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덕규)는 지난 11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부산노인복지진흥회에 3300만 원 상당의 현대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와 사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징적인 자리로, 이헌승 국회의원, 박수용 중앙회 이사, 김덕규 중앙회 부산본부장, 김재운 부산시의원, 이용식 전포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찬률 진흥회 회장, 김만률 진흥회 명예회장을 포함 1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중앙회가 추진 중인 ‘지역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은 여가 문화 활동은 물론,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게 돼,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의 산복도로 등 특수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번 차량 지원의 의미는 더욱 크다.
중앙회는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하여 해당 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덕규 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