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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SUM 프로농구단, 오는 16일 홈 개막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25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이자 부산 비엔케이(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방성빈)의 홈 개막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 비엔케이(BNK) 썸이 새로운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서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전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 농구 팬, 부산 시민이 2025-2026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 시작을 함께하며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공식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 ▲홈팀·원정팀 선수단 소개 ▲시투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열린다.
비엔케이(BNK) 썸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의 개회사 및 구단기 퍼포먼스 ▲박형준 시장 축사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의 개회선언이 등이 진행된다.
이후 ▲선수단 워밍업 ▲응원가 소개 ▲주전 선수 소개 ▲시투 행사가 차례로 이어지며 오후 2시 25분부터는 공식 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비엔케이(BNK) 썸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창단 이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 프로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비엔케이(BNK) 썸은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 올 시즌 ‘통합우승’이라는 보다 큰 목표에 도전한다.
개막전 티켓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11-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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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기업과 함께하는 '부산 건설 미래비전 컨퍼런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이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의 고위급 임원이 참석한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정형열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김형겸 회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등 관계 기관이 모인다.
참석자들은 오늘 회의에서 공공 및 민간 건설사업의 물량 확대, 지역하도급 참여율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은 향후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부산시, 건설대기업 및 지역건설업체 상생발전 비전선포식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완성을 위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전선포식을 통해 시, 건설대기업, 지역건설업체가 함께 성장하는상생과 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대기업의 지역 투자 확대를 요청하고자 한다. 이에 건설대기업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확대 ▲스마트 신기술 전수를 통한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등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하도급률 제고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률을 증가시켰다.
현재 부산 지역 건설경기는 건설수주액 감소, 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운 흐름을 보이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도 하락하는 추세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부산 건설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하도급 홍보세일즈단’ 운영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건설업체의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건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11월 기준으로 총 1천752건이 등록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지역건설업체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건수(11월 기준)는 2023년 1,294건, 2024년 1,381건, 2025년 1,752건이다.
특히, 2020년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는 올해로 5회째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부산에는 건설대기업 50개사, 지역건설업체 142개사가 참가했으며, 전국의 대표적인 지역건설 하도급 활성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는 부산건설업체는 자사 기술력 및 시공능력 홍보, 건설대기업은 우수 지역건설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방정부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반(인프라)을 계획하고 그 과정에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지역의 건설생태계를 키우는 상생의 순환고리가 만들어진다"면서 "시는 대기업의 민간사업과 공공발주사업 참여를 폭넓게 열어두고 있으며,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협력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건설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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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평화상, 모범노동자·기업인 등 10명 시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3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 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박동훈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 위원장 ▲박원권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이광천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제철관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자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김경식 ㈜동남기계 대표이사 ▲김성운 금성수산㈜ 대표이사 ▲오상훈 ㈜천일철강 대표이사 ▲장지상 ㈜아셈스 대표이사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산업재해 예방 및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최윤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황승오 부산경찰청 경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특히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에게는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해양물류, 금융, 신산업, 문화, 관광이라는 다섯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평화를 유지해 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결실을 누리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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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올해도 '대표산타 1호'로 참여… 2025 산타원정대 출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하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행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 행사를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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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평·장림, 괘법·감전 생활권… 15분도시 주민참여 프로그램 이달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한 달 동안 제2차 해피챌린지 생활권(신평·장림, 괘법·감전)에서 '주민의 창구 주민참여 리빙랩' 단원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의 창구 주민참여 리빙랩은 생활권 내 새롭게 조성된 기반 시설에서 이웃들과 함께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3월 ‘제2차 해피챌린지(신평·장림, 괘법·감전) 생활권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의 창구 주민참여 리빙랩’ 단원을 구성했다.
시는 5월에서 8월까지 4개월간 생활권 주민들과 각 4차례 총 8회의 리빙랩을 운영했고, 119명이 참여했다. 운영 결과, 두 생활권 모두 세대·가족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평·장림 생활권] 사하구 신평 하하센터, 홍티아트센터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기획한 '함께하입시데이(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평 하하센터에서는 ▲신노년세대를 위한 인공 지능(AI) 교육 ‘인공 지능(AI)은 내 친구’ ▲자녀, 손자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신조어를 배우는 ‘젊어지는 레크리에이션’ ▲‘펜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티아트센터에서는 ▲디저트를 만드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친환경 공예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11월 29일에는 사하구 일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하며 추억도 남기고 우리 동네 숨은 공간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괘법·감전 생활권] 11월 20일 사상구 사상광장로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야외도서관, 인공 지능(AI) 초상화 스냅,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 8~9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에서는 괘법·감전 생활권의 리빙랩 도출 결과인 ‘가족 소통 프로그램’에 총 429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컬링·볼링·미니 농구 체험 등을 즐기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눴다.
한편, '주민의 창구'는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 공모전과 주민참여 리빙랩으로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주민의 아이디어를 실행한다. 지난 2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15분도시 부산'은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좋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이 완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1-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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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3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 1만 건·500억 원 달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이 11월 7일 기준 총 1만 건(500억 원 규모) 실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 1만 건 달성이 경기침체와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내년까지 총 4만 건(2천억 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시민 대상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은 ▲트랙1 '신용카드' ▲트랙2 '종합통장대출'로 구성돼 각 500만 원 한도로 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에 트랙1 신용카드를 시행한 데 이어 7월에는 트랙2 종합통장대출을 연이어 출시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트랙1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무(無)이자(최대 6개월) ▲연회비 면제(공공사업목적) ▲무(無)방문신청 혜택을 제공하며, 트랙2 종합통장대출의 경우에는 ▲무(無)보증료 ▲무(無)한도심사 ▲무(無)방문신청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 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전체 인구의 95.5%가 포함됨) ▲당기 매출액 1천2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액 300만 원 이상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은 각각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App)'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가능하며, 보증 신청부터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신청 방법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 상담을 예약해 필요 서류를 휴대전화로 안내받고, 이를 준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대표번호(☎1588-6200, 1544-6200), 부산신용보증재단(☎ 051-860-6600)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33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1만 건 달성은 지역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한 결과이자, 소상공인 여러분의 높은 정책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이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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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오는 15일 홈 개막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3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정재훈, 이하 KCC 이지스)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 치러지는 첫 홈 경기로,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팬들과 함께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개막전에는 케이씨씨(KCC) 이지스 정재훈 구단주와 최형길 단장을 비롯해 수많은 농구 팬과 시민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팀의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알리는 중요한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을 품으며 전력을 강화했고, 이상민 감독을 선임해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지난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 성적 3위를 기록했으며, 허웅 선수가 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이번 시즌 우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경기장을 찾은 농구 팬과 부산 시민들은 오후 3시 26분부터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를 통해 뜨거운 농구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홈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치어리더의 승리 기원 공연과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엔싸인’의 열정적인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이날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의 개회사 및 단장의 개막선언으로 농구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오후 4시 30분부터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 경기에 나선다.
한편, 2025-2026 시즌 케이비엘(KBL) 정규리그는 내년 4월 8일까지 팀당 54경기(홈 27, 원정 27)를 펼치고, 최종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개막전 티켓은 케이비엘(KBL) 통합 누리집(www.kbl.or.kr) 또는 케이비엘(KBL) 앱(스마트 티켓 입장 가능)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올 시즌 새롭게 보강된 전력과 함께 부산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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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시민, 더 좋은 부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민 투표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 「공공기관 직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심사는 공모전의 심사 과정에 시민의 시각을 반영하여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심사는 시 누리집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15건의 우수 아이디어 중 5건을 선택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선물권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 공공기관 직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행복한 시민, 더 좋은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 됩니다」를 주제로 부산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모 기간인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50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으며,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전문가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안전(4건) ▲문화·관광(3건) ▲행정·재정(2건) ▲보건·복지(2건) ▲도시·주택(2건) ▲체육(1건) 등으로 시민 생활 밀착형의 체감도가 높은 정책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선정되었다.
15건의 우수 아이디어 중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4건 총 10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하며, 수상자(팀)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포상금(대상 1백만 원, 최우수 각 50만 원, 우수 각 30만 원, 장려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시민심사는 10점이 반영되며, 전문가심사(60점), 발표심사(30점)와 합산되어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와 관계없이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행정 현장에 시범 적용하거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의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공감한 아이디어가 시정 현장에서 실현되어 더 나은 부산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말했다.
2025-1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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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부 이전 대비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및 불법행위 적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전월세 담합 및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토지정보과 및 구·군 관계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3~5명 1조)의 불시 현장 단속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2건 수사 착수 예정, 2건 시정 조치)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이전 임시 청사 예정지인 동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과 학군지·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수부 임시 청사 예정지(동구 IM 빌딩·협성타워)를 중심으로 7개 구·군 66개소(▲동구 6개소 ▲부산진구 17개소 ▲영도구 6개소 ▲남구 9개소 ▲해운대구 9개소 ▲동래구 10개소 ▲수영구 9개소)를 불시에 방문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공인중개사법」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전월세 담합행위나 허위 매물 중개 등 중대한 위법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중개업소에서 ‘중개사무소등록증 대여’ 등 무자격자 중개행위가 의심되는 사례 2건이 적발되어 시 특사경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중개사무소등록증 등 게시 의무 이행 미흡으로 적발된 사례 2건은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했다. 또한 시는 해수부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 예방에 적극 협조를 각 중개업소에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해양수산부 이전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시민 불편 최소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구·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수부 직원의 안정적인 부산 정착을 지원하고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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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페인 'SCEWC 2025' 참가… 부산형 스마트 기술 선보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전면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부산의 스마트 도시 역량을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전시회는 ▲최신 스마트 기술·서비스 전시 ▲구매 및 수출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관한 '한국관'으로 참가해,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소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열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홍보에 집중했다.
부산 지역기업 ▲㈜로엔코리아 ▲㈜에스비(SB)안전 ▲아쿠아셀㈜ ▲㈜그로스 등이 '한국관'에 함께 참여해 스마트 교통·안전 및 사회 가치 경영(ESG)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구매자(바이어)와 정부 기관의 주목을 받았으며, 총 400만 달러 이상의 기업 정부 간(B2G)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엔코리아의 모바일 장치 탑재(온디바이스) 지피에스(GPS) 기반 교통사고 판독 기술 ‘아이길(iGil)’은 ▲터키 연방정부 ▲아일랜드 정부 연계 업체 페테테·웨스티어(PTT·Westier) ▲대만 가오슝 시 교통국 ▲이탈리아 대중교통회사인 티페르(Tper) 등과 연계 방안을 의논하였으며, 내년 1월 제품 출시(론칭)에 따른 추가적인 논의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부산과 스마트 혁신 기술」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발표 ▲부산 스마트 교통·안전 분야 ▲부산형 라이즈(RISE)사업의 지역혁신 소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부산형 라이즈(RISE)사업단(동아대·국립한국해양대·동서대·동의대)은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공공 프로젝트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2025년도 개최 도시로 선정돼 올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행사에는 54개국 277개 기관, 4만 2천958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또한 시는 내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10주년을 맞아 부산의 정체성과 도시 색채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동 주관기관인 벡스코와 협력해 바르셀로나, 요코하마, 탈린 등 주요 글로벌 도시 및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2026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나서고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가가 지역 스마트시티 업체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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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부산 시민 의견을 듣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전호환·정원식, 이하 위원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 부산지역 하반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2일 오전 10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해운대구․기장군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12월 초까지 부산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설명회 일정은 ▲[중구·동구] 11월 1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 ▲[동래·금정·연제] 11월 19일 오후 2시 동래구청 동래홀 ▲[북구·강서] 11월 21일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 ▲[영도구] 11월 24일 오후 2시 라발스호텔 볼레로룸 ▲[부산진구·사상구] 11월 26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 ▲[남구·수영구] 12월 3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 ▲[서구·사하구] 12월 5일 오후 2시 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와 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시도민 토론회에 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정책 및 기대효과 등을 보완하여 현장 중심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지역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 있으며,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을 통해 강력한 분권형 지방정부 구축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러한 행정통합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행정통합이며, 지난 상반기 시도민 토론회에 이어하반기 현장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 방안과 지역 주민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논의의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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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는 케이비(KB)금융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해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비는 2024년 9월에 부산시와 케이비(KB)금융그룹-한경협이 체결한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비(KB)금융그룹에서 사업비 3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되었으며, 2025.1.1. 이후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사업체 경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해 신청 시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1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bsbsc.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1833-3665)로 문의하거나 사업 누리집(bsb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