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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마친 경남지사 후보들, 첫 주말 촘촘한 행보

등록 마친 경남지사 후보들, 첫 주말 촘촘한 행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등록을 마친 경남지사 후보들이 촘촘한 주말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17일 오후 선거 사무소에서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와 함께 양산권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추도시로 전환할 공약으로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관 건립 △전 행정동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24시간 소아진료체계 구축 △양산부산대병원 권역 거점 상급종합병원 육성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을 제시했다.특히 20년 넘게 방치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 터를 의생명 혁신파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부산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매각 비용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는 현안이다.김 후보는 “국립대 국유재산 활용 방안은 정부와 함께 제도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며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가 참여하는 6자 협의체 구성을 약속했다.이어 웅상 등 동부양산 소외론 원인으로 교통 문제를 꼽은 김 후보는 “여러 방안 중 무엇이든 이른 시일 내 추진해 서부양산 인프라를 동부양산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본적으로 동부양산에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린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등 종교인 공동체 교류 일정도 소화했다.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도 주말 공약 발표로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폐업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에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4곳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전 대상 기관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다. 박 후보는 “행정 기능뿐만 아니라 청년 창작·창업·문화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한 김 후보 측을 견제하는 공약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을 창원시 마산지역에 배치해 소상공인 지원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남관광재단 이전으로 마산항과 마산어시장 중심 관광 활성화 정책을 현장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박 후보 측은 문화·예술·체육 분야 표심을 공략하는 공약도 공개했다. △러닝 마일리지 제도 도입 △경남체육회관 건립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지원 확대 △창작자 맞춤형 지원 △경부울 공연예술 네트워크 구축 △경남 주력산업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이다.박 후보는 이날 김해 신어산 철쭉축제 현장, 창원 마린애시앙 봄축제 등 행사를 비롯해 세대통합 교구연합 한마음 축제 등 현장 방문 행보에도 집중했다.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재창원 호남향우회 기념식, 재경남 강원특별자치도민 가족체육대회에 참석해 저변 확장에 나섰다. 오후에는 김해 대동특산물 대축제 현장에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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