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교 결석신고, 2일부터 온라인 제출 가능해진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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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학부모 서비스 통해 해결 가능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NEIS) 학부모 서비스로 결석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NEIS 학부모 서비스 화면. NEIS 화면 캡처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NEIS) 학부모 서비스로 결석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NEIS 학부모 서비스 화면. NEIS 화면 캡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신고와 증빙자료 제출이 2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NEIS) 학부모 서비스에서 결석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진료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관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서류 보관과 결석 처리 절차 간소화를 요구하는 학부모와 교사의 목소리가 컸다.

결석신고를 원하는 학부모는 NEIS 학부모 서비스의 ‘자녀 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자녀의 결석 기간과 사유를 적은 뒤 증빙 자료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증빙 자료는 사진·문서 등 디지털 형태의 파일로 첨부하면 되고, 결석신고 후 추가 제출도 가능하다. 담임교사는 학부모가 제출한 결석신고 내용과 증빙 서류를 확인해 곧장 처리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부모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기존의 서류 직접 제출 방식도 유지할 예정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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