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완수 “경제수도 경남 실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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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권역별 산업 발전 전략

중부 AI·SMR, 동부 물류·의료
서부 우주항공, 남부 조선산업
북부 항노화·안전산업 등 육성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17일 세대통합 교구연합 한마음축제에 참가했다. 국민의힘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17일 세대통합 교구연합 한마음축제에 참가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남’을 실현하겠다며 경남 5대 권역별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18일 박 후보는 “경남의 산업 역량과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권역별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남을 실현하겠다”며 경남 5대 권역별 거점 육성 산업 전략을 발표하고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중부 경남, 제조 인공지능(AI), SMR(소형모듈원자로), 방위산업 집중 육성 △동부 경남, 물류, 나노, 의료·바이오 산업 고도화 △서부 경남,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도약 △남부 경남, 조선산업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북부 경남, 항노화, 안전산업 혁신거점 육성 등을 내세웠다.

창원을 중심으로 한 중부 경남은 제조AI, SMR,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풍부한 제조데이터와 산업현장의 AX(인공지능 전환) 수요를 기반으로 ‘제조AI 혁신밸리’를 조성해 글로벌 제조AI 거점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SMR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난해 예타가 면제된 2700억 원 규모의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SMR 제작지원센터와 시험검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제조, 검사, 인증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김해와 밀양, 양산을 중심으로 한 동부 경남은 물류, 나노, 의료·바이오 산업 중심 미래성장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MICE 거점 조성과 함께 국제물류단지 및 글로벌 유통센터를 유치해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박 후보는 “밀양은 농식품 글로벌 수출 허브와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해 내륙 물류 허브도시로 육성하고, 양산은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를 조성해 미래형 첨단의료기기 산업혁신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부 경남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도약을 꿈꾼다. 박 후보는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 경남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남부 경남 거제와 통영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제조AI를 활용한 ‘M.AX(제조업의 AI 전환) 조선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산청과 함양, 거창, 합천을 중심으로 한 북부 경남은 항노화 산업과 안전산업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며 지리산권 항노화 웰니스 클러스터에는 항노화 소재 산업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거창은 승강기 중심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승강기 산업 진흥 전담기관 설립과 핵심부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330만 도민과 함께 경남 경제를 되살려냈지만 아직 완성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다시 한번 도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경제와 산업의 대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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