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심철도시설이전추진위, 도심 철도시설 이전·경부선 지하화 촉구 결의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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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도심철도시설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신정택)는 지난 16일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부산 도심 내 철도시설 이전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원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도심 철도시설은 120년 이상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며 도심 단절과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17년간 시민과 함께 도심 철도시설 이전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총회 참석 위원들은 도심 철도시설 이전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부산의 미래 도시 구조를 좌우할 핵심 국가사업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이행을 촉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부산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사업’ 역시 실행 단계에 진입한 만큼, 향후 민간사업자 선정과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부산 원도심과 서면 일대의 도시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도심철도시설이전추진위원회는 2009년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100만 시민 서명운동(1,042,830명), 부산 저명인사 300인 서명운동, 시민보고대회 및 결의대회등을 통해 도심철도시설 이전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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