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VW베라왕 프리미엄 라인 론칭...밍크, 캐시미어등 고급 소재 사용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이 프리미엄 소재의 고급 겨울 상품들로 구성된 'VW베라왕 윈터 그랜드 론칭' 방송을 28일 진행한다.
이날 론칭하는 상품들은 모두 겨울철 고급 소재인 밍크와 캐시미어 100%로 순도 높은 소재들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밍크는 'VW베라왕'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번에 론칭하는 '브라이턴(BRIGHTON) 밍크코트'는 최고 수준의 모피 생산지인 덴마크 코펜하겐의 옥션(경매)에서 구매한 밍크를 사용한 것이다.
밍크 중에서도 모질(毛質)이 더 우수한 암컷 밍크 제품으로 털의 탄성이 뛰어나며 풍성함과 은은한 광택이 장점이다. 또한 힙(Hip)을 충분히 가려줄 수 있는 76cm의 긴 기장이 밍크의 고급스럽고 우아함을 더해준다.
역시 이날 첫 등장하는 '캐럴(CARROLL) 밍크다운'은 거위 솜털 80%가 함유된 프리미엄 구스 다운으로 모자 부분에 밍크를 덧대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캐시미어 소재의 원피스와 풀오버도 선보인다. '리로이(LEROY) 캐시미어 원피스'는 내몽골산(産) 캐시미어 100%를 사용했으며 캐시미어 섬유에 공기함유량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가공법을 통해 더 부드럽고 가벼우며 보온성도 뛰어나다.
'엘턴(ELTON) 캐시미어 풀오버'는 이태리산(産) 캐시미어 100%를 사용해 고급 니트 생산기법인 홀가먼트(무봉제)로 제작된 상품이다.
'VW베라왕'은 지난 9월말부터 겨울 상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에는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외국 순방 동행 시 'VW베라왕'의 아이보리색 정장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