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서 달리던 차량서 "펑"… 운전자 대피로 인명피해 없어
8일 오전 9시 5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도로를 달리던 차량 트렁크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의 신속한 탈출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발생 약 10분 만인 오전 9시 14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펑’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자 운전자가 곧바로 119에 상황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가 재빠르게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외부와 뒷부분 등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