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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롯데는 잊어라…4연승 질주로 8위로 점프

4월 롯데는 잊어라…4연승 질주로 8위로 점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빅터 레이예스의 3점 결승 홈런으로 시즌 4연승을 달렸다. 시즌 12승 1무 17패를 기록하며 탈꼴찌와 함께 8위에 올랐다.롯데는 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SSG와의 주말 시리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롯데가 SSG와 인천 원정 경기에서 시리즈 3경기를 모두 이긴 건 2877일 만이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롯데는 SSG 선발투수 백승건에 4회까지 1점만 뽑으며 꽁꽁 묶였다. 이어 등판한 문승원과 이로운에게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선발투수 김진욱이 6회까지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6회까지 롯데는 1-2로 끌려갔다.하지만 7회 롯데는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전민재가 안타로 출루했다. 한태양이 번트에 실패하고 장두성이 삼진로 물러났지만 윤동희가 볼넷을 얻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2사 1, 2루 타석에 들어선 레이예스는 SSG 김민의 4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의 “성적이 말해준다. 레이예스는 꾸준하게, 최고의 타자 아닌가”라는 칭찬에 홈런포로 보답했다.타선의 물꼬가 터진 롯데는 9회초 손성빈의 2루타와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선발투수 김진욱은 6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달 8일 kt 위즈전부터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해냈다. 김진욱은 이날 경기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 이하 실점)로 시즌 3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5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6위로 올라섰다.김진욱의 뒤를 이어 등판한 현도훈은 1이닝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았고 정철원도 1이닝 1피안타 2삼진으로 상대 타선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무리투수로 등판한 최준용도 9회를 삼진 2개를 섞어 삼자 범퇴로 경기를 매듭 짓고 시즌 5세이브를 달성했다.롯데는 지난 2일 SSG전에서도 6회에만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드는 집중력으로 7-5로 역전승했다. 6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춘 뒤,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전민재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롯데는 7회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로 점수를 벌렸고, 8회에는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7-2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투수 나균안은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지난해 8월 이후 무려 249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지난 1일 SSG전에서 롯데는 연장 승부 끝에 장두성의 결승타와 이어 터진 박승욱,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0-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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