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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양지비전센터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지난15일 양지비전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직업재활훈련을 위한 작업을 도왔으며 시설 내 환경 정리와 물품정리 작업까지 진행하여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협부산동래는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협부산동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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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 회의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8일 오후 14시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18일과 19일 양일간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2025-07-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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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항만공사, 상생을 위한 항만운영 협의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전국 4대 항만공사(BPA, YGPA, IPA, UPA)가 17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회의실에 모여 '제2차 항만공사(PA) 항만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내 항만 간 상생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울산항만공사에서 개최한 1차 운영 협의회에 이어 2차로 개최됐다.
주요 논의내용은 △ 항만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 항만운영 관련 현안, △ 법령 및 관련 규정 개정 수요 발굴 등이 있었다.
또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관련 체계 개선, 사용료 규정 개선 등 2개의 정책과제와 8개의 현안과제 등 총 10개의 과제가 논의됐으며 지난 1차 운영 협의회에서 논의되었던 12개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4대 항만 간 운영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상호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안들을 해소하고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차 4대 PA 항만운영 협의회는 내년 인천항만공사(IP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7-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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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 건설현장 청렴도 실태조사 실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현장체감 청렴진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공주택 건설현장의 청렴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사전에 부패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와 에코 18,19,20BL 공공분양주택 등 준공 현장의 감리단, 시공사, 공사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QR코드 게시와 문자 발송을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업무 과정에서의 청렴 인식 수준 △현장에서의 청렴·부패 경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업무 투명성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내 부패 위험 요소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공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주택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취약 지점을 파악하는 등 사업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다”라며 “청렴한 건설 현장 조성을 통해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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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무대가 부산으로”… 동남권 최초 해킹방어대회 ‘핵시움 부산 2025’ 성료
전국의 화이트해커들이 부산에 집결한 ‘2025 핵시움 부산(HACKSIUM BUSAN 2025)’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핵시움(HACKSIUM)’은 해커(HACK)와 라틴어의 공간(-SIUM)을 결합한 용어로 전국의 보안 인재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고 교류하는 해커들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동남권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오션,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보안 위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차세대 화이트해커 발굴과 지역 주요 산업의 보안 대응 역량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참가 조건으로 4인 1팀을 구성하고, 2인 이상은 동남권 대학 재학생 또는 거주자로 포함해 참가자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회는 기존 해킹방어대회에서 주로 진행되던 JEOPARDY 방식과 실시간 대응 훈련에 가까운 LIVEFIRE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JEOPARDY 방식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보안 문제를 분석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문제풀이형 대회이며, LIVEFIRE 방식은 실제 해킹 시나리오 기반으로 실시간 방어 및 복구를 수행하는 실전형 대회다.
대회 결과, 대상은 숭실대·포스텍·청주대로 구성된 ‘핵비싼슝슝이의오리고기’ 팀이 차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데프콘33에 방문할 연수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부산대·카이스트·카이스트·세종대로 구성된 ‘김우주원맨팀’ 팀이 수상해 부산광역시장상과 데프콘33에 방문할 연수기회가 주어졌다.
행사장에는 정보보안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돼 일반 시민들이 해킹 탐지와 방어를 직접 체험하며 보안의 중요성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및 ‘K-ICT WEEK IN BUSAN’과 연계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고, 동남권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해킹방어대회라는 점에서 보안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도 뜨거웠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핵시움 부산은 동남권 산업을 지키는 화이트해커 육성의 거점이며 대한민국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향후 국제해킹방어대회와 연계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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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ICT 기술전시회 '2025 K-ICT WEEK in BUSAN' 성료
국내 대표 정보통신 행사인 '2025 K-ICT WEEK in BUSAN'이 3일간 관람객 4만2,958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17일 폐막했다.
전년대비 관람객 수가 약 3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로, 시민 참여형 ICT 콘텐츠와 비즈니스 성과 모두에서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7월 15일~17일까지 삼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K-ICT 위크인 부산' 결산 결과 비즈니스 상담 498건, 상담액 934억원, MOU 18건 체결 등 비즈니스 성과 역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지난해(1만5,500명) 대비 약 3배 급증했다. 이 같은 흥행 배경에는 WSCE(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공동개최로 인한 시너지 효과, AI 일상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AI 체험 콘텐츠 확대, 기존 B2B를 넘어 시민참여형 B2C 영역으로의 확장 등이 주요 유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더존비즈온, 슬래시비슬래시, 모두싸인, 삼원FA, 소프트스퀘어드, 론픽 등 국내 대표 ICT 유망기업이 함께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대, 동의대 등 지역의 거점, 교육연구기관이 참여해 산업, 교육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K-ICT 위크인부산은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로서 ‘AI 로봇 특별관’, ‘AI Play Ground’, ‘로봇·AI 엔터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AI 기반 기술 체험경험을 제공하였고, 미래세대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부산교육청 AI 교육관’은 부산지역 26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AI 인재양성과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국내 40명, 해외 45명)들이 참가해 지역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식회사 스마트뱅크는 인도네이사 바이어와 21만 달러 규모의 AI 기반 모델 및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주식회사 포스텍은 홍콩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액자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참가기업에 신규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밋업(Meet-Up)데이'를 신설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과 맞춤형 기술 상담,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연계 행사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교육 관련 컨퍼런스와 해킹대회 ‘2025 핵시움(HACKSIUM) 부산’, 부산시의회 AI 정책 간담회 등 총 15개의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기술, 산업, 정책, 교육을 아우리는 통합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K-ICT 행사는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AI 일상화와 B2C 확장, B2B 내실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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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새출발기금 릴레이 현장간담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7월 22일 새출발기금 상담 직원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7일 금융위원회의 「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현장소통․해결 간담회」에 이은 주제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연체 또는 채무조정 경험이 있거나, 연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먼저 오는 7월 22일 캠코CS(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새출발기금 및 신용 회복위원회 콜센터 상담직원(10여명)과 함께 금융위원회․캠코․신복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새출발기금 상담직원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가장 생생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콜센터 상담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기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7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전주시 완산구 소재)에서 채무조정 후 취업 또는 재창업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자영업자(10여명)과 함께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캠코․신복위․신정원․소진공 관계자가 참석하는 새출발기금 재기지원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후 재기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교육 수강 후기 및 취업․재창업 재기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간 논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5일(화) 캠코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부산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부산지역 소상공인 20명을 초청해 금융위원회․캠코․신복위․신정원 관계자가 참석하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오픈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기관 대출을 연체 중이거나 연체 위기에 처하신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및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신청 관련 사항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및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달 동안 ‘새출발기금 집중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하여 새출발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사로 구성된 정책제안 TF 가동,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내 온라인 게시판 운영(7.18~8.17) 등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추가 발굴․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인된 현장애로 사항은 지체 없이 해결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9월 중에 개선․시행할 방침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새출발기금 운영기관으로서 채무조정 이용자 입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2025년 6월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136,915명(신청 채무액 220,875억 원)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37,950명(채무원금 3조 3,988억 원)이 약정을 체결하였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이며, 중개형 채무조정은 41,619명(채무액 3조 1,073억원)이 채무조정을 확정하였고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8%p이다.
2025-07-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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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니어 패션쇼 ‘청춘리턴즈 부산’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일대에서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별 문화행사 ‘청춘리턴즈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영산대학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다시 불어오는 청춘 봄바람 프로젝트 in 지하도상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니어 세대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지하도상가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
패션쇼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전통 장구춤 공연을 시작으로 △드레스 콘셉트 △모던 시크 콘셉트 등 다양한 테마의 런웨이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헤어·메이크업 시연회에서는 실용적인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같은 구성의 2부 무대는 오후 4시부터 다시 펼쳐진다.
이성림 이사장은 “‘청춘리턴즈 부산’은 시니어 세대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무대의 주인공으로 빛나는 이색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삶에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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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7월 여름밤 ‘그 시절, 여름밤에 물들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7월 26일 16시부터 22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한여름 밤의 청취가 가득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그시절, 여름밤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역사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일상속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7월 프로그램은 여름밤의 낭만과 레트로 감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1980-90년대 감성의 조명과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추억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LED 파라솔과 장미, 자이언트 플라워, 감성 우산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 엽서 꾸미기 체험‘그 시절 나에게 보내는 편지’ △ ·미니 포토 엽서 인화 서비스 △ 레트로 감성 가득 ‘친구만들기’콘텐츠와 이 외에도 핸드메이드 제품, 레트로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기억상점’도 함께 열린다.
18시 이후에는 야외 전시, 조명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 개방되며,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시민과 함께 시간을 나누고 그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야간 콘텐츠와 더불어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지의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머무는 부산, 즐기는 부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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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청년도시재생사’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와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대학의 도시재생 관련 과목을 수강 후 공사의 심화과정 프로젝트를 최종 이수하면 부산시가 ‘청년도시재생사’로 인증해 주는 사업이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그간 610명의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했으며,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고용안정 등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지역 7개 대학 도시재생 교육과정을 수강 중인 학생들은 ‘빈집 및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이란 주제로 팀 단위과제를 진행했으며 최종 23개 팀, 176명의 학생들이 발표회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안 탐구와 현장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후 팀별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사는 과제 이해도, 창의성과 혁신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총 6개 팀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대상) 동의대학교 Newjeans, (금상) 동의대학교 안빈ZIP, (은상 2) 동서대학교 빈틈의 온기, 경성대학교 계획대로 되고 있어, (동상 2) 동의대학교 유후유후, 동명대학교 1.83M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부산 구도심의 초고령화 대응방안, 지역주민과 이민자의 문화교류와 상생지원, 지역자산 연계를 통한 청년 체류 실험 등 체계적 분석 방법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학생들이 프로젝트 발표에 참가한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분야 전문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참여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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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부산기술사회, 기술업무 협약 체결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부산기술사회(회장 한상중)와 건설기술 진흥과 기술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과 부산기술사회 한상중 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부산의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사 주요 건설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공사 직원 업무역량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및 컨설팅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기술사회는 부산지역의 공공 및 산업계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토목, 건축, 건축기계 설비, 건설안전 등 81개 분야에 2천 8백여 명의 전문가가 등록되어 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지역 건설기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기술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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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와 ‘BPA 희망곳간’ 후원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17일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 대표이사 이정행)와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BPA 송상근 사장과 BPT 이정행 대표이사, 양 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BPT는 ‘BPA 희망곳간’에 연간 1,000만원 상당을 정기 후원한다.
후원금은 BPA 희망곳간 8호점(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9호점(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BPT는 올해 1월 부산 남구청‘희망나눔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명절 생필품 나눔과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정기 후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나눔 실천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BPT 이정행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 기부를 시작으로 하반기 남구청 협업 사업과 지역행사 후원도 준비 중”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PA 송상근 사장은 “BPT의 참여로 BPA 희망곳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부문화의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부산항 운영사 및 배후단지 등 부산항 연관업단체들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BPA 희망곳간’운영을 통해 항만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청 등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 부산시 사하구 및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BPA는 결연아동 후원, 부산해사고·항만연수원 대상의 장학사업, 탈북민 및 대안학교 교육기자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07-1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