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 흥우산업 회장,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상' 수상
이철승 흥우산업 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서울대 법대 정기총회에서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상’을 수상했다.
1982년 서울법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남다른 정의감과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가업인 흥우산업(주)을 해상, 수중 공사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 부산상의 부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산업 진흥에도 크게 헌신해 왔다.
특히 2001년 우원장학문화재단을 설립, 지금까지 부산 지역 고교와 부산 출신 대학생 1300여 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 세대 육성에도 깊은 애정을 쏟아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