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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분’ LAFC 창단 첫 개막 4연승
손흥민이 70분을 뛴 미국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창단 첫 개막 4연승을 달렸다.
LAFC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미드필더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멀티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LAFC는 기분 좋은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LAFC는 올 시즌 리그 4경기에서 실점 없이 8골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다. LAFC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까지 더하면 올해 공식전 7경기(6승 1무) 무패다.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뛴 손흥민은 리그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지난 리그 3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 없이 도움만 3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기록까지 더해 올 시즌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아직 시즌 첫 필드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챔피언스컵 득점은 페널티킥으로 올렸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보다는 2선 중앙에 치우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을 풀어나가는 역할에 치중하다가도 기회만 생기면 상대 위험지역 깊숙이 들어가 골을 노렸다. 전반 15분엔 패널티 지역 정면에서 드니 부앙가가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세인트루이스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수비에 치중하지 않고 맞불 작전으로 나오면서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선제골은 손흥민이 교체된 이후 나왔다. 후반 28분 상대 패스 미스를 틈 타 페널티지역 정면까지 치고 들어간 슈아니에르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슈아니에르는 후반 36분에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벼락 같은 중거리슛을 날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끌었던 세인트루이스 정상빈은 후반 37분 투입돼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026-03-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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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백가온 극장골로 개막 3경기 무패 행진
부산아이파크의 ‘미래’ 백가온(20)이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투입된 백가온은 30초 만에 극장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지난 14일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리그2 서울 E랜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백가온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이후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부산은 시즌 초반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날 경기는 한마디로 난타전이었다. 양팀은 12개(부산)와 11개(이랜드)의 슈팅을 주고 받으며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부산은 전반 추가시간 이랜드의 박재용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은 부산은 후반 15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민혁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부산은 6분 뒤 이랜드의 아이데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 골대 행운으로 위기를 넘긴 부산은 후반 31분 김찬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공방을 벌이던 경기는 이대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부산은 후반 추가시간 ‘영건’ 백가온을 투입했고, 조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백가온은 교체 투입되자 마자 극장골을 터트렸다. 절묘한 첫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백가온은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백가온은 “지난해에도 서울 이랜드전에서 첫 골을 넣었는데, 그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가온은 직전 경기인 안산 원정에서 뇌진탕 증세를 겪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팀이 위기 때 투입돼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 감독은 백가온에 대해 “본인의 의지로 경기 이틀 전에 훈련에 참가했고, 마지막에 자기가 잘하는 플레이로 득점까지 만들어내 승리할 수 있어 많이 고맙다”고 밝혔다.
2026-03-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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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7호 도움, LAFC는 무승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손흥민이 시즌 7호 도움을 올렸으나 로스앤젤레스FC(LAFC)의 개막 이후 연승 행진은 중단됐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4분 알레한드로 브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11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드니 부앙가가 동점 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무승부로 LAFC의 올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연승 행진은 5경기로 중단됐다.
안방에서 경기를 지배하고도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LAFC는 오는 18일 열릴 원정 2차전에서 8강행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도움을 추가하면서 손흥민이 올 시즌 공식전 6경기를 뛰며 쌓은 공격포인트는 8개(1골 7도움)로 늘었다. 손흥민은 올시즌 MLS 3경기에서 3도움을 올렸고, CONCACAF 챔피언스컵 3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6-03-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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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 배준호, 입스위치전서 시즌 3호골
영국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시즌 3호 골을 터트렸다.
배준호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4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배준호는 상대 진영 패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지난달 15일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뒤 24일만이다.
이번 득점으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리그 2골 3도움에 FA컵 1골을 더해 6개로 늘었다.
스토크시티는 전반 25분 밀란 스미트의 선제골에 배준호의 골을 보태 전반을 2-0으로 리드했지만, 결국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3-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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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초·반송중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단체전 우승
부산 운송초등과 반송중이 제45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반송중은 지난 7일 부산 서구의 부산씨름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연천중을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거성중과 신곡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초등학교 경기에서는 운송초등이 인지초등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내리초등과 안락초등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는 5월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 선발전도 겸했다. 이날 총 14명이 선발됐는데, 초등부 대표로는 정시훈·김주원·문서준(이상 운송초), 배하늘(안락초), 김민성(내리초), 박서준(인지초), 손수현(교리초)이 선발됐다. 중등부에서는 노운성·김태영·배현진·허은우(이상 반송중), 김태경(신곡중), 마건후(연천중), 김지완(신곡중)가 부산의 명예를 걸고 모래판에 나선다. 특히 중등부 소장급의 김태경은 금메달 후보로 꼽히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씨름협회는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화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수용 부산시씨름협회장은 “씨름 중심도시 부산의 자부심을 걸고, 유망주들이 대한민국 모래판을 호령하는 장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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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손흥민’ LAFC, 구단 역사상 MLS 개막 3연승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로스앤젤레스FC(LAFC)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 3연승을 거뒀다.
LAFC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2026 MLS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AF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MLS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무엇보다 리그 3경기에서 6득점을 올리는 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았다. LAFC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이와함께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는 무패 행진(7승 1무)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올 시즌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3경기에서 3도움, 북중미 챔피언스컵 2경기에서 1골 3도움을 더해 총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댈러스는 지난해 8월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터트렸던 팀이다. 이날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함께 LAFC의 공격을 이끌면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골 운도 따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상대 공을 가로챈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제치고 넘어졌으나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고,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 지역 왼쪽으로 빠져들어 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0분 깨졌다. 손흥민의 팀 동료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후반 25분과 후반 34분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LAFC는 경기 종료 직전 댈러스의 거센 반격을 맞았으나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 등으로 승리를 챙겼다.
2026-03-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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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2연패 한 한국, 호주전 대승해야 2라운드
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만과의 주말 2연전을 내주며 2라운드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9일 호주전을 반드시 이기고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대만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4-5로 졌다. 한국은 2회 선발 투수 류현진이 선두타자 장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끌려갔다. 5회말 안현민의 볼넷과 문보경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위트컴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안현민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6회초 두 번째 투수 곽빈이 대만 정쭝쩌에게 가운데 펜스를 넘는 솔로포를 내주면서 다시 1-2로 밀렸다. 6회말 김도영이 좌월 역전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으나 8회초 데인 더닝이 우월 투런포를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은 이어진 8회말 김도영의 1타점 우중월 적시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들어간 한국은 무사 1, 3루에서 대만 장군위의 스퀴즈 번트로 결승점을 내줬다. 대표팀도 10회말 무사 2루에서 공격을 시작, 1사 3루의 동점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안타로 묶인 한국에서 김도영이 혼자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다.
지난 7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한국은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한 일본 메이저리거 강타선에 4홈런을 맞으며 6-8로 석패했다. 대표팀은 7회까지 김혜성의 홈런으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으나 7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후속타로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대만과 일본에게 연패하며 1승 2패가 된 한국은 9일 호주를 반드시 이겨야 2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일본이 호주, 체코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이 호주를 이기면 한국, 대만, 호주가 모두 2승 2패가 된다. 이번 대회 동률 규정은 승자승-최소 실점-최소 자책점-타율-추첨 순이다.
한국이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연장전 없이 호주를 상대로 5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대신 실점은 2점 이하로 막아야만 한다. 호주는 한국에게 지더라도 4점 이내로 내주면 2위를 확보한다. 호주는 대만을 3-0으로 꺾으며 9이닝 0실점을 했고 대만은 2경기에서 19이닝 동안 7실점(6자책점)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10이닝 5실점(4자책점)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대만전 선발 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했다. 류지현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결과가 마지막에 좋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경우의 수가 남아 있다.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호주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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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성큼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최고 권위 대회로 곱히는 전영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의 난적으로 꼽히는 천위페이(중국)도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를 2-1(20-22 21-9 21-12)로 격파했다.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내준 안세영은 2게임 9-8 상황에서 연속 7득점을 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3게임에서도 단 한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고 1시간 13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이번 경기 승리로 국제 대회 연승 기록을 36연승으로 늘렸다.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무패 행진이다. 안세영은 이제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이자,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사상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도 인도네시아의 레이몬드 인드라-니콜라우스 호아킨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들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26-03-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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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서 훨훨 나는 오현규, 5경기서 무려 4골
튀르키예로 둥지를 옮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훨훨 날고 있다. 튀르키예 컵대회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적 후 5경기서 4골을 넣고 있다.
오현규는 5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C조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베식타시가 2-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2분 추가 골을 터트려 4-1 완승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오현규가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5번째 출전 경기에서 4호 골(1도움)을 기록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데뷔전이던 지난달 9일 알란야스포르와 홈 경기(2-2 무승부)부터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다. 베식타시 이적 후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구단 역사상 오현규가 처음이었다.
이후 지난달 28일 코자엘리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다 연속골 행진을 중단한 오현규는 처음 출전한 튀르키예 컵에서 전반 45분만 뛰고도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오현규는 이날 4-3-3 대형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2분 오현규는 팀 동료 오르쿤 쾨크취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가볍게 밀어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데다 오는 8일 맞수 갈라타사라이와 리그 홈 경기를 앞둔 베식타시는 후반 들어 주축 선수들을 차례로 벤치로 불러들였다. 오현규는 후반 시작하면서 무스타파 헤키몰루와 교체됐다. 후반 36분 카르탈 일마즈의 쐐기 골을 더한 베식타스는 4분 뒤 한 골을 내줬으나 4-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6-03-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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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앞으로 다가온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23회 FIFA 월드컵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월 20일까지 39일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차례로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19일 오전 10시), 남아공(6월 25일 오전 10시)을 상대한다. 이중 가장 어려운 상대는 개최국 멕시코다. 가장 약체로 꼽히는 남아공전을 앞두고 ‘홈 어드벤티지’ 등에 업은 멕시코를 넘어서야 다음 무대인 32강 토너먼트를 바라볼 수 있다. 한국은 멕시코와 통산 전적에서 4승 3무 8패로 뒤진다.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는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한국이 졌다.
조별리그 첫 상대인 유럽팀이 어느 나라일지는 최대 변수다. 유럽 PO 패스 D에는 체코, 아일랜드, 덴마크, 북마케도니아가 속해 있으며 어느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지는 이달 A매치 기간 정해진다.
사상 최초로 48개국 체제로 확대 개편돼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12개조 1, 2위뿐만 아니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국까지 더해 32강부터 토너먼트가 열린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의 에이스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스타인 손흥민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엔 손흥민은 37세가 된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은 10년간 몸담은 영국 토트넘을 떠나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월드컵 준비가 가장 큰 이적의 이유 중 하나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하며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월드컵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2007년생 ‘천재 공격수’ 라민 야말(스페인) ‘괴물 공격수’ 옐링 홀란(노르웨이), '축구 신성’ 음바페(프랑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음바페와 홀란의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조별리그에서부터 격돌한다.
2026-03-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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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개막전 아쉬운 무승부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부산아이파크는 올 시즌 개막전을 학수고대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긴 성남FC와의 ‘리턴매치’로 개막 경기가 잡힌 것이다.
필승을 앞세운 부산은 지난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해는 반드시 1부 리그 승격을 이뤄겠다며 선수단을 대폭 개편한 부산은 지난 시즌과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시즌 첫 경기였지만 조직력이 돋보였다. 포백을 바탕으로 한 공수 균형이 인상적이었다.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드는 전술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올해 새로 영입된 ‘브라질 특급’ 크리스찬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크리스찬은 빠른 스피드와 개인 전술로 여러 차례 성남의 수비 진영을 흔들어 놓았다. 크리스찬은 전반 33분 팀 동료 가브리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의 시즌 1호골이자 크리스찬의 데뷔골이었다.
기세를 올린 크리스찬은 3분 뒤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공을 낚아챈 뒤 팀 동료 김현민에게 연결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부산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줬다. 부산의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성남의 안젤로티가 때린 슛이 김민혁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김민혁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부산은 후반들어 백가온과 김찬 등 공격수를 잇따라 투입하며 승점 3점을 기대했지만, 추가골을 얻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이날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가 팬과 아이파크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은퇴식을 가졌다. 박종우는 “(부산아이파크는) 프로 첫 팀으로 내게 의미 있는 팀에서 마무리해 감사하다. 앞으로 제2 인생을 응원해주시면 선수 때처럼 매순간 진심으로 다하겠다”고밝혔다. 박종우는 올해부터 K리그1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2026-03-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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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습 여파, 북중미월드컵 이란 불참?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친 여파가 월드컵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중동 전역에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대두된다.
지난 1일 이란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결정은 스포츠 관련 책임자들이 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미국의 공격으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A조에서 1위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란은 본선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 이집트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편성됐다. 이란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와 맞붙고, 시애틀에선 이집트와 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가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불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 프로축구 등 스포츠 리그도 취소됐고, 올 시즌부터 현지에서 뛰고 있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기제(메스 라프산잔)도 급히 대사관으로 피신해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개막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벌어진 파국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 FIFA 사무총장은 국제축구평의회(IFAB) 연례 총회에 참석해 “이란과 관련된 소식을 접했다”며 “관련 회의를 열었지만 세부 사항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 전 세계 모든 이슈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는 이란이 불참할 경우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출전권이 돌아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중미월드컵은 아시아 지역에 8.5장의 티켓을 배분했다. 이란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이란이 월드컵 출전권을 반납하면, 이라크는 대륙 간 PO를 치르지 않고 북중미행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라크는 5차 예선을 거쳐 UAE를 누르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올라 있다.
아시아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도 안갯속이다. 이번 주 K리그1의 FC서울과 강원FC가 동아시아 지역 16강전을 치르지만, AFC가 정세 불안을 이유로 서아시아 지역 경기를 전면 취소하면서 향후 8강 이후의 전체 토너먼트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2026-03-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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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조규성, 홍명보호 승선 이상 무
‘무릎 부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던 조규성이 소속팀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부상 우려를 씻어 냈다.
조규성은 2일(한국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2라운드 브뢴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조규성은 후반 27분 페드로 브라보와 교체되기 전까지 약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리며 두 차례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부상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던 홍명보 감독도 조규성의 복귀로 한 시름을 놓게 됐다.
한편,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는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 역시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2026-03-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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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4호 도움, PSG 2연승
이강인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2연승을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 리그1 24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PSG의 오른쪽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팀 공격 선봉에 섰다.
2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한 그는 전반 3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이강인은 박스 안에 위치한 바르콜라를 향해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보냈다.
지난해 12월 14일 메스와의 16라운드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뒤 8경기 만에 시즌 4호 도움을 작성했다.
PSG는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57점으로 2위 랑스(승점 53)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이는 7.8점을 받은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2026-03-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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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5·6호 도움에 2명 퇴장 유도
LAFC의 손흥민이 올 시즌 공식전 5·6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너모FC와 2026 MLS 2라운드 원정에서 LAFC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마크 델가도의 득점을 도왔다. 손흥민은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아 델가도에게 패스했고, 델가도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휴스턴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엔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득점을 돕는 패스의 시발점 역할로 도움을 하나 더 추가했다.
지난달 22일 개막전에서 도움을 작성했던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1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식전 4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LAFC는 휴스턴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LAFC는 이날 승리로 북중미컵 2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기분 좋은 4연승을 기록했다.
휴스턴전 승리의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었다. LAFC는 단단한 휴스턴의 수비 조직을 뚫지 못해 애를 먹었다. 휴스턴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도전한 손흥민도 오프사이드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기회를 날렸다.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옆 그물에 때렸고, 전반 37분에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때린 왼발 슈팅도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경기의 흐름은 반칙 퇴장으로 급격히 바뀌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집중 견제하던 휴스턴의 중앙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가 손흥민의 왼쪽 발목 부위를 찼고, 주심은 카를루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LAFC는 수적 우세 속에서 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델가도의 득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손흥민을 견제하던 또 한 명의 휴스턴 선수가 퇴장 당했다. 후반 31분 후방에서 투입된 전진 패스를 받아 쇄도하려던 손흥민을 휴스턴의 아구스틴 부사트가 잡어 채 넘어뜨렸고, 주심은 완벽한 골 기회를 저지했다며 부사트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LAFC는 9명이 뛴 휴스턴을 상대로 후반 37분 유스타키오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가 델가도를 거쳐 유스타키오에게 이어지며 득점이 된 것. 득점의 기점이 된 패스부터 도움으로 인정하는 MLS의 규정에 따라 손흥민은 멀티 도움을 맛봤다.
2026-03-0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