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젊은층 경로효친 의식 고취를
도시철도나 시내버스 등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요즘 젊은층에게 우리의 미풍양속이었던 경로효친 의식이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노약자석에 젊은층이 예사로 앉아 있는가 하면 노약자가 승차해도 좌석을 양보할 줄 모른다. 초고령 시대를 맞았지만 노인이 되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느낌이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젊은층은 혈기가 왕성하고 노령층은 심신이 미약하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처럼 젊은층은 좀 피로해도 원기 회복이 쉽다.
따라서 가정과 학교에서 경로효친 교육을 강화하고 현재의 풍요를 일군 ‘역전의 용사’인 노령층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절실해 보인다. 젊은층도 세월이 흐르면 노령층이 된다는 자연의 섭리를 되새길 때다. 박소연·부산 사상구 낙동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