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둘러싼 욕망, 박보영 주연 '골드랜드' 29일 공개
배우 박보영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가 오는 29일 공개된다. ‘골드랜드’는 1500억 원 상당의 밀수 조직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다. 쫓고 속이는 인물들이 뒤엉킨 스토리 속 배우 박보영의 이미지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1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이달 29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골드랜드’ 메인 포스터는 다섯 캐릭터의 욕망이 팽팽하게 맞서며 시선을 압도한다. 금괴 앞에서 욕망의 얼굴을 드러낸 ‘희주’(박보영), ‘우기’(김성철), ‘이도경’(이현욱), ‘김진만’(김희원), ‘박이사’(이광수)까지 대체불가 배우들의 강렬한 시선이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포스터 하단에 자리한 ‘희주’의 모습은 예측 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골드랜드’는 우연히 밀수 조직의 1500억 원짜리 금괴를 차지한 ‘희주’를 중심으로, 손을 잡은 ‘우기’, 연인이자 사건에 끌어들인 ‘이도경’, 그의 정체에 다가서는 ‘김진만’, 끝까지 추격하는 ‘박이사’까지 얽힌 관계가 형성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끊임없는 선택의 딜레마 속에서 뒤바뀌는 이해관계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각 캐릭터로 완벽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시너지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배우 박보영부터 이광수까지 모든 인물의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을 담은 ‘골드랜드’는 ‘1500억 원짜리 금괴를 손에 넣는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청자들을 깊은 몰입으로 이끌 예정이다. ‘골드랜드’는 29일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노포와 힙포의 콜라보로 탄생한 ‘김치츠케멘’
돼지국밥은 두말할 필요 없이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고, 츠케멘은 일본 특유의 수프에 찍어 먹는 라멘이다. 부산 해운대 중동의 ‘양산국밥’과 ‘타라코소바’가 협업해서 신메뉴 ‘김치츠케멘’을 선보이고,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치츠케멘! 이름이나 취지는 너무 좋지만, 국적은 물론 먹는 방식이나 재료도 전혀 다른 김치와 츠케멘을 어떻게 맺어준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일을 처음 벌인 그 사정이 궁금해서 양쪽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봤다. ■노포 돼지국밥집의 변신은 무죄 해운대 신도시에서 맨 먼저 생긴 돼지국밥집 ‘양산국밥’을 찾아갔다. 양산국밥은 본격적인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던 1996년에 문을 열었다. 30년 세월이 흐르며 어느새 노포를 바라보고 있었다. 해운대 신도시에서는 신학기에 반장이 되면 햄버거 대신 국밥을 한턱 쐈다. 양산국밥은 한 반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돼지국밥을 먹고 가던 곳이었다. 2002년 월드컵 때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응원을 마친 청년들이 “양~산국밥!”이라고 외치며 들어왔다. 이제는 그때 ‘신도시 키즈’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들어온다. 그 아이들을 위해 만든 메뉴가 아담한 ‘유아 식사’다. 양산국밥은 생각했던 국밥집 같지 않았다. 깔끔한 외관에 높은 층고, 그리고 시원한 오픈 키친은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모습이었다. 양산국밥은 2019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처럼 세련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부산역에 있는 양산국밥 2호점은 2021년 부산 돼지국밥집 가운데 최초로 음식을 서빙하는 로봇을 도입해 <부산일보>를 비롯해 각 신문과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돼지국밥, 김치우동, 순대스테이크 등의 밀키트 판매는 전통에만 안주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였다. 목살, 삼겹살, 항정살, 피순대, 오소리감투가 곱게 담긴 모둠 수육은 유기그릇 위에서 빛이 났다.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느낌이 들 만큼 부드러웠다. 알고 보니 저온 진공 조리 방식으로 공을 들인 덕분이었다. 수육에 올려 먹도록 명란이 함께 나왔는데, 의외로 둘이 잘 어울렸다. ‘겉바속촉’의 순대스테이크는 간식을 넘어 요리의 세계에 도달해 있었다. 돼지 살코기, 선지와 함께 5가지 곡식을 넣고 3일간 건조한 뒤 튀겨낸 수제의 맛이다. 돼지국밥집에 심지어 어복쟁반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돼지국밥은 따로국밥과 토렴국밥 두 종류다. 신창국밥 스타일의 맑은 국물이 양산국밥의 특징이다. 사실 돼지국밥 좀 먹는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토렴이 맛을 위해서는 최적의 조리법이라고 엄지척한다. 토렴하면 밥알을 씹는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다 먹어갈 때쯤이면 육수에 밥물이 배어 나와 구수한 맛을 낸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토렴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데 양산국밥은 토렴국밥에 1000원 더 비싸게 받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양산국밥이 마음에 쏙 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소주와 맥주는 물론이고 막걸리, 증류식 소주, 일본 소주, 고량주, 싱글몰트위스키까지 잔술로 취향껏 골라 마실 수 있게 하고 있어서다. 누가 주당 마음을 이렇게 잘 읽고 만들어 놓았는지 궁금해진다. 그 주인공이 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3대째 가업을 물려받은 김성운 대표다. 김 대표는 “돼지국밥 가격이 부산에서 가장 비싼 편이라는 사실이 죄송스럽지만 핸드드립 거피가 일반 커피보다 비싼 것처럼 토렴국밥도 더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다. 국밥은 할머니가 시작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 외의 부분은 저의 취향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산국밥의 상호는 할머니의 고향 양산에서 따왔다. 부드러운 인상의 김 대표 얼굴에서 고집이 느껴졌다. ■부산 명란 키우고 싶은 ‘타라코소바’ ‘타라코’는 일본어로 명란. 부산 해운대 중동 ‘타라코 소바’는 이름처럼 명란을 많이 활용하는 면 요리 가게다. 지난달 20~21일 이곳에서는 ‘공생(共生)’이라는 주제 하에 양산국밥과의 협업 행사로 ‘김치츠케멘’이라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행사 두 번째 날 골목의 이 작은 가게 안에 들어서자, 활기가 몸으로 느껴졌다. 주방에 잘 보이게 걸어둔 ‘명란 아끼면 망한다’라는 문구가 많은 걸 설명하고 있었다. 타라코소바하면 역시 명란츠케멘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츠케멘을 시키면 삶은 면과 함께 명란이 그득한 별도의 수프가 나온다. 명란츠케멘 수프는 원래부터 감칠맛이 좋기로 소문이 났다. 진도산 흑미로 매일 자가 제면하는 쫄깃한 면을 김치츠케멘 수프에 살짝 담갔다가 입안에 빠뜨렸다. 이번에 한정 상품으로 만든 김치츠케멘 수프는 시뻘건 감칠맛의 바다 그 자체였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해 집에 올 때까지도 감칠맛은 내리지 않고 졸졸 따라왔다. 흑미면과 함께 나온 항정살 수육 서너 점과 양산국밥의 맑은 육수. 거기다 밥 한 공기까지 해치우니 두 가지 메뉴를 한 끼에 먹는 느낌이었다. 츠케멘 수프는 남기고 가기에 아깝지만, 너무 진해 마시기엔 부담스럽다. 그럴 때는 ‘와리 수프’를 달라고 해서 좀 연하게 만들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평소의 명란츠케멘 수프에 양산국밥의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우동국밥의 핵심 김치양념장을 블렌딩했다. 김치를 업고 업그레이드된 수프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더 잘 어울렸다. 이틀간 김치츠케멘 200인분 한정 판매는 조기에 완판됐고, 수익금은 사회단체에 모두 기부했다. 김치츠케멘을 빨리 재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김치츠케멘을 츠케면의 고향 일본 도쿄로 들고 가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게다가 “좋은 일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후원을 좀 하고 싶다”라는 손님들의 DM도 쏟아졌다. 부산 돼지국밥집과 일본 소바집,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게의 협업이 만들어 낸 김치츠케멘은 대박이었다. 어떻게 일본 음식 츠케멘에 한국 김치를 넣을 생각을 했을까. 타라코소바 백종한 대표는 “명란의 고향은 부산인데 명란이 일본에서만 사랑받는 모습에 자극받아서 명란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 현재 매장 두 곳에서 한 달에 명란 100kg을 소비하는데, 명란 시장을 더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일찍부터 운동을 시작해 레슬링 선수 생활을 했다. 운동을 그만둔 뒤에는 이를 악물고 공부해 대기업 공채로 들어가서 참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저녁이 있는 삶’, 새로운 자영업을 위해 저녁 영업은 하지 않는다. ■‘미쉐린 스타로드’가 맺어준 인연 양산국밥과 타라코소바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지만 서로 모르고 지냈다. 부산시의 ‘미쉐린 스타로드 프로그램 지원’이 두 가게를 연결해 준 셈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셰프와 외식업 운영자가 세계 미식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해에 처음 마련됐다. 두 사람은 오사카·교토를 둘러보는 일본 탐방팀 7명에 포함됐다. 오사카에서 새벽 운동을 위해 나가다 우연히 마주쳐 같이 달리기 시작하면서 속을 터놓게 되었다. 마음이 통한 이웃사촌끼리 머리를 맞댄 결과가 노포 양산국밥과 ‘힙포(힙한 가게)’ 타라코소바의 협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양산국밥 김 대표는 “부산시가 시민들의 세금으로 저희를 지원해 주셨으니, 결과물을 내놓고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라코소바가 좋은 제안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라고 말했다. 타라코소바 백 대표는 “이번 행사 끝나고 너무 많은 업체에서 협업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자극받고,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진짜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가게의 협업은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성공시킨 푸드트래블은 오는 6월 ‘노포×힙포’라는 주제로 세상에 없던 콜라보레이션 신메뉴를 포트빌리지 현장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행사 참가 노포 5곳은 내호냉면, 신발원, 덕화명란, 옥숙팔복통닭, 아미산이다. 힙포는 타라코소바를 포함해 10곳이다. ‘미쉐린 스타로드’에서 또 뭐가 새로 튀어나올지 궁금해진다.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과 밀면도 힘든 시절에 나왔지만, 노포와 힙포의 만남처럼 계속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글·사진=박종호 기자
[조희창의 클래식내비게이터] ‘외로운 양치기’, 그 시절엔 말이야...
무척 오래된 얘기지만, 음악을 좀 듣는다는 집이라면 경음악단 연주를 담은 카세트 한두 개쯤은 꼭 있던 시절이 있었다. 현악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는 ‘캐스캐이딩 스트링스’로 유명한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제임스 라스트(James Last), 폴 모리아, 프랑크 푸르셀, 레이몽 르페브르 등 이른바 ‘팝스 오케스트라’의 전성시대가 있었다. 그들은 클래식 명곡, 오페라 아리아, 왈츠, 뮤지컬, 영화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너무 심각하지 않은 음악으로 프로그래밍해서 대중의 취향을 저격했다. 19세기 후반부터 시민층이 확대되면서 교양은 갖추되 어렵지 않은 음악을 감상하려는 콘서트가 많아졌다. 특히 20세기 들어 라디오와 가정용 오디오가 보급되면서 팝스 오케스트라의 붐이 일었다.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도 그 시절의 산물이다. 1929년 4월 17일 독일 브레멘에서 태어난 제임스 라스트의 본명은 한스 라스트였다. 젊은 시절에는 재즈밴드의 베이시스트로 유명했고, 방송국에서는 편곡자 겸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1960년대 중반에 ‘논스톱 댄싱’ 음반으로 성공하자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제임스 라스트의 음악은 한국에서도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 방송국 캠페인 배경음악, 각종 광고음악 등으로 흘러넘쳤다. 그의 음반에는 아스트루드 지우베르투, 리샤르 클레드망 등 유명한 게스트 연주자들이 참여했는데, 그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사람으로 루마니아의 작곡가이자 팬플루트 연주자인 게오르그 잠피르(Gheorghe Zamfir)가 있었다. 1941년생으로 올해 85세의 나이가 되었다. 제임스 라스트는 1977년에 작곡한 ‘외로운 양치기’라는 곡의 솔로를 잠피르에게 맡겼고, 이 녹음으로 잠피르는 세계 곳곳에 ‘팬플루트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를 팬플루트로 녹음했고,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에 다양하게 참여했다. 팝스오케스트라 열풍은 보스턴 팝스오케스트라, 아서 피들러 오케스트라 등으로 이어져 1980년대 초까지 레코드 산업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엔 더욱 강렬하고 직접적인 대중음악이 늘어나면서 중간 영역에 서 있던 팝스오케스트라의 인기도 시들어갔다. 제임스 라스트의 마지막 공연은 2015년 4월 26일, 쾰른에서 열렸다. 그는 이 공연을 진행하고서 두 달도 안되어 세상을 떠났다. 사는 동안 세계적으로 약 2억 장의 음반을 판매했으며, 그중에는 200장의 골드디스크와 14장의 플래티넘 디스크가 포함되어 있다. 오늘, 어쩌다가 제임스 라스트-게오르그 잠피르의 ‘외로운 양치기’를 다시 듣게 되었다. 듣자마자 풍경이 몇십 년 전으로 타임슬립한다. 어머니가 이 곡을 무척 좋아하던 기억도 난다.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작품에 붙이는 것이라면, ‘외로운 양치기’는 슬며시 클래식의 반열에 올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일시네마' 시즌2 피날레…칸이 반한 '퍼펙트 데이즈’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일시네마(이하 ‘부일시네마’)가 오는 28일, 영화를 사랑하는 <부산일보> 독자를 초청해 시즌2 마지막 상영회를 개최한다. 부일시네마는 전문가가 엄선한 숨은 명작을 매달 함께 관람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행사다. 시즌2의 대미를 장식할 상영작은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퍼펙트 데이즈'(2024)이다. 도쿄 시부야 공공시설 청소부인 히라야마(야쿠쇼 코지)의 아침은 늘 똑같다.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들으며 출근하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이다. 평온하게 유지되던 그의 세계는 소원했던 조카가 갑작스럽게 찾아오면서 작은 변화의 물결을 맞이한다.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은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이 노동자의 일상을 포착하며 그 속에 숨겨진 사소하지만 완벽한 행복의 순간들을 조명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커뮤니티 시네마’가 이어진다. 이번 영화에서는 피라연주자이자 소리연구회 소리숲 김지윤 대표를 모더레이터로 초청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4월 부일시네마 상영회는 28일 오후 7시 부산 중구 신창동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부산닷컴 문화 이벤트 공간인 ‘해피존플러스’(hzplus.busan.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뒤 응모하면 된다. 매달 5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일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1인 미디어’ 될 수 있는 시대, 진짜 중요한 것은
평범한 술집에서 가수 김연우의 노래와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분명 음원일 텐데 가수의 목소리가 점차 공간을 장악해 나가는 모습이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 이윽고 김연우가 노래를 부르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니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유튜브 채널 ‘제이키 아웃’의 제이가 꾸미는 ‘백그라운드 라이브’ 시리즈 중의 하나인 이 영상은 조회수 90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 영상에 왜 이처럼 열광했을까. 가수를 배경으로 돌리고, 그 순간을 즐기는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정도 수준이면 단순한 유튜버가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라고 부르는 게 맞겠다. 그래도 궁금한 점은 남는다. 대체 김연우, 인순이, 로이킴, 옥주현 같은 최정상급 가수를 어떻게 불러낸 것일까. 유튜브 운영자 제이는 불가능해 보이는 섭외와 연출을 기어이 현실로 만들어 내는 비결에 대해 “실패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실행하지 않았을 때 느끼게 될 후회가 더 두렵다”라고 말한다. 이 실험 채널의 출발점은 한 청년이 마이크만 들고 시작한 평범한 길거리 인터뷰였다. 방송에서 자주 보는 유명 연예인들조차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있다. 이것은 미디어 권력의 중심이 이동했다는 분명한 신호다. <호모인플루언서>는 국내 인플루언서 70명을 심층 인터뷰한 뒤 그들이 어떻게 폭발적으로 성장했는지 핵심 동력을 파고든 전략서다. 과거에는 신문과 방송 등 제한된 채널을 통해 선택된 소수만이 대중 앞에 서고, 유명인이 될 수 있었다. ‘유명인(Celebrity)’은 레거시 미디어의 산물이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저자는 개인의 역량과 개성을 스스로 세상에 드러내고,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새로운 인간형을 ‘호모 인플루언서’라 정의한다. 이들이 어떻게 인플루언서가 되었는지 파고든다. 그리고 크리에이터들의 화려한 영상 뒤에 숨겨진 치밀한 생존 법칙을 ‘설계(Design)’라는 키워드로 포착해 냈다. 성공 요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도출했다. 유튜버가 되고 싶어 한다면 성공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조회 수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델들이 몸매 관리를 하듯, 크리에이터는 정신과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 ‘유튜버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개그맨이 꿈인데 유튜브를 무대로 쓰는 식이어야 한다.’ ‘타인의 성공 공식을 따라 하려 하지 말고, 본인만의 무게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축적된 시간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공간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며, 스스로 미디어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우리 사회의 구조를 바꾸는 ‘진화’의 과정으로 설명한다. ‘귀농의 신’을 운영하는 안영주 PD는 “1인 미디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과 장비가 아니라 무엇을 찍느냐와 어떻게 전달하느냐이다. 귀농하기 전부터 SNS에 자신의 준비 과정을 기록하면 당신의 고민과 실패를 지켜본 구독자들이 훗날 당신의 가장 강력한 우군이자 고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같은 도구를 쥐고도 누군가는 소비자로 남고, 누군가는 생산자가 된다. 이희대/헤르몬하우스/244쪽/1만 7000원.
[이 주의 새 책]AI시대, 대한민국 청년을 다시 세우다 外
■AI시대, 대한민국 청년을 다시 세우다 AI 혁명으로 인한 전환의 시대를 맞아 청년들은 더욱더 불안하다. 보편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삶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저자는 자산 불평등에 대응해 청년들에게 1억 원의 자산을 마련해 주고, 기성 정당 내부에 독자적인 청년당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박형준 지음/시공사/176쪽/1만 5000원. ■캐릭터 심리 사전 ‘정상과 비정상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선은 없으며, 그 경계는 모호하다. 우리는 모두 정상에서 극단에 이르는 연속체 위의 어딘가에 존재한다.’ 사이코패스 범죄자나 트라우마를 겪는 인물 등 문제적 캐릭터의 내면 분석은 물론, 생애 전 주기의 성격적 특징을 조망한다. 아마존 작법 분야 초장기 베스트셀러다. 린다 N. 에델스타인 지음/지여울 옮김/부키/512쪽/2만 8000원. ■죽음의 인류학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인류의 문화는 죽음을 끌어안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죽음이 인간의 삶에 가지는 의미를 다시 묻는다. 세계 곳곳의 문화와 의례에 깃들어 있는 죽음의 의미와 상징, 종교마다 서로 다른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 신화에서 건져 올린 삶과 죽음에 관한 통찰을 살피고 있다. 이경덕 지음/원더박스/260쪽/1만 7000원. ■마오타이 중국에서 ‘국주(國酒)’ 혹은 ‘주중지왕(酒中之王)’이라 불리는 마오타이 이야기다. 중국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액체로 불리는 마오타이주의 베일을 벗겨내며, 술 한 병 속에 응축된 중국 근현대사를 냉철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마오타이의 핵심을 ‘향(香)’으로 설명한다. 우샤오보 지음/홍승직 옮김/양원준 감수/528쪽/3만 9800원. ■너라는 우주 아이를 세상으로 기꺼이 보내줘야 하는 부모의 ‘두 번째 사랑’을 다룬다. 사춘기는 사실 아이의 마음이 닫히는 시간이 아니라, 부모라는 행성을 벗어나 자신만의 궤도를 만드는 ‘비행의 계절’이다. 나 또한 누군가의 빛나는 별이었고, 그 빛을 위해 기꺼이 밤이 되어준 내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랐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림에다 지음/길벗/240쪽/1만 9800원. ■은 투자 사용설명서 국내 최초 은 투자 매뉴얼이다. 은은 오랫동안 ‘금의 그림자’로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이유로 주목받는다. 반도체·태양광·전기차·AI 인프라가 동시에 은을 필요로 한다. 은이 비트코인의 한계를 넘어설 진짜 돈이자, 기축통화의 대안이 될 것이라 예견한다. 저자는 오직 은 투자만을 고집해 온 개인 투자가다. 황석현 지음/여의도책방/348쪽/2만 2000원.
스테디셀러 뮤지컬 ‘킹키부츠’ 부산 온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킹키부츠’가 서울, 광주,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2025-26시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음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차지한 이 작품은 한국에서도 장기 흥행에 성공한 공연이다. 부산에서는 (주)월드쇼마켓 주최로 오는 25~26일, 5월 1~3일 드림씨어터에서 총 8회 공연을 선사한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악화에 직면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킹키부츠를 만들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 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중독성 강한 넘버,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과감하고 세련된 의상은 공연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찰리’와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낸다. 10주년을 맞았던 2024년 시즌에는 평균 객석 점유율 99.9%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 갔다. 시그니처 넘버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는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킹키’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 배역은 믿고 보는 배우와 새로운 배우의 짜릿한 케미를 만날 수 있다.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초보 사장 ‘찰리’ 역에는 오랜 시즌 ‘찰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김호영을 비롯해 뉴 캐스트로 합류한 이재환과 신재범이 출연한다. 편견에 맞서는 당당한 드래그 퀸 ‘롤라’ 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해 온 ‘원조 롤라’ 강홍석, 세 번째 시즌에 접어든 서경수, 새롭게 합류한 백형훈이 이름을 올렸다. 공장 직원 ‘로렌’과 ‘돈’ 역에는 각각 한재아·허윤슬, 신승환·심재현·김동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25~26일은 오후 2시·7시, 5월 1일은 오후 7시, 2일엔 오후 2시·7시, 3일은 오후 2시이다. 러닝타임 155분(인터미션 20분 포함). 15일 현재 VIP석(17만 원)과 R석(14만 원)은 거의 매진이고, S석(11만 원)과 A석(8만 원) 일부가 남아 있다. 특히 김호영-강홍석이 출연하는 5월 3일은 전석 매진이다. 문의 1566-5490.
현재의 우리 모습 비추는 19개의 이야기
200자 원고지 20장. 문학상 공모에서 800장 분량 장편소설을 접수할 때 함께 받는 요약본이 통상 이 분량이다. 5분짜리 유튜브 영상도 길다고 1.5배 속도로 보는 시대, 80장 안팎의 단편소설 틈새 20장짜리 초단편소설이 출몰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동시대적이다. <2026 소설, 한국을 말하다>는 초단편소설 19편을 묶은 앤솔러지 소설집이다. 각 소설에는 현재의 우리 사회를 비추는 다양한 층위와 인물이 등장하고 현상과 사건이 발생한다. 글이 짧다고 사유가 얕거나 서사가 부족하지는 않다. SNS를 통한 ‘보여주는 삶’에 빠져 ‘실제로 사는 삶’을 잃어가는 가족의 모습, 챗 GPT를 활용한 가상 경험이 현실의 체험보다 익숙해질 미래상, 유명 영어유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7세 고시’ 세계의 이면을 담은 작품은 씁쓸함을 넘어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남긴다. 최고 권력자가 느닷없이 발동한 계엄 상황을 돌아보는 작품과 탄핵 후 이어진 대통령 선거 국면을 대하는 부부의 대화를 통해 우리 사회 이념 갈등의 골을 짚은 소설도 눈길을 끈다. 소설집에는 김경욱, 하성란, 윤성희 등 중견 작가를 비롯해 2020년대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신예까지 열아홉 명이 참여했다. 소설가보다 사회학자로 더 알려진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와 여성학자 권김현영도 보인다. 한국문학 번역가이기도 한 안톤 허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른 각도로 쓴 소설을 선보인다. 짧게는 5분, 길어도 10분이면 소설 한 편을 읽는다는 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3시간 안팎이면 2026년 대한민국을 말하는 열아홉 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성해나 외 지음/은행나무/216쪽/1만 6800원.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4월 19일(음 3월 3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의욕만 앞서면 결실은 부족할 수도. 84년생 선배들이 밟고 간 길을 모방만 해도 결과는 길할 듯. 72년생 자리를 지키는 일이 새것을 취하는 것보다 어려울 수도. 60년생 잘 판단하여 가능성 없는 일에는 가담하지 않아야. 48년생 그릇을 알고 분수를 지키면 좋을 듯. 36년생 먹을 복이 생기거나 대접받을 일이 따를 듯.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천릿길도 한 걸음씩. 마음만 앞서서야. 85년생 이중 삼중의 일로 피곤할 수 있으나 출세의 발판이. 73년생 시기를 잘 맞추면 홈런의 기회가 올 수 있을 듯. 61년생 애꿎은 사람만 잡을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49년생 실타래가 엉키었을 때는 차근차근 풀어가야. 37년생 작은 것에서 큰 것을 얻는 격이라 대길의 운.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남을 속여 일을 성취하는 것은 길지 않을 듯. 86년생 씨를 뿌리는 시기는 지난 듯. 이제부터는 열심히 농사를 지어야. 74년생 주변과 화합이 잘 안되나 머리만 숙이면 무난. 62년생 하늘이 나에게 맡긴 사명을 떠올려 보는 것도. 50년생 전후를 다 생각해야 실수가 없을 듯. 38년생 비단에 수를 놓듯 마무리를 하는 시기. 금전-△ 애정-X 건강-△ 토끼 99년생 어른들 흉내를 내봐야 내공이 안 쌓이면 별 볼일이. 87년생 이제는 어둠의 그림자가 서서히 걷히는 운. 곧 해가 뜰 징조. 75년생 한 사람 두 사람의 힘을 모아 보면 큰 힘이 될 듯. 63년생 야인의 마음으로 길을 가야 하는 시기. 51년생 옛 명성을 되찾고 건재함을 과시한다. 39년생 유비무환의 자세를 명심할 것.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하나씩 일구어 가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88년생 한쪽 날개로 날던 것을 이제는 두 날개 다 펼 수 있는 운. 76년생 높은 곳에서 쳐다보는 여유를 가져야. 64년생 남 좋은 일만 시키는 상황이 될 수도. 52년생 강직한 품성 속에서 융통성을 가져봄도. 40년생 얽히고 복잡해도 순리를 따라 해결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아무리 날려고 해도 날개만 파닥거릴 뿐 몸은 뜨지 않는 모양. 89년생 밭을 갈지 않고 씨를 뿌리면 결과물은 부실. 77년생 바쁘게 움직여라. 결과가 좋을 것이다. 65년생 의식주 투자는 좋으나 금전이 묶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53년생 깊이 생각하면 인생의 현명함이 묻어나는 결과가. 41년생 뜻밖의 희소식에 기뻐하게 된다.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열심히 해야 겨우 따라갈 수 있는 운. 90년생 늙은 사람의 노련함과 대적하려면 힘이 부칠 듯. 78년생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열고 말하라. 명예와 신뢰가 상승하게 될 듯. 66년생 주변과 함께 간다는 생각을 가져라. 54년생 믿음대로 하면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닐 듯. 42년생 빛깔만 아름답지 내실은 별 볼일이 없을 수도. 금전-X 애정-○ 건강-△ 양 03년생 새 아이디어는 빨리 실천에 옮겨라. 91년생 젊은 시절에 기다릴 줄 안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는 모양. 79년생 허점을 잘 파악해 공략하면 성공할 수도. 67년생 이제야 결과물이 나타나니 매사가 길. 55년생 때로는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처신할 필요도. 43년생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면 방법이 생길 수도.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오늘만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니 남에게 고민을 말하지 말 것. 92년생 근심이 풀리는 운이니 계획을 새로 짜볼 것. 80년생 뜻밖의 기회가 오니 적절한 베팅을 해도. 68년생 공들인 일에 결과도 흡족하다. 56년생 무리수를 두지 말고 대세의 흐름에 따라야. 44년생 손해 수가 있으니 자중하고 처신을 신중히 해야.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불같은 젊은 혈기로 밀어 붙이면 생각 못한 결과가. 93년생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은 날이다. 81년생 바람이 거세게 부는데 농사를 짓는 것처럼 헛손질의 기운이. 69년생 재물을 잘 간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57년생 손아래 사람이나 자식 사에 근심이 따를 수도. 45년생 무난하고 평온한 날이 될 듯.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동분서주 뛰어보지만 소득은 기대보다 적은 모양. 94년생 근심할 일이 생겨도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는 별일 아닌 듯. 82년생 마음에 들면 망설이지 말고 진행하라. 70년생 역시 때를 기다려야. 편안히 있는 것도 복이라. 58년생 자신을 잘 포장할 줄도 알아야. 46년생 만사는 억지로 안 되니 순리대로 풀어야. 금전-○ 애정-X 건강-△ 돼지 07년생 폼을 잡고 싶으니 금전이 나가는 데는 소홀한 모양. 95년생 앞만 보고 달리면 넘어지니 속도를 줄여라. 83년생 억지로 하면 설익은 밥이 될 수 있으니 순리대로 진행해야. 71년생 사소한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야. 59년생 인생이란 원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여행과 같다. 47년생 건강만 잘 챙기면 평탄한 운. 금전-△ 애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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