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슬럼프 빠진 롯데, “쳐야 이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허덕이고 있다. 특정 선수를 넘어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타선이 극도의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20일까지 18경기를 치른 롯데의 팀 득점은 56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득점 1위 kt 위즈가 117점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득점 9위 키움과도 11점 차이가 난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3.1점에 불과하다.롯데는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 경기 당 6점을 내고 7홈런을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5점 이상 낸 경기는 지난 4일 SSG전과 8일 kt전 각각 6점으로 2차례 뿐이다. 전체 18경기 중 3득점 이하 경기가 10경기로 절반이 넘는다.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에서 1점밖에 내지 못했고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치른 5경기에서 8득점을 뽑는데 그쳤다. 공격이 부진하면서 팀 성적도 9위(6승 12패)까지 떨어졌다.롯데의 주요 공격 지표는 팀 타율 8위(0.248), 타점 10위(54개), 장타율 7위(0.383), 출루율 9위(0.311) 등 대부분 하위권에 머무르는 중이다. 이중에서도 득점 상황에서 타선의 응집력을 나타내는 득점권 타율은 0.177로 최하위다. 9위 키움이 0.216인 것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롯데가 1승 4패를 하는 동안 5경기의 득점권 타율도 0.209(163타수 34안타)에 그쳤다. 타선이 침체된 상황에서 홈런이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지만 전체 홈런 17개 중 10개가 1점 홈런이었다. 3점 홈런은 하나 뿐이어서 영양가가 높지 않았다. 17개 홈런 중 7개는 개막전 2경기에 집중됐다.팀의 핵심 타자 윤동희, 전준우의 부진이 뼈아프다. 윤동희는 시범경기 타율왕에 오르며 정규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개막 이후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타율 0.190(63타수 12안타)으로 부진을 겪다가 지난 19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고 있는 전준우도 18경기에서 타율 0.209(67타수 14안타)로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그나마 4번타자로 타선을 이끌던 한동희도 지난 5경기에서는 타율 0.105(19타수 2안타)로 방망이가 무거워졌다. 연패를 끊고 타선 반등을 위해서는 장타가 필요한데 14경기째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3할대 타율을 자랑하던 노진혁도 16타수 2안타로 동반 추락하는 모습이다.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만이 타율 0.377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김태형 감독은 “완전히 레이예스 혼자 야구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점수를 적게 줘야하는) 투수들의 부담이 더 클 것 같다”고 고민을 드러냈다.롯데는 21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통해 타선 반등을 노린다. 타선이 집단 침체에 빠진만큼 이서준, 김동현 등 2군 ‘콜업’ 선수들의 전진 배치도 분위기 전환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인 내야수 이서준은 시범경기에서 공수 안정적인 기량을 보였고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9의 맹타를 휘두르던 차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동현은 장타력이 있는 외야수로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24 2홈런 1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허덕이고 있다. 특정 선수를 넘어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타선이 극도의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일까지 18경기를 치른 롯데의 팀 득점은 56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득점 1위 kt 위즈가 117점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득점 9위 키움과도 11점 차이가 난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3.1점에 불과하다. 롯데는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 경기 당 6점을 내고 7홈런을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5점 이상 낸 경기는 지난 4일 SSG전과 8일 kt전 각각 6점으로 2차례 뿐이다. 전체 18경기 중 3득점 이하 경기가 10경기로 절반이 넘는다.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에서 1점밖에 내지 못했고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치른 5경기에서 8득점을 뽑는데 그쳤다. 공격이 부진하면서 팀 성적도 9위(6승 12패)까지 떨어졌다. 롯데의 주요 공격 지표는 팀 타율 8위(0.248), 타점 10위(54개), 장타율 7위(0.383), 출루율 9위(0.311) 등 대부분 하위권에 머무르는 중이다. 이중에서도 득점 상황에서 타선의 응집력을 나타내는 득점권 타율은 0.177로 최하위다. 9위 키움이 0.216인 것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롯데가 1승 4패를 하는 동안 5경기의 득점권 타율도 0.209(163타수 34안타)에 그쳤다. 타선이 침체된 상황에서 홈런이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지만 전체 홈런 17개 중 10개가 1점 홈런이었다. 3점 홈런은 하나 뿐이어서 영양가가 높지 않았다. 17개 홈런 중 7개는 개막전 2경기에 집중됐다. 팀의 핵심 타자 윤동희, 전준우의 부진이 뼈아프다. 윤동희는 시범경기 타율왕에 오르며 정규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개막 이후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타율 0.190(63타수 12안타)으로 부진을 겪다가 지난 19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고 있는 전준우도 18경기에서 타율 0.209(67타수 14안타)로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4번타자로 타선을 이끌던 한동희도 지난 5경기에서는 타율 0.105(19타수 2안타)로 방망이가 무거워졌다. 연패를 끊고 타선 반등을 위해서는 장타가 필요한데 14경기째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3할대 타율을 자랑하던 노진혁도 16타수 2안타로 동반 추락하는 모습이다.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만이 타율 0.377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완전히 레이예스 혼자 야구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점수를 적게 줘야하는) 투수들의 부담이 더 클 것 같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롯데는 21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통해 타선 반등을 노린다. 타선이 집단 침체에 빠진만큼 이서준, 김동현 등 2군 ‘콜업’ 선수들의 전진 배치도 분위기 전환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인 내야수 이서준은 시범경기에서 공수 안정적인 기량을 보였고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9의 맹타를 휘두르던 차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동현은 장타력이 있는 외야수로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24 2홈런 1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국 남녀 사브르 펜싱, 월드컵 단체전서 금·은 획득
한국 남녀 사브르 펜싱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펜싱협회는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상욱, 박상원, 임재윤(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32강 칠레전을 시작으로 중국과 조지아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강호 헝가리를 45-36으로 제압한 대표팀은 결승에서 러시아 등 개인 자격(AIN) 선수들과 격돌했다. 접전 끝에 마지막 9라운드에서 오상욱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45-44, 1점 차 승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월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기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도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전하영(서울특별시청),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은 16강에서 홍콩, 8강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뒤 준결승에서 일본을 45-37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프랑스에 42-45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자 대표팀은 이번 시즌 열린 4차례 월드컵 중 3개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김세영, LA 챔피언십서 통한의 연장패
뒷심이 아쉬웠다. 김세영이 거의 잡을 것 같았던 우승 트로피를 연장 접전 끝에 놓쳤다. 김세영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카바예로CC(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해나 그린(호주)에게 패해 임진희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종일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합해 2언더파 70타를 쳤고,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그린, 임진희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승부는 18번 홀(파4)에서 펼쳐진 연장에서 갈렸다. 김세영과 임진희와 나란히 파를 기록했지만, 그린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움이 컸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세영은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김세영은 11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우승 분위기가 점쳐졌다. 하지만 이후 흐름이 좋지 않았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김세영은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으나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 안으로 들어가는 불운 속에 통한의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그린은 13번 홀(파4)부터 16번 홀(파5)까지 4개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김세영을 따라잡았다. 임진희는 17언더파로 경기를 먼저 마쳤고, 김세영과 그린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면서 세 선수의 연장전이 성사됐다. 김세영과 임진희는 18번 홀 연장에서 모두 파에 그쳤지만, 그린은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선 뒤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도 2위권을 큰 격차로 앞서다가 막판 4연속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는데, 이날도 뒷심 문제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의 우승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김세영은 “우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 입성한 윤이나가 ‘톱5’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알림]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중고등선수권대회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를 그려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중고등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29일부터 스포츠산업도시 고성군에서 개최됩니다. 전국의 핸드볼 명문 67개 팀이 출전하여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보여줄 이번 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기 간 : 4월 29일(수) ~ 5월 8일(금) 10일간 ■장 소 :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주 최 : 부산일보사·대한핸드볼협회 ■주 관 : 부산일보사, 초등전문위원회, 중고등전문위원회 ■후 원 : 경남 고성군, 고성군의회, 고성군체육회 ※자세한 경기 일정은 www.handballkorea.com 참조
2경기 1득점…롯데 3연패로 9위 추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만원 관중이 들어찬 사직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에 시즌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순위는 9위(6승 12패)로 쳐졌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지난 18일 0-5 패배에 이어 이틀간 득점은 1점으로 타선이 깊은 부진의 터널에 갇혔다. 롯데의 무기력한 방망이는 이날도 헛돌았다. 한화의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에게 6회까지 1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꽁꽁 묶였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5안타를 때려냈지만 안타가 산발적으로 터지면서 득점권 상황도 만들지 못했다. 2회 6번 타자 손호영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에는 손성빈이 선두타자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으나 장두성, 황성빈, 노진혁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4회에는 처음으로 한동희와 전준우의 연속 안타가 터졌으나 전준우가 안타 후 2루를 노리다 한화 수비에 걸려 아웃된 게 뼈아팠다. 8회말 장두성과 황성빈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승욱의 우전안타로 뽑은 1점이 이날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롯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근 부진에 빠진 외야수 윤동희를 포함해 내야수 김민성, 투수 정철원, 쿄야마를 2군으로 보내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김태형 감독은 주전급 선수의 2군행으로 선수단의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엔트리 변화도 부진에 빠진 롯데를 살려내지는 못했다. 최근 타선 부진에도 팀을 지탱하던 마운드도 이날은 한화 타선에 장단 15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섰지만 박세웅은 5이닝 7피안타 3실점 하며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3패째를 떠안았다. 1회를 무난하게 막아낸 박세웅은 2회부터 흔들렸다. 2회 2아웃을 잘 잡고 이도윤에게 번트 안타를 내줬다. 이후 김태연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2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최재훈을 3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한동희가 포구 실책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3회에도 2아웃 이후 문현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5회에는 문현빈과 강백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0-3으로 리드를 빼앗긴 채 박세웅에 이어 등판한 구원진도 최이준(0.1이닝 3실점), 박세진(0이닝 1실점), 박준우(1.2이닝 2실점)가 추가 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내줬다.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는 이날 한화 선발 류현진에게 완벽하게 틀어막혔고 팀은 5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했다. 선발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2.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제 몫을 다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윤동희와 전준우는 4타수 1안타를 올렸다. 나머지 타자들은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부산아이파크 무서운 7연승 행진, 단독 선두 질주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연승 행진이 그칠 줄 모른다. 벌써 7연승이다. 올 시즌 개막 8경기째 무패 행진이다. 부산은 지난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 1무(승점 22)를 기록한 부산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무려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이날 승리는 의미가 다르다. 수원FC는 부산과 함께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팀이다. 이런 수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팬들은 벌써부터 1부 승격에 희망을 걸고 있다. 부산 조성환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조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공격수 김찬 대신 사비에르를 투입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사비에르는 진가를 발휘했다. 사비에르는 전반 7분 세트피스 상황 이후 벌어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 온 부산은 거세게 밀어 붙였다. 전반 34분 사비에르가 다시 한 번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사비에르는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김세훈에게 패스를 건넸고, 김세훈은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시즌 데뷔골을 기록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2-0으로 후반전을 맞은 부산은 수원FC의 거센 공격에 시달리다 후반 8분 수원FC의 프리조에게 페널티킥골을 허용하며 2-1로 추격당했다. 이후 여러 차례 수원FC의 거센 공격을 수문장 구상민의 맹활약으로 막아낸 부산은 2-1 승리를 지켰다. 부산은 오는 25일 리그 최강팀인 수원 삼성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조성환 감독은 “홈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또 이겼고 7연승을 기록했다. 이를 해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우리가 대단한 7연승을 해낸 건 뒤에서 엄청난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원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퍼팀 면모’ 부산 KCC, 4강 정관장 상대 “제대로 붙어보겠다”
‘슈퍼팀’의 면모를 보인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PO) 4강 상대인 안양 정관장에 “제대로 붙어 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CC는 정규리그 3위 팀인 원주 DB와의 6강 PO에서 3연승으로 제압하고 4강 PO에 합류했다. 이로써 KCC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17번째 4강 PO에 올랐다. 역대 6강 PO 중 정규리그 3위 팀과 6위 팀의 대결에서 6위 팀이 진출한 건 이전까지 28회 중 4차례에 불과했다. KCC는 2년 전 5위로 PO에 나서 우승까지 달성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6위로 마친 KCC가 4강에 진출하면서 최초의 ‘6위 팀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KCC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4강 PO(5전3승제)에서 정규리그 2위 팀 안양 정관장을 상대한다. KCC는 6강 PO에서 슈퍼팀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1차전에서는 숀 롱(26점 10리바운드)를 비롯해 송교창(20점 9리바운드), 허웅(17점 6리바운드), 최준용(11점 6리바운드), 허훈(7점 11어시스트) 등 ‘빅5’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귀중한 첫승을 낚았다. 2차전은 허웅이 공격을 이끌었다. 허웅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7점을 몰아 넣으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최준용(26점 9리바운드)과 숀 롱(22점 6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3차전은 최준용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최준용은 개인 PO 최다 득점인 29점을 터트리며 팀의 4강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준용은 “정규리그서 부상자가 적었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팀이 건강한 부분이 반등의 비결”이라며 “KCC가 정말 강하니 다들 피하고 싶을 것”이라고 밝혔다. KCC는 정관장과의 4강 PO에 대해서도 “제대로 붙어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CC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커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면서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단기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고 평가했다. KCC는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1승 5패로 크게 밀렸다. KCC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팀이라면, 정관장은 탄탄한 수비로 정규리그에서 예상을 깨고 2위까지 오른 강팀이다. 이 감독은 “정규리그에선 ‘빅4’(허웅·허훈·최준용·송교창)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많이 붙었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자김감을 드러냈다.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점도 KCC로서는 유리하다. KCC는 6강 PO에서 DB를 3-0으로 완파하면서 무려 6일간의 휴식일을 벌었다. 3차전 승리의 주역인 최준용은 “3차전에서 마무리해 체력을 아낄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6위로 PO에 진출한 KCC는 4강 너머를 보고 있다. 이 감독은 “정규리그 때 ‘빅4’가 합을 많이 맞추지 못했는데, 단기전에서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4명 모두 MVP 출신에 우승 경험도 있는 선수들이니 큰 경기에서 강점이 있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시민들의 외침 "일자리부터 단디 해결해 주이소" [부산 시민 63인의 명령]
‘부산 시대’ 연 해수부, 지역 내 구매 고작 20%뿐 [부산을 산다 부산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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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흥행작에 낯익은 동네가… '글로벌 촬영지' 뜨는 부산
세대도 지역도 달랐지만 요구는 하나 "머물게 해달라"…부산 시민 63인의 명령
가덕신공항 개항 지연 책임 공방…전재수 "尹 정부 때 연기"에 박형준 "명백한 허위 사실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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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봉쇄에 해운업계 또다시 ‘긴장·혼란’ 고조
HUG·주택금융공사 공공계약, 올해 부산 몫 1%도 못 채웠다 [부산을 산다 부산이 산다]
차단해도 자꾸 울리는 ‘좀비 여론조사’ 어떻게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