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700만 주 지분 매각, 지역 자본 재편 신호탄?
코스닥 시가총액 9위(27일 기준) 기업인 리노공업의 최대주주가 대규모 블록딜에 나서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지역 상공계에서는 블록딜의 배경을 두고 사모펀드 매각설과 상속과 승계를 위한 준비 등 다양한 가능성을 거론한다. 특히 지분 매각 방향에 따라 수도권 또는 글로벌 자본으로의 편입 가능성도 있는 만큼 상공계는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리노공업 최대주주인 이채윤 대표는 보유 주식 2641만 8345주 중 700만 주를 다음 달 26일부터 한 달간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전일 종가 기준 매각 규모는 약 8631억 원으로, 회사 전체 주식의 9.18%에 달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이 대표의 지분율은 34.66%에서 25.48%로 낮아진다.회사 측은 거래 목적을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자산 운용”이라고 밝혔고, 구체적인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다. 처분 대상도 공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리노공업의 주가는 27일 장 마감 기준 11.74% 급락했다. 불과 한 달 전 정기 주주총회에서 매각 또는 승계를 언급하지 않았던 터라, 시장에서는 ‘기습 매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지역 상공계에서는 사모펀드 대상 블록딜과 상속·승계 절차를 위한 준비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온다. 한 지역 상공계 관계자는 “뚜렷한 후계 구도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사모펀드와 접촉해 왔다는 말이 있었다”며 “자기 지분이 줄어들더라도 최대주주 지위를 잃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가 75세 고령인 만큼 기업 승계 준비 가능성도 거론된다. 리노공업은 창업주 개인의 역량에 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는데, 향후 경영 공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분을 사전에 정리하려는 움직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주가가 크게 오른 현시점은 상속세 재원 마련이나 지분 구조 재편에 유리한 시기로 꼽힌다. 일반적인 승계 시나리오에 따라 이 대표가 일부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뒤, 향후 업황 하락기에 재매입하거나 증여·상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2세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어떤 가능성이라도 이 대표가 주가가 많이 오른 지금이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할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산업 현장이 AI(인공지능)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제조업 현장에 대한 AI의 학습이 필요한 상황에서 동남권의 반도체,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들에 대한 수도권 투자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기업 인수나 지분 참여를 하려는 분위기가 많아졌는데, 그 연장선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지역 산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여러 관측이 나온다.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리노공업의 지분 대량 매각은 부산 제조업 1세대 시대의 종료와 2세대 진입을 알리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향후 지분 매각의 방향에 따라 수도권 또는 글로벌 자본으로 편입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투자 확대 등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거나 핵심 기능 외부 이전 등으로 기업의 성장이 정체되거나 퇴보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아울러 지역 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창업 1세대의 고령화와 승계 단절이 점차 표면화되고, 지역 자본시장의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대형 자본의 M&A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블록딜이란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를 말한다. 매수 여력이 있는 투자사나 기관, 개인 등은 주식 대량 매입을 미리 약속하는 대신 당일 종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다. 장중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있으나 공시 이후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
美S&P500·나스닥 빅테크 실적앞두고 최고치마감…나스닥 0.2%↑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2포인트(0.13%) 하락한 49167.79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0.50포인트(0.20%) 오른 24887.1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뇌졸중, 원인 규명부터 치료법 제시까지 한큐에 성공…임상 가능성↑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직무대행 김영덕)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이창준 단장 연구팀 및 을지대학교 공동연구진은 28일 뇌졸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치료법까지 제시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갑작스레 발병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만큼, 가장 두려운 중증질환으로 꼽힌다. 뇌혈관이 막혀 ‘과산화수소(H2O2)’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별세포가 콜라겐을 생성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킨다. 즉 과산화수소와 콜라겐 생성만 억제해도 뇌경색에 의한 뇌 손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연구진은 해당 원리가 적용된 자체 개발 신약 후보물질 ‘KDS12025’를 영장류 뇌졸중 모델에 투여한 실험에서 신경 손상 완화와 운동기능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뇌경색 등 허혈성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 치료에 혁신적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별세포는 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포로, 평소에는 뇌를 안정적으로 유지·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뇌졸중이 발생하면 손상 부위 주변에 교세포 장벽(glial barrier)을 형성해 병의 확산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보호막이 오히려 신경세포가 죽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뇌졸중 이후 과산화수소가 급격히 증가하며 별세포를 자극하면, 별세포가 1형 콜라겐 (Type I collagen)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형성된 교세포 장벽이 신경세포들을 둘러싸 사멸시킨다. 별세포의 역할에 대한 정설을 뒤집고 뇌졸중의 근본 메커니즘을 밝힌 것이다. 콜라겐 생성 억제 및 과산화수소 제거가 가능한 자체 개발 신약 후보물질 KDS12025를 마우스 뇌졸중 모델에 투여한 결과, 교세포 장벽과 신경세포 사멸이 거의 사라지고 저하됐던 운동능력도 일주일 만에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 특히 뇌졸중 발생 2일이 지난 후 투여한 경우에도 신경 기능이 회복된 것을 확인 했다. 1분 1초가 급박한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나아가 KDS12025를 뇌졸중 영장류 모델에 투여한 실험에서 3일 후 병변 크기가 확연히 줄고, 일주일 만에 마비됐던 손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일을 집어먹는 실험에서 뇌졸중 원숭이는 운동장애로 움직일 수 없었지만, KDS12025로 치료한 원숭이는 10번 시도 모두 성공했다. 인간과 생물학적 유사성이 매우 높은 영장류에서 효과를 검증한 만큼, 실제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 가능성을 강력히 입증한 것이다. 공동 교신저자 IBS 이보영 연구위원은 “별세포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콜라겐 합성 기전을 분자세포 수준에서 규명했다”며 “이는 신경세포 사멸의 다양한 원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로서 뇌졸중 뿐 아니라 치매,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 교신저자 을지대학교 유승준 교수는 “뇌졸중 치료 표적으로서 과산화수소와 콜라겐을 제시했다”며 “세포나 소동물이 아닌, 영장류 모델에서 치료효과를 입증했기에 임상 소요 기간이 대폭 줄어들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신저자 IBS 이창준 단장은 “기존에는 산발적으로 수행됐던 ‘기초연구-신약개발-전임상’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연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뇌졸중의 근본원인 규명뿐 아니라 구체적인 치료법 제시까지 성공했다”며 "KDS12025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인류와 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과학 연구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사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IF 30.9)’에 4월 28일 00시(한국시간) 온라인 게재됐다.
산단공, 제3회 초아의 봉사상’ 수상…전직원 함께 한 나눔 결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초아의 봉사상’ 행사에서 공익분야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대구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초아의 봉사상’은 대구·경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봉사상이다. 산업단지공단은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후 및 재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취약계층 지원 등 ‘3대 핵심 과제’를 설정해 다각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기후 및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당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직접 현장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 현장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E&S, 영남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북 산업단지 내에 탄소흡수원을 조성하며 기후 위기대응과 쾌적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지역상생 부문에서는 노사가 합심해 대구 동구의 유휴 공간을 ‘안심사랑정원’과 벽화거리로 재탄생시켜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전통시장 힐링투어와 소상공인 팝업장터를 운영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상생의 가치를 현실화했다. 취약계층 지원 역시 촘촘하게 이뤄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대구·경북 지역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에게 매월 정기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수상의 영광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기부의 선순환을 실천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함이다.
[에너지 소식] 전기안전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外
◆전기안전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중기 해외판로 지원, 상생결제제도 도입 등 성과 인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이하 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협력 중소기업 판로 지원 △공정거래 문화 확산 △상생결제제도 도입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 인력과 역량을 활용해서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사가 개발한 원격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었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또한, 지난해 에너지안전 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앞장서며 87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 체결 성과를 거두는 데도 힘을 보탰다.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기금을 출연해 지역 농어업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길을 열어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공사는 지난해 중소기업 재생에너지산업 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그동안 우리 기관과 협력해 온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탄탄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는 총 133개(공기업형·준정부형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전략과 연계한 동반성장 통합 관리체계’ 구축하고 전략목표를 고도화해 실질적인 상생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스산업 맞춤형 기술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상생거래 환경조성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해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윈윈아너스’ 프로젝트 선정, ‘CSR 필름페스티벌’ 중소기업 지속성장 부문 대상 수상,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 등 상생협력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협력사가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동반성장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일행 울산항 방문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일행이 27일 울산항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양국 간 안정적인 물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항의 물동량 처리 현황과 주요 수출입 품목 구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산항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허브 항만으로, 2025년 기준 뉴질랜드와의 교역량은 총 127만t(톤)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 화물이 85.5%를 차지하며, 특히 수출 화물의 89.2%인 약 97만t이 석유정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산항이 국내 최대 석유화학·정유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정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는 정유시설 의존도가 낮고 완제품 수입 비중이 높은 에너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사 일행은 울산항만공사 방문과 더불어 정일스톨트헤븐울산 탱크터미널을 찾아 액체화물 저장·처리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현장 시찰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내 울산항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울산항의 국제적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소식] 노사합동 한마음 다짐대회…ESG 경영・지역상생 실천 결의 外
◆한전KDN, 노사합동 한마음 다짐대회…ESG경영・지역상생 실천 결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및 운동장 일대에서 ‘ESG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사합동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사업소 및 본사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역상생 등 사회적 가치 활동 활성화와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가 단상에 올라 개회를 선언하고 임직원 대표의 ‘ESG 실천 결의문’ 낭독과 참여 임직원 및 가족들의 선언 동참으로 이번 행사는 그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의 노사합동 다짐대회는 단순한 사내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단체 풍선나르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명랑 체육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순위에 따른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받아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나주 로컬 임시매장에서 사용함으로써 행사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또한 나주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 부스에 더해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본사가 위치한 나주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공유하고 행사 전날에는 노사 합동으로 나주 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는 등 ESG 실천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전KDN은 노사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도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한전KDN의 ‘노사합동 한마음 다짐대회’는 한전KDN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단합을 위해 시작한 ‘노조위원장배 축구대회’로 출발해 ‘노사합동 체육대회’로 이어져 오다 오늘에 이르는 전통을 갖고 있다. IMF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도 공공기관으로서 노사화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의 의미를 공감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의 존재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었던 것은 나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본 행사의 지역사랑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행사의 준비 단계부터 지역 로컬푸드 설치, 숙박, 도시락 등 행사의 운영을 위한 행정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한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로컬푸드를 찾은 임직원들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구매함으로써 나주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간 화합을 넘어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직접 실천한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큰 행사였다”며 “나주시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 실천과 ESG 경영에 기반을 둔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노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홍보 캠페인 전개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일상 속 작은 실천 호소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3일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일대에서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한전KDN 임직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에너지공단,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광주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고 자원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전KDN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포를 통해 자원안보 위기 경보 단계 격상에 따른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특히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 중점으로 동참을 호소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대응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에너지 절약은 탄소 중립 달성의 가장 확실하고 경제적인 방법이기에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영산강 물사랑 플로깅, KDN 에코로드 개방 운영, 자원순환 시스템 등 일상 속 실천 중심의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과 친환경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어촌어항공단 소식]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주말어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 모집 外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주말어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 모집 어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방문 시 최대 10만원 체험비 환급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현도성, 이하 경남센터)는 ‘2026년 경남 주말어장 스탬프 투어’참여자를 5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말어장’은 2024년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에게 주말 귀어귀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마을 1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에서 여러 마을을 선택 방문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어촌 지역 경험을 제공하고 귀어귀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주말어장은 경남 지역의 대표 어촌체험휴양마을인 △거제시 다대마을 △통영시 봉암몽돌마을 △고성군 룡대미마을 △남해군 문항·선소마을등 총 5개소에서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운영 마을 중 3곳 이상 방문해 체험 및 숙박을 이용한 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팀당 최대 10만 원까지 체험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 경남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가 지급되며, 5개 마을을 모두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귀어귀촌 체험을 원하는 2인 이상의 가족 등 단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www.gnsealif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도성 경남센터장은 “어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환급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주말어장 사업이 어촌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원하는 도시민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어구,즉시 철거”…어촌어항공단, 어구관리제도 선진화 방안 모색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수산업법’ 개정 홍보 및 원활한 법·제도의 안착을 위한 ‘어구관리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공단, 지자체, 학회 관계자, 어업인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산업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어구관리제도가 지난 23일 본격 시행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새로운 어구관리제도는 △불법·무허가로 설치된 어구를 발견 즉시 철거할 수 있도록 한 ‘불법어구 즉시 철거제’△어구의 과다사용 예방 및 폐어구의 적법 처리를 위한 ‘어구관리기록제’△폐어구의 효율적인 수거 및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실어구신고제’가 있다. 이 가운데 공단은 ‘수산업법 시행령’ 제74조 제5항에 근거해 어구·시설물 철거의 집행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규 어구관리제도 소개 △해외 선진 사례 △실습선을 활용한 제주 해역 연근해 조업어장의 폐어구 분포 실태 현황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제도 도입 초기의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종합 토론이 이뤄졌다. 어촌어항공단 고진필 어장양식본부장은 “방치된 불법 어구는 환경오염은 물론, 선박의 항행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새로운 어구관리제도가 현장에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하며, 공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 소식] 직원·협력사 북합 휴게공간 ‘힐링 3온(溫)터’ 종합준공 外
◆남부발전, 직원·협력사 복합 휴게공간 ‘힐링 3온(溫)터’ 종합 준공 신인천빛드림본부에 안전·보건·복지 통합 공간 마련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협력사 및 현장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지난 24일 인천 서구 발전소 현장에서 직원과 협력사, 그리고 외부 근로자를 위한 복합 휴게공간인 ‘힐링 3온(溫)터’ 종합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부천 관내 발전사 및 공정안전관리(PSM) 15개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화재·폭발 예방 안전 간담회, 2부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사고 Zero’ 실현 의지를 공유했다. ‘힐링 3온(溫)터’는 남부발전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심리적 회복까지 지원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구축된 통합형 복합 공간이다. 시설은 ‘다온(多溫)터’, ‘마음온(溫)터’, ‘다솜누리 온(溫)터’로 구성돼 있다. 먼저 ‘다온(多溫)터’는 협력사 근로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안전보건 지원공간으로 △작업 전·후 안전장구 착용과 환복을 위한 ‘맞이터’ △소통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모임터’ △의료장비를 통해 건강 체크와 보건 상담을 제공하는 ‘보듬터’ △반입 장비에 대한 안전검사 및 행정 편의를 돕는 ‘지원터’ △안전 장구 대여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소모성 안전물품은 무상 지급하는 ‘나눔터’ 등 5개 기능별 공간을 갖춰 중소 협력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존 휴게공간을 새 단장한 ‘마음온(溫)터’는 약 313㎡ 규모에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준공된 ‘다솜누리 온(溫)터’는 국제기구(WHO, ILO)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청결 환경을 갖춘 화장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힐링 3온(溫)터’ 준공을 시작으로 중소 협력사와 직원들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영구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춘우 신인천빛드림본부장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여성 리더십 교육’…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다양성·포용 기반 인재경영 실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원덤그랜드부산호텔에서 중간관리자급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여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으로서 양성평등 실현과 다양성 기반 인재경영을 강화하고, 여성 인재가 조직 내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과정은 △차세대 여성 리더십의 이해 △유리천장 돌파 전략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직 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포용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해 협력적 조직문화를 이끌어 갈 토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특강을 통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공정한 인사 운영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재확인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양성평등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여성 리더들이 조직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박영미 비상임이사의 특강에서는 ‘성과를 내면서도 오래 버티는 리더십’을 주제로, 여성 중간관리자가 신뢰와 명확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동 사장은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교육을 포함해 직무 중심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기반의 인재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선도적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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