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인재 풀 확보·우수 인력은 지역 거주… 채용 벽 사라진다 [지방 소멸 대안, 원격근무]
원격근무 형태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거주지가 채용의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서 접근 가능한 인재 풀이 확대됐고, 다양한 상황에 놓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하지만 지역 재택근무 채용의 경우 숙련자 선호 경향이 있어, 지역에서 실무 교육 등을 강화해 채용 연계에 나서야 지역 채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뽑고 보니 ‘지역 거주’… 실력 차 없다지역 재택근무자를 채용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동등한 채용 절차를 거쳐 인재를 선발하기 때문에, 수도권·비수도권 근무자 간 실력 차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플러스’는 2021년부터 하이브리드 워크 제도를 시행, 현재까지도 재택과 내근을 병행하고 있다. 라인플러스에는 수도권 이외에도 부산과 제주, 강원도 등 수도권 외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도 있다. 라인플러스 관계자는 “개인 정보여서 지역에 근무 직원 수 등은 공개할 수는 없다”면서도 “하이브리드 제도를 활용하는 지역 거주 직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대형 IT 기업의 인사 담당자도 “입사할 때 오피스 근무(내근)와 재택근무를 선택하게 한다”며 “거주지는 큰 고려 사항이 아니며, 채용 후 거주지를 알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같은 기준으로 뽑기 때문에 거주지 간 실력 차는 없다”고 전했다.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5년 차 개발자 A 씨는 “우리 팀은 20명 정도인데 3~4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인데 부산에 살며 재택근무 하는 직원도 1명 있다”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재택근무자들도 내근을 하긴 하지만, 재택이 주류를 이룬다”고 말했다.■많은 인재 접근 가능기업들은 원격근무의 장점으로 넓은 인재 풀을 꼽는다. 최근 재택근무 형태로 부산 인재를 고용한 서울 본사 ‘렛츠커리어’의 송다예 대표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 지역 인재 채용이다. 지난번 채용한 대구 재택근무자에 만족해 이번에도 지역 채용을 고려했다는 것이다.부산 원격근무자는 마케팅을 담당하며, 향후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전략을 짜는 그로스 마케터 직무로 선발됐는데, 직무상 원격 근무가 가능했다. 송 대표는 “원격근무로 인턴 직원을 채용했는데 업무 능력이나 소통 등에서 크게 만족했고, 지역 인재 채용에 마음을 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재택근무자도 경험이나 경력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지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채용을 하지 않는 것은 아쉽다고 생각했다”며 “업무에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기업들이 이런 채용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기업 입장에서도 인재를 찾는 건 일이다”며 “지자체가 나서서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주면, 기업 입장에서도 수고를 덜 수 있고 지역 인재에 대한 좋은 경험을 갖는 데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역 선호 인력을 잡아라특히 회사에 필요한 인재지만 개인 사정이나 선호 때문에 지역에 거주하고 싶어 하는 인재를 붙잡는 데에도 원격근무가 유용하다.수도권 대형 IT기업에 원격근무 형태로 일하며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 B 씨는 2022년 입사 후 부산에 거주한다. 고향이 부산인 A 씨는 대학 진학 때문에 고교 졸업 후 서울에 거주했지만, 부산에서 살기를 원했다. B 씨는 “복잡한 서울에는 살기 싫었다”며 “경기도로 이사를 갈까 생각해 봤는데, 그럴 거면 본가가 있는 부산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재택근무자 입장에서는 경기도나 부산이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렇고, 동료들도 이러한 장점 때문에 회사를 옮기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다만 업계에서는 지역 재택근무자 채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무 능력이기 때문에, 지자체 등에서 실무를 기반으로 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채용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의 한 IT 관련 스타트업 채용 관계자는 “원격근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수도권 기업에 지역 인재를 소개하는 것에 더해 기업의 인재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KB금융, 금융그룹 유일 한국ESG기준원 평가 전 부문 ‘A+’ 획득
KB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의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모든 부문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KCGS ESG 평가’뿐 아니라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국내외 ESG 평가기관들이 KB금융을 지속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KB금융이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확대, 기후 리스크 대응 강화 등 ESG 핵심 분야에서 전 계열사와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자연자본 공시를 추가하는 등 ESG 모든 부문에서의 고도화된 경영 전략과 실천이 평가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B금융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ESG 경영 실천의 노력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Haru로 日서 잊지 못할 하루 만드세요”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Haru(Hoshino Resorts)(이하 신한카드 하루)’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의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와 ‘카이 이토’ 숙박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12월 31일까지 신한카드 하루로 해외 온·오프라인 2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숙박권을 증정한다. 3명에게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 숙박권을, 나머지 3명에게는 카이 이토 숙박권을 제공한다. 숙박권은 2인 1실 기준에 조석식이 포함돼 있다. 또 동일한 행사 기간동안 신한카드 하루로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와 카이 이토 예약 시 정가 대비 각각 45%, 15%를 할인해 준다. 일본 여행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년 6월 30일까지 일본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합산 3만 엔 이상 이용 시 10%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회차별로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2회차(10월 1일 ~ 12월 31일)는 최대 1만 엔까지, 남은 3, 4회차는 최대 5000엔까지 지급되며 회차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차별로 정해진 특정 가맹점에서 3000엔 이상 이용하면 20%를 최대 원화 2만 원까지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전 회차 공통 적용되며, 2회차는 유니클로 GU, 3회차는 스타벅스 재팬, 4회차는 아마존 재팬이 대상이다. 이벤트는 응모한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6월 일본 여행에 특화된 신한카드 하루를 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하루는 해외 이용금액의 2%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일본 결제 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한 60여 개의 호시노리조트 계열 숙박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국내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해외 결제 적립은 월 3만 포인트, 일본 결제 추가 적립은 월 10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IT·게임가전 등 할인행사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들에게 유용한 IT·게임 가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의 일환으로, 온라인쇼핑몰에서 모바일과 웨어러블, 취미 관련 기기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험표 인증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페이, 엘포인트(L.POINT) 등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대학 진학 후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노트북과 태블릿, 모바일 기기를 카드 할인, 즉시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더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2 Pro 스페셜 에디션', 애플 'iPad Air 11 M2 Wi-Fi+Cellular' 행사상품을 각각 120만 원대에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는 자급제 모델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7(256GB)'은 120만 원대에, '갤럭시 S25(256GB)'는 96만 원대에 선보이고, 선착순 90명 대상으로 엘포인트 5만 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큰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에게는 학업 외에 운동과 건강관리, 취미 또한 주요 관심사다. 러닝 등 운동 시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행사상품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인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 클래식(46mm)'는 51만원대에 판매하며,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엘포인트 2만점을 추가로 지급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인 ‘샥즈(SHOKZ) 오픈런 프로2 미니’도 20만 원대에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등 가정용 콘솔 게임기와 인기 게임 타이틀 행사도 진행한다. ‘PS5 슬림 디스크 에디션’ 본체를 69만 원대에 제공하는 등 콘솔 게임기를 할인가에 판매하며, 닌텐도 스위치2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 + 잼버리TV’ 를 7만원대에, ‘조이콘 라이트블루+라이트레드‘를 9만 원대에 판매하는 등 게임 타이틀과 액세서리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게임 타이틀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각각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즉시 할인, 엘포인트 등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맞춤형 이벤트인 ‘수험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에 응모하고 상담을 받은 뒤 삼성전자 ‘갤럭시S25’, 애플 ‘iPhone 16 Pro’, ‘iPhone 17 Pro’행사모델을 구매·개통하고 수험표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는 수험표를 인증한 고객이 노트북과 키보드 행사상품, 모바일과 가전교체서비스 행사상품을 동시구매 시 선착순 최대 200명 대상으로 엘포인트 최대 5만점을 제공한다. 김상백 롯데하이마트 EC퍼포먼스팀장은 “오랜 시간 고생한 수험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애플 기획전, 게임 타이틀 행사, 수험표 인증 이벤트 등 수험생 선물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최우수기업 표창
매일유업은 5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과 ‘협약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대리점 상생 우수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화요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리점 동행기업 인증서 및 협약 우수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생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매일유업은 2020년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5년째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식음료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여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쉽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자녀 학자금, 자녀출산 및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겨울 라운딩을 위한 파격 혜택 '골프 시즌패스' 출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겨울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을 위해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CC) 비발디파크 이스트와 델피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시즌패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18홀 골프장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이스트와 고성 소노펠리체CC 델피노의 동계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발디파크 이스트까지 운영을 확대하며 고객을 위한 선택권을 넓혔다.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이스트의 동계 시즌 오픈을 기념해 두 골프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시즌패스’를 49만 9000원의 특별가에 판매한다. 시즌패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100매 한정 판매되며, 동계 시즌 운영기간 내 예약 후 일 1회 이용할 수 있다. 추가 혜택으로 동반인 그린피를 최대 3인까지 10% 할인해주고, 비발디파크와 델피노의 워터파크, 스키장 등 레저 시설도 최대 4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계 시즌 기간 동안 그린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8홀 기준 1인 그린피 10만 원, 주말 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고, 9홀 이용시 그린피 및 카트료는 50% 할인된다. 라운딩시 핫팩과 군고구마, 군밤 등 겨울 간식도 제공된다. 예약과 이용 규정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 4주 전 사전 예약 방식에서 동계 시즌 전 기간 예약이 가능하고, 잔여 타임에 한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기본 3인 플레이부터 운영하고, 이용일 기준 2주 전부터는 잔여 타임에 한해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울러,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이스트는 전면 노캐디 셀프 라운딩으로 운영되고, 델피노는 셀프 라운딩과 캐디 동반 중 선택할 수 있다. 운영 일정 및 코스는 비발디파크 이스트의 경우 설 연휴를 제외하고 월, 화요일 휴장하며, 9홀 플레이와 18홀 플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18홀 이용시 아웃코스를 2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델피노는 휴장일 없이 전 코스를 운영한다. 두 골프장 모두 단부제로 운영하며, 첫 티오프는 9시 50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 패스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프리미엄 골프장 소노펠리체CC에서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겨울 라운딩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J올리브영, 내년 5월 미국 1호점 오픈…"K뷰티 세계화에 기여"
CJ올리브영은 내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미국 1호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K뷰티의 인기에 따라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이자 세포라, 울타뷰티 등 글로벌 뷰티 전문 유통사들이 입지를 구축한 격전지인 미국에서 K뷰티 특화 매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우선 패션·뷰티 특화 상권에 매장을 열어 유행에 민감한 현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1호점이 들어서는 패서디나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약 18㎞ 거리에 있는 소도시로,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연구 기관이 있어 고소득 인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CJ올리브영은 내년 1호점 개점 이후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여러 매장을 열 예정이다. 미국 매장은 올리브영의 'K뷰티 쇼케이스'로 조성한다. 한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이용한 북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체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400여개 K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 입점을 협의 중이다. CJ올리브영은 미국 매장이 현지 소비자와 K뷰티 브랜드가 만나는 '공동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세계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미국 현지 물류센터를 비롯해 상품 소싱과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옴니채널'을 구축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힐크릭, 여성 겨울 아우터 컬렉션 출시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한겨울 라운드부터 일상까지 모두 어울리는 여성 아우터 컬렉션을 19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해주는 디자인으로 필드와 도심을 아우르는 윈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대표 제품인 ‘여성 탈부착 다운점퍼’는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보온성을 제공한다. 소매 탈착이 가능해 기온에 따라 점퍼와 베스트로 착용할 수 있으며, 허리 스트링으로 핏을 조절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등판 힐크릭 로고 자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드러낸다. 앞뒤 기장을 달리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실루엣이 특징인 ‘여성 언발란스 다운베스트’도 있다. 사선 퀼팅과 일자 퀼팅이 어우러지는 입체적 볼륨감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헤비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을 선사한다. 캐주얼한 무드 속에서도 놓치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다양한 겨울 스타일링에 활용 가능하며, 그린과 브라운 두 컬러가 있다. ‘여성 니트에리 롱다운’은 니트 소재의 카라 포인트와 허리 셔링, 벨트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했다. 중다운 충전재로 포근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반팔 소매 디자인으로 스윙 퍼포먼스에 제약이 없다. 롱기장이 주는 따뜻함과 포인트 디테일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윈터 룩을 완성한다. 색상은 다크 브라운과 블랙으로 구성됐다. 힐크릭은 함께 공개한 겨울 화보를 통해 ‘따뜻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겨울 골프웨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시적이면서도 여유로운 무드 속에서, 겨울 라운드와 일상 모두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힐크릭 관계자는 “힐크릭의 겨울 아우터 컬렉션은 추운 계절에도 세련된 스타일을 잃지 않도록 기획됐다”며,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윈터 웨어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단체 "육계가격 내렸는데 치킨가격 왜 올리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육계 가격이 하락해 원가율이 낮아졌는데도 치킨 가격을 인상해 이익을 늘렸다는 지적이 소비자단체에서 나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일 "7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으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육계의 프랜차이즈 납품가격은 2023년보다 평균 7.7% 내렸다"며 "이 기간 매출원가를 보면 네네치킨은 17.9% 낮아졌고, 굽네치킨과 BHC는 각각 11.8%, 9.5%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중가격제를 공식 발표하면서도 가격 구조, 적용 기준, 가격 차이 수준 등과 같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권장소비자가격조차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는 업체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매 방법에 따른 가격 차이의 유무·정도 등에 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가격 불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선 필승’ 사활 건 여야, 파격 공천룰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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