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스코, 2026 올해의 컬러 '다즐링 레드’ 선정
깊이 있는 내면의 에너지와 품위 있는 열정 담아
강남제비스코는 ‘2026년 올해의 컬러’로 다즐링 레드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다즐링 레드는 강렬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동시에 품은 고급스러운 레드 톤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내면의 에너지와 존재의 힘을 일깨우는 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통과 재정의, 용기와 복원의 언어로 표현되는 이 컬러는 삶을 향한 열정을 되살리며 한층 더 품위 있고 강인한 공간 연출을 제안한다.
강남제비스코 컬러디자인 담당 김민기 실장은 “다즐링 레드는 순간의 강렬함을 넘어 삶을 더욱 깊이 있고 품격 있게 완성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차 한 잔의 온기처럼 절제된 감성을 머금어 공간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컬러감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제비스코는 올해 메인 테마를 ‘품위 있는 열정’으로 정하고, 다즐링 레드를 중심으로 한 컬러 팔레트를 통해 공간에 정제된 무게감과 감성적 깊이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