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높은 합격률 기록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손재형) 3학년 학생들이 2025학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미래자동차정비과정 학생들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시험에 응시해, 6월 실시된 2회차 실기시험에서 11명 중 6명이 합격하였으며, 올해 최종적으로 30명 접수자 중 25명이 합격(합격률 83.3%)하는 성과를 냈다.
부품가공과정에서는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시험에서 30명 접수자 중 29명이 합격(합격률 96.7%)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6월에 치러진 2회차 시험에서 8명 중 7명이 추가 합격하면서 최종적으로 매우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와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0 [10:31]
-
부산대광고, 일본 발명체험연수 진행
부산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2025년 9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2025학년도 학생발명체험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16명과 교사 5명 총 21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발명 역량을 세계 무대와 연결하며, 창의적 인재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
대광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특성화고를 운영하며, 지난 18년간 축적된 발명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왔다. 특히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일본 현장에서 산업·기업 탐방과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학생발명체험연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표는 ‘미래 사회에서 발명의 중요성 이해’, ‘발명 마인드 정착’, ‘일본 산업·기업 현장 체험, ’문화 교류와 기초질서 학습‘, ’발명특성화고 교육의 활성화‘ 등이다. 학생들은 오사카 과학박물관과 발명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일본의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오사카성과 동대사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혔다. 특히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며 세계적인 발명과 기술의 흐름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팀별 ‘발명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연수 후 피드백 과정을 거쳐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연수는 발명특허교육과 국제적 체험을 연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발명 인재로 성장하여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대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발명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창의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08 [17:45]
-
금샘고등학교, 전국 전자CAD 기술대회에서 동상(3명) 수상
금샘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0회 전국 고교생 전자CAD 기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샘고 서성민(3), 박재원(3), 이서진(3)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조한창(3) 학생은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금샘고가 꾸준히 이어온 체계적인 전기·전자 교육의 결과물이다.
전자CAD는 회로기판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중요한 기술로, 전자 분야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량이다. 특히 전자를 전공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금샘고는 전기기초 이론부터 전자분야 실무 실습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샘고는 2026학년도부터 기존의 전자시스템과를 전력반도체과로 개편하여, 차세대 첨단 산업을 선도할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부산의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조기 육성하려는 취지로,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과 진학에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샘고등학교 오상흔 교장선생님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갖춘 전자·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16:28]
-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카투사 최종 합격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손재형) 3학년 조재현군이 지난 7월 주한미군 한국군 지원단(KATUSA·카투사)애 지원해 9월2일 최종 합격 발표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학교가 추진해 온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의 결실로 평가된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글로벌 언어 능력 강화를 목표로 1학년 어학기초반, 2학년 어학심화반, 3학년 어학실무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힘써왔고 조군 역시 해당 어학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며 영어 실력을 쌓아왔다.
조재현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병역의무를 피할 수 없지만, 군 복무 기간을 영어 실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싶어 카투사를 준비해 왔다”며 “오랜 준비 끝에 합격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08 [09:15]
-
동아공업고등학교, 도서관 ‘북세통’ 개관
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환)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의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과 융복합적 공간으로 재구축한 학교 도서관 ‘북세통'(book世通)을 2학기 개학과 함께 개관했다.
이경환 교장은 “새롭게 변화한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과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적·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북세통’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율적으로 탐구하고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의 공간과 세상으로 통하는 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5 [15:56]
-
금샘고등학교, AI 자기소개서 특강
부산 금샘고등학교(교장 오상흔)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와 함께 ‘AI 자기소개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한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표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강은 부산대학교 강사진이 참여해 △생성형 AI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ChatGPT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AI 기반 미래 직업 이미지 제작 △AI Tool을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등 총 4교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및 카드뉴스 제작을 체험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자기표현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고 있다.
금샘고등학교는 올해 전자시스템과를 전력반도체과로 재구조화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산광역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기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전력반도체 등 첨단 산업 진출을 위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샘고등학교 오상흔 교장선생님은 “이번 AI 자기소개서 특강은 학생들이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기르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전력반도체 특화 학과 개편과 맞물려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3 [16:18]
-
부산 대광고등학교 스쿼시부 3학년 김지윤 전국대회 준우승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 3학년 김지윤 선수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8회 하계 전국 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 대구대표 나현아(성화여고)를 3대1로 꺾고 준결승전에서 광주대표 김태영(동일미래과학고)을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부산 대광고 스쿼시부는 최근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입상을 통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윤 선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홈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꼭 메달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9-01 [14:43]
-
부산 대광고등학교-사자가온다㈜, AI 기반 미래교육 혁신 MOU 체결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8월 26일 오전 9시 대광고 회의실에서 에듀테크 전문기업 사자가온다㈜(대표 이민재)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산학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교육의 질적 향상, AI 및 디지털 교육 확대, 그리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배동윤 대광고등학교 교장은 "그동안 우리 학교가 축적해온 발명교육 특화 노하우와 AI 디지털 교육을 융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미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는 "AI와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솔루션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학연계 교육혁신 모델을 지역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광고등학교는 전통적인 발명교육의 강점을 AI 기술과 접목하여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26 [16:16]
-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빅토리오토모티브그룹(주) 산학협력 체결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손재형)는 지난 8월 1일, 빅토리오토모티브그룹(주)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이스터고 연계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배양과 진로·취업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빅토리오토모티브 부산서비스센터에서의 현장실습 운영, 자동차 정비 관련 직무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제공, 우수 학생 대상 인턴십 및 취업 연계, 교육용 장비 및 실습 자료 등 교육 지원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실무 중심의 진로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전문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손재형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자동차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빅토리오토모티브그룹(주) 김하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실습 협력을 넘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함께 육성하는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6 [17:18]
-
대광고등학교,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서 미래형 발명교육을 선보이다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로, 전국의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발명 교육에 특화된 학교들이 참여해 다양한 발명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광고등학교는 ‘힘과 균형으로 배우는 발명원리’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직접적인 발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텐세그리티 구조 조립과 거중기(풀리) 시스템 실습을 통해 ‘최소 자재로 최대 안정성 확보’와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 들어 올리기’라는 과학 원리를 몸소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TRIZ와 CPS(창의적 문제해결기법)를 적용한 실습 활동은 발명교육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평소 발명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체험하면서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집에 가서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발명 지식을 체험 중심으로 실현하고, 전국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광고는 전국 최초의 발명특허 특성화고로서, 발명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하며 앞으로도 발명교육과 4차 산업 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1 [14:06]
-
금샘고등학교, 전력반도체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
금샘고등학교는 부산의 차세대 전략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를 7월21일(월)부터 5일간 포항공과대학교와 부산권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에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와 나노융합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의 미래와 반도체 연구에서 빠질 수 없는 방사광에 대해 살펴봤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방사광을 연구하는 곳으로 탄화규소(SiC,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하는 전력반도체에서는 원자 수준의 미세구조와 소재 연구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나노융합기술원은 국가 주력 산업을 위한 나노소재·재료 및 응용 기술을 연구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나노·반도체 분야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반도체공학과의 신훈규 교수는 “전력반도체는 전기를 변환하고 제어하는 핵심적인 장치로 전기차나 미래 산업에서 꼭 필요한 부품이다”며 “부산 장안에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에 전력반도체 업체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만큼 많은 고졸 기술 인력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 금샘고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향후 금샘고등학교 학생들의 역할을 설명했다.
둘째날부터 부산 동의대학교에 위치한 부산권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찾아 신병철 센터장으로부터 전력반도체의 원리와 구조부터 반도체 회로의 기반이 되는 웨이퍼의 제조, 산화, 포토, 식각, 증착 등 세부적인 제조과정을 체계적으로 들었다.
그리고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이자 부산에 본사를 둔 (주)제엠제코 최윤화 대표를 모시고, 전력반도체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강의와 직업계고의 교육방향과 기술 교육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아이큐랩의 정호형 상무는 실무적인 전력반도체 공정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기술력 못지않게 오래 근무할 수 있는 끈기와 지구력을 강조했다.
연수 마지막 날은 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 클린룸에서 진행했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임준우 교수의 안내로 방진복을 입고 웨이퍼 산화와 포토 과정을 실습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하고 참가한 금샘고등학교 특성화교육부의 안상규 부장선생은 “전력반도체는 부산의 미래다. 우리 금샘고등학교 교직원은 체계적인 수업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금샘고등학교는 2026년부터 전자시스템과를 전력반도체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을 통해 전기, 전자,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한다. 특히, 2026학년도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 지원사업 운영학교(전력반도체 분야)로 선정되어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2025-07-29 [16:00]
-
대광고, 직업교육박람회서 중학생 마음을 사로잡다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가 2025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부산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뷰티아트과, AI디자인과, VR콘텐츠과 그리고 3D프린팅과에서 다양한 전공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내일을 Job아 드림 페스타’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직업교육 정보를,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 첫날인 9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대광고등학교 부스를 찾아 학생들을 직접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광고등학교 부스는 강렬한 핑크색 배경으로 마치 ‘K팝 무대 세트’를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행사장 내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전공별 개성을 살린 부스 디자인과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I디자인과에서 ‘나만의 굿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우치, 뱃지, 거울 같은 물건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꾸며보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뷰티아트과에서는 반짝이는 장식 파츠를 붙여 자신만의 개성있는 ‘키라키라 메이크업’ 체험이 열려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AI디자인과는 AI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학생 캐릭터를 아크릴로 만든 스탠드 형태로 전시했다. VR콘텐츠과는 한 장 한 장 그림을 그려서 움직이게 만드는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었다. 뷰티아트과는 좋은 향이 나는 석고 방향제와 목욕할 때 쓰는 입욕제(배쓰밤, bathbomb)를 직접 만들어 전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박람회를 찾은 한 중학생 관람객은 “AI 굿즈 만들기랑 반짝이 메이크업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대광고등학교 부스가 인형의 집 같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눈에 딱 들어왔어요. 나중에 꼭 이 학교에 입학해서 뷰티나 디자인 계열로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대광고 배동윤 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적 직업 교육의 성과를 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전국 최초의 특허청 발명 특허 특성화고교이자 4차 산업 선도 학교로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2025-07-14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