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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선포 상황 다룬 '서울의 밤' 우디네극동영화제 3관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을 다룬 MBC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이 제28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 ‘내 이름은’과 ‘왕과 사는 남자’도 관객상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5일 우디네극동영화제 주최측에 따르면 김종우·김신완·조철영 PD가 연출한 ‘서울의 밤’은 영화제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 2위에 올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로,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매해 열린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한국 6편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총 52편이 초청됐다.
‘서울의 밤’은 영화계관계자·평론가·언론 등이 선정하는 블랙드래곤상도 받았다. 이외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멀버리상 부문에서도 심사위원 특별언급 작품으로 선정돼 총 3개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관객상 부문에선 염혜란 주연의 ‘내 이름은’과, 박지훈·유해진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 등 2편의 한국 영화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관객상 3위에 오른 ‘내 이름은’과 ‘왕과 사는 남자’는 각각 제주 4·3사건, 단종의 폐위와 유배 등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울의 밤’의 경우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첫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가 수상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2024년 12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서 벌어진 긴박한 상황을 다뤘다. 공개 직후 제5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IFFR)에서 관객 평점 2위를 기록하고, 넷팩상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수상했다.
최근 캐나다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독스’에서는 사회적·정치적 변화를 촉발하는 데 기여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빌 넴틴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중이며, 시애틀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이 예정돼 있다.
2026-05-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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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경계에서, 지구를 마주하다
지금, 이 순간도 북극의 빙하는 녹아내리고 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과 동물이 늘고 있다. 기후 위기라는 절체절명의 현실 속에서도 빙하 위로 스미는 빛과 섬을 감싸는 하늘은 여전히 경이롭고 아름답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이 지난달 7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획 전시 ‘지구 앞에 서다_위태로운 경계에서’이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의 현장을 기록해 온 세계적인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 라그나르 악셀손, 마르코 가이오티, 닉 브란트 등 네 명의 작품을 금샘미술관 2층 전시실 1·2와 3층 전시실3 등 전관을 통틀어서 선보인다. 이들의 사진은 파괴와 상실의 징후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생명의 존엄과 자연의 숭고한 아름다움을 함께 보여준다. 위태로움과 경이로움, 붕괴와 지속, 침묵과 증언이 하나의 이미지 안에서 교차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석재현 예술감독은 “지금, 우리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구 전체의 위기라는 위태로운 경계 위에 서 있고,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결국 우리의 몫”이라면서 “지구 앞에 선다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낸 세계를 다시 바라보고,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다시 묻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사진가 라그나르 악셀손(1958년생)은 40여 년 동안 북극을 오가며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을 기록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악셀손 사진은 그의 대표적인 사진집 <북극-세상의 끝에서>(Arctic-The Edge of the World)에 수록된 것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첫 국내 공개된 데 이어 부산 전시로 이어졌다. 장엄한 북극 풍경뿐 아니라, 극한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함께 담아낸다. 그의 사진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름다움은 절망의 끝에서 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악셀손은 1976년부터 2020년까지 아이슬란드 일간지 <모르귄블라디드>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작업해 왔다. 현재 그는 북극권 8개국에 걸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의 사진가 마르코 가이오티(1983년생)는 2007년 우연히 남아프리카의 야생 풍경을 접한 뒤 10여 년 동안 지구에서 가장 외딴 지역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최근 그의 작업은 환경적 맥락에서 야생동물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확장했다. 그는 동물을 개별적인 피사체로서가 아니라, 그것이 존재하는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낸다. 그의 시선은 동물 그 자체보다 그들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서식지에 머문다. 즉 그의 작업은 동물이 아닌, 동물과 환경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가 무너져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그의 연작 ‘사라져가는 서식지’(Shrinking Habitats)는 아직 동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보금자리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 아름다운 풍경이 얼마나 연약한 균형 위에 놓여 있는지를 드러낸다.
20여 년 동안 아프리카의 야생을 기록해 온 영국 출신의 사진가 닉 브란트(1966년생)는 최근 작업 ‘새벽은 다시 밝을 수 있을까’(The Day May Break)를 통해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인간과 동물의 초상을 담아내고 있다. 첫 번째(아프리카)와 두 번째(라틴 아메리카) 챕터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기후 변화로 심각하게 영향받은 이들이다. 브란트는 인간과 동물을 같은 시간, 같은 프레임 안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급속히 훼손되어 가는 자연 세계 속에서 서로의 삶을 함께 견뎌내는 듯하다.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다룬 그의 작업은 보는 이에게 깊은 부채감과 경외심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챕터인 ‘싱크/라이즈’(SINK/RISE, 2023)는 피지 해안에서 수중 촬영으로 완성됐다. 육지와 바다 사이의 경계에 놓인 낯선 세계처럼 보이는 피지에서의 작업은, 해수면 상승으로 언젠가 닥쳐올지도 모를 미래의 순간을 보여준다. 야생동물과 수중 촬영한 사진 모두, 마치 포토샵을 한 것처럼 경이롭지만, 완벽한 연출 덕분에 완성할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앨버트로스’(2018)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가 크리스 조던(1963년생)은 지난 20여 년 동안 사진과 개념미술 작업을 통해 대량소비 문화가 지닌 어두운 이면을 탐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 ‘아름다움, 드러나다’(Beauty Emerging)는 인간이 만들어낸 세계와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 사이의 경계를 탐색한다. 조던이 표현하는 아름다움은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이다. 먼저 ‘비너스’(2011)라는 작품을 보자. 보티첼리의 명화 ‘비너스의 탄생’을 차용한 이 작품은 24만 개의 비닐봉지로 만들어졌다. ‘24만’이라는 숫자는 전 세계에서 10초마다 소비되는 비닐봉지의 양을 의미한다. 또한 조르즈 쇠라의 명작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는 40만 개의 병뚜껑으로 만들어져 ‘캡스 쇠라’(Caps Seurat, 2011)로 변신했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장엄한 풍경처럼 다가오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것이 모두 인간의 소비가 남긴 흔적임을 깨닫게 된다. 현재 그는 칠레 파타고니아의 작은 마을에 거주하며 새로운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새 프로젝트는 미묘함과 고요, 그리고 침묵에 주목한 작업으로, 새로운 사유와 성찰이 될 수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평일 오전 10시 30분에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40분)가 마련된다.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참여한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주요 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전시는 6월 14일까지 열린다. 무료 관람. 문의 051-519-5657.
2026-05-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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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생실습' MZ교생 한선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영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독특했어요”. 이달 개봉하는 영화 ‘교생실습’에서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 역을 맡은 배우 한선화는 ‘교생실습’의 독특한 설정을 조명했다. 이 영화는 호러 코미디 장르로 분류되지만 내면엔 무너진 교권과 사교육 문제 등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선화는 “독특하고 신선하고 또 개성이 넘치는 영화 ‘교생실습’을 애정 어린 눈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교생실습’ 언론시사회·기자간담회에서 배우 한선화는 “단순히 무섭기만 한 게 아니라 영화에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아내는 모습에 믿음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앞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배우상을 휩쓸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연 배우 한선화를 비롯해 홍예지, 이여름, 이화원, 유선호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모여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민하 감독 역시 현재 장르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년 연속 초청,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한 실력파 감독이다.
영화 ‘교생실습’에서 MZ 교생 은경 역할을 맡은 한선화는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를 언급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었지만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감독님이 저와 동갑이라 시나리오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잡아갔다”고 말했다. 배우 한선화는 이번 촬영장에서 ‘큰 언니’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한선화는 “제가 해야 할 연기를 책임감 있게 잘하자는 그 마음 하나로 열심히 했다”며 “사실 촬영장의 큰언니이자 선배로서 연기한 건 거의 처음이었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선화는 MZ 교생 역할에 부합하기 위해 연기에 더욱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맡은 게 MZ 교생 역할이지만 실제 제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며 “이 간극을 좁히기보다는 오롯이 제 연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유선호는 ‘400살 사무라이 요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했다. 배우 유선호 역시 ‘교생실습’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해볼 수 있을까 싶어 도전했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일본어를 ‘밤샘 공부’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선호는 “아침에 날이 밝을 때까지 대사를 외웠고, 선생님과 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연습했다”며 “촬영 없는 날은 일본어 선생님과 따로 공부했다. 꿈에서도 일본어를 할 정도로 준비에 매진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교생실습’은 호러 코미디라는 장르적 재미 안에 무너진 교권과 사교육 문제 등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았다. 김 감독은 최근 추락한 ‘교권’의 현실을 영화에 녹여냈다. 김 감독은 과거 교육영화제에 참석한 날을 언급하며 “영화를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만든 영화제인데 극장에 계신 모든 분이 검은 반팔티를 입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때가 서이초 선생님의 49재가 있고 공교육 멈춤의 날을 선포한 주간이었라”며 “제 생각보다 교권이 더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걸 깨달았다. 이러한 슬픔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교생실습’에선 흑마술 동아리 3인방으로 분한 이여름, 홍예지, 이화원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이자 배우인 이여름은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기쁘다”고 강조했다. 배우 홍예지 역시 “즐기는 자를 이기는 사람은 없다는 마음으로 촬영 자체를 즐겼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배우 이화원은 “감독님의 전 작품들을 미리 봤는데 정말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교생실습’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2026-05-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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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서 故 안성기 기린 배우들…"큰 나무 같았던 분"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동료 배우들은 고 안성기 배우를 ‘나무같이 든든한 선배’로 기억했다. 이번 영화제에선 안성기 배우를 기리기 위한 ‘안성기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배우 박해일은 “안성기 선배님의 조금 낯선 영화를 영화제 안에서 즐겨보시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5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안성기 특별전은 ‘필름시대사랑’을 비롯해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남자는 괴로워’(1994), ‘이방인’(1998) 등 7편을 상영하고 있다. 이외 ‘페어러브’(2009), ‘잠자는 남자’(1996), ‘부러진 화살’(2011) 등도 상영된다.
지난달 30일 CGV 전주고사에서 열린 안성기 출연 영화 ‘필름시대사랑’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한 배우 박해일은 “선배님은 매력적인 미소와 주름을 갖고 계신다. 제가 그 주름을 되게 좋아한다”며 “미소와 단단하고 차분했던 눈빛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필름시대사랑’은 정신병동에 입원한 할아버지와 손녀, 영화 조명팀 스태프의 여정을 통해 사랑과 필름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2018)와 ‘춘몽’(2016) 등을 만든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성기는 정신병동에 있는 할아버지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그런 할아버지의 손녀 역으로, 박해일은 조명팀 스태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해일은 2022년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으로 안성기를 다시 만났을 때도 든든한 존재감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이 영화에서 그는 이순신 역을, 안성기는 이순신을 보좌한 어영담 역을 연기했다. 박해일은 “조선 수군의 갑옷을 입으시고 딱 모니터 앞에 앉아 계시는데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다”며 “단지 그분이 계신다는 이유로 모든 영화인이 에너지나 신뢰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필름시대사랑’ 속 인물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나오는 장면에서, 안성기 목소리가 지닌 힘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경험을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안성기 배우가)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고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시던 기억이 난다”며 “불편한 것 없이 정말 다정한 사람과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필름시대사랑’은 장률 감독이 서울노인영화제로부터 제안받고 만든 작품이다. 장률 감독은 “안성기 배우에게도 출연을 부탁할 때 ‘선배님 저를 거절하는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거절하는 건 한국의 노인을 거절하는 겁니다’라고 협박 비슷하게 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안성기 선배님은 필름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다 겪었고 따뜻한 사람이다. 영화의 정서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해일은 ‘안성기 특별전’을 통해 배우 안성기의 연기를 즐기고, 느껴달라고 당부했다. 박해일은 “배우 입장에서 보면 생을 다해도 필름은 남는다”며 “안성기 선배님의 조금 낯선 영화를 영화제 안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2026-05-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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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5월 6일(음 3월 20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싫은 상대라도 웃는 얼굴로 대해야. 84년생 달도 차면 기우는 법. 자만하지 말아야. 72년생 주관적으로만 보면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들 듯. 60년생 일시적으로 힘든 것은 하나의 주기일 뿐이니 걱정을 안 해도. 48년생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해도 무난할 듯. 36년생 주위와의 원활한 관계가 복을 부른다.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자신 있는 일은 미루지 않는 것이. 85년생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해야 결과가 빠를 듯. 73년생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금전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61년생 주변을 비슷하게 따라할 수만 있어도 성공. 49년생 평소 상세한 기록을 남겨 놓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좋을 듯. 37년생 모든 것이 다 풍성해도 마음에는 허함이.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내용과 실속을 갖추고 발전도 같이 하는 상. 86년생 이론적으로 맞아도 검증을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74년생 생각보다 단순한 것이 아니니 다시 생각을. 62년생 남에게 도움을 받을 일이나 좋은 일의 조짐이. 50년생 관계없는 일에 말참견을 피해야. 38년생 떠벌리는 것은 좋지 않은 모양이라 하지 않는 것이.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의도적으로 일을 꾸며 만드는 것은 불리하니 정직하게 해야. 87년생 이것저것 다 잘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일을 막히게 할 수도. 75년생 조금만 기다리면 윤곽이 드러나니 기다려야. 63년생 오랫동안 쌓아놓은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51년생 현상 유지에 만족해야 할 일진. 39년생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분 좋은 일이.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따를 듯. 88년생 주어진 공식대로만 해 나가도 거침없이 해결이. 76년생 남들에게 잘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64년생 전체적인 안목에서 바라보아야 문제가 해결. 52년생 여러 방법을 사용하지만 이득을 보기는 어려울 듯. 40년생 완고한 자세가 화합을 망치고 일을 복잡하게 만들 듯.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한 가지 일에 초점을 맞추어 노력하라. 89년생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은 버리는 것이 좋다. 77년생 하는 일을 변화하여 전진하는 운세이니 변동을 두려워 말라. 65년생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엔 좋지 않은 날이다. 53년생 감언이설에 넘어가 손해볼 수 있으니 주의하라. 41년생 이리저리 왔다 갔다하며 갈등이 생기는 하루.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도움을 받게 되나 분수를 지키고 약속을 지켜야. 90년생 남의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라. 78년생 지금 하는 일은 금전을 떠나 의미가 있는 일인 듯. 66년생 잘못된 정보는 없는 것만 못하니 점검을 해보아라. 54년생 재물을 통한 명예의 상승 요소가. 42년생 기다리지 말고 이쪽에서 먼저 연락해야 길한 모양.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내용도 모르고서 무조건 덤비는 것은 어리석은 짓. 91년생 하나로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79년생 문서거래는 하여도 좋으나 가정불화는 주의해야. 67년생 머릿속으로만 계획을 세웠다 지웠다하면서 세월이 흘러갈 듯. 55년생 좋았다 나빴다 하지만 순환의 과정일 뿐. 43년생 처음은 좋으나 뒤에는 걱정거리가.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자신의 능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듯. 92년생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미래의 설계도를 만들어야. 80년생 가장 근본적인 원동력을 발휘하여 능력을 과시하는 운세. 68년생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56년생 건강, 운세 등에 서서히 좋아지는 과정이 될 듯. 44년생 시간이 오후로 갈수록 컨디션이 좋아진다.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은 빨리 단념해라. 93년생 바닥을 쳤으면 상승할 일만 남았으니 이제부터 좋아질 듯. 81년생 마음이 복잡한 하루. 생각이 많은 날이다. 69년생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이 다르니 이해를 하려고 해야. 57년생 혼란 속에서도 좋은 징조가 있다. 45년생 믿고 맡기려면 철저히 믿는 것이 좋을 듯.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각자 맡아야 할 분야가 다르니 나의 일만 열심히. 94년생 어두운 밤길에서 빠져 나오는 데는 시간이 걸릴 듯. 82년생 자존심만 앞세우면 손해 보게 된다. 70년생 모두의 불만을 만족시키는 것은 힘든 일. 58년생 미래에 대한 예측을 경험으로만 하는 것은 어려울 듯. 46년생 딱히 이유도 없지만 마음이 불안해지니.
금전-△ 애정-△ 건강-◎
돼지
07년생 경솔하게 유혹에 넘어가면 후회할 수도. 95년생 뭔가 일을 꾸미려면 먼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야. 83년생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으니 공감과 배려의 언어를. 71년생 무슨 일이든 순리대로 한다면 순조로움이. 59년생 욕심과 고집을 버리는 마음으로 지내야. 47년생 가장 오래되고 보편적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을 듯.
금전-△ 애정-◎ 건강-△
2026-05-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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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병변 동시에 나오면 ‘수두’, 고열 동반하면 ‘돌발진’ 가능성
소아 발진은 일시적으로 생긴 단순 피부 변화부터 응급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까지 다양하다. 영유아기와 학령기 아동에서 발생하는 발진의 상당수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미열이나 나른함 같은 전구증상 이후 발진이 나타나며 대부분 자연히 호전된다. 하지만 모든 발진이 단순 바이러스 감염은 아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고현창 피부과(소아피부클리닉) 교수는 “약물 알레르기, 세균 감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일부 바이러스성 발진은 비전형적인 모습으로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라며 “발진의 분포·형태·동반 증상·계절성·예방접종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정확한 감별진단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발진에 대해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발진 구분법과 치료는?
수족구병은 5세 이하 영유아에서 흔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이다.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콕사키바이러스 A6형이 원인이며 잠복기는 3~6일이다. 하루나 이틀 미열이 난 후 입안에 통증성 궤양과 함께 손바닥·발바닥·엉덩이에 회색빛 수포가 붉은 테두리와 함께 나타난다. 콕사키 A6형에 의한 비전형 수족구병은 수포와 미란(얕은 수준의 궤양)이 입 주위와 사지에 나타난다. 아토피피부염 부위에 집중되는 ‘습진형 수족구’ 양상을 보이기도 해 습진성 헤르페스, 수두, 다형홍반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회복기에 손발톱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수족구병 치료는 대증요법이 원칙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해열·진통제가 도움이 된다.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 뇌염, 신경성 폐부종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고열이 계속되고 의식 저하나 호흡곤란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1차 감염으로 발생한다. 잠복기는 10~21일이고, 백신 도입 이후 발생률이 크게 줄었다. 미열·권태감의 전구증상에 이어 두피와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과 사지로 퍼지는 가려운 발진이 특징이다. 발진은 빠르게 반점→구진→투명한 수포(붉은 바탕 위 이슬방울 모양)→농포→딱지 순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단계의 병변이 동시에 관찰되는 ‘다형성’이 수두 진단의 중요한 단서다. 구분해야 할 질환으로는 파종성 단순포진, 광범위형 수족구병 등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세균 2차 감염이 흔하고, 드물게 뇌염·폐렴·혈소판감소성 자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가려움 완화와 해열을 위한 대증치료가 기본이다. 모든 수포가 딱지로 덮일 때까지 격리하고, 손톱을 짧게 깎아 흉터와 2차 감염을 예방한다. 만 12세 이상이거나 만성 피부·폐질환자, 면역저하 환자,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게는 발진 발생 24시간 이내에 아시클로비르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고려된다.
지아노티-크로스티 증후군은 1~6세 소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B형 간염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거대세포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보고됐다. 예방접종 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부가적인 감염성 반응’으로 보기도 한다. 양 뺨, 귀, 양쪽 팔다리의 폄쪽 면, 엉덩이에 좌우대칭으로 1~5mm 크기의 구진 또는 구진수포가 나타난다. 몸통은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이 진단의 중요한 단서다.
일부에서 피하출혈로 피부가 변색되는 자반성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자반에 관절통·복통 등이 생기면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 다형홍반, 두드러기, 곤충 물림에 의한 반응과도 구별해야 한다. 치료는 보습제와 가려움이 심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3~4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예후도 양호하다.
발진성 가성혈관종증은 드물게 나타나는 양성 발진이다. 에코바이러스, 콕사키 B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거대세포바이러스, EBV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진피 표층의 확장된 모세혈관과 가벼운 림프구 침범이 관찰돼 ‘바이러스에 대한 혈관 반응 패턴’으로 본다. 영아혈관종, 거미상 혈관종, 다발성 화농성 육아종 등과 구분해야 한다.
얼굴, 몸통, 사지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2~4mm 크기의 선명한 붉은 구진이 특징이다. 피부 표면에 돋아난 병변은 누르면 색이 사라지는 혈관종 모양이며, 주변에 창백한 후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미열, 설사, 가벼운 상기도 감염 같은 전구증상이 먼저 생기기도 한다. 1~2주 안에 자연 호전되며 길게는 3~4개월까지 지속되거나 계절적으로 재발하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감염홍반은 인간 파보바이러스 B19에 의한 흔한 소아 발진성 질환으로 ‘뺨 맞은 듯한 얼굴 병’으로도 불린다. 잠복기는 4~14일이며, 미열·두통 등 가벼운 전구증상 후 양쪽 뺨이 마치 손바닥으로 맞은 듯이 선명하게 붉어지는 발진이 나타난다. 2~4일 뒤 얼굴 발진이 가라앉으면 몸통과 사지에 그물망 또는 레이스 모양의 분홍빛 발진이 나타나며 5~9일간 지속된다. 햇빛, 더운 목욕, 운동으로 한동안 재발할 수 있다. 발진이 나타날 무렵에는 이미 전염성이 사라지므로 등원이나 등교 제한은 필요하지 않다.
성인이나 청소년이 감염되면 관절통이나 ‘장갑·양말 모양’ 발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풍진, 가와사키병 초기, 약물 발진, 헤노흐-쇤라인 자반증 등과 구분해야 한다. 면역저하자, 혈색소병증 환자, 임산부에서는 항체검사가 필요하다.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수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소아에게는 대증치료로 충분하며 예후는 양호하다.
돌발진은 인간헤르페스바이러스 6형이 주된 원인으로 95%가 생후 6개월~2세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가장 흔한 영아기 발진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5~15일이다. 갑자기 39~41도의 고열이 3~5일간 지속된 후, 열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몸통에서 시작해 목·얼굴·사지로 번지는 2~5mm 크기의 분홍빛 반점성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1~2일 내 빠르게 사라지고 색소침착을 남기지 않는다.
돌발진은 고열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전반적 컨디션이 비교적 양호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6~15% 정도는 열성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 보호자가 놀라는 일이 흔하다. 발열기에 사용한 해열제 복용과 시기가 겹쳐 약물 알레르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 발진의 양상과 경과를 잘 살피면 감별이 가능하다. 건강한 소아에서는 수분 공급과 해열제 사용 등 대증치료로 충분하며 합병증 없이 회복된다.
■표준 예방접종 일정 챙겨야
고 교수는 “발진을 잘 살피면 단순한 바이러스 발진과 약물 발진, 세균 감염과 구분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쪽 뺨의 특징적 발진(감염홍반), 손바닥·발바닥의 회색 수포(수족구병), 다양한 단계의 수포가 동시에 보이는 경우(수두), 고열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몸통의 발진(돌발진) 같은 특징적 패턴을 알아두면 발진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호자가 주의할 위험 신호도 있다. 고 교수는 “수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 의식 저하나 처짐, 호흡곤란, 잦은 구토, 점차 진해지는 자반, 입안·눈·생식기의 광범위한 점막 침범, 수분 섭취 거부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홍역, 풍진, 수두 등의 재출현을 막기 위해 표준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교수는 “의심스러운 발진이 있을 때는 자가 진단보다 소아청소년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2026-05-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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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하는 좋은병원들
부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삼선·강안·울산삼정병원)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기업 ‘교원 빨간펜’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병원을 찾은 아이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병원들은 △룰렛 이벤트 △캐릭터 인형 포토타임 △기질·조화적합도 무료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몬 캐릭터 치약·칫솔 세트와 핸드크림을 선물과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좋은강안병원 이윤선 친절위원장은 “어린이날만큼은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2026-05-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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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물속 위기 대처 능력 키운다
경남교육청이 올해 35억여 원을 들여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4일 올해 초등생 6만 10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실기 6시간을 편성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생존수영교육은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생존 기능’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도교육청은 우선 수업 필수 대상인 초등학교 3~4학년은 실기 교육 6시간 이상을 포함해 총 10시간 이상을 이수하도록 한다. 그 외 학년 역시 지역 여건에 맞춰 10시간 이상을 편성·운영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생존수영은 낙엽 뜨기, 새우등 뜨기, 체온 유지 등의 생존 기능 습득과 생존 목적의 배영, 패트이나 물에 빠진 사람에게 줄을 던져 구조하는 수상 인명 구조 장비 등의 구조 기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구명조끼 사용법이나 부력 체험 등은 실내 체험 교육으로 진행해 실효성을 높인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사회와 함께한다.
통영과 사천, 밀양, 거제, 양산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통해 지역 내 생존수영교육을 지원하며, 남해군은 해양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바다 환경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촘촘한 안전망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물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생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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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한방] 기능 회복 위해 '회복기 재활치료' 적기 시작이 중요
재활치료는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는 치료가 아니다. 손상되거나 저하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환자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실제로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은 아프다는 표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걷기 힘들다, 오래 서 있기 어렵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안하다, 자세를 바꾸는 동작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재활의 핵심은 통증 자체보다 기능 회복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때 중요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수술이나 치료를 마친 뒤 무조건 충분히 쉬는 것이 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몸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에도 움직임이 줄어든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관절은 점차 굳기 쉽고, 근력은 떨어지며, 일상 동작도 더 위축될 수 있다. 이런 변화는 회복 과정을 늦추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회복기에는 현재 신체의 기능 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재활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료 현장에서는 같은 통증이라 하더라도 재활의 방향이 서로 다른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허리 통증이 있어도 어떤 환자는 보행 불안정이 더 큰 문제이고, 어떤 환자는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점이 더 불편할 수 있다. 무릎이나 어깨 역시 통증의 정도만 볼 것이 아니라 관절 움직임, 근육의 긴장, 자세의 균형, 체력 저하 여부까지 함께 살펴야 현재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기능적 문제를 함께 평가하는 과정에서 출발해야 한다. 한방병원에서의 재활치료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재활 과정에서는 통증 조절과 함께 근육 긴장 완화, 관절의 움직임 회복, 자세 균형, 운동 기능의 회복이 함께 중요해진다.
이에 따라 침치료, 추나치료, 한약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을 환자의 상태와 회복 단계에 맞춰 병행하게 된다. 또한 검사나 영상 확인, 수술 후 경과 관찰처럼 의과적 판단이 함께 필요한 경우에는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통해 보다 폭넓게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결국 회복기 재활에서 중요한 것은 치료를 막연히 미루지 않는 것, 그리고 내 몸의 현재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면 단순히 어떤 치료를 하는지만 보기보다, 기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입원과 외래 치료를 어떻게 나누는지, 필요한 경우 협진이 가능한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활은 시간을 보내는 치료가 아니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몸의 기반을 차근차근 회복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김병진 창원당당한방병원 병원장
2026-05-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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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이야기] 'HIV 양성' 한마디에 무너지는 삶
최근 한 병원에서 수술 전 검사를 받던 환자가 HIV(사람 면역결핍 바이러스, 에이즈의 원인) 감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에 병원 전체가 소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선별검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거나, 평온하던 가정이 불신으로 파괴되는 처참한 2차 피해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물론 나중에 ‘확진검사’를 통해서 이 결과가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기는 한다. 하지만 그건 문제가 터지고 난 다음이다.
위에서 말한 비극이 반복되는 이유는 의료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의학적 맥락 없이 글자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사 결과 이면에 숨겨진 통계적 의미를 정확히 안다면, 환자와 가족에게 닥치는 불행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서 나는 우리 사회가 이제 ‘양성’이라는 단어에 담긴 확률의 마법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별검사 양성이 반드시 확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수술 전 실시하는 HIV 검사는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놓치지 않기 위해 민감도(환자에서 양성이 나올 확률)를 최대한 높여 설계되어 있다. 문제는 건강한 사람을 음성으로 판정하는 ‘특이도’에 있다. 특이도가 아무리 높아도 100%가 아닌 이상, 건강한 사람 중 극소수는 양성으로 잘못 판정되는 ‘위양성’이 반드시 발생한다.
현재 국내 병원에서 시행하는 HIV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약 99.9%로, 현대 의학이 도달한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검사를 우리나라 일반인에게 무작위로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계산해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HIV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2명꼴이다. 만약 10만 명의 시민이 수술 전 검사를 받는다고 가정해 보자. 이 중 결과지에 ‘양성’이라고 찍히는 사람은 총 102명이다. 실제 감염자 2명에 더해서 건강한 99,998명 중 0.1%(특이도 99.9%의 오차)에 해당하는 100명 역시 가짜 양성 판정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양성 판정을 받은 102명 중 진짜 감염자는 단 2명으로, HIV 검사 ‘양성 예측도’는 고작 2% 수준에 불과하다. 100번의 양성 통보 중 98번은 틀린 답을 내놓고 있는 셈이다.
사람의 몸은 기계처럼 일률적이지 않기에 위양성이 전혀 없는 완벽한 검사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의료진은 선별검사 결과가 최종 확진이 아님을 잘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에이즈처럼 사회적 낙인이 강한 질환일수록 ‘양성’이라는 단정적 표현 대신, ‘추가 확인 검사가 필요한 반응군’이라고 설명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더불어 전문의로서 나는 의료계에 결과 보고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안한다. 선별검사는 양성일 때 ‘미결정’ 혹은 ‘판단 유보’라는 결과지를 발행하고 정밀 검사를 안내해야 한다. 환자가 알고 싶은 것이 ‘질병의 유무’이지, 시약의 반응이 아니지 않는가? 양성 판정자의 2%만이 실제 환자인 상황에서 ‘양성’이라고 통보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무책임할 뿐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재고되어야 한다.
2026-05-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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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적정량보다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핵심
도파민은 뇌의 신경전달물질로 의욕, 에너지, 동기부여 등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에 관여한다. 시험에 합격하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사랑을 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때 흔히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외에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쇼핑 지름신이 강림할 때에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난다.
도파민은 이런 쾌감을 느낄 때 분비돼 쾌락을 증폭시킨다. 반복적으로 도파민의 보상 시스템에 자극되면 뇌는 더 큰 자극을 갈망하며 점점 자제력이 무너지게 된다. 결국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의 섭취나 행위를 지속하게 되면서 과도한 쾌락 추구로 인해 중독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도파민이 정작 부족하면 전두엽 기능이 저하돼 주의집중력과 작업 능력이 떨어진다. 삶의 의욕이 전반적으로 저하돼 무기력, 무의욕, 무감동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풍요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도파민이 과해도 탈이고 부족해도 문제다. 김해 한사랑병원 김진원 병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으로부터 도파민 불균형에서 유발되는 질환과 도파민 의존증에서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파민 과잉 또는 부족 때 생기는 질환
도파민은 보상과 학습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중독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도파민이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대표적으로 조현병이 나타난다. 이는 환청이나 망상 등 현실 인식의 왜곡을 특징으로 한다.
도파민은 뇌에서 ‘이 정보가 중요하다’는 신호를 전달한다. 그러면 뇌의 변연계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외부 자극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면 길가던 사람의 가벼운 눈빛에도 괜히 시비를 걸거나, 스쳐 지나가는 소리에도 과민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자신과 무관한 것도 과장해서 연관을 지으면서 피해망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양극성 장애의 조증 상태에서도 도파민 증가가 관찰된다. 이는 과도한 자신감과 충동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알코올이나 게임 중독 역시 도파민 보상회로의 과자극으로 발생한다. 반복적인 자극을 통해 뇌가 강한 보상 패턴을 학습하면서 점점 더 큰 자극을 요구하면서 알코올이나 게임 중독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도파민이 부족한 경우에는 운동과 동기 저하 관련 질환이 주로 나타난다. 파킨슨병이 대표적인데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한다. 떨림과 운동 느림,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을 보인다. 우울증에서는 도파민 감소로 인해 흥미와 동기가 저하되는 쾌감 상실 증상이 주요하게 나타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역시 도파민 전달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왜곡된 뇌 보상회로 조절이 중요
뇌의 보상회로는 쾌락, 동기부여, 학습과 관련된 뇌의 핵심 메커니즘이다. 특정 자극에 반응해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고, 경험을 통해 행동을 강화시킨다. 뇌의 보상회로는 인간의 생존에 유리하도록 작동한다. 원시인이 겨울에 추위를 무릅쓰고 동굴에서 나와 사냥으로 먹이를 구했을 때 기분이 엄청 좋아진다면 이후에도 그런 행동을 계속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
보상회로는 그외에 어떤 물질이나 행위에 의해서도 활성화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술과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다. 담배와 커피와 같은 기호식품도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물질이다. 행위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도박, 게임, 쇼핑과 같은 행동이 포함된다. 일 중독, 성행위 중독도 여기에 해당된다. 결국 중독은 뇌의 보상회로를 왜곡시키는 과정인데 이런 자기 파괴적인 태도를 인식하게 하고 바꾸도록 돕는 것이 중독증 치료의 출발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평소보다 5~10배의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알코올 의존증의 경우 환자 스스로 앞으로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자기결심과 의지만으로는 극복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 원장은 “술을 조절해서 조금만 마시면 중독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조절 음주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라고 단언했다.
조절음주가 실패하는 이유는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TIQ, THC라는 대사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TIQ는 음주충동을 증가시키고 THC는 음주조절 장애를 일으킨다. 그래서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전문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 보상회로를 차단시켜주는 항갈망제가 개발됐는데 약물치료와 함께 중독성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도파민은 처음에 무언가를 즐기는 단계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점점 탐닉을 하게 되면서 중독에 이르면 ‘안하면 불안해서’ 하지 않을 수 없는 중독회로에 빠지게 된다.
쾌락 추구 욕구가 막 올라온다면 곧장 실행하지 않고 잠시 미뤘다가 사이사이에 틈을 둔다면 뇌의 ‘즉시 보상’ 경향을 누그러뜨릴 수가 있다. 김 원장은 “도파민은 많이 분비되어도, 부족해도 문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파민의 양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묻기보다는 도파민의 양을 어떤 방법으로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새로울 것도 없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도파민이 부족해 지루함과 답답함을 느낀다면 중독성 물질이나 행동 대신에 좀 더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하거나 명산을 찾거나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본다면 긍정적인 보상회로가 작동할 수도 있다.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꺼내어 하나씩 실행하는 것도 지루함과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일 수 있다. 역사, 철학, 문학 같은 인문학을 공부하거나 생소한 언어학습에 도전하는 것도 시도해 볼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추천했다.
2026-05-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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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생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 모기가 진주 호탄동 축사 채집장에서 올해 처음 발생했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경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채집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은 지난해보다 6일 늦은 4월 27일 채집했다. 4월 중순 발생한 강수와 이후 급격한 기온 하강이 모기의 비행활동을 억제해 채집 시점이 늦어진 것으로 연구원은 보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매개모기가 채집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3월 20일보다는 한참 늦은 시점이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에 따른 것으로, 감시 기간은 3월 중순(12주 차)부터 10월 말(44주 차)까지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조류 등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전국적으로 총 7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남에서는 총 4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특히 환자 발생의 대부분은 모기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8~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개체가 발생하면 발령되며, 일본뇌염 경보는 환자가 발생하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특정 기준(500마리 이상,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을 초과할 때 발령한다.
연구원은 매년 추세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의 축사 한 곳을 지정해 주 2회 모기를 채집한 뒤 종 분류와 개체 수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록 감염병연구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외 유입 모기매개 질환의 국내 토착화 우려가 있는 만큼, 매년 감시 사업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6-05-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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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안과병원 ‘소아근시’ 무료 건강강좌
소아근시와 성장기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성모안과병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본관 6층 성모홀에서 ‘성장기 눈 관리, 부모가 알아야 할 소아근시 관리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아근시는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고,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부산성모안과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소아근시 관련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렌즈, 아트로핀 점안액, 안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성모안과병원 이새미 진료과장은 “성장기의 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아이에게 맞는 근시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라며 “질의 응답을 통해 아이의 시력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5-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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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한방병원 첩약 처방, 근골격계 질환 치료 많아
한방 진료에서 한약 처방을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8차 한약소비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첩약과 한약제제를 처방한 다빈도 질환은 허리·목 통증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이었다. 복지부는 한방병원, 한의원,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 약국, 한약방 등 총 3122개소를 대상으로 한약 소비 실태를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첩약 처방 용도의 경우 한방병원은 질환 치료가 84.7%, 건강증진·미용이 13.9%를 차지했다. 한의원은 질환 치료 77.3%, 건강증진·미용 21.1%였다. 한약의 형태는 탕제가 모든 기관에서 가장 선호됐는데, 그 이유는 빠른 효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 첩약 처방에서 다빈도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5.5%를 차지했고, 근골격계통 처방에서 오적산이 50.1%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의 근골격계통 처방 비율은 61.1%였다. 약국·한약방 첩약 조제(판매) 다빈도 질환은 소화계통이 51.5로 가장 많았다.
복지부 왕형진 한의약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한약 소비 실태를 정책에 반영하여 한의약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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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5월 5일(음 3월 19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방해가 많아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힘들 듯. 84년생 옳은 일은 실행하고 잘못은 과감히 고쳐야. 72년생 재물 운이 왕성하니 뜻밖의 수익이 있을 수도. 60년생 공익과 관련된 일은 잘 이루어지니 적극 추진하길. 48년생 가정이 화목하고 매사 순조롭게 뜻을 이룰 듯. 36년생 이웃이나 지인과의 교제가 행운을 부를 수도.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목표를 세운 뒤에 좋은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85년생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해두면 좋을 듯. 73년생 자신의 의견을 무리하게 주장하면 어려움이 있을 듯. 61년생 서서히 진행되는 일이 더 알찬 결과를 낼 듯. 49년생 움츠렸던 일이 활발해진다. 37년생 건강에는 불리하니 조신하게 하루를 지내야.
금전-X 애정-○ 건강-△
범
98년생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원만한 교제를 하게 될 듯. 86년생 맹목적으로 계획성 없이 움직여서는 안 될 듯. 74년생 일의 내용을 정확히 알아내면 대응책이 보일 수도. 62년생 내부 관리를 철저히 해야 실패가 없다. 50년생 감언이설에 주의하고 안으로는 굳은 마음을 지녀야. 38년생 마음이 불안정해지고 우유부단해질 수도.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자신의 의욕적인 모습이 높이 평가될 수도. 87년생 잘난 체하다가는 손에 잡은 행운을 놓칠 수도. 75년생 부실한 부분은 손해를 보더라도 정리하는 것이 이득이다. 63년생 정당하고 익숙한 일에서 뜻밖의 이득이 생길 듯. 51년생 남 좋은 일만 시킬 수도. 39년생 타협하고 양보하면 실익이 클 것이다.
금전-○ 애정-X 건강-△
용
00년생 상대방을 잘 알아도 방심하지 말고 나쁜 유혹에 주의해야. 88년생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좋은 운을 유지할 듯. 76년생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되고 마음속의 근심도 벗어날 듯. 64년생 현실은 답답해도 자신 있게 행동해라. 52년생 두 번 일로 하루가 바쁠 듯. 40년생 작은 일이라면 뜻과 같이 형통할 수 있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하고자 하는 일에 충분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중요. 89년생 훌륭한 협력자나 윗사람을 가까이하면 순탄할 듯. 77년생 수입과 지출이 빈번할 듯. 65년생 이전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교섭을 시작할 수도. 53년생 금전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구설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 41년생 문단속과 물건 관리에 주의를.
금전-X 애정-△ 건강-○
말
02년생 마음이 동요되기 쉽다. 안정에 힘쓸 것. 90년생 지금까지 적자가 있었다면 만회할 수도. 78년생 성급하게 일을 진행하면 좋지 못할 듯. 66년생 자리를 이동하여 만찬을 즐기는 모양이라 즐거움도 함께. 54년생 자금 회전은 계획성 있고 적절하게 하라. 42년생 마음만 조급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 경험자에게 조언을.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꼬인 일이 풀리고 노력의 결실을 맺는다. 91년생 일의 순서를 밟아 나가 점진적인 발전을 하게 될 듯. 79년생 작은 것을 차근차근 쌓아 큰 것을 이루는 격. 67년생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맞는다. 55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이롭다. 43년생 물건이나 사람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
금전-○ 애정-△ 건강-X
원숭이
04년생 상대방과 사소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92년생 불리한 상황이라도 웃는 얼굴이면 호전될 수도. 80년생 서서히 풍족해질 듯. 뜻밖의 이익에 즐거움이. 68년생 힘들고 고되지만 물질적인 보상이 따를 듯. 56년생 낡은 관습에 빠지지 말고 새로운 일을 생각해 봄이. 44년생 융통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한 마리도 잡을 수 없다. 93년생 소홀했던 인간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기회를 가져봄이. 81년생 세상의 흐름과 주변 사람들의 동태를 잘 관찰해야. 69년생 세상을 너무 관념적으로 보지 않아야. 57년생 적당한 재물이 생기는 때. 45년생 스스로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아 갈피를 잡지 못하면 손해.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복잡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절제하라. 94년생 약속을 잘 지키고 신용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라. 82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눈앞에 있으니 인내하며 기다려야. 70년생 재물에 지나친 욕심을 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듯. 58년생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 46년생 평안하고 소소한 기쁨이 있는 하루.
금전-○ 애정-◎ 건강-△
돼지
07년생 스스로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한다. 95년생 주변 사정으로 계획에서 어긋나 일의 추진이 어려울 듯. 83년생 마음을 곧고 바르게 가지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있을 듯. 71년생 성급하게 서두르면 분쟁이 발생할 수도. 59년생 상황이 호전되어도 관심을 떼지 말아야. 47년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야.
금전-○ 애정-△ 건강-○
2026-05-04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