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산 고등어 몸값 고공행진
수입 고등어 시장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수입 단가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내 고등어 어획량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올해 대서양 연안국의 쿼터 축소 여파로 한국산 고등어에 대한 역수입 수요가 되레 급증하면서 고등어 가격은 떨어질 줄 모르는 상황이다.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 3월 노르웨이 고등어의 kg당 단가는 5.1달러로 역대 가장 비쌌다. 전년 동월 kg당 단가 2.7달러와 비교하면 1.9배 오른 수치다. 노르웨이 고등어 단가는 지난해 2달러 수준에서 점차 올라가더니 지난 1월 4달러 수준에 진입했다. 우리나라 수입 고등어의 80~90%를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차지하는 만큼 노르웨이 고등어 수입 단가는 밥상 물가와 연동될 수밖에 없다.KMI에 따르면, 3월 기준 노르웨이 고등어의 kg당 단가는 2023년과 2024년은 2.2달러였으나 2025년에 2.7달러로 올랐다. 이후 올해 1월 4.2달러로 급격히 오른 뒤 지난 3월에는 5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이처럼 노르웨이 고등어의 수입단가가 크게 오른 것은 올해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TAC)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해양탐사협의회(ICES)가 고등어 어획량 감축을 권고하면서,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와 영국,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 등 4개국은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보다 48% 줄인 29만 9000t으로 정했다. 쿼터 중 24%가량을 배정받는 노르웨이는 전체의 26.4%인 7만 9000t을 올해 어획할 수 있다.어획량 쿼터 감축으로 노르웨이 고등어의 국내 수입 물량도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3월 고등어 수입량은 작년 대비 29.9%, 평년 대비 18.7% 적은 6452t이었다. KMI 측은 “주요 수입 대상국인 노르웨이의 고등어 어획 쿼터 감축으로 지난 1월부터 국내로 수입되는 고등어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여기에 북대서양 고등어 공급량 감소로 한국산 고등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 수출까지 급증하면서, 국내 유통 시장에서 고등어 물량이 부족해지고 가격이 올라가는 이중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KMI는 지난 3월 국내 고등어 수출량은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38.0%, 225.3% 폭증했으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 국내 고등어 생산량은 1만 410t으로, 작년과 평년 대비 각각 48.3%, 109.9% 증가했다. 국내로 수입되는 고등어는 줄어들고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산 고등어는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국내 고등어 어획량이 양호한데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에 대해 한 고등어 수출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300g 이상 크기의 고등어 어획량은 줄어들고, 동시에 유럽의 고등어 어획량 쿼터가 축소되면서 국내산 고등어를 원하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의 글로벌 수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등어 수출이 더 수익이 크기 때문에 굳이 국내 시장에 저렴하게 팔 필요가 없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HMM "벌크선 기관실 좌현서 폭발소리…화재 진압중·인명피해 없어"
이란의 통제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해운사 HMM이 운용하는 중소형 벌크 화물선에서 지난 4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HMM 관계자가 말했다. HMM 관계자는 이날 "'쿵'하는 원인 모를 폭발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선원들이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선박 기관실 좌현 쪽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다행인 것은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선박의 승선원은 한국인 6명을 포함해 24명이다. HMM 관계자는 "외부 공격이 있었는지 선박 내부 문제로 폭발이 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선박 하단부에 있는 기관실 쪽에서 화재가 나서 배 밑으로 들어가 진압하기가 쉽지 않아 오래 걸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선박 주변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기 중인 다른 선박 수십척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MM의 해당 화물선은 중동 전쟁 이후 두 달간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상태다. HMM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컨테이너 1척, 유조선 2척, 벌크 화물선 2척 등 모두 5척의 선박이 있다. 외교부는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피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이 대응에 나섰다. 해경청은 호르무즈 해역 인접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5개국 해상구조기관에 선박 화재 상황을 공유하며 비상 시 신속한 구조 협력을 요청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 등 관련 부처는 이날 오후 8시 40분께(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사(HMM) 운용 선박 1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 등 24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선체 일부가 손상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접국과 구조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폭발 사고...“피격 여부는 파악 중”
미국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용기와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개시한 4일, 호르무즈 해협 안에 있는 한국 국적 선박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 국적 6명,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께 호르무즈 내측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인 HMM 소속 화물 선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선박의 선체 기관실 좌현 부분이 손상된 상태로, 선박은 현재 해상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은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용기와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다. 이에 이란 파르스 통신은 미 해군의 호위함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가 오만만에서 이란군의 미사일 2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군은 즉시 부인했다. 해수부 측은 정확한 폭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속보] HMM "벌크선 기관실 좌현서 폭발소리 함께 화재"
수입 고등어 시장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수입 단가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내 고등어 어획량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올해 대서양 연안국의 쿼터 축소 여파로 한국산 고등어에 대한 역수입 수요가 되레 급증하면서 고등어 가격은 떨어질 줄 모르는 상황이다. 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 3월 노르웨이 고등어의 kg당 단가는 5.1달러로 역대 가장 비쌌다. 전년 동월 kg당 단가 2.7달러와 비교하면 1.9배 오른 수치다. 노르웨이 고등어 단가는 지난해 2달러 수준에서 점차 올라가더니 지난 1월 4달러 수준에 진입했다. 우리나라 수입 고등어의 80~90%를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차지하는 만큼 노르웨이 고등어 수입 단가는 밥상 물가와 연동될 수밖에 없다. KMI에 따르면, 3월 기준 노르웨이 고등어의 kg당 단가는 2023년과 2024년은 2.2달러였으나 2025년에 2.7달러로 올랐다. 이후 올해 1월 4.2달러로 급격히 오른 뒤 지난 3월에는 5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처럼 노르웨이 고등어의 수입단가가 크게 오른 것은 올해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TAC)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해양탐사협의회(ICES)가 고등어 어획량 감축을 권고하면서,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와 영국,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 등 4개국은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보다 48% 줄인 29만 9000t으로 정했다. 쿼터 중 24%가량을 배정받는 노르웨이는 전체의 26.4%인 7만 9000t을 올해 어획할 수 있다. 어획량 쿼터 감축으로 노르웨이 고등어의 국내 수입 물량도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3월 고등어 수입량은 작년 대비 29.9%, 평년 대비 18.7% 적은 6452t이었다. KMI 측은 “주요 수입 대상국인 노르웨이의 고등어 어획 쿼터 감축으로 지난 1월부터 국내로 수입되는 고등어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북대서양 고등어 공급량 감소로 한국산 고등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 수출까지 급증하면서, 국내 유통 시장에서 고등어 물량이 부족해지고 가격이 올라가는 이중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KMI는 지난 3월 국내 고등어 수출량은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38.0%, 225.3% 폭증했으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 국내 고등어 생산량은 1만 410t으로, 작년과 평년 대비 각각 48.3%, 109.9% 증가했다. 국내로 수입되는 고등어는 줄어들고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산 고등어는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국내 고등어 어획량이 양호한데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에 대해 한 고등어 수출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300g 이상 크기의 고등어 어획량은 줄어들고, 동시에 유럽의 고등어 어획량 쿼터가 축소되면서 국내산 고등어를 원하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의 글로벌 수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등어 수출이 더 수익이 크기 때문에 굳이 국내 시장에 저렴하게 팔 필요가 없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선원노련, 해수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선원 안전 등 선원 현안 전반 건의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김두영)은 4일 오후 3시 해양수산부 별관 회의실에서 황종우 해수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선원 현안 전반을 논의하고 업종별 현안을 건의했다. 이정로 선원정책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제32대 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취임 이후 해수부 신임 장관과의 첫 공식 만남이다. 해수부 측에서 황종우 장관을 비롯해 김혜정 해운물류국장, 김인경 어업자원정책관 등 주요 간부들이, 선원노련에서는 김두영 위원장과 의장단이 각각 참석해 선원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황종우 장관은 “선원노련 의장단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 중동 전쟁으로 선원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기인 만큼, 더 나은 노동 여건을 위해 주신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영 위원장은 “해수부의 대응과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원들이 책임감으로 해상운송을 지켜내고 있다. 한국 선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날 선원노련은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선원 안전 문제를 최우선 현안으로 제기했다. 선원노련은 “해상 운항 환경이 자연적 위험을 넘어 정치적 위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장기 대기에 따른 피로 누적, 보안 취약, 식자재 공급 문제, 원활한 교대 지원 등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선원 관리지침 개정과 관련해서는 “외국인선원 고용 시 노동조합 의견서 제출 제도는 선원 인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제도 유지와 함께 선원법상 처벌 규정 신설 및 고용신고 시 노조 의견서 첨부 의무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어선 부원 선원의 승·하선 공인 적용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선원노련은 “기초안전교육 미이수 관행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승선 인원 및 신원 확인, 승무경력 관리 등을 위해 승하선 공인 제도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어기 및 휴어기 어선원 생계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에 따른 조업 중단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에 상응하는 생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선권현망 어업 금어기 지원과 자율휴어기까지 포함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한국인 선원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외국인 해기사 도입 확대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숙련된 한국인 해기사 감소는 해운·수산업 경쟁력 약화로 직결된다”고 지적했다. 선원노련은 외국인 해기사 도입 중단, 외국인선원 규모 재검토,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국내 인력 유입 정책을 촉구했다. 선원의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도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선원노련은 “주 72시간 노동이 구조적으로 고착된 상황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며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법 개정과 포괄임금제 개선, 근로시간 위반 시 처벌 규정 신설을 요구했다. 간담회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안별 의견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두영 위원장은 “선원들의 과도한 노동과 열악한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선원법 개정을 통해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노동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종우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대화라고 생각한다”며 “노조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원노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와의 정례적 소통을 강화하고, 선원 정책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과 의장단, 해수부 황종우 장관 및 관계자들은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 위치한 순직선원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에너지 소식] 동서발전, 풍력발전 출자회사와 재생에너지 안전망 강화 外
◆동서발전, 풍력발전 출자회사와 재생에너지 안전망 강화 설비·안전관리 전담 조직 신설·관리 체계 강화 약속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난달 29일 재생에너지처 안전경영실 회의실(대전 소재)에서 6개 풍력발전 출자회사가 참석한 가운데‘설비·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출자회사의 설비·안전 관리 기술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비·안전 관리 체계 혁신 방안, 출자회사 설비·안전 관리 지원을 위한 모회사 전담 조직 신설 등이 집중 논의됐다. 더불어 6개 풍력발전 출자회사(경주, 호남, 영광, 양양, 횡계, 영덕해맞이)의 설비·안전 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운영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설비의 안전 및 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해 모회사 및 출자회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재혁 동서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각 출자회사가 가진 설비·안전관리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출자회사의 실질적인 안전과 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해 모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 맞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힘을 모은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와 ‘매립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글로벌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감축 사업의 투자와 배출권 구매 검토를 전담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자원순환 기술력을 투입해 해외 매립 시설의 기술적 타당성과 사업성을 정밀 진단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매립가스 발전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매립가스 발전사업은 파리기후체제(PACM)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방법론이다. 현재 몽골, 파나마, 가나 등 세계 17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매립지관리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중부발전의 독보적인 발전시설 운영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양 기관은 탄소배출권의 안정적인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히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도국의 열악한 매립지 환경과 자원순환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또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공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플랫폼세무사회’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기능 탑재…파일 업로드하면 신고 연계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세무사회’에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4일 밝혔다. ‘플랫폼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사무소 운영, 수임업체 관리, 업무관리, 각종 자료 조회, 전자계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세무사직무통합시스템이다. 이번에 전자신고 기능을 추가해 신고 업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 기능은 기존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작성한 신고파일을 플랫폼세무사회에 업로드한 후, 홈택스 및 위택스 신고로 연계 처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기존에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절차를 단순화시켰다. 특히 신고 건수가 집중되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플랫폼세무사회의 전자신고 기능은 회원들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신고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전자신고 기능 도입에 맞춰 5월 한 달간 ‘플랫폼세무사회 소득세 신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플랫폼세무사회의 전자신고 기능을 이용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할 경우 자동으로 참여된다.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이벤트로는 1번째로 소득세를 전자신고로 신고한 이용자에게는 스마트워치(50만원 상당), 10번째 이용자에게는 무선이어폰(30만원 상당), 100번째 이용자에게는 외장 SSD(20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뽑아 10만원 상당 상품권 10명, 치킨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4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플랫폼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직무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며 “이번 전자신고 기능 도입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 지역 아동 꿈 응원하는 ‘꿈을 찍는 사진관’ 열어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미래의 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4일, 발전소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꿈을 찍는 사진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을 찍는 사진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평소 꿈꾸던 직업을 미리 경험해보고, 그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남제주빛드림본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 ‘나누리파크’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유튜버, 운동선수 등 평소 마음속에 품어왔던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보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며 꿈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남부발전은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나만의 꿈 액자’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양석 남제주빛드림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울감 늘고 수면 줄고… 부산 초등생 ‘건강 적신호’
트럼프, 호르무즈해협에 갇힌 선박 빼낸다
천장 뚫은 코스피, 7000선 코앞
이 대통령 ‘조작기소 특검’ 급제동…지방선거 악재 우려했나
‘공소 취소 특검’에 야권 공동 대응… 李 제동에 민주당 갑론을박
한동훈, 부산 북갑 보선 예비후보 등록…‘손털기’ 여파에 판세 출렁
“박형준 사업 재검토” 전재수 ‘부산 민생 100일 비상 조치’ 1호 공약 발표
단일화 둘러싼 민주·진보당 공방, 연제구청장 선거판 흔든다
만취객 노려 ‘술값 폭탄’ 청구한 주점 호객꾼 등 2명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