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여전히 후진적인 화장실 이용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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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불쾌감이 여전하다. 세계 최상급 화장실 시설인데도 화장실 이용 문화는 아직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해 아쉽다.

변기 바로 옆에 휴지통이 있는데 거기에 쓰레기 봉투와 캔, 빈병까지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집에서 분리 수거해야 할 쓰레기를 화장실 휴지통에까지 가져와 버리니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변기 안에 담배꽁초나 이물질을 버려서도 안 된다. 담배는 공기를 더럽히기도 하지만 피운 담배꽁초는 휴지통에 넣어야지 변기 안에 넣으면 변기를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되지 않는가. 그 외에도 두꺼운 종이나 껌, 물티슈 등을 막무가내로 버리는데 과연 자기 집 화장실에도 이물질을 넣는지 반문하고 싶다. 휴지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는 것 또한 자제해야 한다.

화장실 사용 모습으로 그 나라 국민의 문화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걸맞은 화장실 문화를 만들자. 우향화·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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