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식품 창업기획 투자사 8곳 선정…올해 80개 기업 육성 목표
작년 참여 4개사와 신규 투자사 참여
창업기업 발굴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화 투자사 아이디어 파트너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지난 12일, 농식품 창업 기획 투자사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창업 기획 투자사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진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지난 12일, 농식품 창업 기획 투자사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창업 기획 투자사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진원은 농식품 특화 투자·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 투자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식품 창업 기업이 투자와 보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해 참여 기업인 엠와이소셜컴퍼니, 더넥스트랩, 스타트업리서치, 블리스바인벤처스, 씨엔티테크 등 4개 투자사가 계속 참여한다.
또 탭엔젤파트너스, 크립톤, 와이앤아처, 아이디어파트너스 등 4개 투자사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들 투자사는 농식품 분야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80개의 농식품 분야 창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외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화 투자사로 아이디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유치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농식품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각 투자사별 지원기업 모집 일정은 서로 다르며, 신청은 해당 투자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거나 계획 중인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사업 참여 방법 등 구체적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과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이정인 AX혁신성장팀장은 “농식품 분야는 기술과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전문성 높은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 기획 투자사의 활동을 지원해 농식품 기업으로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