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전용차로에서 구급차와 시내버스 쿵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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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변경 후 추돌

부산 동래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동래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동래구에서 응급 환자를 태우러 가는 구급차가 버스전용차로에 들어서다 시내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31일 낮 12시께 동래구 충렬대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시내버스가 부딪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차로를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했고, 뒤따르는 시내버스가 구급차와 추돌했다.

해당 구급차는 동래구의 한 병원에 환자를 태우기 위해 움직이는 중이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구급차 운전자에 도로교통법 위반(지시위반)이 적용되는지 검토 중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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