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할담비 지병수 씨의 신바람 인생, 77세에 셀럽이 되다!…별별열전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별별열전' 코너를 통해 '77세에 셀럽이 되다! ‘할담비’의 신바람 인생' 편이 소개됐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곳에 77세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3월,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며 일명 ‘할담비’로 스타덤에 오른 지병수(77) 씨! 특유의 미친 리듬감과 안무를 선보이며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 소화해낸 지병수 씨. 그는 온 국민에게 즐거운 기운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만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는데~
〈전국노래자랑〉 출연 이후 가수 손담비와 합동 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부터 CF까지 휩쓸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지병수 씨. 하지만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달 52만 원의 수급비를 받던 기초생활수급자다. 20대 초반, 부모님을 여의고 홀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지병수 씨. 그는 옷 장사부터 음식 장사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이후 한국 무용의 대가 임이조 선생을 만나 순회공연을 다니며, 풍족한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걸 잃고 마는데. 결혼도 한 적 없이 외롭게 70년의 세월을 보낸 지병수 씨. 그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특유의 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전국노래자랑〉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주는 셀럽이 되는데! 노래가 좋고 춤이 좋아 흥 넘치는 인생을 살고 있는 ‘할담비’의 이야기, 〈별별열전〉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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