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너지바우처 등유·LPG 확대 지원 시행…에너지공단, 취약계층 현장 방문
사업 안내·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 청취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배 지역에너지복지이사(왼쪽)가 21일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를 방문해 22일부터 시행되는 ‘에너지바우처 등유·LPG 확대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 이하 공단)은 21일 인천 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이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철 에너지 사용 취약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돌봄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미사용 사유와 난방환경을 조사해 미사용 원인을 해결하고 주거 상황에 적합한 에너지바우처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했음에도 고령, 장애 등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22일부터 시행되는 ‘에너지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LPG) 확대 지원 사업’을 앞두고, 주 난방에너지원으로 등유를 사용하는 쪽방촌을 방문해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너지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LPG) 확대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전기 등과 달리 공급사 복지할인 제도가 없는 등유·LPG 사용 세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등유 및 LPG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14만 7000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편, 이날 공단은 쪽방촌 거주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에 방한용품(겨울 의류, 이불, 간편식 등)을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도 당부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에너지바우처와 등유·LPG 추가 지원금을 통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머 “앞으로도 에너지바우처 사용 가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