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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28만 원…전년비 1.4% 증가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4% 올라 약 28만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 9988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41%, 작년 상반기 대비 1.44% 상승했다.
직종 수가 가장 많은 일반공사직종(91개) 평균 임금은 26만 8486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0.44%,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9% 올랐다.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광전자직종(3개)은 작년 하반기보다 0.54%, 지난해 상반기 대비로는 1.61% 상승한 43만 6932원으로 집계됐다.
국가유산직종(18개)은 32만 2814원으로 각각 0.16%, 0.20% 올랐다. 원자력직종(4개)은 23만 8615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는 1.60% 상승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대비로는 1.17% 하락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9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 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2026-01-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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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해운대구 ‘매직텔’… 평당 1703만 원
부산에서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해운대구 우동의 ‘매직텔’이었고 상업용 건물은 수영구 남천동 ‘비치아파트 A상가’였다. 복합용 건물로는 해운대구 중동 ‘더타임 해운대’ 기준시가가 가장 높았다.
국세청은 202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준시가는 이들 건물의 상속·증여세 등을 매길 때 시가를 정확히 알 수 없을 경우 활용된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기준시가는 오피스텔이 전년 대비 0.63% 하락했고 상업용 건물은 0.68% 하락했다. 부산 역시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1.72%, 상업용건물은 0.74% 각각 떨어졌다.
오피스텔 중 ㎡당 기준시가는 서울 강남구 ‘아스티 논현’이 1596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상업용 건물은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종합상가’가 2811만 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 매직텔이 ㎡당 기준시가가 516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평당(3.3㎡)으로 계산하면 1703만 원이다. 이 오피스텔은 외관상 그렇게 비싸게 보이진 않지만 우동 재개발 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기준시가가 높게 나왔다.
부산의 상업용 건물 1위는 비치아파트 A상가로 ㎡당 1268만 6000원이었다. 복합용 건물 1위는 더타임 해운대가 ㎡당 618만 6000원이었다.
이와 함께 ‘기준시가 총액’ 상업용 건물은 해운대구 엘시티랜드마크타워동이 부산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기준시가가 1조 4343억 원이다.
기준시가는 홈택스에서 12월 31일부터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재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2025-12-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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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매입임대주택’ 90호 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9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오피스텔, 다가구 주택 등을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학업이나 취업 등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대학가와 역세권 등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주택에 따라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순위별 입주자격 등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조건은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자격만 충족되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1순위 신청접수는 다음 달 12~13일, 2·3순위는 26~27일 ‘BMC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공급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 접근성이 우수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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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청약 경쟁률 65%가 ‘1 대 1’ 미만
올해 부산에서 분양에 나선 신축 아파트 32곳 중 11곳만이 청약 경쟁률 1 대 1을 넘겼다. 분양권 시세차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고가 하이엔드 아파트 청약에 뛰어들며 평균 경쟁률을 다소 높였지만, 청약 경쟁률이 0.1 대 1 수준에 불과한 단지도 수두룩했다. 부산과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13배 넘게 벌어졌다.
28일 〈부산일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등록된 올해 부산 청약 단지를 분석한 결과 32개 단지에서 5만 3363세대가 분양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57만 9376개의 청약 통장이 이들 단지에 접수돼 전체 평균 경쟁률은 10.8 대 1로 나타났다. 이달 청약이 예정됐으나 일정을 아직 소화하지 않은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통계에서 제외했다.
최고 경쟁률은 지난 8월 분양에 나섰던 수영구 남천동 ‘써밋 리미티드 남천’으로 1·2순위를 합해 평균 2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B 타입은 24세대 모집에 7840명이 청약을 신청(1순위 기준)해 무려 326.7 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다.
베뉴브 해운대(22 대 1)와 한화포레나 부산대연(21 대 1),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17.5 대 1), 르엘 리버파크 센텀(5 대 1),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4.6 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이 상대적으로 성공했던 건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에 국한될 뿐이고, 65.6%의 나머지 단지는 청약 경쟁률 1 대 1도 넘기지 못했다. 올해 분양 시장에 나왔던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는 1·2순위를 합쳐도 청약 경쟁률이 0.09 대 1에 불과했다. 사하구 한 신축 단지 역시 108세대 모집에 청약 통장이 13개 밖에 접수되지 않아 청약 경쟁률이 0.12 대 1를 기록했다.
부산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 대 1에 불과한 사이 서울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6.6 대 1로 집계돼 2021년(164.1 대 1)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2 대 1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동의대 부동산개발경영학과 오윤경 교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은 주택 거래 시장과 달리 분양 시장의 경우 회복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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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10·15 부동산 대책, 재산권·이전 자유 침해”
국민의힘은 26일 서울행정법원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서울 도봉·금천·은평, 성남 수정·중원 등 지역의 당협위원장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10·15 대책 시행 두 달이 지난 지금 주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대출 규제, 2년 실거주 의무, 취득세·양도세 중과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중대한 재산권 제한과 거주 이전의 자유의 침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는 행정 처분일수록 법의 적용 기준과 절차는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지만 이 정부는 그 실체와 절차를 명백히 어긴 행정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법 시행령은 규제지역 지정 시 '지정 직전 3개월의 통계'를 사용하도록 규정하지만, 정부는 이미 확보했던 올해 9월 통계는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8월까지 통계를 사용해 규제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 심의위원회에 최신 통계를 제공하지 않은 채 안건을 상정했고 그 결과 심의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그쳤다"며 "이는 심의 절차를 형해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이번 소송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370여 명의 주민이 동참했다. 앞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도 10·15 부동산 대책이 위법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규제 지역 주민을 원고로 하는 취소 청구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2025-12-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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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혼부부 주택융자 지원사업 신청 시작
부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융자 지원사업 신청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내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한다.
시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지난해부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로 확대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1분기에 총 400세대(내년 총 1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다.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기수혜자(생애 1회 참여), 유사 지원사업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3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박설연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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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온기 도는 부산, 동래구가 상승 견인
지난달 19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 43평(26층)이 15억 1000만 원에 매매되며 해당 단지에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여기에 사직동 롯데캐슬더클래식 33평(25층) 역시 12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전 최고가(12억 4000만 원, 2021년 8월)에 근접했다.
주거 상급지로 손꼽히는 이른바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 특히 동래구가 최근 압도적인 상승폭을 보이며 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울산은 수도권까지 포함한 전국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12월 22일 기준)에 따르면, 부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3% 오르며 지난 10월 20일 이후 9주째 상승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세 가격 역시 직전 주(0.07%)보다 0.09%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기존 강세 지역인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중에서도 동래구가 견인하는 모양새다. 구·군별로 보면 상승률 1위인 동래구(0.18%)가 2·3위인 수영구(0.12%), 해운대구(0.11%)를 압도했다. 동래구는 온천·사직동 대단지 위주로, 수영구는 남천·민락동 대형 규모 위주로, 해운대구는 좌·우동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2월 4주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매매가격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동래구가 직전 주보다 0.23% 급등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해운대구(0.16%), 연제구(0.15%) 수영구·북구(각각 0.10%), 부산진구·금정구(각각 0.09%)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동래구는 명륜·낙민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해운대구는 우·재송동 대단지 위주로, 연제구는 거제·연산동 전체에 상승세가 컸다.
최근 부산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분양 저조 등에 따른 매물 품귀에 해수부 부산 이전 효과가 겹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기존 강세 지역인 ‘해수동’ 밖으로 확산하는 모습으로 읽힌다. 특히 부산진구·금정구·북구 등의 상승세가 특히 가파르다.
부산은 물론이고 울산의 경우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울산은 12월 4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직전 주보다 0.18% 올랐다. 남구(0.26%)는 신정·삼산동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북구(0.21%)는 중산·신천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0.20%)는 서부·화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을 보면, 북구(0.22%)는 산하·송정동 등 준신축 위주로, 남구(0.21%)는 신정·무거동 등 구축 위주로, 동구(0.14%)는 서부·동부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아대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은 “10·15 대책으로 인한 풍선 효과에 이어 해수부 이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등 각종 호재로 부산 부동산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며 “울산은 전통적으로 경제 펀더멘털과 구매력이 갖춰진 도시지만, 지난 부동산 하락기 때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빠져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로 직전 주보다 0.01%포인트 커졌고, 전국 전세가격은 3주째 0.09%를 유지했다.
2025-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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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5구역 시공사에 ‘HDC현산’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온천5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6개 동 규모로 총 902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777억 원이다.
반경 1km 내에 지하철 미남역, 시직역, 동래역 등이 있어 주요 도심지 이동이 편리하고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등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의료원, 사직역 학원가 등 교육·의료·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온천5구역 재개발에 금정산, 온천천을 모티브로 한 특화 외관과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시설을 강조한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0만여 세대를 공급하며 쌓아온 아이파크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입지에 수주를 거듭하며 도시정비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누적 수주액 4조 1651억 원을 달성했다.
2025-12-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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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행정복합타원 건설사업 관리용역사 입찰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사상구 학장동에 연면적 8만 8973㎡, 지하 5층~지상 31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건물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 제2청사로 사용될 전망이다.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 건설본부, 낙동강관리본부,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입주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도시공사가 이번에 공고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조달청을 통해 수행실적평가(PQ)와 기술인평가(SOQ) 방식으로 추진되며, 용역 추정금액은 약 185억 원, 용역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의 총 공사비는 3251억 원(전기공사비 제외)이다.
도시공사는 서류 접수 이후 수행실적평가, 기술인평가, 가격입찰 절차를 거쳐 2월 말 낙찰자를 선정하고 용역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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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은 씨 말랐는데 수요는 4년 만 최고치… 부산 전세난 가중
부산 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공급과 수요의 간극이 4년여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전세로 내놓은 아파트 매물은 씨가 말랐다고 할 정도로 줄어들었는데, 전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2년 가까이 오르고 있다. 내년에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 역시 적정 물량보다 부족하고, 입지도 일부 구·군에 편중돼 있어 봄 이사철에는 전세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전세수급지수는 168.87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9월 전세수급지수가 170.81을 기록한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로 1~200 사이 숫자로 표현된다. 기준값인 100보다 적으면 공급이 충분하다는 뜻이지만, 100을 넘어서면 공급 부족을 의미한다.
부산의 경우 2022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밑돌며 전셋값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조만간 170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수치는 서울(158.45)이나 인천(163.66), 경기(157.85), 대구(141.81) 등 다른 주요 도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장에서는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춰 이미 임대인 우위 시장이 형성됐다. 동래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자녀 교육을 염두해 실거주 수요가 많은 사직동 등 일부 신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1000세대가 넘는 규모에도 나와있는 전세 매물 자체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며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매물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1일 기준 부산의 전세 매물은 4239개에 불과하다. 1년 전만 해도 시장에 나와 있는 전세 매물은 7400여 개였고, 2년 전인 2023년 12월에는 1만 3000개가 넘었다. 2년 새 시장에 나와 있는 부산의 전세 물량이 32%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니 가격은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다. 한국부동산원의 12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전셋값은 전주에 비해 0.07% 상승했다. 지난해 3월 이후 21개월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동래구의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이는 사직동과 명륜동의 대단지 영향”이라며 “수영구는 광안동과 민락동 위주로, 해운대구는 재송동과 중동의 구축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봄 이사철이 되면 부산의 전셋값이 더욱 널뛸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전셋값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내년도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정 수치에 비해 3000세대가량 부족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서베이에 따르면 내년 부산의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4746세대로 적정 물량이라고 평가 받는 1만 7000세대보다 부족하다.
게다가 내년 입주 물량의 64.3%가 남구(42.9%)와 강서구(21.4%)에 몰려 있기에 지역적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 동래구나 해운대구, 수영구 등 입주 물량이 부족한 주거 선호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폭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서민들의 주거난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동아대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은 “과거 통계를 장기적으로 종합해 보면 입주 물량과 전셋값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 가격이 내년 초부터 가파른 속도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5-12-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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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8개 학교가 품은 학세권에 교통·자연 다 갖춘 다세권 단지
부산 부동산 시장에는 벌써부터 ‘봄 기운’이 감돌고 있다.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풀리며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지수가 반등하는 등 시장 회복 시그널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이에 상승세를 주도하는 동래구의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8곳의 초·중·고교가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부동산 본격 상승장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시장은 지난 10월 넷째 주(99.28) 바닥을 다진 후 12월 첫째 주(99.47)까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부산 전체 지수는 0.19% 상승하며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주목할 점은 가파른 상승 폭이다. 상급지인 해운대구는 불과 한 달 반 만에 1.03% 상승하며 폭발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수영구 역시 0.67%, 동래구는 0.66% 뛰며 부산 전체 평균 상승률(0.19%)을 3배 이상 웃도는 강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행정 중심지인 연제구가 0.25% 오르며 지수 100을 돌파(100.04)했고, 부산진구 역시 0.23% 상승하며 확실한 우상향 추세로 전환했다. 전세 시장 또한 해운대구와 동래구, 북구를 중심으로 매물 품귀 현상을 빚으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00세대 푸르지오 대단지
이처럼 상급지 위주의 불장이 형성되자, 상승세를 주도하는 동래구의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가 드문 동래구 안락동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관심을 모은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12개 동, 148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74~84㎡ 4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면적별로는 74㎡ 20세대, 76㎡ 15세대, 84㎡A 439세대로 구성된다. 푸르지오 브랜드를 단 14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안락동은 서쪽으로는 사직동 학원가와 야구장 등 교육·스포츠 인프라가, 동쪽으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백화점과 영화의전당 등 대형 문화·쇼핑시설 접근성이 우수해 차량 이동이 많은 실거주자들에게 높은 선호를 얻는 지역이다.
■“학교가 품은 아파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나 ‘학세권’은 흔한 수식어가 되었다. 하지만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이른바 ‘학교가 품은 아파트’로 입소문을 내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를 중심으로 무려 8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명품 교육 인프라가 강점이다. 부산 전통의 부촌이자 교육 중심지인 동래구라는 점도 한몫한다. 단지를 둘러싼 학교들의 학구열이 부산에서도 손꼽힌다는 것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사립초인 혜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렬초등, 충렬중, 혜화여중, 충렬고, 혜화여고 등이 담장을 맞대고 있거나 지척에 위치한다. 여기에 조금 더 나가면 부산 대표 명문고 중 하나인 동래고등학교까지 포진해 있다.
이러한 입지는 최근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학교가 아파트를 품고 있는 형태이다 보니 유해시설이 들어설 자리가 없고, 등하교 동선이 단지와 직결되어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부산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초등학교 하나만 품어도 집값이 뛰는 세상인데, 초중고 8개 학교가 단지를 호위하듯 감싸고 있는 입지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높다”며 “자녀의 안전과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맹모’들에게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특히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학교가 밀집해 있는 입지에 더해,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췄다. 원동IC, 동해남부선 진입이 용이해 부산 도심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원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만큼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봉생병원과 대동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쾌적한 자연환경은 덤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영강과 온천천이 흐르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자랄 수 있는 ‘숲세권’의 가치까지 품은 셈이다.
■도심 속 자연환경 구축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대단지 규모에 맞춰 외관·조경·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을 도입하고, 대형 문주와 연결된 고급스러운 외관을 통해 랜드마크성을 강조했다. 특히 일부 동에는 경관 조명이 더해진 옥상 구조물과 측벽을 배치해 야간에도 고급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연출한다.
더불어 전체 대지면적 중 약 37%에 달하는 조경 면적을 확보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 여건을 구현했다. 단지 중앙에는 입체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조성하고, 옥상정원 ‘아쿠아가든’, 힐링포레스트, 테마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휴게시설을 마련해 남녀노소가 일상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남북으로 시각적 공간 축을 확보한 단지 배치와 외부 공원과 연계된 오픈스페이스 계획은 바람길과 개방감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더욱 강화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은 물론, 독서실·키즈카페·공유오피스·작은도서관 등 학습 및 문화시설이 마련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푸르지오 프리미엄을 누리는 1481세대 대단지로 새 아파트의 갈망이 컸던 지역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선택지”라며 “접근성 높은 교육환경과 사직·센텀권 핵심 생활권을 모두 갖춘 입지 장점이 커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1에 위치해 있다.
2025-12-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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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매출 19조 감소…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업의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이후로 4년 만이다.
16일 국가데이처가 발표한 ‘2024년 건설업 조사(기업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487조 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8%(19조 원) 감소했다. 건설업 매출은 2023년 500조 원 선을 돌파했으나 지난해 뒷걸음질하면서 다시 400조 원대로 밀려났다.
매출 감소는 이례적이다. 외환위기 후폭풍 속에 1998년(-12.9%)과 1999년(-11.1%) 연속으로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지만, 이후로 20년간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1.9% 소폭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고 2022년(12.3%)·2023년(9.9%) 모두 10% 안팎 늘었다.
업종별로는 종합건설업이 311조 4000억 원으로 5.3%(17조 5000억 원), 전문직별 공사업도 176조 3000억 원으로 0.9%(1조 6000억 원) 감소했다. 해외건설 매출은 48조 4000억 원으로 17.5%(7조 1000억 원) 급증했지만, 국내건설 매출이 439조 3000억 원으로 5.6%(26조 1000억 원) 줄었다.
시공능력 평가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89조 4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9% 감소했다. 건설업 기업체 수는 지난해 8만 9101개로 전년보다 1.4%(1210개) 늘었다. 건설업 종사자 수는 175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2.8%(5만 2000명) 증가했다.
그밖에 건설비용은 477조 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6%(12조 8000억 원), 건설업 부가가치는 143조 2000억 원으로 5.2%(7조 9000억 원) 각각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급여총액,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임차료, 세금과 공과,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 영업이익, 납부 부가가치세를 더한 값이다.
2025-1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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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로또급 줍줍’…일광 자이 1세대 5254명 몰려
최대 2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급 ‘줍줍’(무순위 청약)이 부산에서도 나오자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약에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한 일광자이푸르지오 1단지 계약취소분 1세대 청약에 5254명이 신청했다. 경쟁률로 따지면 5254 대 1이라는, 지역에서는 흔히 나오지 않는 수치가 나왔다.
해당 세대는 기존 분양자의 주택법 위반으로 계약이 취소된 전용면적 84㎡(34평)다. 분양 가격은 2017년 최초 분양가와 동일한 3억 3400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2020년 1월 입주한 일광자이푸르지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488세대로 구성돼 있다. 34평 매물의 경우 부동산 급등기였던 2021년 7억 78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시장 흐름에 따라 가격이 다소 내려갔지만, 지난달에는 14층 매물이 5억 30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1억 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했으며, 전매 제한도 따로 없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8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청약은 2017년 분양 이후 부동산 시장 가격 변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시세 차익을 유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잔여 세대 청약에서는 3세대 모집에 12만 593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만 1978 대 1까지 치솟았다. 2019년 최초 분양가로 공급하기에 청약에 당첨되면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2025-1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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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화명금곡 7318세대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부산 해운대와 화명·금곡 일대 아파트 7318세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지방 재건축 시장의 불황이 깊어지는 가운데 용적률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발판으로 이들 단지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 결과 해운대1·2지구 2구역(4694세대)과 화명·금곡지구 12구역(2624세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운대 2구역은 두산 1차와 LG, 대림1차 아파트 4694세대가 선정됐고 화명·금곡지구 12구역은 코오롱하늘채 1·2차 아파트 2624세대다.
이는 지난해 1기 수도권 신도시 5곳에서 선도지구 3만 7000세대를 정한 이후 지방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추진되는 첫 사례다.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 변경 특례,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 입장에서는 개별 단지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구시가지 아파트들을 하나로 묶어 현실성 있게 추진하도록 활로를 열어 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의 향후 사업 절차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절차·제도 안내, 컨설팅 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전국의 노후된 계획도시가 주거·교육·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생활공간으로 재편돼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서부터 속도감 있는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신속 착수 지원,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의서 징구 등 주민 절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정 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구역별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수렴과 같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단계별 계획을 제시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비사업 자문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추진 절차와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이후에는 2단계(다대, 만덕, 모라, 개금·당감) 기본계획도 함께 준비하며 관련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대 부동산학과 강정규 교수는 “부산 부동산 시장이 두 달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이미 해운대구는 들썩이고 있었는데, 이번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으로 일대 주택 가격 상승 폭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관련 인허가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면 재건축을 둘러싼 기대감이 한층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려도 존재한다. 단일 단지 재건축에 비해 일반 분양 물량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공사비 상승 폭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추가 분담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세대가 적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러 아파트를 하나의 구역으로 묶다 보니 주민 간 이견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특히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은 단지에서 ‘제자리 재건축’을 주장하고 나서면 다른 단지들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일부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에서는 이 같은 갈등으로 추진에 발목을 붙잡힌 사례도 있다.
2025-12-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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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전문건설협회, 시장 초청 경영포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형겸)는 지난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전문건설인 조찬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2025-12-14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