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평생학습학부 신설 및 문인협회와 협약 체결
‘지역 기반 창작 교육 본격화’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23일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와 문화문예창작과 수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성인학습자와 만학도를 위한 평생학습학부를 신설하여 본격적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문학 실무 능력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김해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에서는 △남승열 회장 △허남철 전 회장 △김익택 부회장 △라옥분 사무국장 △이정심 구지가문학회 팀장 △장정희 편집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향후 문화 창작 및 비평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 특강 및 세미나 개최, 문예 작품 발표와 출판 지원,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편금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깊이 있는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와 문학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김해대학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평생학습학부를 신설하고 문화문예창작과와 웰빙건강케어과를 개설한다.
이 학부는 중장년층 및 만학도에게 학위 과정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문예창작과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 전문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김해시의 가야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또한 시낭송가, 문학심리상담사, 지역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웰빙건강케어과는 파크골프, 걷기 수업, 스트레스 관리 등 성인 친화적 건강 생활을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김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문화예술 교육과 평생학습 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