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제2의 권혁규를 찾아라
14일까지 유망주 발굴 소집훈련
우선지명 선수 등 20여 명 참가
부산 아이파크가 유망주 발굴을 위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11~14일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소집훈련에는 우선지명 선수와 개성고 유소년 선수 등 총 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부산은 원석 발굴을 위해 조성환 감독과 코치진은 물론, 전력강화실장 등 구단 관계자들도 소집훈련에 모두 참여해 선수들의 성장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소집훈련에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을 제패한 개성고 유소년 선수들과 연령별 국가대표팀 출신의 우선지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파크 산하 U18팀인 개성고 최광희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 기간 프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게 되면 소중한 경험이 되어 선수들을 한층 더 성장시킬 것이다”며 기대했다.
부산은 산하 유스팀을 국내 프로구단 유일의 2년 단위 팀 체제로 개편, 유소년 선수들의 연속성 있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9년 K리그2 최초의 준프로 계약인 권혁규를 시작으로 올해는 골키퍼 김유래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우수한 준프로 선수를 배출하면서 유소년 육성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구단 대표 유소년 출신 선수인 권혁규, 조위제를 잇는 차세대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