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 본격화
전국 읍 지역 중 최대 인구를 가진 경남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현 청사 절반이 넘는 규모의 별관(증축) 건립이 본격화한다. 애초 계획보다 건축 규모가 늘어나면서 20억 원 이상 예산이 증액되고, 행정 절차 역시 길어지면서 준공 시점도 6개월 이상 늦춰진다.양산시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98억 원을 들여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97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84㎡ 규모의 별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별관 규모는 현 물금읍 청사 2609㎡의 57%에 달한다. 별관에는 2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지하 1층)과 사무공간(1·2층)이 설치된다. 별관은 현 청사와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바로 연결된다.양산시는 이달 초 시의회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하고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로, 경남도의 투자 심사 2단계 통과가 예상되는 내년 1월께 건립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별관 규모가 애초 계획보다 200㎡ 늘어나면서 사업비도 28억 원가량 증액됐다. 양산시는 최근 원활한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98억 원의 사업비 중 5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행정 절차도 예상 보다 길어지면서 준공 시점 역시 내년 10월에서 2027년 4월로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양산시가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 추진에 나선 것은 양산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했지만, 현 청사가 협소해 사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공간도 부족해 이용자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실제 물금읍 행정복시센터가 처음 건립된 2012년 2월 당시 물금읍 인구는 4만 7000명이었지만, 지난달 인구는 2배 이상 늘어난 11만 6610명을 기록했다.그동안 양산시는 물금읍 인구 급증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물금읍장을 5급 사무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상향하고 2개 과 8개 팀, 민원사무소 2곳(증산·범어리)을 설치하는 등 조직을 확대해 대응 중이지만, 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은 줄지 않았다.양산시 관계자는 “건축 규모가 늘어나고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 역시 늦춰졌다”며 “별관이 건립되면,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읍민들이 이용할 주민자치센터 규모 역시 커져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양산시, 청년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
경남 양산시는 18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의원, 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산시 청년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딤섬의 여왕인 정지선 세프의 셀럽 강연과 함께 메가프랜차이지 이시우 대표, 택스툰 크리에에이터인 온택스 이주영 대표의 MZ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읍 지역 중 최대 인구를 가진 경남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현 청사 절반이 넘는 규모의 별관(증축) 건립이 본격화한다. 애초 계획보다 건축 규모가 늘어나면서 20억 원 이상 예산이 증액되고, 행정 절차 역시 길어지면서 준공 시점도 6개월 이상 늦춰진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98억 원을 들여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97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84㎡ 규모의 별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별관 규모는 현 물금읍 청사 2609㎡의 57%에 달한다. 별관에는 2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지하 1층)과 사무공간(1·2층)이 설치된다. 별관은 현 청사와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바로 연결된다. 양산시는 이달 초 시의회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하고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로, 경남도의 투자 심사 2단계 통과가 예상되는 내년 1월께 건립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별관 규모가 애초 계획보다 200㎡ 늘어나면서 사업비도 28억 원가량 증액됐다. 양산시는 최근 원활한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98억 원의 사업비 중 5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행정 절차도 예상 보다 길어지면서 준공 시점 역시 내년 10월에서 2027년 4월로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가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 추진에 나선 것은 양산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했지만, 현 청사가 협소해 사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공간도 부족해 이용자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실제 물금읍 행정복시센터가 처음 건립된 2012년 2월 당시 물금읍 인구는 4만 7000명이었지만, 지난달 인구는 2배 이상 늘어난 11만 6610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양산시는 물금읍 인구 급증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물금읍장을 5급 사무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상향하고 2개 과 8개 팀, 민원사무소 2곳(증산·범어리)을 설치하는 등 조직을 확대해 대응 중이지만, 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은 줄지 않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건축 규모가 늘어나고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 역시 늦춰졌다”며 “별관이 건립되면,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읍민들이 이용할 주민자치센터 규모 역시 커져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환경운동연합 “한림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한 민간업체가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인다. 김해환경운동연합은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한림면 주민들은 우후죽순 들어선 공장의 매연으로 천식과 기관지염 등을 앓고 있다”며 “의료폐기물 소각장까지 설치된다면 지역민 건강은 보장할 수 없다. 시설 건립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림면은 어르신들이 많아 반대 목소리를 모으기가 어려운 곳이다. 업체는 소외지역을 골라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김해시가 이 사업에 동의한다면 특정 지역민에 대해 사회적 차별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서 2019년 다른 민간업체가 주촌면에 하루 처리량 80t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하겠다고 하자, 김해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설치 불가 의견을 내 사업을 무산시킨 일을 언급했다. 인구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외곽에 사는 주민 건강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해환경운동연합은 또 해당 시설이 전국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수용하는 점을 짚었다. 이 단체는 “의료폐기물의 상당 부분이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배출되는데, 대학 종합병원급 시설이 없는 김해시가 다른 지역의 의료폐기물 소각까지 떠안는 건 행정폭력”이라며 “사업대상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고, 1km 떨어진 거리에 화포천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해시는 지난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의 요청을 받아 다른 법령 저촉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김해시 자원순환과 측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오는 22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했지만, 관련 부서 의견과 주민 의견 수렴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제출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우선 오는 22일까지 한림면 주민 3800여 세대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사업대상지 500m 이내 1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사전고지를 해야 하지만, 주민에게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김해시는 한림면 전체로 그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포토뉴스] 시장이 전하는 ‘출근길 청렴 한 잔’
양산시는 17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해 출근길 청렴 커피차 운영을 통한 ‘출근길, 청렴 한 잔+ 함께하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지 제공 양산시는 17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해 출근길 청렴 커피차 운영을 통한 ‘출근길, 청렴 한 잔+ 함께하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는 17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해 출근길 청렴 커피차 운영을 통한 ‘출근길, 청렴 한 잔+ 함께하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 “통도사 미디어아트 보러 오세요”
내달 열리는 양산 통도사 개산대재 때 첨단 미디어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아트가 재연된다. 양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16억 원을 들여 통도사에서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등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아트는 영상 매체 또는 PC를 기반으로 대중매체에 예술을 접목한 것이다.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미디어아트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레이저 쇼 등 18가지의 콘텐츠로 세계유산 통도사의 역사적 가치와 불교의 사상적 의미를 빛의 예술로 표현하게 된다. 콘텐츠는 불교적 사상인 ‘인연’을 주제로 다섯 개의 통도사 문을 오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섯 개 문은 영축산문을 비롯해 영축촉림문,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이다. 콘텐츠는 무풍한송로에서 불이문 사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통도사 입구에 있는 영축산문에서 여정을 알리는 ‘인연의 문’을 시작으로 무풍한송로를 따라 실감형 홀로그램과 상호 작용형 야간 경관 등을 통해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세계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영축총림문에 들어서면 ‘통도사의 부름’으로 통도사의 시간과 정신 속으로 들어간다. 일주문은 ‘빛이 머무는 길’로 불빛들이 길을 밝히면서 감정을 남기게 된다. 천왕문은 ‘마음의 배’로 극락은 멀리 있지 않고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에 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게 된다. 불이문은 ‘머무는 자리’로 모든 인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성보박물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통도사의 역사적 흐름이나 자연경관 등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 파사드도 선보인다. 지난달 1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 중인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는 통도사 벽화 전시’는 방문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으로 보고 손에 담다’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통도사 10개 전각 내외 벽면에 그려진 30점의 벽화를 10점의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한 것이다. 영축산 자락에 있는 통도사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사찰로서 그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2018년 6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각 문 앞에 설치된 안내 사인보드 큐알코드를 통해 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며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통도사 개산대제 때 ‘홍보 미디어아트 존’을 별도로 설치해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양산 우불산성, 조선시대까지 사용됐다
경남 양산시 우불산에 있는 경남도 기념물 제259호인 ‘우불산성’이 5세기 후반 축조돼 조선 시대까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발굴 과정에서 초기 성벽이 신라 석축산성의 시원적 형태로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연말까지 3억 4000만 원을 들여 우불산성 북쪽 성곽 내부 시설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우불산성은 삼호동 우불산(해발 234m) 정상부에 산줄기를 따라 축성된 석축산성으로 둘레 768m, 너비 2~3m 규모다. 이 산성 일대는 삼한 시대 초기 소국인 우시산국의 도읍지로 알려져 있다. 8월까지 발굴된 조사 결과 우불산성은 5세기 후반 축조돼 조선 시대 임진왜란까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초기에 축조된 성벽은 할석(깬 돌)과 점토로 경사 쌓기한 방식으로 신라 석축산성의 시원적 형태로 추정됐다. 이 방식은 경남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독특한 축조 수법이다. 성 내 추정 건물지 부지에서는 통일신라 건물지 초석과 석렬, 수혈 유구, 6세기대 장경호와 고배 등 토기편, 기완편도 출토됐다. 집수지도 발굴됐다. 집수지는 세장방형 호환 석축으로,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성격을 규명할 예정이다. 우불산성 북쪽에는 3~4차례에 걸쳐 문지(문이 있었던 터)로 사용한 북문지도 발굴됐다. 양산시는 2022년 1억 7000만 원을 들여 우불산성 서쪽 성벽에 대한 발굴조사를 해 성벽 구조를 확인한 바 있다. 양산시는 내년 1억 원을 들여 복원을 위한 우불산성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앞서 양산시는 2005년 10월 우불산성이 경남도 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되자, 이듬해 8월 ‘우불산성과 삼호리 고분군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한 뒤 2008년부터 복원 추진에 나섰다. 당시 양산시는 2020년까지 이 일대를 문화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복원에 필요한 16필지 4만 1241㎡를 매입하기로 했으나 5필지 5036㎡ 확보에 그쳤다. 토지 소유주의 보상 거부로 나머지 부지 매입에 실패하면서 2009년 1월 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양산시는 매입한 필지를 중심으로 2018년 2000만 원을 들여 우불산성에 대한 지표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복원 사업을 재개했다. 당시 우불산성은 5~8세기 이 지역의 치소성(가장 중심이 되는 성)으로 추성됐고, 시굴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같은 해 5월 경남도에 우불산성 종합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해 예산을 신청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경남도가 ‘역사적 실체와 성격 규명을 위한 문화재 발굴 조사 등 학술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발굴 조사에 나섰지만, 토지 소유주의 거부로 또다시 무산됐다. 양산시는 2021년 웅상출장소 4개 동 통장협의회와 이 지역 10여 개 사회단체가 우불산성 복원을 촉구하자, 세 번째 복원사업을 위해 이듬해 시굴 조사를 시작해 정밀 발굴 조사로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발굴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해 유적 보존과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정책에 시민 아이디어 한 스푼
경남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3~1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 김해시 청년정책·글로벌 정책 주권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시와 인제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김해를 바꾸는 시민 프로젝트’ 과정의 하나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 15개 팀, 3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행사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정책 길라잡이 특강, 팀 구성, 아이디어 회의, 정책 자문가 멘토링, 참가자 토론 등이 이어졌다. 다음 달 팀별 정책 아이디어 발표와 시민평가단 심사가 진행됐다. 총 15개 참가팀은 청년·일자리·돌봄·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문제 분석부터 정책 해법 제안, 아이디어 초기 모델까지 한층 발전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또한 시민 43명이 평가자로 나서 시민이 만드는 정책이라는 대회 의미에 힘을 실었다. 평가단 심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고상인 김해시 대상과 인제대 대상은 각각 ‘도전경성(이슬아·황제현)’ 팀과 ‘감자바우(신지윤·신강민)’ 팀이 차지했다. 도전경성은 청년 기술 창업에 필요한 엔지니어 창업 캠퍼스 조성, R&D 바우처, 시니어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감자바우는 김해시립 지능형로봇 특성화고를 설립해 학생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아름다움을 짓는 사람들 팀의 ‘청년 인구 유일을 위한 4대 혁신 정책’, 김환희 씨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길고양이 문제 해결’, 임준건원 팀의 ‘우리동네 공인중개사 플러스’, 추승민 씨의 ‘김해 다문화 온 플랫폼’ 등이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 팀은 각 200만 원, 우수상 팀은 각 100만 원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김해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김해시 인구정책관 관계자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사고로 30대 운전자 숨져
지난 15일 오후 10시 53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 인근에서 울산 방향으로 가던 트레일러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고속도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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