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공사장서 보행자 공사 차량 치여 숨져
경남 진주시 남강 둑마루 공사 현장에서 보행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진주경찰서는 공사 차량 운전자 20대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께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강변 둔치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다 길 가던 60대 B 씨를 충격했다.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A 씨는 차량을 후진하다 B 씨를 보지 못하고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경찰은 공사 현장에 출입 금지 표시를 비롯한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성군 당초예산 역대 최초 7000억 돌파…균형 발전·복지 증진 방점
경남 고성군 2026년 새해 역대 최대 규모 살림살이를 준비했다. 고성군은 내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3%, 207억 원 증액된 7139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 당초예산이 7000억 원을 넘은 건 지방자치 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방점을 찍었다는 게 고성군 설명이다. 특히 이 중 2847억 원이 중앙정부 지원 예산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고성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속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기후재난 분야 투자를 확대하면서 추진 중인 현안 사업 안정적인 마무리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은 사회복지·보건분야다. 전제의 24.8%인 1774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589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174억 원, 노인일자리 94억 원, 공공근로 24억 원, 영유아보육료 24억 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17억 원,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 35억 원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1214억 원(17.1%)으로 농어업인 수당 51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55억 원, 벼 병해충 방제 약제비·농작업 대행료 26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14억 원, 귀농·귀촌 육성단지 조성 18억 원, 정책숲가꾸기 34억 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10억 원, 인증 부표 공급 15억 원, 어촌신활력증진 47억 원, 청정어장 재생 25억 원이다. 환경분야에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30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1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88억 원, 하수관로 정비 114억 원, 하수도정비 침수예방 127억 원, 지방상수도 확장 39억 원 등 총 910억 원을 투입한다. 문화·관광분야는 내산리 고분군 봉분정비 및 주차장 조성 21억 원, 독수리보호시설 건립 16억 원, 공룡박물관 리모델링 61억 원, 상족암 디지털놀이터 명소화 63억 원, 엑스포 트리케라톱스 제작 20억 원, 거류체육공원 확장 27억 원, 동고성 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 북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9억 원 등 650억 원을 편성했다. 교통물류·지역개발분야 예산은 608억 원이다.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41억 원, 소하천 정비 28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1억 원, 마을만들기 25억 원, 농촌생활환경정비 24억 원을 준비했다. 이밖에 공공질서안전분야 157억 원, 산업경제분야 127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분야 575억 원을 배정했다. 나머지 1124억 원은 예비비와 인건비 등으로 활용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6년도 예산은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한 투자다. 사업 하나하나에 군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 담겨 있다”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06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된다.
“겨울밤 울려 퍼지는 재즈 선율” 진주 국제재즈페스티벌 개막
경남 진주시 겨울밤이 재즈 선율로 물든다. 2일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진주시 일대에서 제8회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글로컬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메인 재즈 스테이지와 지역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먼저 ‘메인 재즈 스테이지’는 5~6일 각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5일은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와 스캣의 여왕으로 꼽히는 국내 최정상 재즈 보컬 말로가 출격한다. 또 러시아 앙상블 테렘 콰르텟, 현대의 음유시인 조 카이앗과 함께 프랑스 조 카이앗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6일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감성 발라더 이현우가 관객을 만난다. 이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와 카탈루냐의 노래들을 재해석하는 스페인 마갈리 사레&마넬 포르티아, 형제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재즈 듀오 에코윈드가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올해는 대형 공연 외 진주 지역 특색 있는 공간에서도 재즈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진주 윈터 재즈페스타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7시 30분 지역 카페·찻집에서 차례로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2일은 진주 상대동 연하루 커피에서 △조운과 좋은 친구들 △테렘 콰르텟이, 3일은 판문동 커피플라워에서 △안재진 퀄텟 △조 카이앗 콰르텟이, 4일은 동성동 죽향에서 △박상아 퀸텟 △마갈리 사레&마넬 포르티아가 공연에 나선다. 이밖에 축제의 비전·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열린 콘퍼런스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2일 연하루커피에서 마련된다. ‘재즈와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여행’이라는 취지로 외지 방문객 등을 겨냥한 ‘재즈 아트투어&네트워킹 파티’도 펼쳐진다. (주)아름다운동행과 협력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진주시 일대·남사예담촌·정취암 등 관광지와 연계한 투어형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미래의 재즈 예술가를 위한 국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지역 소상공인·브랜드가 참여하는 문화체험형 복합 마켓 ‘JJF LOUNGE’도 펼쳐진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순경 집행위원장은 “진주의 예술적 감성과 재즈의 자유로움이 만나 매년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문화도시 진주의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겨우내 스포츠 이벤트 빈자리 전훈으로 채운다
경남 고성군이 스포츠 이벤트 비수기를 맞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겨울 전국 233개 팀, 5000여 명의 선수단이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에도 축구와 야구, 농구, 수영, 씨름, 태권도, 역도 등 7개 종목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 달가량 지역에 머물며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 이를 통한 경제 유발효과는 40억 원 상당으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지 않는 겨울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지역 경제 낙수효과를 극대화하려 관련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왔다. 지난 9월 문을 연 유스호스텔이 대표적이다. 인구 5만 명 남짓인 고성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 조선 산업이 제 몫을 못 하자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했다. 이후 2018년 한 해 18개 불과했던 전국·도 단위 체육 대회를 70개 이상으로 늘렸다. 매주 1개 이상의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그러나 열악한 숙박시설 탓에 제대로 된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당수 출전팀이 인접한 통영에 여장을 풀면서 정작 소비는 지역 밖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유스호스텔은 이런 현실을 극복하려 준비한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11층 4개 동 규모로 최대 수용인원은 192명이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수행할 300명 규모 대형 컨벤션 시설도 갖췄다. 훈련시설도 꾸준히 정비했다. 선수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도록 스포츠타운 1구장 인조 잔디를 교체했다. 여기에 이달 중 새로운 실내 야구연습장이 문 연다. 새 연습장은 길이 45m, 너비 28m, 높이 12m 규모다.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캐치볼, 피칭연습, 타격연습 등 다양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모든 선수와 지도자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단과 훈련 일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해 편의시설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꾸준히 찾을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철저한 준비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선수단이 최고의 훈련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컨테이너 차 넘어져 유해화학물질 유출
경남 창원시에서 컨테이너 차량이 넘어져 싣고 있던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됐다. 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도로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좌회전하다 넘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내부 드럼통에 담긴 유해 물질 약 400L가 외부로 유출됐다. 유해 물질은 폴리우레탄 제조에 사용되는 메틸렌다이페닐다이아이소시아네이트(MDI)이다. 유출 시 생성된 증기나 비산 분진 흡입을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일러에 적재된 1.25t 컨테이너 2개에는 총 32개의 드럼통이 실려있었다. 소방 당국 확인 결과 전체 드럼통 가운데 일부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인원 28명과 장비 10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면서 방제 작업에 나섰다. 특히 유해 물질이 하수구로 유입되지 않도록 흡착포 등으로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유해 물질 유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은 진해구 웅동 컨테이너 보관소에서 출발해 진해 고려신항 항만 터미널까지 이동하던 중이었던 걸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삼성중, 자율운항시대 개막 앞당긴다
삼성중공업이 전 세계 해운·물류업계에 혁신 가져올 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에버그린사 대만 본사에 ‘삼성원격 운용센터(SROC, Samsung Remote 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SROC 설립은 자율운항 관련 조선∙해운사 간 협업 첫 사례다. 오랜 기간 이어온 파트너십에 최첨단 스마트 선박 운용 기술과 자율운항 원격기술 발전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는 게 삼성중공업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에버그린사 1만 5000TEU 컨테이너운반선에 ‘자율운항시스템’(SAS, Samsung Autonomous Ship)으로 태평양 횡단 실증에 성공했다. SAS는 삼성중공업이 2019년 독자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이다. 레이더·GPS 등과 카메라 영상을 융합해 상황을 인지하고 필요시 충돌 회피를 위한 엔진과 ‘러더(방향타)’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여기에 주야간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감시하는 AI 시스템 등 최신 ICT 기술이 집약됐다. 해당 선박은 당시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만 가오슝에 이르는 1만 km 구간을 승선원 개입 없이 운항했다. 이 과정에 실시간 기반 선박 자동화 시스템, 상태 기반 유지보수, 선박 영상정보 등 원격 모니터링 지원 기술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어 10월에는 일본 NK선급으로부터 선박 원격운용시스템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과 에버그린은 SROC 출범을 계기로 원격 정기 검사 분야 등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도래할 원격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에버그린은 육상 콘트롤타워인 SROC에서 선박 정보와 주요 장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효율적인 장비 점검과 유지 보수가 가능한 선박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최종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SROC는 선박 디지털 전환 과정에 선박 안전 운항과 비상 대응을 지원하는 ‘세컨드 브릿지(Second Bridge)’ 역할을 할 것”이라며 “K-조선이 자율운항 기술을 선도하고 국제표준 제정에도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남강 둑마루 공사 현장에서 보행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는 공사 차량 운전자 20대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께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강변 둔치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다 길 가던 60대 B 씨를 충격했다. 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A 씨는 차량을 후진하다 B 씨를 보지 못하고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 출입 금지 표시를 비롯한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 멍게수협-전남 영광군수협 '자매결연' 맺었다
경남 통영에 본소 둔 멍게수하식수협이 지속가능한 수산업 건설을 위해 전남 영광군수협 손을 맞잡는다. 멍게수협은 지난달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영광군수협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수산업 미래 건설과 조합 간 상생·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산물 유통 활성화 △조합원 권익 보호·소득 증대 △수산정책 공동 연구 △수산업 기술·경영 정보 교류 △금융사업 협력 △정기 교류 활성화 △기타 실무 협력 등 7개 분야에서 공동 번영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정기적인 실무 회의와 교류를 통해 협약 내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멍게수협 김태형 조합장은 “상호 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영광군수협 서재창 조합장은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상호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중, 한국재료연구원과 차세대 소재 기술 자립 '맞손'
삼성중공업이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손잡고 조선해양 분야 차세대 소재 기술 자립에 고삐를 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창원에 있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조선해양 소재 기술 확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시설이다. 양측은 지난 2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소재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연구센터 설립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단추다. 삼성중공업은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발굴해 로드맵을 제시하고 실증을 수행한다. KIMS는 기반 기술 개발과 신뢰성 평가 등을 담당한다. 양측은 우선 △KC-2C LNG 화물창 소재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핵심 인프라와 전문 인력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연구센터를 조선해양 소재 기술 개발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구센터가 액화수소 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 소재 기술 자립에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조선해양 분야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1년… 與 '무소불위' 野 '지리멸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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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빈집 자발적 철거·활용하는 ‘투 트랙’ 전략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