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부산백병원 김효진 교수, 대한의진균학회장 취임
인제대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가 대한의진균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1994년 출범한 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의진균학의 연구, 교육, 응용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의진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 신임회장은 “학회를 중심으로 피부과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미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의학자 및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계와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의진균 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와 국내외 학술 활동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