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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초청연수 3개년 사업 완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3년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운영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글로벌연수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46명을 대상으로 병원 운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병원 운영관리 액션플랜 작성 △전문가 초청 강의 △한국 선진 의료시스템 현장학습 △지역문화 체험교육 등에 참여했다.
특히 사업 마지막 해인 올해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병원장을 포함한 소속 직원 13명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부하라주 보건국장, 타슈켄트 의과대학 산하 아카데믹 학장 등 총 15명이 참여해 한국 병원의 운영 노하우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연수 기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보건국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양 기관의 지속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도 거뒀다.
2026-05-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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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6’ 참가하세요
부산대학교병원은 부산시, 서구, 부산대, 부산테크노파크, 엠게임과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대표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10회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6’은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다.
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매년 헬스케어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전국의 예비창업자, 기업인, 의료계 종사자, 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와 제품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선의의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팀 가운데 예선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첫날은 의료·IT·공학 분야 등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둘째 날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3팀은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비즈니스모델에 대해서는 부산시 서구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사업 공모 와 입주 시 가점 부여 등 유관기관의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성상민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MEDICAL HACK는 의료 현장과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니즈와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하는 융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의료 생태계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홈페이지(cmit.pnuh.or.kr)에서 진행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다.
2026-05-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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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읽기] 범죄 피해자의 생존기이자 연대기
스토킹 범죄 피해자인 기자가 쓴 책이다. 기자는 자신이 쓴 기사와 회사 일로 진행한 팟캐스트를 통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 의해 범죄 대상이 됐다. 2021년 6월 피해 사실을 인지했고, 그해 11월 가해자를 처음 고소했다. 책은 이후 형사 여섯 건, 민사 한 건 등 총 일곱 건의 소송을 진행하며 겪은 투쟁기이자 생존기이다.
고소와 수사기관 조사, 재판을 통해 겪은 피해자의 세계는 불합리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이해가 되지 않은 건 형사사건 피해자는 재판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현실이었다. 자신이 피해를 본 사건기록조차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자 권리에 무관심한 시스템에 분노한다. 동시에 무죄 추정 원칙, 피고인 방어권, 절차적 정의라는 이름 아래 가해자의 권리가 더 존중되고 과하게 보호받는 시스템이 정당한지 질문한다.
24년 차 팀장급 기자는 책머리부터 자신이 ‘순진했다’라고 고백한다. 성범죄 피해자이니 당연히 국가가 지켜주리라 믿었고, 업무 과정에서 범죄 표적이 됐으니 회사도 자신을 보호해 줄 거라 확신했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다’라고 되뇌었다.
스스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이른바 ‘대한민국 1등 신문사’ 기자로 일하면서, 제법 탄탄한 인맥을 갖췄다”고 말하는 저자의 생각은 “나도 이렇게 힘든데 다른 피해자들은 어떻게 버티고 있는 걸까”로 이어진다. 책이 기자의 기록이자 동시에 ‘피해자 연대기’로 읽히는 이유이리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는 추천사에서 “우리 사회의 지독한 민낯을 비추는 거울이자 피해자들의 마음을 정확히 대변하는 완벽한 해설지”라고 소개했다. 곽아람 지음/생각의힘/452쪽/1만 9800원.
2026-05-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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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초록상’
부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이하린 교수와 호흡기내과 이광하 교수 연구팀이 제46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대회 최고 영예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80년 창립한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중환자의학 분야의 임상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학회로, 현재는 아시아·미국·유럽 연구진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출된 초록 가운데 우수 초록 10편을 선정한 뒤 구연 발표를 통해 최우수 초록 1편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대병원 연구팀의 주제는 ‘패혈증 생존 캠페인 진료지침에 의거한 수액치료가 체수분 과다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다. 연구 결과 패혈증 생존 캠페인 진료지침에 따라 초기 수액치료를 시행했더라도, 중환자실 입실 1일차에 체수분 과다가 발생한 환자는 체수분 과다가 발생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중환자실 내 사망위험이 67%, 재원기간 중 사망위험이 24%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패혈증 환자 치료 과정에서 환자 상태와 동반질환 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수액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한국 패혈증 연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는 향후 국내 패혈증 환자 치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학술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하 교수는 “이번 연구가 패혈증 환자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수액 치료를 통해 사망률 감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를 균형 있게 이어가며 환자 중심 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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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땐 피부 섬유화…조기 진단·적극적 수술 치료 ‘중요’
하수도가 막힌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의 ‘하수도’ 역할을 하는 림프계가 손상되면 림프액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피부 아래 조직에 고이게 된다. 림프액이 지나가는 길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팔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이 발생한다.
■암 치료 훈장 뒤 숨은 그림자
부산 좋은문화병원 성형외과(림프부종센터) 김주형 센터장은 림프부종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설명했다. 일차성 림프부종은 선천적으로 림프관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기능에 결함이 있을 때 나타난다. 이차성 림프부종은 주로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다. 암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을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할 때 림프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이차성이 림프부종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림프부종은 암의 종류에 따라 발생 부위가 다르다. 팔에 발생하는 상지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의 영향이 크다. 암 전이를 막기 위해 겨드랑이 림프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팔에서 몸통으로 이어지는 림프 경로가 차단될 때 발생한다. 팔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반지나 옷소매가 꽉 끼기 시작해, 심하면 팔의 굵기가 반대편보다 현저히 굵어진다.
하지 림프부종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전립선암 수술 후 자주 발생한다. 다리에서 올라오는 림프액이 골반 부근에서 막히면 발등부터 붓기 시작해 종아리, 허벅지까지 증상이 퍼진다. 다리가 코끼리처럼 굵어지거나 림프관염이 동반되면 고열과 통증을 유발한다.
림프부종은 어느 날 갑자기 심하게 붓기보다는 서서히 진행한다. 국제림프학회 기준에 따르면 0기에서 3기로 나뉘는데, 2기에는 조직 섬유화가 시작돼 피부가 두꺼워지며 봉와직염이 자주 발생한다. 림프부종이 만성화되는 3기 상피병 단계에는 피부가 코끼리 피부처럼 딱딱해지고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증식해 사마귀 같은 돌기가 생기기도 한다. 감염 위험이 크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진다.
김 센터장은 “림프부종은 단순히 붓는 병이 아니라, 암 치료의 훈장 뒤에 숨은 그림자와 같다”라며 “방치할 경우 피부 섬유화가 진행되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 수술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암 환자 외에 외상, 감염, 만성 정맥 부전 등의 이유로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때도 있다. 김 센터장은 “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정맥질환이나 고도 비만 등으로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니, 팔다리의 ‘비대칭적 무거움’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림프 흐름 물리적 복원하는 수술
림프부종의 진단은 환자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에서 시작한다. 암 수술이나 림프절 절제 여부, 방사선 치료 이력, 봉와직염 발생 횟수 등을 먼저 파악한다. 이때 사용하는 진찰법이 스템머 징후이다. 두 번째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의 피부를 집어 올렸을 때 피부가 두꺼워져서 집히지 않으면 림프부종 양성으로 판단한다.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림프신티그래피, 인도시아닌그린(ICG) 림프조영술, 자기공명 림프관 조영술,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한다. 부종이 나타나기 전 0기 환자의 미세한 수분 변화 감지에는 생체 전기저항 분석도 도움이 된다.
김 센터장은 “림프부종 진단은 단순히 부었는가를 보는 수준을 넘어, 림프관이 어디서 막혔고 기능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찾아내는 과정이다”라며 “특히 ICG 림프조영술은 환자 개개인의 림프 지도를 그리는 작업으로, 정밀한 재건술을 위한 필수적인 사전 설계도 역할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림프부종 치료에는 보존적 치료, 약물·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복합 림프 물리치료로 모든 단계의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 약물·주사 치료는 일시적 증상 완화나 합병증 관리를 보조하지만, 림프계의 구조적 손상까지 복구하지는 못한다. 김 센터장은 “보존적 치료만으로 한계가 있을 때는 림프 흐름을 물리적으로 복원하는 수술을 고려한다”라고 말했다.
수술적 치료에는 △기능이 남은 림프관을 인근 정맥에 연결하는 ‘림프관-정맥 문합술’ △건강한 부위의 림프절을 떼어 부종 부위에 이식하는 ‘림프절 이식술’ △손상되고 끊어진 림프관 사이에 특수 설계한 콜라겐 구조체를 삽입하는 ‘바이오브릿지 수술’ △섬유화와 지방 변성이 심한 만성 환자의 비대해진 조직 자체를 줄이는 ‘지방흡입술’이 있다.
특히 바이오브릿지 수술은 림프관이 스스로 자라날 수 있게 ‘다리’를 놓아주는 차세대 재생의학 수술이다. 0.3~0.4mm 두께의 콜라겐 스캐폴드로 림프액이 흐를 수 있는 새 통로를 만들어 림프 순환을 회복하는 이 수술은 건강한 림프관이 거의 남지 않은 중증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림프부종 바이오브릿지 초미세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좋은문화병원은 김 센터장의 200례 달성은 미국 스탠퍼드대 부속병원의 기록을 추월한 것으로, 단일 집도의로는 ‘세계 최다’ 기록이라고 11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브릿지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는 점은 영광스러운 일인 동시에 이 치료법을 더 발전시킬 책무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림프관 재생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재생 의료법을 활용한 줄기세포 결합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저염식·자가 림프 마사지 ‘도움’
김 센터장은 “과거의 치료가 단순히 붓기를 억제하며 버티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림프관을 다시 살려내고 흐르게 하는 시대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암 수술 시 림프절을 절제한 직후 그 자리에서 바로 끊어진 림프관을 근처 정맥에 연결하는 예방적 림프관-정맥 문합술도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림프부종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 속 예방 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수술 부위 주변의 림프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벼운 압력으로 피부를 쓰다듬는 ‘자가 림프 마사지’를 규칙적으로 시행하면 도움이 된다. 걷기, 수영, 요가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권장되지만, 과도한 무게가 실리는 근력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림프부종 예방을 위해서 저염식은 필수이다. 고단백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 지방 조직이 림프관을 압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처나 감염도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꽉 끼는 옷이나 장신구는 피하고, 주사나 채혈도 가급적 수술하지 않은 쪽 팔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 센터장은 림프부종 치료의 골든타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환자가 ‘암 수술 후에는 당연히 붓는 것’이나 ‘시간이 지나면 부기가 빠지겠지’라며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가 상피병 단계로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라며 “림프부종은 0기와 1기 초기 단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할수록 결과가 훨씬 좋다”라고 조언했다. 암 수술 후 ‘비대칭적 무거움’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즉시 치료받는 것이 붕대 속에 감춰둔 일상을 되찾는 지름길이다.
2026-05-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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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신규 인턴 ‘멘토·멘티 만남의 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26년 신규 인턴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행사는 멘토 교수가 신규 인턴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진로·수련 과정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신규 인턴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멘토 교수 7명과 신규 인턴 16명이 참석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활동 내용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인턴에게 들려주는 멘토의 한마디’와 ‘인턴이 궁금한 5가지’ 프로그램은 진솔한 조언과 경험담 공유로 큰 공감을 얻었다.
양산부산대병원 박수범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만남이 멘토 교수와 멘티 인턴이 서로 교류하며 향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박 실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6-05-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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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고난도 내시경 치료 영역 확대”
부산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전용 투시방과 고난도 내시경실 개소 1주년을 맞아 고난도 내시경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ERCP 전용 투시방은 담췌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술하는 공간이다. 고난도 내시경실은 점막하 박리절제술(ESD) 등 정밀 치료내시경을 위한 전문 시술 환경이다.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상부 치료내시경, 하부소화관, 췌담도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ERCP 전용 투시방과 고난도 내시경실 개소로 소화기내과는 내시경 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비수술적 치료 선택지가 넓어지는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부 치료내시경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진료 기반이 유지돼 일부 의료진의 해외연수 기간에도 상부 점막하 박리절제술은 816건에서 835건으로 유지했다. 하부 치료내시경 분야에서는 시술 건수가 증가했다. 결장경하 박리절제술은 171건에서 285건으로 확대됐다. 췌담도 분야에서도 치료 역량이 크게 향상돼 ERCP 관련 시술은 886건에서 1575건으로 증가했고, 풍선소장내시경 ERCP와 초음파 유도하 경벽 배액술 등 고난도 중재 시술이 확대됐다.
부산대병원 한성용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시술 건수 증가를 넘어, 기존 내시경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고난도 영역까지 치료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에서도 내시경 기반 치료가 가능해지는 등 치료 선택지가 넓어졌다”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도 고난도 내시경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환자 중심의 정밀 치료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5-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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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조규섭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부산대학교병원은 조규섭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100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은 정회원 가운데 최근 5년간 연구 업적과 학술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 교수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꾸준한 연구 성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이비인후과 전문의·연구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100회를 기념해 학회의 주요 연구 흐름과 학문적 성과를 집약적으로 조명했다.
조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뿐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의 문제를 학문적으로 확장해 온 과정이 함께 평가된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학제 협력을 기반으로 진료 수준 향상과 근거 중심 연구를 지속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코 질환을 다루는 비과학과 수면호흡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축적했으며, 최근에는 대한수면호흡학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수면호흡학회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호흡장애의 진단, 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이비인후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이다.
2026-05-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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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여승미 교수, 세계 유방암 학술대회 장려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여승미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6 세계 유방암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여 교수는 림프부종, 암 생존자 재활, 항암 유발 말초신경병증 등 암 재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이어온 전문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여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보조치료 기간 중 다학제 디지털 플랫폼의 효과: 예비 무작위 대조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방사선 등 보조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증상, 심리적 부담, 생활관리의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재활 플랫폼의 임상적 가능성을 평가한 것이다.
여 교수는 연구에서 재활의학, 종양학, 간호, 영양, 운동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 통합한 다학제적 접근 방식을 적용해 주목받았다. 이는 환자의 증상 부담을 줄이고 신체활동과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료 이후 삶의 질 향상까지 도모하는 새로운 암 재활 모델 제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단순 건강정보 제공을 넘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인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관리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병원 기반 다학제 진료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환자 중심 관리 모델로, 학문적·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사례라는 평가다.
여 교수는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와 암 생존자들의 기능 회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6-05-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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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에 응급의료 지원”
동아대학교병원이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의 응급의료에 힘을 보탠다.
동아대병원은 부산크루즈관광협회와 함께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부산항 입항을 앞둔 크루즈선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를 호소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선내 의료진의 초기 진단 이후 부산크루즈관광협회를 통해 동아대병원 국제진료세터로 긴급 연락이 이뤄졌고, 해당 환자는 입항과 동시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동아대병원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지리적 강점으로 바탕으로 신속한 환자 이송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아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통역 서비스도 운영해, 접수·진료·행정 지원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동아대병원과 부산크루즈관광협회는 협약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 응급의료 대응,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동아대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크루즈 환자 대응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선사·유치업체 간 협력 체계로 환자 이송과 진료 절차 간소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동아대병원 안희배 병원장은 “부산시의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 전략에 발맞춰 의료 안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선사들에게 부산항이 ‘의료 서비스가 보장된 안전한 모항’이라는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5-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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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 난임 진료 조문형 부원장 영입
부산 세화병원이 난임 진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문형 부원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조 신임 부원장은 인제대학교 의대와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미래여성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했다. 조 부원장은 △가임력 보존(난자·정자·배아 동결보존)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불순 등으로 인한 난임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세화병원은 “지난 3월 이영진 부원장 영입에 이어 조문형 부원장의 합류로 난임 진료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부설 난임의학연구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환자 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고도화해 진료 대기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5-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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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병변 동시에 나오면 ‘수두’, 고열 동반하면 ‘돌발진’ 가능성
소아 발진은 일시적으로 생긴 단순 피부 변화부터 응급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까지 다양하다. 영유아기와 학령기 아동에서 발생하는 발진의 상당수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미열이나 나른함 같은 전구증상 이후 발진이 나타나며 대부분 자연히 호전된다. 하지만 모든 발진이 단순 바이러스 감염은 아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고현창 피부과(소아피부클리닉) 교수는 “약물 알레르기, 세균 감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일부 바이러스성 발진은 비전형적인 모습으로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라며 “발진의 분포·형태·동반 증상·계절성·예방접종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정확한 감별진단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발진에 대해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발진 구분법과 치료는?
수족구병은 5세 이하 영유아에서 흔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이다.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콕사키바이러스 A6형이 원인이며 잠복기는 3~6일이다. 하루나 이틀 미열이 난 후 입안에 통증성 궤양과 함께 손바닥·발바닥·엉덩이에 회색빛 수포가 붉은 테두리와 함께 나타난다. 콕사키 A6형에 의한 비전형 수족구병은 수포와 미란(얕은 수준의 궤양)이 입 주위와 사지에 나타난다. 아토피피부염 부위에 집중되는 ‘습진형 수족구’ 양상을 보이기도 해 습진성 헤르페스, 수두, 다형홍반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회복기에 손발톱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수족구병 치료는 대증요법이 원칙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해열·진통제가 도움이 된다.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 뇌염, 신경성 폐부종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고열이 계속되고 의식 저하나 호흡곤란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1차 감염으로 발생한다. 잠복기는 10~21일이고, 백신 도입 이후 발생률이 크게 줄었다. 미열·권태감의 전구증상에 이어 두피와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과 사지로 퍼지는 가려운 발진이 특징이다. 발진은 빠르게 반점→구진→투명한 수포(붉은 바탕 위 이슬방울 모양)→농포→딱지 순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단계의 병변이 동시에 관찰되는 ‘다형성’이 수두 진단의 중요한 단서다. 구분해야 할 질환으로는 파종성 단순포진, 광범위형 수족구병 등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세균 2차 감염이 흔하고, 드물게 뇌염·폐렴·혈소판감소성 자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가려움 완화와 해열을 위한 대증치료가 기본이다. 모든 수포가 딱지로 덮일 때까지 격리하고, 손톱을 짧게 깎아 흉터와 2차 감염을 예방한다. 만 12세 이상이거나 만성 피부·폐질환자, 면역저하 환자,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게는 발진 발생 24시간 이내에 아시클로비르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고려된다.
지아노티-크로스티 증후군은 1~6세 소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B형 간염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거대세포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보고됐다. 예방접종 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부가적인 감염성 반응’으로 보기도 한다. 양 뺨, 귀, 양쪽 팔다리의 폄쪽 면, 엉덩이에 좌우대칭으로 1~5mm 크기의 구진 또는 구진수포가 나타난다. 몸통은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이 진단의 중요한 단서다.
일부에서 피하출혈로 피부가 변색되는 자반성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자반에 관절통·복통 등이 생기면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 다형홍반, 두드러기, 곤충 물림에 의한 반응과도 구별해야 한다. 치료는 보습제와 가려움이 심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3~4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예후도 양호하다.
발진성 가성혈관종증은 드물게 나타나는 양성 발진이다. 에코바이러스, 콕사키 B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거대세포바이러스, EBV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진피 표층의 확장된 모세혈관과 가벼운 림프구 침범이 관찰돼 ‘바이러스에 대한 혈관 반응 패턴’으로 본다. 영아혈관종, 거미상 혈관종, 다발성 화농성 육아종 등과 구분해야 한다.
얼굴, 몸통, 사지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2~4mm 크기의 선명한 붉은 구진이 특징이다. 피부 표면에 돋아난 병변은 누르면 색이 사라지는 혈관종 모양이며, 주변에 창백한 후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미열, 설사, 가벼운 상기도 감염 같은 전구증상이 먼저 생기기도 한다. 1~2주 안에 자연 호전되며 길게는 3~4개월까지 지속되거나 계절적으로 재발하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감염홍반은 인간 파보바이러스 B19에 의한 흔한 소아 발진성 질환으로 ‘뺨 맞은 듯한 얼굴 병’으로도 불린다. 잠복기는 4~14일이며, 미열·두통 등 가벼운 전구증상 후 양쪽 뺨이 마치 손바닥으로 맞은 듯이 선명하게 붉어지는 발진이 나타난다. 2~4일 뒤 얼굴 발진이 가라앉으면 몸통과 사지에 그물망 또는 레이스 모양의 분홍빛 발진이 나타나며 5~9일간 지속된다. 햇빛, 더운 목욕, 운동으로 한동안 재발할 수 있다. 발진이 나타날 무렵에는 이미 전염성이 사라지므로 등원이나 등교 제한은 필요하지 않다.
성인이나 청소년이 감염되면 관절통이나 ‘장갑·양말 모양’ 발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풍진, 가와사키병 초기, 약물 발진, 헤노흐-쇤라인 자반증 등과 구분해야 한다. 면역저하자, 혈색소병증 환자, 임산부에서는 항체검사가 필요하다.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수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소아에게는 대증치료로 충분하며 예후는 양호하다.
돌발진은 인간헤르페스바이러스 6형이 주된 원인으로 95%가 생후 6개월~2세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가장 흔한 영아기 발진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5~15일이다. 갑자기 39~41도의 고열이 3~5일간 지속된 후, 열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몸통에서 시작해 목·얼굴·사지로 번지는 2~5mm 크기의 분홍빛 반점성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1~2일 내 빠르게 사라지고 색소침착을 남기지 않는다.
돌발진은 고열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전반적 컨디션이 비교적 양호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6~15% 정도는 열성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 보호자가 놀라는 일이 흔하다. 발열기에 사용한 해열제 복용과 시기가 겹쳐 약물 알레르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 발진의 양상과 경과를 잘 살피면 감별이 가능하다. 건강한 소아에서는 수분 공급과 해열제 사용 등 대증치료로 충분하며 합병증 없이 회복된다.
■표준 예방접종 일정 챙겨야
고 교수는 “발진을 잘 살피면 단순한 바이러스 발진과 약물 발진, 세균 감염과 구분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쪽 뺨의 특징적 발진(감염홍반), 손바닥·발바닥의 회색 수포(수족구병), 다양한 단계의 수포가 동시에 보이는 경우(수두), 고열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몸통의 발진(돌발진) 같은 특징적 패턴을 알아두면 발진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호자가 주의할 위험 신호도 있다. 고 교수는 “수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 의식 저하나 처짐, 호흡곤란, 잦은 구토, 점차 진해지는 자반, 입안·눈·생식기의 광범위한 점막 침범, 수분 섭취 거부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홍역, 풍진, 수두 등의 재출현을 막기 위해 표준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교수는 “의심스러운 발진이 있을 때는 자가 진단보다 소아청소년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2026-05-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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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하는 좋은병원들
부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삼선·강안·울산삼정병원)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기업 ‘교원 빨간펜’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병원을 찾은 아이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병원들은 △룰렛 이벤트 △캐릭터 인형 포토타임 △기질·조화적합도 무료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몬 캐릭터 치약·칫솔 세트와 핸드크림을 선물과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좋은강안병원 이윤선 친절위원장은 “어린이날만큼은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2026-05-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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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안과병원 ‘소아근시’ 무료 건강강좌
소아근시와 성장기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성모안과병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본관 6층 성모홀에서 ‘성장기 눈 관리, 부모가 알아야 할 소아근시 관리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아근시는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고,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부산성모안과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소아근시 관련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렌즈, 아트로핀 점안액, 안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성모안과병원 이새미 진료과장은 “성장기의 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아이에게 맞는 근시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라며 “질의 응답을 통해 아이의 시력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5-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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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한방병원 첩약 처방, 근골격계 질환 치료 많아
한방 진료에서 한약 처방을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8차 한약소비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첩약과 한약제제를 처방한 다빈도 질환은 허리·목 통증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이었다. 복지부는 한방병원, 한의원,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 약국, 한약방 등 총 3122개소를 대상으로 한약 소비 실태를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첩약 처방 용도의 경우 한방병원은 질환 치료가 84.7%, 건강증진·미용이 13.9%를 차지했다. 한의원은 질환 치료 77.3%, 건강증진·미용 21.1%였다. 한약의 형태는 탕제가 모든 기관에서 가장 선호됐는데, 그 이유는 빠른 효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 첩약 처방에서 다빈도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5.5%를 차지했고, 근골격계통 처방에서 오적산이 50.1%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의 근골격계통 처방 비율은 61.1%였다. 약국·한약방 첩약 조제(판매) 다빈도 질환은 소화계통이 51.5로 가장 많았다.
복지부 왕형진 한의약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한약 소비 실태를 정책에 반영하여 한의약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0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