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정규리그 1위 굳히기
3-1 승리… 리그 4연패 성큼
올 시즌 이강인 6골 5도움 기록
토트넘 손흥민 45분 출전 불구
풀럼에 0-2 패… 3경기 째 무승
이강인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전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굳혔다.
PSG는 1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3-1로 승리했다. PSG는 2위(승점 49) 마르세유와 승점 차를 19로 벌리며 리그 4연패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이강인은 경기 막판 투입돼 추가 시간 포함 14분 정도를 뛰었다. 이강인은 리그서만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의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17분과 42분에 골을 기록했다. 하프타임 뒤 조금씩 흐름을 타던 마르세유는 후반 6분 만회골을 신호탄으로 추격을 시작하는 듯했다. 그러나 마르세유는 자책골로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날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에 완패하며 3경기째 무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으로 후반 45분을 소화했지만, 이날 무승에 늪에 빠진 토트넘을 구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에 0-2로 졌다.
28라운드 본머스전(2-2 무승부)에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코너킥, 프리킥을 도맡아 차고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등 분투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 없이 나선 전반전, 토트넘은 풀럼에 철저하게 밀렸다.공 점유율은 39%에 불과했고, 슈팅 수에서 1-6, 유효슈팅 수에선 0-1로 크게 뒤졌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고, 이후 토트넘이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마티스 텔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막판 연속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