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한국 영화 ‘대홍수’와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정상에 올랐다.3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지난주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시청 수는 470만으로 집계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칼레도니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6개국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이 프로그램은 미슐랭 등으로 공인받은 스타 셰프 ‘백수저’와 실력파 무명 셰프 ‘흑수저’의 대결을 그린다. 시즌1이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시즌2도 공개 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영화 ‘대홍수’는 영화 비영어 부문 1위를 이어갔다. 지난주 시청 수는 3310만으로, 공개 첫 주(2790만)보다 상승했다.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등 53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92개국에서 톱10에 포함됐다. 이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을 배경으로 한 SF 재난물이다.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다.이밖에 이준호 주연 ‘캐셔로’가 TV쇼 비영어 2위, ‘키스는 괜히 해서!’ 3위, ‘아이돌아이’ 6위, ‘자백의 대가’ 9위 등 한국 콘텐츠 다수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 환영" 함께해(海) 콘서트 대성황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함께해(海) 2025 콘서트’가 지난 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부산 시민과 해수부 직원 등이 1600여 좌석을 가득 채웠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3일 부산 동구 수정동 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 부처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가족이 된 해수부에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정부 부처의 첫 부산 이전을 넘어서 부산이 해양수도가 되는 역사적 의의를 살리고, 해수부가 우리 이웃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수부 이전이 글로벌 해양허브, 해양수도 부산을 알리는 실질적이고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해사법원, 해운 관련 대기업 등이 한 곳에 집적될 수 있는 해양 클러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처음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긴다고 했을 때 직원들이 마음의 동요가 왜 없었겠느냐. 부산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특별히 배려해 줘서 마음을 다잡고 부산으로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내년은 해수부 설립 30주년이자 부산항 개항 150주년 되는 해이다. 부산시대의 실질적인 원년인 만큼 부산뿐 아니라 울산·경남까지 묶어서 해양수도권으로 발전할 수 있게 헌신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콘서트는 부산 시민과 해수부 직원들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대중성과 장르의 다양성을 함께 고려한 출연진과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기 가수 변진섭이 나와 ‘새들처럼’ ‘홀로 된다는 것’ ‘숙녀에게’ 등 감미로운 멜로디의 히트곡을 들려줬다. 변진섭은 “부산은 고향 같은 곳이고,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라며 해수부 이전을 축하했다. 이어 가수 홍경민이 ‘첫인상’(원곡 김건모), ‘후(後)’, ‘그녀의 매력’, ‘흔들린 우정’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홍경민은 “부산에 오면 항상 바다를 보면서 생선회와 소주를 한 잔 했던 기억이 있다”며 “오늘 콘서트를 통해 부산과 해수부가 완전히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에서는 인기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차윤해가 나와 유명 뮤지컬의 주제곡과 애니메이션 OST를 잇따라 불렀다. 차윤해는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내일로 가는 계단’(더 라스트 키스)를 불러 여성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옥주현과 차윤해가 함께 ‘A Whole New World’(애니메이션 알라딘), ‘Beauty and the beast’(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듀엣곡으로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옥주현은 자신이 부산에서 태어났다고 소개하면서 “내가 부산 가스나다”라고 사투리로 친근감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뮤지컬 명곡 ‘눈보라’(안나 카레니나), ‘Defying Gravity’(위키드), ‘사랑이야’(더 라스트 키스)와 패티김 원곡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부에서는 서울대 음대 교수이면서 ‘젊은 명장’으로 불리는 홍석원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을 웅장하게 연주하며 객석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환희의 송가’로 불리는 ‘합창’ 4악장은 인류애와 화합을 노래하는 합창 교향곡의 하이라이트로 해수부의 성공적인 부산 이전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박소영, 이탈리아 알카모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린데만 영 아티스트’ 에 발탁된 테너 박승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했던 베이스 송일도 등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성악가들이 함께했다. 또 부산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이 함께 ‘합창’을 하면서 ‘함께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통 연희·창작 국악으로 새해 여니 “GOOD이로구나!”
새해 운수 대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적인 행사 ‘굿(GOOD)이로구나!’가 새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오는 1월 3일과 10일 두 차례 오후 3시에 각각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무대에 오르는 전통 연희와 창작 국악 공연이다. ‘굿(GOOD)이로구나!’는 전통문화예술의 원형이 담긴 ‘굿’을 무대화한 것으로, 2017년 시작해 어느 새 9년 차를 맞는다. 1월 3일 공연은 예인집단 아라한의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이다. 100세 잔치를 맞은 사자춤의 주인공 ‘일석’과 ‘이조’를 중심으로 사자춤, 죽방울놀이, 살판, 버나놀이, 판굿, 줄타기 등 전국 팔도의 놀이꾼들이 연행하는 다채로운 전통 연희로 구성한 작품이다. 경기도 구리시에 기반을 둔 예인집단 아라한은 한국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공연 단체이다. 1월 10일 공연은 창작 국악 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비손: 축원’이다. ‘비손’과 ‘축원’은 바라지가 창작한 국악곡으로, 전통 굿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비손’은 두 손을 비비며 비는 행위를 뜻하며, 조상과 신령에게 정성을 다해 치성을 올리는 마음을 소리로 형상화한 곡이다. ‘축원’은 굿판에서 무당을 곁에서 돕는 ‘바라지’의 이미지와 축원의 기능을 결합한 제목으로, 인간의 수명·곡물·번영을 주재하는 제석신에게 복과 안녕을 비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기간 로비에서는 새해맞이 신년 운세 뽑기 체험이 진행되며, 티켓 1매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연별 사전 예매자는 선착순으로 2026년 패브릭 달력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부산 시민은 50% 할인된다.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1월 4일 일요일(음력 11월 16일)
2026년 1월 4일 일요일 박청화 철학원 (음력11월16일) 051-863-8306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다 된 밥에 코 빠트리기 쉬우니 마무리를 잘해야. 84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생기니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72년생 계획을 잘 세우지 않으면 길에서 시간을 낭비할 수도. 60년생 바쁘게 움직일수록 얻는 것이 많은 날. 48년생 감정에 치우치면 궁지에 몰리기 쉬울 수도. 36년생 주위에 베푼 일도 헛수고가 될 듯.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쓸데없는 지출이 예상되니 자제를 하는 것이. 85년생 긴장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봄이. 73년생 어렵다 생각되는 일도 마음먹기 따라 쉽게 해결될 수도. 61년생 한 발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이 좋을 듯. 49년생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뒤탈이 없을 듯. 37년생 무리하지 않는다면 실속을 챙길 수도. 작은 즐거움이 있다.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날. 86년생 작은 문제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야. 74년생 주관대로 밀고 나가면 승산은 있으나 원성을 살수도. 62년생 재운이 길하니 의외의 소득이 생길 수도. 50년생 인간관계에 빨간 신호등이 켜지니 배려하려는 마음을. 38년생 가벼운 운동과 입맛을 돋우는 식사로 건강을 챙겨야.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하여 인기가 오를 듯. 87년생 긍정적인 마음으로 순간을 넘겨라. 75년생 분위기에 치우쳐 선을 넘는 언행은 주의를. 63년생 찾는 이가 많으니 바쁘고 즐거운 하루. 51년생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면 일이 호전될 수도. 39년생 금전에 손실 수가 있으니 계획에 없는 일은 자제를. 금전-X 애정-△ 건강-△ 용 00년생 지금의 지출은 미래를 위한 투자임을 생각할 것. 88년생 타인과 더불어 윈.윈 할 수 있는 날. 76년생 큰 재물은 성취가 불투명.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이. 64년생 고집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좋을 듯. 52년생 주위의 도움으로 발전을 이루는 운세. 40년생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도.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방해물이 사라지고 서광이 비치기 시작할 듯. 89년생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노려야. 77년생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다가는 속기 쉬울 수도. 65년생 부담감을 가지지 말고 평소대로 처신하라. 53년생 대인 관계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도. 41년생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생각을 단순화시켜야. 금전-○ 애정-X 건강-△ 말 02년생 직접 손에 쥐는 것은 없으나 기대 심리가 부풀 듯. 90년생 모임에서 리더역할을 해야 할 듯. 78년생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말고 도와주는 것이 좋을 듯. 66년생 함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것이. 54년생 수동적인 자세로 기회를 기다리도록 하라. 42년생 감언이설에 현혹되기 쉬우니 경계를.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는 날. 91년생 우직함보다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도움이 될 듯. 79년생 내가 힘들어도 많이 베풀어야 하는 날. 67년생 남의 일에 개입하면 갈등이 커질 수 있으니 평정심을 유지할 것. 55년생 엉뚱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43년생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순리의 삶을 사는 하루.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친구와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듯. 92년생 의미 없는 만남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 80년생 주위의 조언이나 도움이 힘이 되는 날. 68년생 임기응변보다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 56년생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쪽으로 해결이. 44년생 어수선해지고 마음이 들뜨기 쉬우니 안정감을 찾는 것이 우선.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몸은 힘들어지더라도 금전의 보상과 대가가. 93년생 운기가 상승세로 전환되는 시점이니 마지막 박차를. 81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활동 분야가 더 넓어지게 될 듯. 69년생 아직은 활동성이 있으니 분발하면 좋을 듯. 57년생 아랫사람에게 경륜과 덕을 베풀어야. 45년생 귀인을 만나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도.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주변 정리를 잘하고 할 일을 미루지 말 것. 94년생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으니. 82년생 재운이 길하니 작은 투자로 큰 이익을 얻을 듯. 70년생 종전에 투자한 금액이 있다면 실속 있게 도움이 될 수도. 58년생 의욕은 앞서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함이. 46년생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부담감을 가지지 말고 평소대로 처신하라. 83년생 변동수가 있으나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손해를 덜 볼 듯. 71년생 새로운 인연이나 방향을 모색해 보는 것도. 59년생 장기전보다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는 것이 좋을 듯. 47년생 작은 금전 지출이 손재수를 대신할 수도. 35년생 혈압에 주의하고 외출은 삼가도록. 금전-△ 애정-○ 건강-△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1월 3일 토요일(음력 11월 15일)
2026년 1월 3일 토요일 박청화 철학원 (음력11월15일) 051-863-8306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영웅심으로 하면 호랑이를 만나니 겸손하게 처신을. 84년생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해결책이 보일 듯. 72년생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의 결과를 얻는다. 60년생 내용을 파악하고 진퇴를 충분히 고려해야. 48년생 식생활을 조절하지 않으면 건강에 무리가 올 수도. 36년생 내 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주변 여건에 따르도록. 금전-○ 애정-○ 건강-X 소 97년생 자신감은 좋으나 자만심은 금물이다. 85년생 맡은 바 자기 역할을 분명히 하고 나서 큰소리쳐야. 73년생 무리한 부탁은 거절할 수 있어야. 61년생 도움을 청하는 이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도와주어라. 49년생 설득, 대화가 쉬우니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듯. 37년생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제어가 필요하다.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화려한 생활은 자제하고 절약에 힘써라. 86년생 남의 외관에 시선이 집중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구나. 74년생 좀 더 과감하게 일을 추진해야 할 듯. 62년생 힘든 일 중에 잠시 쉬어감이 나을 듯. 50년생 내 마음부터 안정시키고 상대방 심중도 헤아려라. 38년생 사욕을 쫓기보다 배려의 마음으로.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불안한 기대 속에 허송세월을 보내는구나. 87년생 축적된 재능과 기술을 발휘해야 힘이 생긴다. 75년생 겉만 보고 판단하면 시행착오가 일어나기 쉽다. 63년생 작은 것이라도 배우자와 의논해서 결정하는 것이 이롭다. 51년생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39년생 움츠렸던 기운을 활짝 펴 보는 하루가 될 듯. 금전-△ 애정-X 건강-○ 용 00년생 기분 전환을 한 후 다시 시작하라. 88년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해라. 76년생 좋고 나쁜 일이 엇갈리니 신중함이 필요하다. 64년생 소모 지출이 발생하니 금전 관리를 잘하여라. 52년생 문단속을 잘하고 예상하지 않은 일에 주의해야. 40년생 주변을 정리하고 단정히 하는 날.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마음의 황사가 거치니 답답했던 가슴에 시원함이. 89년생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맞지 않아 고민할 수도. 77년생 지금은 손발이 묶여 있더라도 곧 풀려나는 운세. 65년생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53년생 인색하면 있는 복도 나가니 베푸는 미덕을. 41년생 간섭자가 많으니 주변이 시끄럽다.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누가 뭐라 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 90년생 현재 준비 중인 작업에 꾸준히 힘을 쏟아라. 78년생 너무 강하게 나가면 충돌하기 쉬울 듯. 66년생 그동안 뿌린 씨앗이 열매를 얻는다. 54년생 피곤이 쌓이니 잠시라도 휴식이 필요하다. 42년생 자연스럽게 풀어지도록 하는 것이 최선.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주변의 활기찬 기운이 나에게도. 91년생 모난 돌이 정 맞는 법. 눈치를 보며 행동해야. 79년생 일의 확장은 신중하고 신속하게. 불필요한 일을 만들지 마라. 67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생각 외로 잘 풀릴 수도. 55년생 의식주가 피니 마음 또한 가벼워진다. 43년생 사람이 많은 곳으로의 외출을 하면 안되니 조심을.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많이 움직이나 생기는 것이 적다. 92년생 책임을 완수하니 미루던 일이 술술 풀릴 수. 80년생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 안 된다. 68년생 현 상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이롭다. 56년생 현금이 생기니 마음은 가벼워지고 발걸음은 가볍게. 44년생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입가에 웃음이 필 듯.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사교성을 자랑할 듯. 93년생 주위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81년생 주위의 자극에 좌우되어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면 손실이. 69년생 이곳저곳 왕래가 많을 수도. 57년생 미미한 행동의 제약이 올 수도. 45년생 답답한 속마음을 그 누가 알아주랴.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응할 것. 94년생 재주가 발휘되니 주위의 시선이 집중될 듯. 82년생 그동안 쌓인 울분이 한방에 풀리니 묵었던 체증이 가시는 듯. 70년생 화려한 꽃방석에 앉을 운세. 좋은 일이 생길 듯. 58년생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 현명. 46년생 예기치 못한 기분 좋은 일이 따를 수도.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마음을 모아 정성을 다해야 새로운 장이 펼쳐질 듯. 83년생 흔들림 속에서 기회가 오고 있다. 71년생 주위 사람과 잘 협조해야 무난히 일이 성취된다. 59년생 현금 융통의 부담이 따르니 거래는 다음으로 미루어라. 47년생 바쁜 움직임도 무의미해질 수 있으니. 35년생 주변이 안정되지 못하니 심신이 피곤한 날. 금전-△ 애정-◎ 건강-○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1월 2일 금요일(음력 11월 14일)
2026년 1월 2일 금요일 박청화 철학원 (음력11월14일) 051-863-8306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내 재주에 내가 속고 내 꾀에 내가 운다. 84년생 노력에 비해 알찬 수확을 기대해 보아라. 72년생 늦었다 생각 말고 시작하라. 시작이 번영을 이룬다. 60년생 단기전보다는 장기전을 생각하고 행동하라. 48년생 별도의 대비책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36년생 주변의 도움도 기대해 볼만하다. 귀인의 도움이 있을 듯.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시끌벅적한 일에 가담해 본다. 나서지 마라. 85년생 여러 번 손이 가면서 이루어진다. 짜증나더라도 마음을 다스려야. 73년생 상대의 실수로 의외의 득이 있을 듯. 61년생 맡은 자리는 떠나지 말아야. 49년생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라. 가까이에 행복이 있다. 37년생 마음과 달리 현실이 따라주지 않을 수도.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먼 곳과 교신하면 좋은 소식이 들릴 듯. 86년생 바쁜 속에 보람을 얻는 충실한 하루가 될 듯. 74년생 나만의 관점을 고수하라. 62년생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좋은 관계 유지의 지름길. 50년생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너무 기대하지 말라. 38년생 근심 걱정 사라지고 화평한 하루를 보내게 될 듯.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재능에 자부심을 가져라. 87년생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75년생 현재의 위치를 살펴서 미래를 설계토록. 63년생 자금 융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도. 51년생 귀인이 있는 반면 악연도 있으니 불화나 충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39년생 매사에 천천히 여유를 갖고 행할 것.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을 기할 것. 88년생 할 일을 미리 미리 해두고 여유를 가지면 좋을 듯. 76년생 지금 기뻐하고 감사하라. 나중이 길하다. 64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가 쉬운 법. 52년생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말고 한 걸음 물러서서 행할 것. 40년생 주변을 잘 챙겨서 덕을 쌓아라.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자기 일에 싫증내지 않고 트집잡지 않으면 발전의 모양. 89년생 이미지를 만회할 기회이니 노력을 더하여라. 77년생 책임만 많아지고 실속은 없을까 우려된다. 65년생 자만하지 말고 수신에 힘쓰는 하루를 보내라. 53년생 금전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41년생 사소한 갈등이 예상되나 내가 양보하면 무탈하게 넘어간다. 금전-X 애정-△ 건강-△ 말 02년생 눈앞의 즐거움에 끌려 안이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90년생 부지런히 움직여라. 바쁜 와중에 수확이 따를. 78년생 눈앞에 좋은 소식이. 주변을 잘 살필 것. 66년생 미뤄지고 정리못했던 일이 차츰 해결의 징조가. 54년생 뜸했던 지인과 연락을 취해보라. 의외의 소식이 들려올 듯. 42년생 무슨 일이든 무리수를 두지 마라.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91년생 남 탓하지 말고 자기를 점검토록. 79년생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좋은 기운을 불러들인다. 67년생 무사 평온한 하루. 남을 돕는 일에 힘써 보면 좋은 일들이. 55년생 자식과 화합을 도모하면 가족 전체에 즐거움이 따른다. 43년생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아라.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번득이는 재치가 빛을 발한다. 놓치지 마라. 92년생 가까운 미래를 구상해 보라.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날 듯. 80년생 해결 못해 골치를 앓던 일이 해결될 듯. 68년생 앞서 판단하지 말고 믿고 기다릴 것. 56년생 멀리서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즐겁고 분주한 하루가. 44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매사에 독점욕이 강하면 고립될 수도. 93년생 알아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표현하라. 생각지 못한 변화가 온다. 81년생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9년생 옛 문서 뒤적이면 의외의 소득이 있을 수도. 57년생 산이 싫어 바다로 가는 형국이다. 45년생 사소한 일에 개의치 말고 넓은 마음으로 대하라.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불평불만은 금물. 하늘을 바라보라. 94년생 역사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한다. 82년생 어수선하게 벌인 일을 잘 마무리토록. 70년생 인색하게 행하면 오던 복도 달아난다. 마음을 크게 하고 베풀어라. 58년생 설득과 대화로써 풀어갈 것. 결과가 좋다. 46년생 아랫사람에 대한 온정이 좋은 교류를 낳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사소한 일보다는 커다란 목표를 상기하라. 83년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71년생 혼자서 이루려 하지 말 것. 주위와의 관계 속에서 발전을. 59년생 대접받기만 바라지 말고 먼저 대접해 주어라. 47년생 젊은이 말에 귀를 기울여라. 진주를 발견할 것이다. 35년생 의식주 변동으로 즐거움이 따를 듯. 금전-○ 애정-△ 건강-○
2026년 말의 해, 말 이야기를 해볼까요?
정관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월 10, 11일 이틀간 오후 2시에 겨울방학 가족 교육프로그램 ‘달린다 말(馬)이야’를 연다. 이 프로그램은 고대부터 우리 삶과 밀접했던 말에 투영된 조상들의 인식과 문화를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선 천마(天馬) 신화와 전설, 말 갑옷 및 마구 등 말 관련 문화유산을 통해 고대인의 인식과 말갖춤(마구) 문화를 살펴본다. 특히, 부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말 관련 민속자료와 유형 문화유산도 함께 학습할 예정이다. 2부는 1부에서 배운 삼국시대 말갖춤(마구)의 구조와 용도를 복습하며, 이를 활용해 ‘말 모양 연필꽂이’를 직접 꾸며보는 체험 시간이 진행된다. 7세(2019년생)부터 13세(2013년생)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정관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가능하다. 하루에 15팀까지 신청받고 있어 빠르게 마감이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21)로 문의할 수 있다. 유현 정관박물관장은 “말은 인간의 활동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혀준 소중한 동반자이자 역사적 상징물”이라며 “병오년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박물관에서 우리 역사 속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국 20파운드 지폐 속 화가 터너 첫 한국 전시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1775~1851)의 작품이 국내 처음으로 경주를 찾아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경북 경주에 있는 우양미술관은 12월 17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터너: 인 라이트 앤 셰이드’(Turner: In Light and Shade, 빛과 그림자)를 열고 있다. 터너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휘트워스 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다. 터너는 19세기부터 전 세계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다. 그의 이름을 딴 ‘터너상’은 영국 현대미술의 최고 권위 상으로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이 1984년 제정했다. 2020년 2월엔 영국 20파운드 지폐 뒷면에 터너 초상화(1799년 작)와 그의 대표작 ‘전함 테메레르’(1839년 작), 그리고 인용구(“빛은 그러므로 색이다”) 등을 새겨 넣었을 정도다. 이번 전시에서는 터너의 풍경 판화 연작을 집중 조명한다. 71점의 판화와 수채화 11점, 유화 1점, 기타 3점 등 총 86점을 전시한다. 터너는 풍경 판화로 자신의 예술에 또 다른 지평을 열고 새로운 관객과 만날 가능성을 엿봤다. 그는 신세대 메조틴트 판화가와 협업해 판화라는 매체를 예술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고 변모시켰다. 특히 영국과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직접 그린 풍경 스케치를 바탕으로 ‘리베르 스투디오룸’이라는 판화 연작을 제작했고, 총 71점을 출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탁월한 작품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풍경 판화 연작인 ‘리베르 스투디오룸’을 탐구한다. ‘연구의 서’라는 뜻의 제목이 붙은 이 연작은 터너의 명성이 절정에 올랐던 1807년부터 1819년 사이에 14회 출판되었고, 71점 모두를 처음 한자리에서 공개한다. 휘트워스 미술관이 ‘리베르 스투디오룸’을 관객 앞에 내놓은 것은 100년 만이다. 여기에 휘트워스 미술관이 소장한 수채화 명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휘트워스 미술관의 터너 수채화 컬렉션은 런던을 제외하면 영국에서 가장 방대하다. 박지향 학예실장은 “판화를 예술 장르로 편입하기 위해 터너가 얼마나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필 소중한 기회”라면서 “터너의 풍경화에 담긴 고유의 색채와 대기를 표현한 방식이 판화라는 매체에서 어떻게 변주되는지 살펴보면서 선, 명암, 여백의 삼중주를 감상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양미술관은 전시 기간 상설 프로그램으로 판화 제작과 21세기 풍경 작품 만들기, 나만의 작은 갤러리 만들기 등 5개의 연계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장은 유료.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매주 월요일·1월 1일·설날 당일 휴관.
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본부장, 문화예술회관발전 국무총리표창 수상
(재)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본부장이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회관발전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발전상은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및 문화 예술인 중에서 문화예술회관 발전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3년 제정됐다. 올해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서승우 본부장은 김해문화의전당 개관 준비와 운영 총괄, 영화의전당 개관 공연 감독 및 공연본부장으로서, 문화예술회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본부장은 특히 공공성과 창의성의 균형을 이끄는 협력형 공연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맞춤형 공연 프로젝트’를 기획,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만들었다. 서 본부장이 추진한 영화의전당 ‘영화 드라마 로케이션 투어’는 공연예술과 영상산업, 관광이 결합한 융복합 프로젝트로, 지역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서 본부장은 언론홍보학 석사, 예술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으로 공연계에 첫발을 디딘 후 부산연극협회, 부산예총, 부산시립극단, 부산문화재단, 부산시축제조직위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서승우 본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개인 이름으로 받은 상이지만, 부산을 비롯한 지역의 예술가, 문화행정가, 무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문화예술회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문화 들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미뤄진 오시리아선, 착공 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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