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스포츠 야구 심판이 돼 보세요”
KBO·야구협회 ‘제16기 양성 과정’
11월부터 명지전문대서 강의 진행
일반인·현직 심판, 별도 수업 실시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은 ‘2025년도 제16기 야구심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오는 11월 21일부터 명지전문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0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160시간 동안 펼쳐지는 과정1(일반과정)과 5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총 64시간 교육하는 과정2(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1은 야구심판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2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각 시도 지부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과정 일반과 전문과정 수료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기관인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 심판활동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과정1 수강생은 100명, 과정2 수강생은 50명이다.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1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대해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양성과정 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야구심판 양성과정 홈페이지(baseball.mjc.ac.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21일 오후 5시다. 합격자는 23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남태우 기자 le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