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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장기 가입자 혜택 강화…선물세트 추첨 증정
LG유플러스가 장기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매월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인 ‘유플투쁠’ 혜택일 중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장기고객데이로 지정해 식음료·문화 등의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장기고객데이 외 정기적으로 특별한 체험형 문화·여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월 설 연휴를 맞아 5만 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센티드 모먼트 플로럴 선물 세트를 추첨을 통해 추가 선물한다.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 중 VIP 이상 등급인 경우 유플투쁠 메뉴에서 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3월부터는 문화 활동 초청을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매월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외에도 전체 가입자 대상 유플투쁠 혜택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새롭게 제공한 데 이어, 2월 12일부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 플랫폼 ‘엘리하이’ 혜택을 선보인다. 우수 등급 이상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체험 기회와 교재몰 3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설 연휴에 맞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2월 2일 비발디파크(리프트 50% 할인), 11일 스파랜드(40% 할인), 13일 주렁주렁(35% 할인), 9~13일 뮤지컬 ‘렌트’(40% 할인), ‘보니 앤 클라이드’(30% 할인), 전시 ‘미피와 마법 우체통’(40% 할인), ‘헤일리 티프먼’(30% 할인), 뮤지컬 ‘페인터즈’(50% 할인), 13일 스몹(3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2월 9일 파리바게뜨 6000원 할인(2만 원 이상 구매 시), 10일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9000원 할인, 1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제공, 카카오페이지 5000원 캐시 증정, 오뚜기몰 30% 할인, 13일 CGV 유플투쁠(팝콘M+음료M) 증정, 19일 윌라 1개월 무료 이용권, 20일 밀리의 서재 1개월 무료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LG유플러스를 오랜 시간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장기 고객분들에 대한 다양한 경험 혜택을 정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적 가치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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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CEO, 부산 등 지역본부 찾아 소통 행보
SK텔레콤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9~30일 부산 등 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담회 등 소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 1월 29~30일 ‘현장경영’에 나서 지역 본부 구성원들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 정 CEO는 이틀 동안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임원·팀장 티 미팅, 구성원 간담회, 안전·환경(SHE) 점검 등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대전 지역 방문 일정 중에는 유통망인 PS&M 둔산본점을 방문해 대리점 직원들과 인사하고 현장을 살피며 “현장의 구성원 여러분이 바로 고객과 SK텔레콤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임을 잊지 말고, 현장의 작은 노력이 곧 회사 전체의 경쟁력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 중에는 지역본부별 구성원과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통신 설비와 데이터센터, 전송장비실 등 주요 시설 안전·환경 점검도 병행했다. 그러면서 정 CEO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것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는 밑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정 CEO는 “SK텔레콤의 중심은 구성원 여러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품질, 보안, 안전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전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현장 구성원의 헌신이 SK텔레콤이 다시 도약하는 힘”이라며 “2026년 모두가 하나의 ‘드림팀’이 돼 더 큰 성취와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026-02-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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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포털사이트 다음 인수 나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인터넷 포털 다음 인수를 전제로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운영사인 에이엑스지(AXZ) 모회사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고 업스테이지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앞서 다음은 지난달 1일부로 카카오로부터 정식으로 분리되는 행정적 절차를 끝냈고, 다음 서비스의 법적 제공 주체도 AXZ로 변경됐다.
업스테이지는 거대 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AXZ에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두 회사는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필요성과 시너지 창출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MOU 체결을 계기로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솔라를 다음 서비스에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적 결합을 통해 업스테이지가 참여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정부가 진행한 해당 프로젝트 1차 평가를 통과한 상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AI 기술과 전 국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다음이 결합할 경우 더 많은 이용자가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일 AXZ 대표는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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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반도체 특별법 국토 통과 환영”
경제계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이번 특별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의 근거 마련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첨단기술 주도권 다툼 속에서 생존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정책 일관성 유지와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특별법의 제정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자,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설계·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전반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기업 노력만으로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경쟁을 온전히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고,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그간의 주도권 또한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반도체협회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AI 확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 대응 역량은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반도체를 둘러싼 기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고, 각국 정부도 전략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특별법이 산업 현장에 조속히 안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협회도 특별법의 시행 과정에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결된 반도체 특별법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재정·행정 지원 근거 등이 담겼다. 다만 여야 간 쟁점이었던 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예외 적용 문제는 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6-0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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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00억 원 자사주 매입… 창사 첫 ‘주주가치 제고’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배당도 직전 년도 대비 35% 이상 늘린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109만 4454주(보통주 90만 5083주·우선주 18만 9371주)의 자기주식을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1000억 원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약 8개월이다.
취득 주식의 가격은 전날(28일) 종가 기준 보통주 9만 9900원, 우선주 5만 600원으로 각각 산정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향후 2년간 2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주로 임직원 상여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추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자본효율성 개선과 주당 가치 증대로 시장 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PS) 등의 수익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76만 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는 올해 주주총회 승인 이후 전량 소각 예정이며, 이번 매입 물량 역시 향후 정책에 따라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2025년도 현금배당도 공시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4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 총액은 중간배당 900억 원을 포함해 2439억 원 규모다.
직전 연도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000원, 배당 총액 1809억 원과 비교하면 2025년도 배당금은 35%가량 늘어난 것이다.
LG전자는 2024년부터 배당 성향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 지분)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고, 주당 기본(최소)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했다.
주주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2026-0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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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에서 책임 있는 고용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심사에서 벤츠코리아는 장기근속 중심의 안정적 고용 구조,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미래 인재 육성과 국내 고용 기반 강화 노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은 지난 20여 년간 책임 있는 고용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벤츠코리아는 2002년 한국 진출 이후 지속적인 채용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바탕으로 인재 중심의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구축해 왔다. 2025년에는 전체 상시근로자의 약 10%를 신규 채용했으며, 전 직원 대비 청년근로자의 비율도 34%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체 임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자가 21%에 달할 정도로 조직운영 안정성이 높다.
이러한 장기근속은 다양성을 중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8%에 달하며, 리더급 여성 비율 역시 41%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와 주 2회 재택근무, 개인 연차 외 전사 휴일 3일과 반일 근무 6회 등 연간 총 6일의 추가 유급 휴가, 장기근속자 대상 5년 주기의 2주 유급휴가 제공 등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수사원 대상 한 달 차량 대여와 명절·주말 차량 이용 프로그램 등 브랜드 특성을 살린 직원 경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5개 이상의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근무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26-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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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관세로 7조 이상 ‘증발’
미국의 자동차 관세로 현대차·기아가 지난해에만 7조 2000억 원 가량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재인상하겠다고 하면서 올해 현대차·기아의 경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 4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 254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관세 여파로 수익성은 크게 뒷걸음질했다. 당기순이익은 21.7% 감소한 10조 3648억 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 요인을 살펴보면 관세 비용이 4조 1100억 원으로 실적 악화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세 비용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인 환율(1조 7490억 원)을 비롯해 금융(3690억 원), 기타(1조 7800억 원) 등의 총합을 크게 웃돌았다.
일반적으로 고환율 상황은 현대차그룹의 수익성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올해는 관세 직격탄으로 고환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한 것이다.
전날 발표된 기아 실적과 합산하면 현대차·기아의 관세 비용은 약 7조 2000억 원에 달한다.
현대차·기아는 합산 매출 300조 3954억 원으로 매출 300조 시대를 열었으나 합산 영업이익(20조 5460억 원)은 20조 원대를 간신히 방어했다.
현대차는 작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하고 올해도 이를 유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4분기에는 관세 25%가 적용된 재고가 판매됐기 때문에 (15%로의)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었지만,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한 덕분에 관세의 부정적인 영향을 약 60% 만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탄력적인 가격·인센티브 책정, 재료비·가공비 절감, 부품 현지화 검토와 같은 대응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인상 언급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관세 대응을 위한 북미 현지화 투자를 포함해 설비투자를 32% 늘린 9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줄인 비용을 토대로 내년 경영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관세 효과는 작년의 4.1조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HEV)를 비롯한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HEV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효과가 크다고 현대차 측은 분석했다. 당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영업이익률 6.0∼7.0%였다.
2026-0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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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공개
LG전자는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했다. 1분 40초 분량 영상은 ‘청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요리가 서툰 할아버지’ 등 다양한 고객이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청각장애 교육기관 서울삼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TV를 시청하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LG전자 수어 상담사와 실시간 영상통화로 해결법을 묻는다. 시각장애 교육기관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물을 따라 마신다. 사회복지기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는 할아버지는 광파오븐과 연결된 씽큐 앱으로 음식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멋진 요리를 완성한다.
나이, 신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영상 메시지에 시청자들도 “기술이 똑똑해지는 걸 넘어 사람을 먼저 이해하려는 마음이 느껴진 영상”, “누군가에겐 ‘문제’였던 순간들이 LG전자의 배려로 ‘문제없는’ 순간이 되는 장면이 오래 남는다”, “자막, 수어, 음성 안내처럼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기능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전개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 등이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장면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022년부터 제작한 캠페인 영상은 총 23편에 달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장애인, 시니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에 육박하는 등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TV 등에 액세서리를 부착하거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만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설루션을 선보이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성별과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등 쉬운 사용을 지원하는 ‘LG 씽큐 온’, 올레드 TV에서는 수어아바타가 메뉴를 설명하는 ‘수어안내’, 보청기로 청력에 맞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보청기로 동시에 듣기’ 등 제품 사용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와 장애인, 시니어가 베스트샵 매장을 보다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베스트동행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는 가전 업계 최초로 수어 통역 자격과 서비스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전문 상담 컨설턴트가 화상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수어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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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 재고 부족 갈수록 심화”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메모리 시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업계 공급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부분 고객이 메모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재고 수준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서버 고객은 충분한 물량 확보가 어렵고, PC와 모바일 고객도 공급 제약으로 직간접적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낸드 역시 서버와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재고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보의 병목으로 인식돼 고객들의 메모리 구매 확대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서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연중 지속되고 생산과 동시에 제품이 판매되면서 재고 수준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더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산업의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HBM4 시장에서도 압도적 격차를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HBM4 역시 HBM3나 HBM3E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기술이 앞선 수준을 넘어서 그동안 쌓아온 양산 경험과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는 단기간에 추월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제품에 적용 중인 1b 공정 기반으로도 고객 요구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은 매우 큰 성과”라며 “독자 패키징 기술은 MR-MUF 기술로 HBM3E 수준의 수율을 달성할 것”라고 덧붙였다.
올해 삼성전자가 HBM4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을 노리지만 SK하이닉스의 시장 리더십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생산력 극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요를 100%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경쟁사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성능과 양산성, 품질 기반으로 한 SK하이닉스의 리더십과 주도적 공급사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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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국내 3000기 돌파
BMW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더해 전기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환경의 체계적인 구축과 함께 다양한 전동화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열고 있다.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며 투자에 적극 나섰고, 그 결과 지난해 기준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역시 9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4000기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경우, 배터리 셀 밀도,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전년 대비 최대 37% 증가라는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699만 원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충전 환경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열어 전기차 충전과 여유로운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전기차 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기차 고객 혜택 강화와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전기차 시승 체험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과 충전카드·소모품 할인 등이 포함된 전기차 고객 전용 서비스 ‘BMW i 소울메이트’를 운영하고, 커넥티드 기술 기반의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상 발생 시 고객과 소방서에 즉각 알리는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대원 교육 지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업계 최다 수준인 348명의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을 보유하는 등 전기차 AS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6-0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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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안전체험관’ 기공식 개최
현대자동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최영일 부사장,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현대차노조 이종철 지부장, 이창민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몰입형 안전 체험관인 ‘H-안전체험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립될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이고 국내 안전 체험관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의 실제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젝션 맵핑은 물리적 사물에 빛을 투영해 본래의 형태와 다른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기법이다.
방문객은 웰컴존과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에서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 사고 콘텐츠를 체험해 안전 의식 내재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중 세이프티존에서는 특수효과 기술을 활용해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사고체험존에서는 눈 앞에서 실제 크기의 지게차 충돌 시뮬레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개관 이후부터 연간 2만여 명에게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안전체험관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내재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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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2025년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최고 등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 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2024년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플래티넘 등급은 전체 평가 참여 기업 중 상위 1%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ESG 관리 활동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수 품질 평가와 위험 물질 대체 등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2025 넷제로(Net-Zero)’ 선언, RE100 가입 등을 진행했으며, 영국 왕실 주도의 ‘지 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GSK·AZ·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Open letter)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ESG 경영을 통해 책임 있는 CDMO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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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유럽 역내 노선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KLM 네덜란드 항공이 유럽 역내 항공 노선 항공편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KLM 네덜란드 항공이 도입하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좌석 개인 스크린이 설치되지 않은 유럽 역내 항공편 이용 승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에어프랑스-KLM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 계정에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승객들은 이메일 확인과 웹서핑을 비롯해 음악 감상, 게임, 영화 및 드라마 스트리밍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LM 네덜란드항공은 현재 유럽 간 노선의 절반 이상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향후 모든 에어버스 A321 네오와 엠브라에르 195-E2, 일부 보잉 B737-800 기종에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파니 퓌트제이스트 KLM 고객 경험 부사장은 “KLM은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랫동안 제기돼 온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유럽 역내 항공편 이용 승객들이 비행 중에도 자유롭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LM은 지난해 8월부터 총 12대의 에어버스 A321 네오 항공기를 신규 도입해 기단을 확대했다. 해당 항공기는 유럽 간 노선 전용으로 운항된다.
2026-01-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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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역대 최대 매출…5년 만에 특별배당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이 분기 영업이익 16조 원이 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대 실적을 세웠다. 5년 만에 특별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 60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 60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 2068억 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 8900억 원), 2017년(53조 6500억 원), 2021년(51조 6300억 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3조 8374억 원과 19조 6417억 원이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DS 부문은 매출 44조 원, 영업익 16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변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와 빅픽셀 5000만 화소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은 성장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DX 부문은 매출 44조 3000억 원, 영업이익 1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X 사업부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4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안정적 판매로 연간 실적은 두 자리 수익성을 기록했다.
TV 사업을 맡은 VD 사업부는 네오 QLED,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성수기 수요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됐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비수기가 지속되고 글로벌 관세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하만은 매출 4조 6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관세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며 수익성 확보 중심의 안정적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DS 부문의 경우 메모리는 AI용 수요 강세로 업계 전반의 견조 한 시황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양산 출하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시스템 온 칩(SoC)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2억 화소 이미지 센서 라인업을 확대해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성능컴퓨팅(HPC)과 모바일 관련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확대 차원에서 5년 만에 1조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66원, 567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우선주 0.7%로 배당금 총액은 3조 7534억 8432만 9311원이다.
삼성전자는 2024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 4500억 원씩 매년 총 9조 80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결산 배당은 세제개편과 예상 배당 재원을 감안해 정기 분기 배당금에 1조 3000억 원이 추가돼 총 3조 7500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별 배당으로 1주당(보통주) 배당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446원에서 1668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 7000억 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
2026-0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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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출시
포르쉐코리아는 100대 한정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국내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장착한 패키지 모델이다. 1970년대부터 포르쉐 퍼포먼스를 상징해 온 ‘가드 레드’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가드 레드 컬러의 파나메라 레터링을 최초로 적용한 전용 사양을 통해 한국 시장 전용 모델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개별 옵션 선택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은 물론, 100대 한정이라는 희소성도 내세웠다.
외관은 기존 파나메라 4 기반으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라이트가 적용돼 강인하고 스포티한 존재감을 강화했다. 양쪽 도어 하단과 후면에는 가드 레드 컬러의 파나메라 레터링을 더해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차체 하단부를 외장 컬러와 동일하게 마감하고, 무광 블랙 디테일과 조화를 통해 차체를 더욱 낮고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실내는 보르도 레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레드 컬러 테마가 적용됐다. 인테리어 트림 패키지와 안전벨트, 스포츠 크로노, 디지털 레브 카운터에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플로어 매트와 차량 키도 패키지로 제공된다.
배기량 2894cc에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0마력에 최대토크 51.0kg∙m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5초다.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8.0km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 53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2026-01-2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