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부족에 주목받는 똘똘한 한 채 ‘창원자이 더 스카이’
국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3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 시내 한복판에 들어설 ‘트로피 홈’(Trophy home)이 주목받고 있다. 트로피 홈은 미국에서 상위 1~2% 내에 드는 최고급 주택 혹은 부동산을 일컫는 말로, 아파트·호텔·빌라 등이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형태를 뜻한다. 주인공은 2030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창원자이 더 스카이’. 마천루 꼭대기에 마련될 커뮤니티 공간 제공으로 주거 가치를 대폭 높였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남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2만 2724세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7%가 줄어 13개 단지 7466세대에 그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2400세대 정도다. 이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창원 역시 공급이 급감한다. 작년 11개 단지 8185세대가 입주했지만, 올핸 58%가 줄어 3개 단지 3474세대뿐이다. 내년엔 2개 단지에 828세대까지 쪼그라든다. 업계에서는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며 전세난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한다. 이 같은 상황에 GS건설이 창원시 성산구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GS건설은 성산구 중앙동 옛 창원호텔 부지에 초고층 프리미엄 아파트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짓는다. 지하 5층에 지상 49층, 4개 동 총 51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와 106㎡로 구성된다.게다가 단지 반경 1km 이내 창원광장과 롯데백화점 창원점, 이마트와 롯데마트 맥스, 교보문고, 상남시장, 중앙체육공원과 대상공원 등이 밀집해 있고 용지초등학교·상남중학교·경원중학교·경일고·경일여고·창원남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반경 2km 안팎으론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남도청·창원시청·경남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업무시설까지 몰려 있다. 또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 창원중앙역에서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의도 담보된다.‘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기존 창원 아파트 시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상품성에 있다. 49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인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된다. 이는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는 강력한 무기다.클럽 클라우드는 직통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의 큐레이터서비스가 도입된 작은 도서관과 실내 자쿠지를 적용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췄다. 프라이빗한 파티룸은 야외자쿠지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과 지인들이 편안하게 파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특히 전 세대에 적용된 ‘3면 발코니’ 설계는 아파트의 고질적인 한계인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다고 자평한다. 일반적인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있는 앞뒤 2면에만 발코니가 설치되는 ‘2면 개방형’ 구조를 취하는 반면, ‘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3면 발코니 설계는 침실이 위치한 측면까지 발코니를 설치해 이를 확장할 경우 획기적인 서비스 면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오픈 예정이며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부울경에 거주하는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수와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고, 배우자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의령 ‘홍의장군축제’ 4월 16일 팡파르
우리나라 의병 정신과 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의장군축제’가 올해는 4월 16일부터 19일 사이 경남 의령군 군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의령군은 51회 홍의장군축제를 ‘의병! 미래를 밝히다, K 모두의 의병’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전환점으로, 의병 정신을 과거의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가치로 확장하는 ‘현대적 선언’의 의미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 없이 나라를 지킨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체험하는 의령의 대표 역사 문화축제다. 47년 동안 ‘의병제전’으로 이어져 온 축제는 2023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경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특히 홍의서당, 홍의통보 투어, 의병 플레이존과 토너먼트, 의병 보물찾기 페스타 등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연계해 축제장을 하나의 ‘게임판’처럼 구성했다. 관람객이 미션을 수행하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미래의 의병’이 되어 자연스럽게 의병 정신을 체험하도록 준비했다. 체험형 실외 공간으로 재구성된 ‘의병 주제거리’도 눈길을 끈다. 빛과 영상으로 연출된 공간과 정암진 전투를 재해석한 프로그램, 의병장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공연 등을 통해 축제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야간엔 ‘의령 홍의야행: 붉은 전설의 밤’이 새롭게 운영된다.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에서 충익사, 의병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따라 걸으며 의병의 출정과 정신, 역사를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의병의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펼쳐진다는 게 의령군 설명이다. 개막식에는 홍의장군의 업적을 담은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의병, 승리의 함성’을 연출한 불꽃쇼, 군민 1000여 명이 도열해 장관을 이루는 의병출정퍼레이드 등 굵직하고 독보적인 ‘의병 콘텐츠’가 펼쳐진다. 의령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의병 정신을 단순한 역사적 개념이 아닌, 위기 속에서 공동체를 지켜낸 통합과 연대의 가치로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51회 홍의장군축제는 반세기를 넘어 의병 정신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의병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실천해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경남도가 행정안전부 2026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이 평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의령군 농촌 마을 239곳을 전수 조사해 구축한 ‘농촌 마을 골든타임 길라잡이’가 대표 사례다. 소방차 등 차량이 지나가기 어려운 좁은 마을 도로를 실측한 다음 최적 경로를 발굴하는 정책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소득 공백기 도민 대상 경남도민연금 도입 검토,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정책인 경남동행론 등 정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운영, 소송 수행 지원 제도로 공무원 권익을 보호하는 등 업무 부담을 완화한 정책도 최우수 선정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경남도의회 홍보 캐릭터 ‘모다’ 공개
경남도의회는 24일 홍보 캐릭터 ‘모다(MODA)’를 공개했다. ‘소통 도우미, 0번째 의원’으로 설정한 모다 이름은 ‘모으다’는 말에서 착안했다. 경남도의회는 도민 의견을 모으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디자인과 이름 선정 과정에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의회는 모다를 활용해 도민에게 의정활동을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 경남도의회 홈페이지에 30종 응용 이미지 파일도 게시한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새로 탄생한 홍보 캐릭터가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다가는 계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에 AI미래배움누리터·예술로키움센터 개관
경남 통영시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역량과 문화예술 감성을 키울 거점 시설이 문 열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진남초등학교에서 ‘AI미래배움누리터’와 ‘예술로키움센터’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AI미래배움누리터와 예술로키움센터는 학생 중심 디지털 탐구와 창의적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AI미래배움누리터는 AI배움터, AI꿈누리터, 상상쉼터를 갖춰 학생들이 AI·SW 기반 다양한 탐구 활동과 창의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학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연계 교육활동 등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로키움센터에서는 뮤지컬 교육과 돌봄을 연계한 통영만의 차별화된 예술돌봄 활동이 진행된다. 통영교육청 조은주 교육장은 “통영 교육발전특구의 상징적 공간으로 미래형 학습 공간과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해 모든 학생이 미래교육과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3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 시내 한복판에 들어설 ‘트로피 홈’(Trophy home)이 주목받고 있다. 트로피 홈은 미국에서 상위 1~2% 내에 드는 최고급 주택 혹은 부동산을 일컫는 말로, 아파트·호텔·빌라 등이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형태를 뜻한다. 주인공은 2030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창원자이 더 스카이’. 마천루 꼭대기에 마련될 커뮤니티 공간 제공으로 주거 가치를 대폭 높였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남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2만 2724세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7%가 줄어 13개 단지 7466세대에 그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2400세대 정도다. 이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창원 역시 공급이 급감한다. 작년 11개 단지 8185세대가 입주했지만, 올핸 58%가 줄어 3개 단지 3474세대뿐이다. 내년엔 2개 단지에 828세대까지 쪼그라든다. 업계에서는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며 전세난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한다. 이 같은 상황에 GS건설이 창원시 성산구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GS건설은 성산구 중앙동 옛 창원호텔 부지에 초고층 프리미엄 아파트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짓는다. 지하 5층에 지상 49층, 4개 동 총 51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와 106㎡로 구성된다. 게다가 단지 반경 1km 이내 창원광장과 롯데백화점 창원점, 이마트와 롯데마트 맥스, 교보문고, 상남시장, 중앙체육공원과 대상공원 등이 밀집해 있고 용지초등학교·상남중학교·경원중학교·경일고·경일여고·창원남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반경 2km 안팎으론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남도청·창원시청·경남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업무시설까지 몰려 있다. 또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 창원중앙역에서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의도 담보된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기존 창원 아파트 시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상품성에 있다. 49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인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된다. 이는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는 강력한 무기다. 클럽 클라우드는 직통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의 큐레이터서비스가 도입된 작은 도서관과 실내 자쿠지를 적용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췄다. 프라이빗한 파티룸은 야외자쿠지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과 지인들이 편안하게 파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 세대에 적용된 ‘3면 발코니’ 설계는 아파트의 고질적인 한계인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다고 자평한다. 일반적인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있는 앞뒤 2면에만 발코니가 설치되는 ‘2면 개방형’ 구조를 취하는 반면, ‘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3면 발코니 설계는 침실이 위치한 측면까지 발코니를 설치해 이를 확장할 경우 획기적인 서비스 면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오픈 예정이며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부울경에 거주하는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수와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고, 배우자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경남 6개 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신청
경남 6개 여자고등학교가 2027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했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3개·사립 3개 등 총 6개 고등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희망했다. 창원시·진주시·김해시·거제시·창녕군·거창군에서 각각 1개 학교씩 신청했다. 전환을 신청한 학교는 창원중앙여고(창원)·선명여고(진주)·김해한일여고(김해)·거제여상고(거제)·창녕여고(창녕)·거창여고(거창)로 모두 여자고등학교다. 올해는 창원남고·창원공고·경남전자고(이상 창원) 등 남자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신입생 모집률이 급격히 떨어져 위기감이 커진 탓에 여자고등학교 전환 의지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학령인구가 줄어든 상황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적정 학생 수를 확보하고 경쟁력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은 동성끼리 경쟁보다는 남녀공학에서 내신 경쟁을 선호하는 것으로 세태가 변화했다”며 대학 입시 전략도 남녀공학 전환 선호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달 말 학교장·교감·본청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 1차 검토를 거쳐 추진 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추진 적정 판정을 받은 학교는 다음 달 초 학부모 설문 조사를 벌인다. 전체 학부모 과반수가 참여해 60% 이상이 찬성하면 의결 기준을 충족한다. 5월 경남교육청 국·과장 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종 전환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내년 3월 새 학기부터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남녀 공용 화장실 개선 등 시설 보수, 학생 통합 활동, 양성평등 교육 등 예산을 지원한다. 최치용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올해 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충분히 검토해 전환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함안·하동·산청·거창 기초단체장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기초단체장 단수공천 2차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24일 6·3 지방선거 함안군수 후보로 정금효 함안군의원을, 하동군수 후보로 제윤경 전 국회의원을, 산청군수 후보로 최호림 산청군의원을, 거창군수 후보로 최창열 전 거창축산업협동조합장을 공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조재욱 위원장은 “경남 전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고, 승리할 수 있는 선거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공천 원칙을 설명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6·3 지방선거에 경남 전 지역·단위에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다. 앞서 통영시장 후보로 강석주 전 통영시장을, 거제시장 후보로 변광용 거제시장을 단수공천 했다. 창원시장, 진주시장, 사천시장, 김해시장, 밀양시장, 남해군수, 함양군수 후보는 본 경선 중이다. 경선 투표는 다음 달 4일과 5일 이틀 간이다. 첫날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강제적 무선 자동 응답(ARS) 투표다. 둘째 날은 권리당원 자발적 ARS 투표다.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각각 50%씩이다. 경선 후보가 3인 이상인 지역은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한다. 경선 후보가 3인 이상인 지역은 창원, 진주, 사천, 밀양 등이다. 결선 투표는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 간 경선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치른다. 8인 체제인 양산시장 후보 경선은 예비 경선, 본 경선, 결선 투표 3단계 절차를 밟는다. 예비 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이다. 본 경선에는 최종 4명이 진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다.
“해양수산 기관은 거제로” 거제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고삐
경남 거제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맞춰 해양수산 분야 4대 핵심기관 유치에 고삐를 죈다. 주력 산업인 조선·해양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기관별 300여 명에 달하는 전문 인력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낙수효과 등 시너지가 상당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거제시 바람대로 단순 이전을 넘어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한층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부산타운홀 미팅 이후 기획실을 중심으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입지 후보지를 살피는 등 전략 수립을 완료했다. 덕분에 즉시 개발 가능한 부지와 기존 시설 활용이 가능한 공간까지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입지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거제시 설명이다. 그리고 최근 장목·연초·하청·사등면을 중심으로 즉시 개발 가능한 부지와 기존 시설 활용이 가능한 공간까지 확보하면서 기관별 맞춤형 입지 제공이 가능해졌다. 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곳이다. 이 중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앞서 경남도가 선정한 ‘타깃 40개’에도 포함됐다. 이들 기관은 거제가 가진 산업적 특성과 지리적 이점을 고려할 때 이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향인 산업기능 연계와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점이 두드러 진다. 실제 거제에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양대 조선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업체와 기자재 산업이 밀집돼 있다. 국내 조선업 생산의 약 43%, 수주 잔량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실증·시험·기술개발을 담당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제에 새 둥지를 트면 연구 성과의 즉각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해 산업과 연구가 결합된 고도화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거제시는 독일(함부르크, 독일해양센터)과 노르웨이(트론헤임, 노르웨이해양역량센터) 등 해양조선기술 선진국과 목포(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울산(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 부산(심해공학센터) 사례를 들며 산업과 국책연구기관 결합이 기술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 정책 환경 변화도 거제 유치 당위성을 더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 정책을 수행하는데, 남해안 중심 해역에 위치한 거제와 연관성이 높다. 해양환경공단 역시 해양오염 방제와 환경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조선소와 항만이 밀집한 거제가 최적 입지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거제의 어업 기반과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거제시는 이번 유치가 단순 이전을 넘어 조선 제조 부문의 혁신을 이루는 촉매가 될 것으로 본다. 조선·해양 기술 고도화, 전문 인력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파급 효과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관별 맞춤 논리를 개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치권과 중앙부처를 상대로 전방위 설득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출범한 경남도 범도민유치위원회와도 공동 전선을 펴는 ‘투트랙 전략’도 추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을 시작한 만큼, 경남도와의 협력과 자체 전략을 병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끝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치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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