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모빌리티쇼 불참에 지역사회 ‘비난’
부산의 유일한 완성차 제조업체인 르노코리아가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불참키로 하면서 부산시와 시민단체 등에서 비난론이 제기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익잉여금(기업 이익 누적액)이 1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자금 여력이 있고, 올 1월 전세계 처음으로 공개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충분히 선보일 수 있었는데도 이를 외면했다는 것이다.부산모빌리티쇼 총괄주관사인 벡스코는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수개월간 부산시와 함께 르노코리아가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할 것을 요청했으나 르노코리아 측이 1분기 실적 부진과 신차 부재, 모빌리티쇼 참가 효과 반감 등을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2001년 부산국제모터쇼로 시작해 올해까지 부산모빌리티쇼가 12회 열리는 동안 르노코리아는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차례 불참하게 됐다.르노코리아의 1분기 내수 판매는 1만 868대로, 전년 동기 1만 3598대 대비 20.1%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206억 원으로 전년도 960억 원에 비해 4배 이상 급감했다. 하지만 자금난으로 인한 모빌리티쇼 불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르노코리아의 이익잉여금은 9167억 원으로, 전년도 9034억 원에 비해 133억 원 늘었다. 이 가운데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978억 원에 달했다.올해 출시할 신차는 한 개 차종뿐인데, 이미 지난 1월 필랑트를 국내에서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로 공개를 한 상황이다. 부산모빌리티쇼 개최에 맞춰 필랑트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르노코리아 측은 “모빌리티쇼에선 다른 브랜드도 신차를 공개하기 때문에 신차 효과가 반감된다”면서 “필랑트 공개일정은 르노코리아가 아니라 프랑스 본사 차원에서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최근 들어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이 방한해 한국시장과 부산공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지만 격년제로 열리는 지역 내 최대 모빌리티 축제를 외면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 아니다. 부산경실련 도한영 사무처장은 “르노코리아는 지역 브랜드로 상징적 기업인데 부산모빌리티쇼에 빠진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모빌리티쇼를 통해 지역 내 산업과 경제를 함께 발전시키려는 부산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지적했다.부산시 관계자는 “르노코리아의 불참이 안타깝지만 그나마 다른 완성차 업체 참여가 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 비야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램 등 8곳이 참가하기로 했다. 2년 전보다 2곳이 늘었다.
양잠산업 도약 기원하며…축산물품질평가원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3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누에를 키우는 양잠산업은 과거보다 산업규모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양잠은 소형온실에서 스마트팜으로 누에를 키우며, 누에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등 첨단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잠 관련 유물 기증자에게 유물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양잠 혁신 심포지엄에서는 누에 스마트 사육 기술 소개 및 양잠 산물 상용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누에 스마트 사육 시스템이 양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청년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잠산업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누에 만지기와 양잠 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이 양잠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양잠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올해의 상생기업’ 후보자 공모…국민 직접 추천도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상생협력 우수 기업·개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 공모 방식에 더해 국민추천제와 국민투표제를 새로 도입한 것이다. 포상 명칭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으로 변경된다. 좀더 국민들이 행사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접수는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의 포상 신청 게시판을 통해 이뤄지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97점 내외를 선정해 포상한다. 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훈격도 올릴 계획이다. 국민추천제의 경우, 국민 누구나 우수한 상생 기업이나 기업인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후보자 선정 과정에는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50% 반영한다. 최종 시상은 오는 11월 중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에 국민 추천과 국민 참여형 선정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상생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 130명 우선 선발…창의적 아이디어 많이 나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인재 육성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첫 합격자 130명이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를 통해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는 신청자 집중으로 심사가 지연될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자가 많은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인재를 우선 선발하는 방식이다. 기관별 신청 현황과 지역 균형 배분을 함께 고려해 총 49곳의 신속 심사 기관을 선정했으며 38개 기관에서 130명의 창업가를 먼저 심사해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분야 102명, 로컬 분야 28명이 선발됐으며 창업 아이디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도전한 창업가도 총 4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3.8%였다. 연령별로는 39세 이하 청년층이 83명으로 63.8%였으며 비수도권 보육기관에 신청한 창업가는 94명으로 72.3%에 이르렀다. 비수도권에서는 영남권이 36명으로 27.7%에 이르러 권역별로는 가장 많았다. 이번에 합격한 창업 아이디어로, 일반·기술 분야에서는 ‘비영어권 학생이 스스로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플랫폼’으로 도전한 첫 외국인 합격자가 탄생했다 또 ‘차량 주행 데이터 기반 싱크홀 조기감지’와 같이 도시·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도 있었다. 또 20년 이상 장기재직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상수도관 자동 세척·진단·소독 시스템’,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내부해킹 근원지 추적’ 등의 아이디도 있었다. 로컬 분야의 경우, 지역 독립서점을 살리기 위해 ‘문학(독립서점)과 전통주(양조장)를 결합한 로컬 복합문화공간 구축’ 아이디어가,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농·수산물 진공 리패킹’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신속 심사를 통해 탄생한 합격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모두의 창업’의 긴 여정을 밝히는 첫 등불이 될 것”이라며 “공고 마감 전까지 기관별 신속 심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2026년도 체험형 청년인턴 14명 채용 예정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총 6개 분야에 걸쳐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을 채용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청년층의 공공분야 체험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 토목, 기계 6개 분야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학력·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에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등 인적사항은 기재할 수 없다. 특히, 경영관리 분야 중 일부를 장애인 전형의 제한경쟁 채용으로 실시해 취업 취약 청년층의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 제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지원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IP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25일 임용되며,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인턴 기간 중에는 직무관련 위탁교육 및 자격증 취득 응시비용 지원 등 교육지원과 부서배치 후 실무자와의 1대 1 멘토링 등 취업역량과 직무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근무성적 및 과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인턴에게는 향후 정규직 및 채용형 청년인턴 선발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IPA 김재덕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공공부문이나 해운·항만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직·간접적 직무체험과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3년 2개월만에 최고치…곡물·유지류·육류 상승↑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 4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0.7로 전월보다 1.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가격은 올랐고,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석 달 연속 상승하면서 2023년 2월(130.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2022년 3월(160.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곡물 가격지수는 111.3으로 전달보다 0.8% 상승했다. 밀 가격은 미국 일부 지역의 가뭄과 호주의 강수량 부족 우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으로 내년 밀 재배 면적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옥수수와 쌀 가격지수도 상승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팜유·대두유·해바라기유·유채유 가격이 모두 올라 전달보다 5.9%나 상승한 193.9를 기록했다. 팜유 가격은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해바라기유 가격도 흑해 지역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올랐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29.4였다. 쇠고기 가격은 브라질의 도축 가능 물량 부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돼지고기 가격도 유럽연합(EU) 중심으로 계절적 수요 증가로 상승했다. 반면, 유제품 가격지수는 119.6으로 전달보다 1.1% 내렸다. 버터와 치즈 가격은 EU와 오세아니아의 풍부한 우유 공급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 설탕 가격 지수는 국제 공급량이 충분할 것이란 전망에 전달보다 4.7% 하락한 88.5를 기록했다. 중국·태국 등 주요 생산국의 생산 전망이 개선되고 브라질이 신규 수확을 시작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FAO는 2025∼2026년 세계 곡물 생산량은 30억 3980만t(톤)으로 2024∼2025년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곡물 소비량은 29억 4620만t으로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HMM 본사 부산 이전 확정… 주총서 안건 통과
HMM이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키며 본사 부산 이전(부산일보 5월 1일 자 1·3면 보도)을 확정했다. HMM은 이달 중 서류상 본사 이전을 위한 등기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MM은 지난 8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HMM 최원혁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는 국내 최대 국적 선사로 정부의 해양강국 구현과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정관 변경안에 대해 출석 주주들에게 반대 의사가 있는지 물었으나 별도의 의견을 표명하는 참석자는 없었다. HMM은 정관 변경 이후 부산 이전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는 우선 이달 중에 서류상 본사 이전을 위한 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대표이사 집무실부터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부산지법에 본점을 이전할 장소를 ‘부산광역시’라고 명시한 ‘본점이전 상호가등기’를 해두기도 했다. 대표이사 집무실을 마련한 이후 회사는 향후 노사 교섭을 통해서 본사 이전을 위한 세부 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사 기능을 수행할 새 사옥 건립도 함께 추진한다. HMM은 앞서 부산항 북항에 ‘랜드마크’급 신사옥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답 없는 이란, 압박하는 미국
미국과 이란이 두 달 넘게 이어진 전쟁의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프랑스 LCI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으로부터 매우 곧 소식을 들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협상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을 선언한 뒤 30일 간 추가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해협 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대이란 제재 해제 등 세부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해상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지난 4월 13일 이후 이란 항구 입출항 차단 작전을 통해 상선 58척의 항로를 변경시키고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미국을 향한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시간을 끌며 미국의 양보를 최대한 끌어내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해협에서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HMM 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조사가 종료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며 “화재 원인은 현장 조사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답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고가 이란의 공격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인지,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정부 "중동 불확실성 여전·변동성 커…애로 기업 적극 지원"
재정 당국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차질 등 불확실이 여전한데다 변동성도 매우 크다고 진단하고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 지원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재정경제부는 석유수입기업·한국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와 함께 8일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 어려움,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중동전쟁 상황의 변동성이 매우 커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석유 수입기업의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 여건 개선, 수입처 다변화 지원, 세금 납부 유예 및 세제지원, 정부 비축유 공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회의에는 SK에너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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