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야산서 산불…헬기 등 투입 40분 만에 주불 진화
20일 오전 9시 30분께 발생
진화 헬기·진화 차량 등 투입
40분 만에 주불 잡혀…원인 조사
20일 오전 9시 30분께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0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림청 제공
경남 하동군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0일 오전 9시 30분께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소방 당국은 즉시 진화 헬기 4대와 산불 진화 차량 17대, 진화 인력 82명을 신속하게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현장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소방 당국은 헬기 등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산불 발생 40분 만인 오전 10시 1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 산림 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일절 금지하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