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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진한 VD사업부에 이원진 사장 투입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TV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수장을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겸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으로, 기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 원자잿값과 물류비 상승까지 겹치며 실적이 악화하면서 새로운 수장 선임을 통해 전격적인 쇄신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진 사장은 콘텐츠·서비스와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 TV·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풍부한 사업 성공 경험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통상 연말에 정기 사장단 인사를 진행한다. 1년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5월께 TV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장을 교체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번 VD사업부장 교체는 삼성전자의 세트 등 완제품을 총괄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의 부진과 무관치 않다. 2021년 17조 3000억 원에 달하던 DX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 9000억 원으로 급감했다. 올해도 실적 부진이 예고돼있는 상황에서 경비 감축과 함께 경영진단에 나선 상태다. 이미 가전사업부는 식기세척기 등 일부 저수익 가전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외주 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위촉된 용석우 사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세트(완제품) 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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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린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6760대…사상 최고치 경신
노동절(5월 1일)을 낀 3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처음 열린 4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44포인트(2.46%) 오른 6761.3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750.27)를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내린 1472.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주 미국 팔란티어, AMD 등 미국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장중 136만45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삼성전자도 동반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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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세대차…부모 ‘닌텐도’·조부모 ‘포켓몬카드’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와 손주를 위한 선물 선택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뚜렷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부모 세대가 자신의 유년 시절 향수를 자녀와 공유하는 ‘경험의 전수’에 집중하는 반면, 조부모 세대는 손주의 마니아적 취향에 맞춘 ‘희귀품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발표한 4월 넷째 주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3040 부모 세대에서는 본인이 즐겼던 콘텐츠를 자녀와 공유하려는 흐름이 나타났다.
부모 세대에서는 게임기 수요가 특히 증가해 ‘닌텐도 스위치 OLED’의 검색 순위가 전주보다 13계단 상승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토이스토리’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주 대비 227배 급증했다. 유년 시절 접했던 캐릭터나 게임으로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부모들의 소비 방식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5060 조부모 세대는 손주의 취향에 맞춘 희귀 매물을 직접 찾는 소비 행태를 보였다. 특히 조부모 세대는 포켓몬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잉어킹 AR’ 등 일부 희귀 카드의 검색량이 전주 대비 64배 이상 급증했다. 이외에도 아이패드와 자전거 등 고단가 품목의 검색량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와 조부모 등이 지출하는 ‘에잇 포켓’ 소비 흐름 속에서 조부모가 손주의 취향을 직접 파악해 선물을 고르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5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액세서리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2만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한 IP(지식재산권) 상품 200여 종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21일까지 '토이 스토리' 테마의 '쉐어 더 해피니스' 행사를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 지점에 따라 대형 포토존과 합업스토어,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참여형 이벤트도 연다. H2몰은 오는 14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PS5 등 콘솔 타이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올해 데이터는 부모는 실속 있는 신품 위주의 경험을, 조부모는 손주가 원하는 희귀 매물을 직접 추적하는 세대별 특징을 보여준다”며 “단순 완구를 넘어 수집과 투자 관심이 결합한 품목으로 선물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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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94.6%, 올해 시행 AI 기본법 ‘사실·내용 모른다’
국내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올해 1월 시행된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 사실 자체를 아예 모르거나, 기본법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본법이 시행된지 100여일이 지났지만, 현장 대응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기업 종사자 368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2.8%가 ‘법 시행 사실 자체를 모른다’고 답했으며, 41.8%는 ‘법 시행 사실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응답했다.
지난 1월 22일 시행된 ‘AI 기본법’은 고영향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에 대해 투명성 확보, 안전성 검증, 영향평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이러한 규제 환경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의 AI 윤리 대응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 제공(36.1%)과 내부 가이드라인 보유(29.2%) 등 기초적 준비는 어느 정도 갖춰진 반면, 전담 조직 운영(18.8%), 모니터링 체계 구축(11.2%), 외부 인증 도입(4.7%) 등 조직·시스템 기반 실질적 대응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윤리 대응이 아직 교육·가이드라인 중심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운영 체계로는 충분히 확장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에 협회는 기업의 AI 기본법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강남 퓨처밸류캠퍼스에서 ‘2026년 AI 기본법 대응 실무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윤리 및 안전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법·제도 이해를 넘어 실무 적용을 위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기본법 주요 내용과 기업 대응 전략 △AI 안전 확보 방안 △AI 윤리 및 영향평가 프레임워크 △국내외 AI 인증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는 PwC컨설팅,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법·정책·안전·윤리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를 제공한다.
문동민 표준협회장은 “AI 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업과 기관의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협회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의 AI 윤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국표준협회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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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어린이날 겨냥해 다양한 행사…체험 활동에서 가위바위보 게임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기획 대신 체험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회사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과 통합LCC를 만드는 진에어, 에어서울 객실승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3사 객실승무원들은 기내 안전벨트 사용법, 구명복 착용법, 비상탈출 요령 등을 소개했다. 어린이들이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객실승무원 직업 체험은 물론 항공 안전 수칙을 자연스레 익히고,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길에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하루 동안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출발하는 이스타항공 노선에서 진행되며, 어린이 고객이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 어린이에게는 여권 케이스, 핸드타월, 파우치 등 캐릭터 로고 상품 3종을 제공한다.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도 리무버블 스티커를 지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기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LCC도 있다. 에어서울은 정호영 셰프와 손잡고 결식아동과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기내식 메뉴에 도입된 ‘나눔메뉴’로 에어서울은 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에 나눔메뉴 로고를 적용, 해당 메뉴가 판매될 때마다 1식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을 비롯해 의료, 교육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하늘 길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이어가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객이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으며,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가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비는 티웨이항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한 기내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전액 지원했다.
마라톤 참가비는 국내외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는 이주배경 아동 지원 사업이 선정돼 이주배경 아동의 학습, 통합, 진로 등 성장 환경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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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신임 VD사업부장에 이원진 사장…용석우 사장 사임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으로 기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DX부문장 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원진 사장은 ‘컨텐츠·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 TV·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 풍부한 사업 성공 경험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X부문장 보좌역으로 위촉된 용석우 사장은 R&D 전문성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AI, 로봇 등 세트 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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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79% 상승 출발…환율 10.4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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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전국 주요 항만·통항로 ‘위해요소’ 선제 발굴·개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이 전국 주요 항만구역에 잠재된 해양사고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단 관계자는 “주요 통항로를 포함하는 항만구역은 복잡한 지형과 통항량, 관습적 지역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해역”이라며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지 않을 경우, 충돌·좌초 등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만큼 위해요소 선제 발굴·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10년(2015~2024년)간 전국 주요 항만구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총 475건 가운데 기관손상사고(193건, 40.6%), 부유물감김사고(59건, 12.4%), 조타장치손상, 운항저해 등 비교적 단순사고가 전체의 70.7%를 차지했다.
실제 지난 한 해 충돌사고가 집중된 9월 한 달 동안 통영항, 군산항, 마산항, 장항항, 삼천포항, 목포항 등 전국 6개 주요 항만 인근 선박 항적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으로 분석한 결과, 통영항(71.6%), 군산항(57.9%), 마산항(47.9%) 등에서 규정 속도 미준수율이 높게 나타났다. 속도제한 규정이 있는 전국 21개 항만의 평균 미준수율은 36.2%로 분석됐다. 또 최근 5년(2020~2024년)간 좌초·좌주사고 자료를 활용한 군집 분석에서는 전국 85개 사고 다발해역이 식별됐다. 좌초(坐礁)는 해저·암초·난파선·간출암·해안가 등에 얹히거나 부딪혀 선박이 고정되거나 항해가 어려워지는 사고를 뜻하고, 좌주(坐洲)는 모래섬 등에 배가 걸려 선체 손상은 없지만 항해가 불가능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공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국 지사와 운항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위해요소 발굴 공모전’을 실시해 총 55건의 보고서를 접수했다.
주요 위해 요소로는 △통항로 교각 등 항로표지 미설치 △항내 공사 시 안전절차 부재 △바다내비 미표출 간출암(干出巖: 썰물 때 바닷물 위로 드러나고, 밀물 때 잠기는 바위)·장해물 △양식장과 여객선 항로 중첩 △방파제 야간 시인성 부족 등 현장 환경 문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자체 기획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와 함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사고 분석, 현황 분석, 선박 운항 항적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그동안 공단은 종사자 안전교육과 캠페인, 어촌계 간담회 등 안전의식 제고 중심의 예방활동과 정부 주도의 선박 설비 강화 정책을 병행해 왔다. 이번 활동은 기존 방식에 더해 현장 종사자가 직접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환경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안전관리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람의 인식 개선과 함께 사고를 유발하는 환경 자체를 바꾸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위험요소 발굴과 제도 개선을 연계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방식으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