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9.7% vs 국힘 40.0%…부산 지역 정당 지지도 예측 불허 ‘초접전’ [부산일보 여론조사]
6·3 지방선거를 열흘 가량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산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40.0%, 더불어민주당 39.7%로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목전에 다가왔지만 두 정당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막판까지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시 거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0%,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9.7%로 0.3%포인트(P) 차이에 그쳐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였다. 조국혁신당 3.0%, 진보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4%로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 유보층은 9.9%였다.정당 지지도는 성별·연령별로 온도차가 뚜렷했다. 민주당은 여성(42.2%), 40대(54.0%), 50대(53.2%)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남성(41.2%), 20대(47.9%), 70대 이상(53.2%)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3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4.6%)을 기록했고, 조국혁신당(5.6%)과 진보당(5.2%)은 20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권역별로도 차이가 났다. 중구·서구·동구 등 원도심에서는 민주당 43.0%, 국민의힘 38.5%로 민주당이 4.5%P 앞섰다. 동래구·남구·수영구 일대에서는 국민의힘 41.0%, 더불어민주당 37.5%로 국민의힘이 3.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스스로 중도라고 밝힌 유권자 사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중도층 중 51.3%가 더불어민주당을, 26.6%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지난달 실시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정당 지지도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41.8%에서 39.7%로 2.1%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5.8%에서 40.0%로 4.2%P 올랐다. 응답 유보층은 13.4%에서 9.9%로 3.5%P 줄었다.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이번 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무선 100%)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응답률은 7.6%다. 지난달 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부산일보〉 의뢰로 4월 3~4일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무선 100%)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7.0%·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본 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주)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3~24일 부산 지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북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사용된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 3사에서 제공 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7.6%다. 북갑 보궐선거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10.9%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재수 "박근혜 부산 방문, 정당의 유리한 자원 동원" vs 박형준 "보수결집 과제에 큰 도움" [관훈클럽 토론회]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부산을 방문하는 데 대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26일 관훈클럽과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전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과 관련, "선거 국면에서 각 정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자원을 총동원하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모셔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판단은 시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 후보는 같은 질문에 대해 "현재 부산 정치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보수 진영의 분열상이 그대로 표출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내부 분열상이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매개로 표출돼 우리 선거운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지지 유세하시면 보수 결집이라고 하는 과제에 상당한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전 후보가 먼저 참석해 언론인들과 문답하고 이어 박 후보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두 후보가 한자리에서 토론하지는 않았다.
전재수 "스타벅스 논란, 공동체 이익 훼손 제약받아야" vs 박형준 "마녀사냥하듯 공격" [관훈클럽]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26일 관훈클럽과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전 후보는 "공동체의 이익을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공동체를 극단적 대립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것을 통해 마케팅한다거나 공동체의 이익을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은 엄중한 문제"라며 "이런 것을 하게 되면 기업들도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박 후보는 스타벅스에 대해 "그런 문제로 일정한 비판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문제는 대통령이 단순 비판하는 것을 넘어 마녀사냥하듯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기 시작하면 자유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참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 후보가 먼저 참석해 언론인들과 문답하고 이어 박 후보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두 후보가 한자리에서 토론하지는 않았다.
박 전 대통령, 27일 진주·울산·기장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된 이후 9년 만에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와 충청권에 이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들을 위한 지원 유세를 벌인다. 26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들 지원 유세에 나선다. 박 전 대통령 지원 유세에는 기장군을 지역구로 둔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명시 기장군수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함께한다. 박 전 대통령은 기장시장을 돌면서 상인과 유권자들을 만나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다만 직접 연설은 하지 않고,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지원 유세 배경 등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울산 일정을 소화한 뒤 어렵게 시간을 내서 기장군을 방문, 지원 유세를 해주시기로 했다"면서 "선거가 접전 양상인 만큼 박 전 대통령이 오셔서 유세해주면 보수 진영 결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에는 박대출 국민의힘 진주시갑위원장의 요청으로 진주 중앙시장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등이 함께 중앙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난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친 후 25일에는 충청권으로 이동,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옥천을 찾아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인근 대전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 "부산이 제일 가능성 높아" 해수부에 '균형 발전' 역할 주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제일 가능성이 높은데가 부산이니깐,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을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북극항로 추진 및 동남권 해양수도 건설 관련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경기, 인천에만 다 모여서 이제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권역별)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제일 가능성이 높은데가 부산이니깐…. 부울경의 중심을 잘 챙겨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예외적으로 갔다. 이는 각별한 의미가 있으니 동남권 중심의 해양수도 건설이라는 정부 방침을 정말 잘 준비해서 치열하게 해야 한다"고 황 장관에게 주문했다. 또 올 8~9월로 예상되는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현 상황이 쉽지 만은 않다"면서 "현재 상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러시아와 소통·협력을 잘해야겠다. 해수부가 할 일이 많으니 잘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속보] 이 대통령 "자주국방 의지있어야 동맹유지…신속히 전작권 환수"
이 대통령 "동남권, 지정학적 가치 중요…꾸준한 전략적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앞으로 동북아 해양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동남권의 지정학적 가치는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동남권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꾸준하게 이어나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제질서의 급변, 공급망 재편 가속으로 글로벌 해양 주도권 선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우수한 제조업 생태계와 물류 인프라, 탄탄한 배후지를 갖춘 동남권은 세계적인 해양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에 이어 HMM도 이전이 확정됐다"면서 "동남권을 세계적 해양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래 전부터 검토됐던 다른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추가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남권 투자공사' 신설, 항만 항공 인프라 확충, 해양산업 기반 강화 같은 과제도 완수해야 한다"면서 "동남권이 남부해양 수도권의 중심으로 거듭나 국토균형발전과 해양강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쇄빙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전, 박민식 유세 중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당시 상황 들어보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김민전 의원이 유세 중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해 구설에 올랐다. 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무서워 말고 지나가란 뜻"이었다며 일부 매체의 보도가 오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민전TV'를 통해 박 후보의 지원 유세를 생중계했는데 말 실수는 이 과정에서 나왔다. 영상을 보면 박 후보가 거리에서 만난 유권자에게 옆에 있는 김 의원을 소개하며 "김민전 국회의원, 제 친구"라고 인사했다. 실제로 박 후보와 김 의원은 1965년생 동갑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동기이다. 그러던 중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박 후보 유세 현장을 지나가려다 멈칫하자 김 후보는 양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여기 잘생긴 오빠 많아요"라고 말했다. 촬영 중인 걸 보고 학생들이 지나가는 걸 주저하자 누군가 "지나가. 지나가. 안 찍을 테니까 지나가. 괜찮아"라고 했고, 학생들은 얼굴을 가리고 재빨리 빠져나갔다. 이날 김 의원의 '오빠' 발언을 두고 일부 매체가 문제를 삼자 김 의원은 SNS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일행 때문에 지나가지 못해서 지나가라고 말하는 중이었다"며 "현장에는 2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10여명 정도 있었고,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어서, 무서워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필코 박민식 후보에게 오빠라고 칭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변함 없는 선두 전재수, 맹추격하는 박형준… 오차범위 내 좁혀 [부산일보 여론조사]
6·3 지방선거일을 1주일여 앞두고 부산 민심에 매우 복잡한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추격세도 가속화되면서 부산 민심이 빠르게 결집하는 분위기다. 특히 정당·이념·세대별 지지층이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뚜렷하게 갈라지는 흐름까지 나타나면서 이번 부산시장 선거가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부산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 후보가 47.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박 후보는 41.5%로 뒤를 이었다. 전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9%포인트(P)로, 오차범위(±3.1%) 내의 접전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보였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7.6%였다. 전-박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전 후보(48.8%)와 박 후보(43.1%)의 지지율 격차는 5.7%P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3월 3~4일 실시된 1차 조사와 비교해 박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 후보는 0.6%P 하락(48.0%→47.4%)하고, 박 후보는 6.6%P 상승(34.9%→41.5%)해 두 후보 간 격차(13.1%P→5.9%P)가 7주 만에 7.2%P 줄어들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지지 성향이 비교적 뚜렷하게 갈렸다. 전 후보는 남성(48.9%), 40대(64.8%)와 50대(61.7%), 민주당 지지층(95.1%),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80.5%), 진보층(79.8%)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박 후보는 18~29세(47.1%)와 70대 이상(54.6%),국민의힘 지지층(89.2%),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81.3%), 보수층(75.6%)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여성층에서는 전 후보(46.0%)와 박 후보(42.9%)의 지지율이 비슷했다. 투표 참여율이 높은 60대에서는 박 후보(48.2%)가 전 후보(44.5%)를 소폭 앞섰다. 권역별로는 전 후보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1권역(북, 사하, 강서, 사상구)에서 48.8%의 지지율로 박 후보(39.8%)보다 높았고, 4권역(중, 서, 동, 부산진, 영도구)에서도 전 후보(48.8%)가 박 후보(38.2%)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2권역(동래, 남, 연제, 수영구)과 3권역(해운대, 금정구, 기장군)에서는 두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정당 및 이념성향별 세 결집 양상이다. 가상 양자대결을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층의 95.2%가 전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88.8%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1차 조사 당시 민주당 지지층의 89.9%가 전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75.6%가 박 후보를 지지한 것과 비교하면 양당 핵심 지지층의 결집도가 모두 높아진 셈이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의 박 후보 지지율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민주당 지지층의 전 후보 지지율은 5.3%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박 후보 지지율은 13.2%P 올랐다. 특히 보수층의 결집도가 두드러지는 흐름을 보였다. 1차 조사에서 보수 지지층의 60.5%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75.8%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박 후보의 보수층 지지율이 15.3%P 상승한 것이다. 진보층에서는 전 후보의 지지율이 78.1%에서 82.1%로, 4.0%P 올랐다. 현재 지지후보를 선거일까지 지지하겠느냐는 전 후보 지지자의 88.5%, 박 후보 지지자의 87.3%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양 후보 모두 지지층 충성도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지지층의 향배도 변수로 꼽힌다. 양자 대결 상황에서 정 후보 지지층의 46.1%가 박 후보 쪽으로, 전 후보 쪽으로는 25.5%가 이동한다고 응답했다. 정 후보 지지층 중 응답 유보는 28.3%로 나타났다. 어떻게 조사했나 본 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주)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3~24일 부산 지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북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용된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 3사에서 제공 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7.6%다. 북갑 보궐선거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10.9%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속보] 전재수 47.4 박형준 41.5%…하정우 34.0 박민식 23.3 한동훈 38.2% [부산일보 여론조사]
부산 전통시장 양극화, 편의·단골·콘텐츠로 넘자 [골목시장, 다시 장날]
부산시교육감…굳건한 현역 프리미엄, 2·3위 합친 지지율보다 10.4%P 우세 [부산일보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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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1000원어치도 판다… 작지만 강한 시장으로 변신 중 [골목시장, 다시 장날]
‘귀틀막’ 부르는 후보자 구애, 표심 얻으려다 민심 잃을라 ['선거 불편' 이제 그만]
코스피는 ‘8000’ 가는데… ‘1200’선에서 헤매는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