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새 게임 '로스트 하바나' 론칭 예열…7월 테스트로 '몸풀기'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RPG '프로젝트 하바나(개발 피플러그)'의 정식명칭을 '로스트 하바나 for Kakao'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스트 하바나'의 론칭에도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새 게임 '로스트 하바나'는 '하바나' 행성의 영웅 '케이', '레아', '이레네'가 서로 대립·협력하며 악에 맞서 싸운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는 ▲감성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한 캐릭터와 배경 ▲시각적 연출을 극대화한 액션 ▲다양한 영웅 및 마스터 캐릭터의 수집과 전략적 조합 ▲자유로운 스킬 구사를 가능하게 한 '스킬 드래그 시스템' ▲전세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필살기 하바나 스킬 등이 꼽힌다.
카카오는 올 3분기 '로스트 하바나'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7월 중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게임의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시우 카카오 퍼블리싱 팀장은 "'로스트 하바나'는 접속 순간부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부분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면서 "특히 수준 높은 그래픽 기술로 구현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큰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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