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총수 김범석 동생 김유석 부사장, 회의 주최하고 정책 논의도 주도
김범석 쿠팡Inc 의장 동일인(총수) 지정의 결정적 요인은 김 의장 친동생 김유석 씨의 경영 참여 여부였다. 동생 김 씨는 부사장 급으로 약 6억 원의 보수를 받으며 쿠팡 경영에 사실상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회사에 손실을 끼쳤음에도 김 의장이 지난해 보수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나 책임 경영 실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부사장급 동생, 사실상 경영 참여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 Inc 의장 개인을 동일인(총수)로 지정한 것은 동생 김유석 부사장의 경영 참여 확인이 결정적이었다. 쿠팡 측은 줄곧 김 부사장이 쿠팡 Inc의 미등기 임원으로 국내 계열사 임원이 아니라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공정위는 2024년 신설된 공정거래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자연인이 아닌 쿠팡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예외 요건을 충족한다고 봤고 이는 지난해에도 적용됐다. 그러나 친족인 동생 김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새롭게 드러나면서 예외 요건을 충족할 수 없게 됐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공정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회 이상 주최하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이사 등을 초대해 주간 업무 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했다. 김 부사장의 지위는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급과 유사하고 연간 보수는 동일 직급의 등기임원 평균에 이른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지난해 김 부사장의 보수는 43만 달러(약 6억 3000만 원)로 전년 대비 약 14% 늘었다. 여기에 4만 1510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까지 챙겼다.공정위 최장관 기업집단감시국장은 “쿠팡 내부에서 최상위 등급은 딱 1명이 있고, 그 밑에 등급이 김유석”이라며 “대표이사보다 김유석이 높은 등급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1.6조 배상에도 의장 보수 55% 올려이런 가운데 김 의장은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를 일으켜 회사의 1조 원대의 손실을 끼쳤음에도 지난해 보수를 올려받은 것으로 본보 취재 결과 드러났다.SEC에 따르면 지난해 김 의장이 수령한 보수는 총 321만 달러(약 47억 원)로 전년 대비 55.1% 늘었다. 연봉은 110만 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교통, 보험, 세금납부 대행 서비스 비용 등이 포함돼 보수가 늘었다.쿠팡은 지난해 가입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 3367만 건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시켰다. 사생활과 직결되는 전화번호와 주소 등이 포함된 배송지 목록은 무려 1억 4000만 회가 조회됐다.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보상 규모는 12억 달러, 약 1조 6000억 원에 달했다. 회사의 1조 원대의 손실을 끼쳤음에도 실질적 총수인 김 의장이 보수를 올려받은 건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쿠팡은 공정위의 김 의장 동일인 지정에 불복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쿠팡은 향후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초록우산과 손잡고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립 준비 청년, 이주 배경 가정, 기초 생활 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립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성우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구체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의 아동복지기관 멘토링 참여 지원 △멘토 장학금 지급 △한전KDN 체험형 인턴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아동복지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멘토 장학금을 수혜하게 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전KDN에서의 체험형 인턴 근무 기회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ESG 경영 실천을 가속화 할 계획이며,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 국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에너지ICT 공기업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17년부터 아동보호기관에 디지털 학습환경 시설인 ‘KDN IT 움(IT의 싹을 틔우다)’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 누적 61개소를 구축·기증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구축된 ‘KDN IT 움’을 활용한 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교육 프로그램인 ‘KDN IT We로’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소식] 석유공사,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달성 外
◆석유공사,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달성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이는 공사가 사업 전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온 성과로 풀이된다. 석유공사는 우선 석유정보 사업에서 이용자 중심의 변화를 실천했다. 공사는 우선 인터넷 기반의 종합 석유 정보망인 페트로넷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기고 게재 등 참여를 확대하여 석유정보 품질을 높였다. 아울러 페트로넷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서비스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대해서는 올해 1월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공사는 또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이동 거리, 차량 연비 등 이용자 상황에 맞는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제휴 기업을 확대하고 오피넷 이용료 무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접근성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오피넷은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 상황에서 일평균 이용자 수가 최대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사업에서도 현장 중심의 고객 관리를 강화했다. 알뜰주유소 사업주와의 간담회와 공사 임직원의 알뜰주유소 방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고객 의견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업 개선에 반영했다. 아울러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사업주들이 거래가능금액을 조회하거나 연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신규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주문 방식과 가격 제도 안내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였다. 또한 사업주 요청을 반영해 오래된 안내판(폴사인)이나 상호간판 등 주유소 노후시설을 개선, 안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주유소 운영 환경을 개선한 점도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판매 제도를 정교화해 운영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알뜰주유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사업 안정성과 인지도를 함께 높였다. ◆한전원자력연료,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협력사와 소통채널 강화 노력 등 결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창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상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종합 평가해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는 글로벌 ESG 규제 강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 지원 확대, 해외판로 개척, 단계적 기술 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협력사 직원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원팀(One Team)’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급망 품질 향상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했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신뢰 및 상생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인도 원전 기술수출 성과 낸 협력사 방문 ‘찾아가는 간식 서비스 행복충전소’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중소기업 최초로 인도 원전 시장 단독 수출이라는 쾌거를 거둔 ‘이투에스’를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충전소(푸드트럭)’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8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이투에스가 인도 원전과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K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충전소’는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과 함께 협력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격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식 이투에스 대표는 “인도 수출 성과는 한수원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기술력의 결실”이라며 한수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수원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판로 개척, 금융지원, 직원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충전소’와 같은 현장 밀착형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 신건일 부사장 취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신건일 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건일 부사장은 1969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직 중 변리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환경피해구제과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등을 역임한 환경·안전 정책 전문가다. 신 부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전기재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신 부사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안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소식] 에이치투와 ‘국산 바나듐 흐름전지 저장장치’ 공동개발 外
◆동서발전, 에이치투와 ‘국산 바나듐 흐름전지 저장장치’ 공동개발 국내 최대 20MWh급 실증 성과…국내외 사업개발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9일 (주)에이치투(대표이사 한신) 계룡사업장에서 '국산 바나듐 흐름전지 저장장치(ESS) 국내외 사업개발 및 사업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1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인 20MWh(메가와트시)급 바나듐 흐름전지(VFB) 저장장치(ESS) 실증사업을 공동 수행해 왔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전력계통 직접 연계 실증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년간 축적한 실증 협력을 국내외 상업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울산 20MWh) 실증 성과 활용 국내 수요처 확대 △재생에너지 연계형·계통지원형·마이크로그리드형 등 신규 사업 공동 개발 △국내외 입찰사업 공동수급 체계 구축 △바나듐 흐름전지 저장장치(VBES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공동 제언 등에 협력한다. 바나듐 흐름전지는 화재위험이 없고 20년 이상 장기간 운전이 가능하며, 8시간 이상 장주기 방전이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ESS)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에서 장주기 ESS 보급 확대 방향을 제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3월 리튬·비리튬 분리입찰정책 도입을 공식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서발전은 국내 유일의 바냐듐 흐름전지 저장장치(VFB ESS) 전력계통 직접 연계 실증기관으로서 관련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이치투는 7개국 20개 사업, 총 43MWh의 바나듐 흐름전지 저장장치(VFB ESS) 사업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스페인 8.8MWh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한국동서발전의 사업운영 역량과 에이치투의 국산 기술력을 결합해 일본, 동남아, 중동, 유럽 등 해외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발전-LX판토스, 경기도 최대 규모 ‘직접 거래’ 태양광발전소 준공 2.5MW 설비 구축…민·관 협력 재생에너지 100% 공급 모델 제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지난 28일 ‘LX판토스 시화MTV센터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2.5MW(메가와트)급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은 전력 소비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확보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LX판토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 중심의 시공을 통해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2월 직접 전력 공급을 개시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권명호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준공은 LX판토스의 선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맞물려 탄생한 민관 협력 재생에너지 100% 공급(RE100)의 실질적인 성공 사례"라며 "이를 교두보 삼아 향후 전국 주요 물류 거점으로 재생에너지 모델을 확대하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진공, 5월 1~25일 ‘코비씨(KOBC) 해양미술제’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6 코비씨(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진공은 해양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이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의 의미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형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했다. 해양미술 페스티벌은 해진공이 주최하고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하며, 국립해양박물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해양의 푸른 심장! 아트로 호흡하다’를 주제로, 지역 미술작가 작품 100여 점과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 당선작 117여 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해양과 바다, 해양환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된다. 앞서 진행한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을 통해 부산 지역 유치부 및 초등학생 작품 1858점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페스티벌 기간 중 특별전시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전 10시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열린다. 행사에 주요 내빈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 공모전 시상식, 후원금 전달식, 전시장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야외광장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개 고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해양 부채 그리기 △판화(실크스크린) 체험 △도구를 활용한 색채 표현(스퀴지 아트) △초대형 벽에 함께 해양 그림 그리기 △유리 공예(스테인드글라스) △비즈 공방 △미니 해양 바다정원(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다. 해진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해양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시·체험·공모전이 결합된 형식을 통해 해양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 혀나갈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해양미술 페스티벌은 바다를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만나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해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양산업 지원과 더불어 해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OMERI 소식] 친환경 추진·안전 모니터링 기술 집중 논의 外
◆KOMERI, 친환경 추진·안전 모니터링 기술 집중 논의 산·학·연·관 전문가 집결…친환경 선박·광센서 기술협력 포럼 열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지난 28일 경남 양산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선박 기자재 친환경 미래 기술 및 광센서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선박 분야 미래기술과 광센서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광기술원, 산·학·연·관 전문가,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추진기술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기반 설계 및 해석 △광센서 기반 안전 모니터링 등 핵심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협력 방향을 직접 논의했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는 △양산시 기업지원 사업 소개 △디지털트윈 기반 CAE 적용 사례 △광센서 기반 재난·산업 안전 기술 △영상기반 AI 시스템 개발 전략 △선박용 친환경 추진시스템 및 충전 솔루션 등이 소개되며 현장 적용 중심의 실질적 기술 사례가 공유됐다. 이와 함께 KOMERI가 추진 중인 ‘중대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구축 사업’과 한국광기술원의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추진과 디지털 시뮬레이션, 광센서 계측 기술이 결합된 융합형 기술이 향후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실증 인프라 기반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술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KOMERI 최주형 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및 첨단 모니터링 기술의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MERI는 향후 친환경 선박 기술과 첨단 계측·모니터링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OMERI, 해군 군수사령부와 기술협력 세미나 품질 혁신과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 본격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소재 KOMERI 성능고도화본부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김경철, 이하 군수사령부)와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 및 기술협력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이후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을 비롯해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KOMERI는 민·군·경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영상 융복합 분석 기술개발 현황과 협력 방향을 소개했으며, 군수사령부는 조달품 및 외주정비 품질검사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은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통합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산업 현장의 시각을 더했다. 군수사령부 김경철 사령관은 “해군의 군수지원 역량과 연구원의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경우, 함정 MRO와 군수품 품질보증, 시험평가, 해양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수지원 전반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시험·인증, 신뢰성 평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협력 성과 창출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안정적 운영과 조선해양 방위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기술 기반 협력을 통한 품질 신뢰도 제고와 실질적 성과 창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 지역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한전KDN, 지역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현직자 멘토링·AI 특강 등으로 미래기술·취업 노하우 알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와 인재개발원 일대에서 ‘지역대학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KDN이 광주·나주 소재 지역대학과 함께 시행하는 ‘지역대학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한전KDN을 방문해 실제 현장의 기업문화와 실무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한전KDN의 기업탐방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대학 및 단체와 협업해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6회에 걸쳐 119명의 청년들이 한전KDN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입사 3년 미만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예비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직장인 비즈니스 매너’ 특강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전KDN은 2026년 들어 급변하는 인공지능 전환(AX) 및 디지털 전환(DX) 등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비즈니스 매너 교육에 더해 ‘인공지능(AI) 산업에서 한전KDN의 역할’과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신설해 새롭게 구성했다. 조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 명 청년들과 진행된 이날 기업탐방에서는 △인사 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홍보관 관람 △입사 3년 미만 현직자와 함께하는 멘토링 △인공지능(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직무 정보는 물론 최신 산업 기술이 실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향후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인공지능(AI) 특강을 통해 기업 실무와 기술 트렌드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전KDN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회사와 직무를 깊이 이해하고,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진로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는 조직 특성과 직무를 깊이 이해하고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진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최고 등급…상위 6.6% 우수기관 선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관리 수준, 안전조치 이행 여부, 개인정보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등 144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가스공사를 포함해 단 54개 기관(6.6%)만이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교육·홍보 및 개선 등 기관장 노력’과 ‘개인정보 파일관리’ 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올해 또다시 S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임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월 국가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3년 연속으로 획득하며 빈틈없는 정보보호 역량과 높은 사이버보안 수준을 인정받았다.
[한난 소식] 에너지 효율 향상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外
◆한난, 에너지 효율 향상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 통해 에너지 절감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이하 ‘한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수요관리투자사업 실적 평가에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에너지 효율 향상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요관리투자사업이란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자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효율 향상 의무화(EERS,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사업, 부하관리사업, 기반조성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요관리투자사업 실적 평가에서 한난은 86.9점을 획득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에너지 공급자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EERS 사업 부문에서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 대비 124% 초과 달성함으로써 87.3점을 기록해 함께 평가를 받은 에너지 기관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한난은 EERS 사업을 국민과 고객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으로 브랜드화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기계실 등 고객 설비의 열 손실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흡수식 냉동기 세관 지원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설비 개선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난은 최근 자원안보 위기상황에 대응해 전년대비 관련 사업 예산을 16억 원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 참여 기반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화하는 등 효율 중심의 수요관리 역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난방비 부담 완화는 물론 국가 에너지 수요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난방공사 전 사업장 ‘공간안전인증 100% 달성’ 본사 사옥서 인증서 수여식…안전경영 의지 다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본사 및 전국 19개 전 사업장이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최종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 제도다. 한난은 지난 6개월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정밀점검을 받았으며, 지난 4월 모든 사업장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난은 지난 27일 분당 본사 사옥에서 안전기술본부장 직무대리와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본사 및 전 사업장 인증 취득은 공사가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온 결실이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개선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번 인증 100%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설비 개선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공급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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