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26조 의결… 1인당 최대 60만 원 ‘고유가 지원’
중동 전쟁으로 산업 전반과 국민 경제에 위기감이 감돌자 정부가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돈은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들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중교통 할인카드인 K-패스 할인율을 높이는 등의 사업에 쓰인다.기획예산처는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 추경예산안’을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일까지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먼저 소득하위 70%인 3256만 명에게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우대) 20만 원 △인구감소지역(특별) 25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부산의 3개 구(동·서·영도구)는 인구감소 우대지역이다. 또 차상위·한부모 가족에겐 수도권은 45만 원, 비수도권은 50만 원을 지급한다. 기초수급자에게는 수도권 55만 원, 비수도권 6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모두 4조 8000억 원이 투입된다.이와 함께 K-패스 할인율(환급률)을 △저소득 53→83% △3자녀 가구 50→75% △청년·2자녀·어르신 30→45% △일반 20→30%로 각각 올린다. 한시적 확대로, 일단 6개월로 정해졌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필요하면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재정명령은 국회의 절차를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법률적 효력을 지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한 제도다.
김정관 산업장관, '비축석유 北유입설' 유튜버들 형사고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과 관련해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는 31일 김 장관이 유튜브채널 '전한길뉴스', '전라도우회전', 'TV자유일보' 등 3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에 대해 형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에 따른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형법에 따른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형사 고발에 앞서 산업부는 전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러한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국가적 위기를 개인의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에 활용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가짜뉴스는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국가의 위기 극복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니만큼 모든 조치를 활용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해외기업 A사가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90만 배럴 규모의 국제공동비축 원유를 해외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버들은 이 물량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다. 산업부는 이와 별개로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해외기업 A사가 90만 배럴을 해외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석유공사가 확보하고 있던 우선 구매권을 즉시 행사하지 않은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산유국 등 해외 기업의 석유를 석유공사의 유휴 비축시설에 보관해주고 임대료 이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수급 위기 발생 시 우리 정부가 해당 물량을 먼저 살 수 있는 우선 구매권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석유 수급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산단 입주기업도 승용차 5부제 자율 동참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31일 시화MTV국가산업단지 내 대모엔지니어링㈜에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최철호),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이원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 결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철호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이원해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5부제 강화 시행에 발맞춰 산업단지 차원의 자율적 참여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결의는 최근 중동 사태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과 수출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에서부터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고 산업현장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의지와 노력을 반영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승용차 5부제 참여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출퇴근 카풀 확대 △실내 적정온도 유지 △불필요한 전력 사용 절감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적극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결의를 계기로 산업단지 전반에 에너지 효율 중심의 경영과 책임 있는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단지공단은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과 협력해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 경진대회’를 4월 1일부터 실시하는 등 산업 현장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 결의는 자원안보 위기 대응을 위해 산업계와 공공부문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철호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위기 극복의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자율적인 실천에 동참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해 글로벌선도기업협회장은 “선도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자원안보 위기 경보 따른 ‘에너지 절감 비상대책’ 시행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보’ 2단계 발령에 따라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및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유 및 천연가스(LNG)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공급망 편중과 가격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의 비상 대응 조치에 부응하고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감축함으로써 민간 영역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국가 경제의 타격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전사적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전국 사옥내 에너지 절약 조치 △전 임직원 대상 승용차 5부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인 실천 내역을 보면 △사무실 냉방시 28℃ 이상, 난방시 18℃이하 유지 △전력 피크 시간대 냉·난방기 순차 제어 △심야 시간 LED 전광판, 전자 배너 및 경관 조명 소등 △저층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및 심야시간 엘리베이터 운행 제한 등을 통한 사옥 운영에 따른 에너지 절감책과 △승용차 5부제 의무 시행 및 위반자 단속 조치 △에너지 캐시백, 에너지 절감 관련 대·내외 홍보 행사 시행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시행 확산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뿐만 아니라 상당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 누리집과 SNS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한 범국민 대상의 에너지 절감 방법 및 에너지 캐시백 가입에 대한 적극적 홍보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요인으로 인한 자원안보 위기는 단순히 비용의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며, 우리 경제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향후 경보 단계 변화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책 가동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끝까지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행정안전부 주관 대통령 단체 표창 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물놀이 안전관리 등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정부 최고 수준의 포상이다. 전기안전공사는 매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노후 전기설비와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및 감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폭염과 장마 등 계절적 위험요인 증가에 대응해 △취약시설 전기설비 안전점검 △수변지역 안전점검 △노후 전기설비 시설개선 △맞춤형 전기안전 컨설팅 등 전기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안전 기술 도입과 지역사회 협력형 안전관리 확대 등을 통해 재난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전사 안전문화 워크숍…‘2030 선진 안전문화 달성’ 박차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 사업소 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사 안전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 선진 안전문화 수준 90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조직 전반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매년 안전문화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 실천 활동을 발굴해 전사적으로 확산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사업소별 우수사례 공유와 신규 안전문화 과제 발굴을 중심으로 이번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사 직원 뿐만 아니라 상주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업체 대상 안전의식 향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가스공사는 2025년에 건설 협력업체 대상으로 안전문화 수준을 측정하고 작업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도록 유도하는 ‘4대 행동요령’을 자체 제작한 바 있다. 이를 영상, 노래,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널리 알림으로써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크게 향상시키고 재해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공사 내부적으로도 안전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2025년 기준 85.2점을 기록하며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성숙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재단,‘블루카본 연대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은 ‘기아 블루카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블루카본 연대기’가 환경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잘피·염생식물 등)과 퇴적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한 탄소를 말한다.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꼽히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04년부터 각국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소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133편의 작품이 출품돼 3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상영관과 영화제 홈페이지, IPTV(Btv) 등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블루카본 연대기’는 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부, 기아, 해양환경공단이 함께한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의 4년 간의 여정을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로 반세기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 갯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김양수 이사장은 “이번 본선 진출은 영화를 통해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해양에 기반한 탄소 감축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촌어항공단 소식] ‘청년 어업인과 공유가치 창출’ 상생모델 추진 外
◆어촌어항공단,‘청년 어업인과 공유가치 창출’ 상생모델 추진 ‘Co:어촌’ 1호 판매 수익 기금 환원…재투자형 상생모델 확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Co:어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력해, 현재 판매 중인 청년 어업인의 가리비 판매 수익을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에 재투자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어촌이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수산물, 유휴시설, 자연 경관 등 어촌의 보유 자원을 민간자본과 결합해 자생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Co:어촌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Co:어촌’ 1호 모델은 경남 청년 어업인과 GS리테일을 이어주어 탄생했다. 가리비를 생산하는 경남 청년 어업인들은 저가 수입산의 공세와 백화현상(수온 상승 등 해양 환경 변화로 패류가 집단 폐사하는 현상), 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GS리테일은 품질이 보장된 국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고 있었다. 공단은 기업과 어촌 양측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300t 규모의 가리비 수매 업무협약을 이끌어냈으며, 현재 전국 590여 개의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활발히 유통·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어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기업에는 우수한 공급처를 제공하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단순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GS리테일에서는 판매 수익 일부를 ‘Co:어촌’ 기금으로 출연해 가공식품 개발에 재투입하는 수익 재투자형 공유 가치 창출(CSV)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 어업인이 생산하는 가리비 등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은 원물 가격 변동에도 대응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소비자는 국산 수산물을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Co:어촌 프로젝트는 우수한 어촌 자원을 민간의 사업 역량과 결합해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산물을 활용한 접근성 높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어촌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촌어항공단, 안전보건교육 통한 현장중심 안전경영 가속 안전보건관리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공동 연수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안전관리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 공동 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본사 및 전국 지사의 안전관리자와 부서별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내실화하고, ‘2026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 전담 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조직별 역할 및 책임(R&R) 재확인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안전관리등급제 대응 전략 논의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 현황 점검 등으로 구성돼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위해 지사 안전관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실무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역량을 높였다. 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는 전담 조직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소식] 에너지 위기 대응 ‘에너지이용 합리화’ 총력 전개 外
◆중부발전, 에너지 위기 대응 ‘에너지이용 합리화’ 총력 전개 중동정세 불안 따른 ‘주의’ 단계 발령…고강도 에너지 절약 실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안보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국가적인 에너지 수급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발전 공기업 본연의 임무인 안정적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중부발전은 발전 핵심설비의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 활동을 통해 연료 소비 및 소내 전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전설비와 환경설비의 운전 관리를 최적화하고, 소내 전력 절감을 위한 우수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 적용한다. 본사 및 사업소 등 업무시설에서는 여름철 28℃ 이상, 겨울철 18℃ 이하의 실내 적정 온도를 엄격히 준수하고, 심야 시간대 옥외 광고물 및 홍보 전광판 소등을 실시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PC의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신규 사무기기 구입 시 에너지절약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해대기전력 저감에도 힘을 쏟는다. 임직원의 생활 속 실천도 강화된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엘리베이터의 합리적 운행(격층 운행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더불어 에너지 관리자 대상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SNS 채널과 사내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전 직원은 물론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안보가 국가 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며 “향후에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발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기계·ICT 등 71명 채용 보훈대상자·장애인 제한채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30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임직원과 신입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총 71명으로 기계, 전기, 화학, IT, 건축, 토목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선발된 인재들이다. 중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며 포용적 채용을 실천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중부발전은 에너지전환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도전의 시대에 신입사원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입사원들이 갖춰야 할 네 가지 자세로 △내 업무의 가치를 발견하는 ‘주인의식’ △변화를 주도하는 ‘배움의 열정’ △서로를 존중하는 ‘신뢰와 협력’의 문화 △청렴함으로 신뢰받는 중부인 등을 강조하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중부발전을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올해 입사식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중부발전은 안전경영단장 주관으로 신입사원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발전설비 현장의 위험 요인과 안전 수칙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와 중부발전의 안전경영 방향을 심도 있게 다루어 신입사원들이 입문 단계부터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신입사원 전원이 ‘안전다짐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을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부발전은 ‘신뢰받는 안전’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정립하고, ‘느리지만 똑똑하게’라는 의미를 담은 중부발전만의 ‘코북이(KOMIPO-거북이) 안전문화 운동’을 협력기업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사 이래 최저 수준의 산업재해율을 기록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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