 LG 전략의 실행지가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K-엑사원과 파주 AIDC를 기반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완결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LG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과 LG유플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 퓨리오사AI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해 K-AI와 K-반도체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프라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엑사원 4.5’의 공개도 예고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 4.5는 비전언어모델(VLM)로써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한 LG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전언어모델은 언어 지능과 시각 지능을 결합해 텍스트와 시각 정보를 인간처럼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 소통하는 멀티모달 기술이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LG는 5년 전인 2021년에 이미 국내 최초로 멀티모달 AI 모델인 엑사원 1.0을 개발한 바 있다”며, “수년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G는 엑사원 4.5를 시작으로 향후 고도화할 엑사원 VLM 기술이 한국형 휴머노이드인 ‘케이팩스(KAPEX)’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피지컬 AI 시대를 열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 4.5는 모달리티 확장으로 모델의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급 크기의 오픈 웨이트 모델 중 글로벌에서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개발 마무리 단계인 엑사원 4.5를 조만간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해 만들어 갈 차세대 에이전틱 AI 전략을 소개했다.
이상엽 CTO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성능 개선과 함께, 실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진화 구조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에이전틱 아키텍처’를 확보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에이전틱 AI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계획-실행-평가-수정’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다단계 에이전틱 AI 구조를 구현해 기존 사용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계획이다.
이상엽 CTO는 차세대 에이전틱 AI 구현을 위해 개발한 4대 핵심 에이전틱 아키텍처를 소개하고, 이를 LG AI연구원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력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적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의 4대 핵심 기술은 자가 고도화와 모델-데이터 파운드리, 신뢰형 통합 제어, 하이브리드 AI 인프라이다.
자가 고도화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스스로 진화하는 기술로, 스스로 데이터를 정제하고 AI 모델을 튜닝하는 모델-데이터 파운드리 기술과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에 적합한 에이전틱 AI 모델을 구현한다.
신뢰형 통합 제어는 계획을 세우는 AI와 실행하는 AI, 평가하는 AI, 결과를 점검하고 수정하는 AI 등 문제 해결을 위해 AI가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하며 협업하는 구조로 동작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아키텍처이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AI를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데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AI 인프라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LG AI연구원과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현장 적용 가속화에 나선다. 이 아키텍처는 엑사원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업 내부 환경에서 최소한의 지연 시간으로 안정적이고 가성비 있는 운영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2026-03-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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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올해의 차’ 등 3관왕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 9’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포함해 ‘올해의 SUV’·‘올해의 EV’에 오르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오닉 9은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협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했고, 그 결과 아이오닉 9이 종합 만족도 82.30점(100점 만점)을 획득해 2026 올해의 차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6 N’(76.21점), 기아 ‘PV5’(75.01점), 현대차 ‘팰리세이드’(74.97점), 기아 ‘EV5’(73.67점)가 뒤를 이었다.
아이오닉 9은 올해의 SUV와 올해의 EV에도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9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km를 주행하며, 모든 트림이 5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잔량 10%에서 80% 충전까지 24분밖에 걸리지 않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여기에 6·7인승 구성과 다양한 릴렉션 시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상품성을 강화해 전동화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 70.07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르노코리아의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이 선정됐다. 세닉 E-테크는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60kW 전기모터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를 주행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34분 만에 20→80% 충전이 가능하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기아 ‘PV5’가 차지했다. PBV(목적기반형차량)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 기반의 중형 PBV인 PV5는 패신저와 카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비즈니스와 레저 등 고객 목적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71.2kWh 배터리 기준 최대 377km(카고 롱레인지) 주행이 가능하며, 카고 모델은 최대 4420L 적재 공간을 확보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향후 캠퍼·특장 모델 등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PBV 전동화 시장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PV5는 첨단 설루션이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는 포티투닷과 공동 개발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을 통해 별도 단말기 없이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원격제어 서비스를 구현,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또한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최초 적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의 디자인’에는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이 차는 8년 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했으며, 푸조 특유의 ‘펠린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파노라믹 i-콕핏’이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도심 주행 시 높은 전기모드 비율과 복합연비 L당 14.6km를 구현해 효율성까지 갖췄다.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AMG GT’가 수상했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F1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816마력, 최대토크 1420N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카다.
2026-02-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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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미니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미니코리아는 미니만의 경쾌한 감성에 유명 브랜드 폴 스미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디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26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미니와 폴 스미스는 독보적인 개성과 위트라는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1998년부터 흥미로운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장인 정신, 창의성,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협업의 새로운 결과물로, 폴 스미스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일상의 순간에서 특유의 위트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100대 한정 출시된 이 에디션은 지난달 사전 예약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협업의 매력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미니코리아는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반기에는 폴 스미스 에디션의 내연기관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에디션은 미니 고유의 실루엣 위에 참신한 디테일과 세련된 색상 조합을 더해 신선한 인상을 완성했다. 외장색은 전용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와 함께 깊이감 있는 미드나잇 블랙까지 총 세 가지로 제공된다.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사용해 한층 감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
여기에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또한 차체 하단을 감싸는 블랙블루 색상의 밴드는 수명을 다한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드러내는 동시에 디자인 완성도까지 향상시켰다.
실내에도 미니 고유의 헤리티지와 폴 스미스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조화롭게 녹아 있다. 직물 소재의 대시보드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며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JCW 스포츠 시트로도 패턴을 확장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폴 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 그래픽을 적용해 위트 있는 감성을 살렸다.
센터페시아에 탑재된 직경 240mm의 원형 올레드 디스플레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이 적용되고, 미니 앱에도 폴 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했다.
이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내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도달하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도 미니 특유의 주행감을 구현해 ‘고 카트’ 감각을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kWh당 5.3km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km, WLTP(유럽) 기준 최대 40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원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다채롭고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2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열선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도 기본으로 갖춰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높은 편의성까지 함께 선사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5970만 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96만 원을 포함해 최대 915만 원(전남 해남군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6-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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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를 통해 창업 정신을 재조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서서 길을 개척한 정주영 창업회장의 삶과 철학이 세대를 넘어 현재에 더 큰 울림으로 공명하고, 인류 사회를 위한 혁신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이어지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네 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정주영 창업회장의 삶과 정신을 피아노 선율로 풀어냈다.
이번 추모 음악회에는 정·관계, 재계, 사회 각계의 주요 인사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주영 창업회장 후손들,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총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미래 인재들과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공익에 기여하는 인사들도 초청됐다.
정의선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추모 음악회는 할아버님께서 남기신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5년이 지났지만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는 지금 그 울림은 저와 우리 모두에게 더욱 크게 다가오며, 많은 지혜를 배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할아버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람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는 정주영 창업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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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기아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평가기관이다.
GPTW 인증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인 ‘일하기 좋은 기업’은 평가 대상 법인이 구성원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달성하면 부여된다. 2단계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구성원 설문조사와 조직문화 공적서 평가 결과를 종합해 각 국가 내 상위 100개 기업이 선정된다. 3단계인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본사를 포함해 5개 국가에서 2단계 인증을 취득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5개 기업에게 부여된다.
기아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79%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1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국내 임직원 중 전 직군에 걸쳐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60문항을 통해 윤리경영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 리더에 대한 신뢰도, 몰입도, 참여 문화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는 기아의 ‘고객 중심,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지향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글로벌 구성원이 참여하는 경영층 온라인 타운홀 미팅 ‘CEO 라이브’와 본부별로 매월 실시하는 기아 밸류 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과 직군 경계를 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2024년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내 전 직군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아, 같이 뛰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고 작년에는 첫 출근날 본부·실장급 리더가 구성원을 응원하는 ‘해피 뉴 기아’ 프로그램도 전사적으로 시행했다.
2026-02-26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