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대만 먼저 간다…5월25일 오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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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해외에서 먼저 정식서비스에 나선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MMO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정식서비스 일정을 오는 25일로 확정하고, 이에 앞서 같은 달 18일부터 5일간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만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리드호프가 맡았다. 리드호프는 전세계적으로 지포스(GeForce) 계열의 비디오카드를 가장 많이 생산·판매해 온 대만의 대표 IT업체인 리드텍의 자회사다.
 
블루사이드와 리드호프는 이번 파이널테스트에서 '킹덤언더파이어2'의 핵심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대부분을 공개할 계획이다.
 
캐릭터 레벨은 30, 영웅수집과 부대육성, 모든 이용자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 격돌하는 PVP 콘텐츠 '진영전', 몬스터들과 힘을 합쳐 난전을 펼치는 '극한미션' 등이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최종점검된다.
 
리드호프의 제임스 황 사장은 "정식 서비스 일정이 임박하면서 현지에선 '킹덤언더파이어2'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면서 "이런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다방면으로 전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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