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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안교회, 고신대 발전기금 2백만 원 전달
수원평안교회(담임목사 정재광)는 지난 14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해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재광 목사는 이날 고신대학교 경건회 시간에 ‘이해가 아닌 믿음으로’(창 7:4-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은 이해가 아닌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경건회에 참석한 모든 학우들이 믿음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수원평안교회의 귀한 섬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신앙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 관계자는 “수원평안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며 말씀과 교제를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 후원은 그 사명을 교육 현장에서 함께 실천한 뜻깊은 나눔이 됐다”고 전했다.
2025-10-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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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이정기 총장,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위촉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이 총장은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이끌며 부산의 지역 현안 해결과 자치분권 정책 심의·의결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정기 총장은 그동안 지방대학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에 힘써온 교육행정 전문가로,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지역 위기 속에서도 교육을 통한 회복과 성장 방향을 모색해왔다.
현재 그는 전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부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대학개혁분과), 한국교육학회 및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고등교육 정책 전반에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부산시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하는 이 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청년정책,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임기는 올해 10월 4일부터 2027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
출범식에서 이정기 총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방 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 현안 풀자”라는 공동 구호를 외치며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2025-10-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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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파나시아 등과 '선박용 무탄소 암모니아 보일러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부산대학교가 친환경 해양기술 선도기업인 ㈜파나시아 및 산업체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탄소 중립 전환과 친환경 선박 기술 자립화를 견인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소장 전충환·기계공학부 교수)는 ㈜파나시아와 에스지원테크㈜, 큐알피테크, 대한조선㈜, 한국선급과 함께 ‘선박용 무탄소 암모니아 보일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파나시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가 주도해 해양 탄소 중립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 핵심 연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은 △‘선박용 무탄소 보일러’ AIP(Approval in Principle) 추진 △암모니아 보일러 개발 및 실증 연구 △용량별 라인업 설계 및 전산 해석 모델 확장 △조선 및 육상 시장으로의 기술 확산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전충환 부산대 교수는 “암모니아는 차세대 탄소 중립 연료로서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부산대는 이번 협력에서 암모니아 전소 연소기 및 열 시스템 핵심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무탄소 연소기의 연소 안전성, NOₓ(질소 산화물) 저감, 성능 개선 등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총괄하며, 실증 기반 기술 표준 확립을 선도해 우리나라가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나시아의 친환경 해양 시스템 개발력, 조선사의 현장 실증 역량, 인증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무탄소 암모니아 보일러 및 연소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암모니아 연소기기 테스트 실증 단지를 향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2025-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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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컴퓨터공학과 전동산 교수 연구팀, 신호 처리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일반대학원 컴퓨터공학과 김선재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전동산)이 신호처리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IEEE Journal of Selected Topics in Signal Processing(IEEE JSTSP)’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IEEE JSTSP는 JCR 상위 2.77%, Impact Factor 13.7(2025 기준)에 해당하는 ‘IEEE Signal Processing Society’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저널로, 신호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학문적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Dynamic Bit-Plane Arithmetic Coding for Quantized Spectral Coefficients in USAC’이다. 오디오 부호화 과정에서 스펙트럼 계수를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새로운 산술 부호화 기법을 제안하고 성능을 검증한 이 논문은 실험적 검증과 이론적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 성과는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기기에서도 고품질 오디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며, 메타버스·VR 같은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의 음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 제안한 방법은 기존 방식이 압축 성능만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메모리 절감과 성능 유지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앞으로 차세대 오디오 코덱 국제표준이 추진될 때 핵심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동아대 김선재 박사과정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연구실 동료들의 도움 속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최상위 학술지에 게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성과를 통해 학교와 연구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신저자인 전동산 지도교수는 “이번 논문은 학생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성과”라며 “국제 학계에서도 의미 있는 기여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재 박사과정생은 석·박사과정을 거치며 현재까지 국제 학술지(SCIE) 4편 게재, 국내·외 특허 31건 출원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2025년 9월)에 선정, 앞으로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2025-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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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청개구리맘밥, 거리 청소년 대상 식사 및 쉼터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이하 이동쉼터)가 무료급식 자원봉사단체 ‘청개구리맘밥’과 함께 매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쉼터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이동쉼터는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 앞에서 45인승 상담버스를 활용해 거리상담, 위기개입, 긴급구호, 의료지원, 기관연계 및 귀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거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단체 ‘청개구리맘밥’은 쉼터와 함께 놀이마루 정문에 부스를 설치하여, 거리에서 지치고 힘든 청소년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 있다.
쉼터와 청개구리맘밥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꾸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 기관의 업무 연계가 청소년들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이동쉼터와 청개구리맘밥을 이용하는 한 청소년은 “목요일마다 쉼터와 청개구리맘밥이 놀이마루에 오는 것이 기다려진다”라며 “이동쉼터 버스에서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고, 청개구리맘밥에서의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봉사자 분들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김복희 소장과 청개구리맘밥 안선희 단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있는 곳에 먼저 다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며 “이동쉼터와 청개구리맘밥이 힘들고 지친 거리 위기청소년들에게 언제든 편히 쉬고, 따뜻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놀이마루 외에도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거리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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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첫 합동 순찰 실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달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경찰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대학생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소재 대학인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경성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못골 자율방범대, 부산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못골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했으며, 보이스 피싱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 전단지와 소정의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범죄 예방과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치안봉사대에 참가한 유학생은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나눠드리며 시장을 걸어 다니는 것도 즐거웠고, 이렇게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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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Internasional Total Service & Logistics, 해양대에 발전기금 2억 원 전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6일 대학본부에서 PT.Internasional Total Service & Logistics(PT.ITL·대표이사 성동범)과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PT.ITL 성동범 대표이사와 최태립 전 대표이사가 각 1억 원 씩,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PT.ITL은 인도네시아 선주협회(INSA)의 회원이며, 아시아 전역에 지점을 두고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해운 수송 산업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하윤수 부총장과 최태립 전 PT.ITL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태립 전 대표이사는 국립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를 졸업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모교 발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번 발전기금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해양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립 전 PT.ITL 대표이사는 “오늘의 ITL이 있기까지 한국 해운 및 선박관리 업계 주요 파트너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그 소중한 뜻을 함께 모아, 글로벌 해운 리더를 양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국립한국해양대 하윤수 부총장은 행사에서 “해양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PT. ITL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기부된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대학은 해양 분야 미래 기술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을 포함한 해양 산업 전반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대학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졸업생들이 해양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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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지역 문화관광 발전·글로벌 인재 육성’ 업무협약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남덕현)와 ‘지역 문화관광 발전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동아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남덕현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대와 부산축제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지역 문화관광축제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생 및 유학생 대상 인턴십·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국제화 및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해우 총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축제조직위를 거쳐 탄생하고 있다”며 “동아대와 부산축제조직위가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윈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덕현 집행위원장은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한 축이 문화관광 분야다. 이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부산 최고 사학 명문 동아대와 함께 같은 길을 걷게 돼 영광이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좋은 결과를 내 두 기관 모두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부산축제문화진흥회로 시작한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 세계 속의 해양문화 관광도시’ 부산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로, 그동안 간헐적으로 개최됐던 문화이벤트 행사를 체계적으로 개선 운영하고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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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인문대학, '제3회 효원 인문 DAY' 개최
부산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임숙·일어일문학과 교수)은 오는 31일 교내 대학본부 대회의실과 인문관에서 고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3회 효원 인문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및 교사 약 2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개최된 제2회 행사에서는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12개 인문대 학과 체험에 14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4.6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제3회 행사는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의 인문 특강(디지털인문학으로 보는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및 입학 설명으로 구성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인문관으로 자리를 옮겨 인문대학 소속 12개 학과(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노어노문학과, 한문학과, 언어정보학과, 사학과, 철학과, 고고학과)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 체험 부스를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전공 체험 횟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서 병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7vjif7VjixxQGLRu6)에서 하면 된다.
2025-10-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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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평생교육원, 의류제작 업체 ‘美지美지’와 업무협약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강정규)은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의류제작 업체 ‘美(미)지美(미)지’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실에서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엔 강정규 원장과 김미지 ‘美지美지’ 대표, 이원호 모리텍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평생교육원은 올해 2학기부터 전문가 과정으로 모리텍스와 함께 ‘모리모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리모델 과정’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모델 강좌로 자세 교정, 워킹, 포토포즈, 패션쇼 콘티, 패션쇼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수료 후엔 추천을 통해 패션쇼 페이모델 활동도 가능하다.
‘美지美지’는 동아대 평생교육원 ‘모리모델과정’ 강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5일 동아대 평생교육원 통합수료식에서 진행될 패션쇼 의상을 협찬할 예정이다.
강정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서로 윈윈하고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이번 학기 처음으로 진행하는 모리모델 과정에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지 대표는 “한번 맺어진 인연이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동아대 평생교육원 모델 과정이 점점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993년 12월 교육부 인가를 받았으며 지난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점은행제(4개 전공)와 다양한 일반과정, 최고과정, 부산시 위탁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10-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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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셋방영화제’,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에 수익금 기부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2025 셋방영화제’가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한 ‘2025 셋방영화제’의 권지민, 김선민, 이하은 담당자가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에게 영화제 수익금을 전달했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집을 주제로 한 영화제를 운영하면서 주거 공간이 주는 안정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청소년들의 자립에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하고자 영화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
장태구 감독의 ‘구름이 하는말’(깐따삐아 필름 제작, 씨네소파 배급)을 개막작으로 시작된 ‘2025 셋방영화제’는 △가족의 방 △청년의 방 △우리동네의 방 △사랑의 방 △출발의 방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장편 1편, 단편 23편의 총 24작품을 상영했다.
특히 개막작으로 상영된 ‘구름이 하는말’은 감독과 제작사, 배급사 모두 부산 소재의 업체와 영화인의 협력으로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25 셋방영화제’ 권지민, 김선민, 이하은 담당자는 “배경과 주제를 집으로 한 영화들을 통해 자립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영화제의 주제가 청소년자립지원관의 활동 취지와 맞닿아 있어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은 “지역 영화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19~24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교육·취업·심리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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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글로컬마케터센터,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RISE 사업 참여 대학들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부산외대는 ‘글로컬마케터융합전공 해외전시회 파견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혁신과 모범 사례로 높이 평가받아 ‘범부처 연계’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글로컬마케터융합전공 해외전시회 파견지원’은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기청, 한국남부발전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한 범부처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전시회에 파견되어 통번역,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등 실무를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24년 22억 매출 증대)과 언어 장벽 해소에 기여했다.
부산외대 조재형 글로컬마케터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산학과 정부가 협력하는 혁신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한 범부처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기업-학생-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산학연협력 EXPO’를 통해 연계 시상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