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새벽벌도서관 ‘스마트 러닝커먼스 1열람실’ 개관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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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학습환경·배리어프리 설계로 공간 혁신

부산대 스마트 러닝커먼스 1열람실 개관식 테이프커팅 사진. 부산대 제공 부산대 스마트 러닝커먼스 1열람실 개관식 테이프커팅 사진.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학습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교내 새벽벌도서관 2층에 대규모 혁신 학습 공간인 ‘스마트 러닝커먼스(1열람실)’를 조성하고, 1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대 ‘스마트 러닝커먼스(1열람실)’ 조성 사업은 디지털 기기 활용도가 높은 요즘 학생들의 학습 패턴 변화에 부응하고 노후 시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마트 러닝커먼스(1열람실). 부산대 제공 스마트 러닝커먼스(1열람실). 부산대 제공

총 1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 1열람실과 1노트북열람실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복도 및 화장실을 포함한 약 1308㎡(396평) 규모의 공간을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학습 생태계’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단장한 1열람실은 클래식한 서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전 좌석(363석)에 전용 충전 설비와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비해 스마트 학습 환경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용자 설문과 공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인당 좌석 면적을 기존 대비 약 53%(1.5㎡→2.3㎡) 넓게 설계해 쾌적성을 확보했다. 또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장애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부산대 도서관은 그동안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준 학생들을 위해 이날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볼펜·L홀더)을 선착순 배부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어 개관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부산대는 스마트 러닝커먼스 개관을 통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대폭 높이고 대학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열람실 개편 모델을 바탕으로 캠퍼스 내 학습 인프라를 학생 중심으로 지속 혁신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도서관은 지식을 쌓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성 발전소’가 돼야 한다”며 “공사 기간을 기다려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롭게 단장한 1열람실이 학생들의 꿈을 밝히는 든든한 등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학의 모든 인프라를 학생 중심으로 혁신해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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