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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올해 신차 10여종 출시…지난해 글로벌 5위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서비스네트워크를 배 확장키로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가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하면서 신차 2종을 먼저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신차 2종은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이엔 일렉트릭’과 대형세단 파나메라의 한국 한정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다. 두 모델은 모두 올 하반기 출시되며, 카이엔 일렉트릭은 동북아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156마력과 최대토크 153kg·m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2.5초로 초고성능카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일반 사양은 442마력과 최대토크 85㎏·m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새로 개발한 113kWh 고전압 배터리로 유럽(WLTP) 기준 일반 모델은 최대 주행거리가 642km, 터보 모델은 62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100대만 판매 되는 파나메라의 한국 한정 모델이다. 기존 파나메라4 모델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등이 적용된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날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보다는 질이라는 접근으로 한국의 전동화 집중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 당사의 리테일 부문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시작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카이엔 일렉트릭 등 신차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배로 확장하고,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전용 시설도 늘린다.
고객 맞춤 전략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영어로만 제공되던 웹사이트를 개편해 한국어를 제공하는 등 구매자들의 접근성을 돕는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만 746대의 차량을 인도해 포르쉐의 글로벌 판매량 5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모델별로 보면 전기차 타이칸은 2위, 파나메라는 3위 카이엔 4위이며, 순수 전기차 판매로는 6위다.
특히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판매는 6630대를 판매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2026-03-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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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쉬린 에미라 선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딜러 모델 마켓 매니지먼트·글로벌 네트워크 개발 총괄이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오는 7월 1일부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밴 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쉬린 에미라는 벤츠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으며, 최근에는 벤츠 스웨덴·덴마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양국 시장을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로 이끌고 전동화 전환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중국 베이징 벤츠 세일즈 서비스 법인에서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았으며, 벤츠 브라질의 브라질·허브 라틴 아메리카 고객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쉬린 에미라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벤츠코리아를 이끌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한국 시장에 구축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 팀 및 딜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9월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벤츠코리아는 서울에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선보이고,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장하는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다음 달 13일 도입 예정인 새로운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 전환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2026-03-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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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4륜구동 케어 패키지’ 출시…봄 캠페인도 실시
지프의 한국 수입판매법인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지프 웨이브’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지프 4륜구동 케어 패키지’와 ‘2026 지프 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프 4륜구동 케어 패키지는 ‘랭글러’, ‘글래디에이터’와 같은 정통 오프로더부터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등 도심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4륜구동 시스템을 아우르는 전문 관리 패키지로, 오는 8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트랜스퍼 케이스와 전후 디퍼렌셜, 트랜스미션 등 구동계 핵심 오일 패키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구동계 오일은 네 바퀴로 전달되는 동력 흐름을 유지하는 핵심 윤활유로, 교환 시 변속 성능과 구동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엔진룸과 배터리, 제동장치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하며, 캐빈 필터와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부동액 등 주요 소모품과 공조∙냉각 관련 부품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모파 순정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역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유상 수리 금액 2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뷔르트 제품을 활용한 실내 탈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타이어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타이어 3+1’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고객의 유지비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지프를 보다 특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모파의 정품 인기 액세서리에 대해 40% 파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선라이더 플립탑(정가 346만 원)’ 30개 한정 수량을 200만 원에, 랭글러 루비콘 매니아들에 큰 사랑을 받아온 비드락휠 패키지(정가 665만 원)는 50개 한정 수량에 한해 396만 원에 판매한다.
2026-03-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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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6년형 ‘휘센 뷰’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쉬운 관리와 편리한 AI(인공지능) 바람,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뷰케이스 등 차별적인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휘센 뷰’ 에어컨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AI 에어컨 시장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19일 2026년형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이하 뷰I)’을 출시했다. 이는 더 많은 고객이 인기 모델인 휘센 뷰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지를 넓힌 실속형 모델이다.
지난 2024년 첫 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휘센 뷰 시리즈는 지난해 전년 대비 86%가 넘는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LG전자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1월 출시한 2026년형 뷰I 프로(6 시리즈) 또한 이미 2월까지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뷰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관리가 편리한 ‘클린뷰’ 기능이다. 클린뷰는 에어컨 내부 위생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나사 하나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에어컨을 열고 청소할 수 있는 기능으로, 2024년 휘센 뷰 출시 당시부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6년 뷰I 신제품에는 클린뷰 외에도 그 동안 최상위 라인업에만 탑재됐던 기능들이 대거 확대 적용됐다. ‘레이더센서’는 고객의 위치와 사용 패턴, 공간을 분석해 AI바람이 알아서 온도를 조절한다. 설정 온도에 가까워지면 한쪽바람이나 소프트바람으로 자동 전환돼 쾌적함을 유지한다. 실내에 사람이 없음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외출모드’로 전환,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대 76%까지 아낄 수 있다.
‘쾌적제습’ 기능은 온도를 과하게 낮추지 않고 습도 조절만으로 시원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전기 사용량도 기존 강력제습 대비 36% 줄여 전기료 부담도 줄여준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뷰 시리즈의 총 모델 수를 기존 다섯 개에서 여섯 개로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출시됐던 휘센 쿨 시리즈 역시 기류조절이 용이한 휘센 쿨프로로 라인업을 확장해, AI 에어컨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휘센 뷰I의 가격은 2인1 기준 335만~392만 원, 휘센 쿨프로는 2인1 기준 235만~287만 원이다. 케어 전문가의 세심한 관리로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이용 시 월 요금은 뷰I 4시리즈 2인1 기준 최저 8만 2900원, 쿨프로 4시리즈 2인1 기준 최저 7만 1900원(6년 기준)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26-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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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030년까지 충전기 400기 구축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한국법인인 폴스타코리아는 T맵모빌리티, 아이파킹과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충전스테이션 40개소에 충전기 400기를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비즈니스 지역과 주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충전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거점은 기존 폴스타 고객들의 차량 이용 패턴과 충전 빈도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더 리버몰 강동을 비롯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종로타워 등 주요 지역에 폴스타 차징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너 경험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폴스타 4’ 오너를 위한 충전 혜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상은 선불권 포인트 등록을 완료한 폴스타 4 고객이며,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해당 기간에 폴스타 차징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폴스타 4 고객은 충전 요금 20% 할인 혹은 20% 캐시백 혜택(아이파킹 충전포인트)을 받을 수 있다.
2026-03-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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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화된 AI 기능이 적용돼 식자재 관리가 더 편리해졌으며, 음성 인식 제어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프리스탠딩 모델과 9형 터치스크린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갖춘 키친핏 타입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신제품은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차원이 다른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도 지원한다.
AI 푸드매니저는 사용자의 냉장고 이용 패턴을 분석해 구매가 필요한 식재료를 알려주거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 한 주간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적용됐다.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제품 사용법을 묻거나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로 요리 추천해줘”, “음료수 넣었으니까 시원하게 보관해줘”, “아이스크림 넣은 거 빠르게 얼려줘” 등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발화로 명령하면 빅스비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해 맞춤형 설정과 기능을 작동시킨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상황과 사용 패턴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소에는 컴프레서를 단독으로 운전해 냉각하고, 냉장고 온도가 올라가거나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전기를 흘려주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반대쪽 면은 뜨거워지는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켜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정리를 위해 문을 오래 열어둘 때처럼 내부 온도 상승 시 일반 냉장고 대비 냉장고 내 온도를 20% 더 빠르게 낮춰준다.
신제품은 냉각 효율을 최적화하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고, 사용자가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것은 물론 자동 문 닫힘 기능을 추가한 ‘오토 도어’가 적용됐다. 문이 덜 닫혔을 경우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안심 클로즈’ 기능도 지원한다.
프리스탠딩 타입과 키친핏 타입에는 각각 32형과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개인 맞춤형 기능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클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프리스탠딩 타입이 584만 원, 키친핏 타입이 464만 원이다.
2026-03-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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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17년 연속 세계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250만 대 이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옴디아의 퍼블릭 디스플레이 리포트에 따른 것으로 판매량 기준이며 소비자 TV는 제외다.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같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과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가 적용돼 52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85형 모델이 출시됐으며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향후 다양한 크기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혁신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 ‘ISE 2026’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요 글로벌 어워드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기존 32형에 이어 최근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13형 컬러 이페이퍼는 세계 최초로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 바이오 레진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다. 소재 혁신을 통해 제품 제조 과정에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였다.
삼성전자는 컬러 이페이퍼 라인업에 바이오 레진 혁신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솔루션 사업도 강화하며 기기와 솔루션을 연결한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용 솔루션인 ‘삼성 VXT’는 원격 기기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간편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VXT를 통해 고객은 전 세계 여러 매장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스크린을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VXT 자체 콘텐츠 제작 기능이나 앱을 통해 매장 홍보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사진 한 장만으로도 사이니지용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앱 ‘AI 스튜디오’도 다음 달 탑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 이미지와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사이니지에 최적화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형재 부사장은 “전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 달성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B2B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6-03-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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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119 통합시스템 구축 나선다
KT와 소방청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KT와 소방청은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ISMP(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주하고, 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코넥, 브이티더블유, 넥스트아이앤아이, 엠티데이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119 신고접수, 출동지령, 상황관제 시스템을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단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KT컨소시엄은 계약 체결 이후 약 180일 동안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발주를 위한 세부 시스템 설계와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구축될 차세대 119통합시스템은 AI 음성인식 기반 신고접수, 전국 통합 GIS(지리정보시스템), 다매체·영상·IoT 자동신고, 관할 구분 없는 초광역 출동체계 등을 핵심 기능으로 한다. 차헤대 시스템은 신고 폭주 상황에서도 긴급도를 자동 분류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형·복합 재난에서도 전국 소방력의 효율적 동원과 지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T는 이번 ISMP 수립 과정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의 무중단 운영 체계와 재해복구(DR) 센터 구성 방안, 데이터 통합·표준화 전략을 제시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차세대 119통합시스템은 예측 불가능한 대형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중단 없는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밑그림 설계 작업을 시작으로 시·도 경계를 허무는 국가 단위 광역 대응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T 기업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는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ISMP 수립 사업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핵심 안전 인프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KT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청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재난대응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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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미국 소비재 전시회 ASD 참가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SD 마켓 위크’에 단체관을 구성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ASD 전시회는 매년 3월과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기업간 거래(B2B) 전시회로, 매회 미국·중남미 유통 바이어가 3만 명가량 참석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행사에 국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구성된 단체관을 운영해 K-뷰티, K-푸드, K-굿즈 등 다양한 제품을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참가는 중기중앙회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K-굿즈 페어(K Goods Fair)를 8월 ASD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 조사 성격으로 추진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미국은 시장이 크고, 세계시장으로 확산효과도 커 중소기업들의 진출수요가 높은 국가로, 본회 조사에서도 미국과 교류중인 중소기업의 93%가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ASD 전시회는 미국 및 중남미 유통 바이어들이 많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소비재 전시회인 만큼, 오는 8월 ASD 전시회와 연계한 K-Goods Fair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우수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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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사외이사 선임 등 7개 안건 모두 가결
삼성전기는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선임 등 7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와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미영·이종훈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2350원, 우선주 24OO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 AI·서버와 전장 등 성장 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사업 구조 강건화에 주력했다”며 “그 결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대규모 투자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따른 로보택시 도입 가속화, 휴머노이드의 현장 배치 본격화 등 전자부품 채용 확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AI 서버용 고전압·고용량 MLCC와 전기차용 고신뢰성·고온 MLCC, 휴머노이드용 카메라 모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당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이사회 다양성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고,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50%로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책임 경영을 위해 2016년 비금융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이사회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이사회 내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2026-03-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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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찾아가는 서비스’ 등 고객 경험 강화한다
SK텔레콤이 ‘찾아가는 서비스’ 등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신설한 CX 조직을 중심으로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의 신뢰는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올해 고객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대대적으로 확대하여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답을 모든 접점 채널과 상품·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듣고 구체화해 상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의 변화 실행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CX조직은 고객 직접 대면을 통한 니즈 수집 및 분석, 서비스 등 개선점 제안, 중장기 고객가치 향상 방안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 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추진하고 있는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고객 보호 활동이다. 지난 2월부터는 전북 진안군을 시작으로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등 6곳을 방문해 휴대폰 활용 방법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전국 71개 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노령 인구가 30% 이상인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보안 교육, 통신 및 AI 상담, 휴대폰의 AS 상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40년 이상 초장기 고객, 2040 세대 고객, 청소년 고객 등 다양한 고객군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고객 신뢰 강화 활동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40년 이상 초장기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장기고객들이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세스 단축과 전담 상담원 배치 등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대학교별 경영컨설팅학회와 협업을 통해 대학생의 의견도 듣고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AI 활용 및 보안 워크샵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AI 학습이 잘되는 데이터 기반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데이터 큐레이팅’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품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회사의 변화로 연계하는 한편, 그 변화를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고객들이 당사의 변화 노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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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등록 고객 10만 명 돌파
LG전자는 자사의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이 정식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앱 계정 등록 고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앱 등록 고객의 증가는 단순한 가입자 수를 넘어 텀블러 세척 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의미다. 고객은 앱에서 주변에 설치된 LG 마이컵 위치를 확인해 세척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차례가 되면 푸시 알림을 받아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LG 마이컵의 이용량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세척 횟수는 약 40만 건으로 6개월 전 대비 5배가량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 세척 횟수는 230만 건에 달한다. 특히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YG(젊은 세대) 고객이 밀집한 대학 캠퍼스에서 이용이 가장 활발했다. 캠퍼스에 설치된 마이컵의 일평균 사용량은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 마이컵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전국 20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한 카페,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 사무실,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다회용컵 사용 장려 정책, 기업들의 ESG 경영 등이 맞물리며 민간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자체 등 B2G(기업·정부간거래) 영역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LG 마이컵의 뛰어난 세척력과 앱, 구독 서비스 등 편리함으로 입소문을 탔다. LG 마이컵은 LG전자 식기세척기의 제조 노하우가 적용돼 세척력이 뛰어나다. 360도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도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한다.
고객은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하는 ‘쾌속 코스’, 보다 꼼꼼히 세척하는 ‘표준 코스(4분)’, 표준 코스에 건조까지 진행하는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LG 마이컵은 글로벌 인증기관 튜브 라인란드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시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LG 마이컵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과 세제·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과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과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다음 달까지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LG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연다. 고객은 자신의 텀블러를 마이컵으로 세척한 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자신의 SNS 계정에 사용 후기를 #텀블러세척기, #LG마이컵, #텀블러세척기, #마이컵사용인증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LG 그램, LG 스탠바이미 2,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준다.
2026-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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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수상자는 트레버 페글렌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AI(인공지능) 등 기술의 시선에 질문을 던져온 미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테크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 낸 예술가에게 상금(10만 달러)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작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트레버 페글렌은 지리학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가진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사진과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 왔다.
대표작 중 하나인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이미지넷의 얼굴들(2022년작)’은 AI가 사진 속 사람을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역으로 이용해, 편견을 학습한 AI가 얼마나 차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지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관객이 카메라 앞에 서면 AI가 해당 인물을 어떤 범주로 분류하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영상과 퍼포먼스 작품인 ‘사이트 머신(2017년작)’에서는 현악 사중주 실황 공연을 AI의 시각으로 보여주며 기술이 중립적이지 않고 사용 방식에 따라 보이는 방식이 결정된다고 지적한다.
트레버 페글렌은 군사시설이나 감시 시스템에 대한 사진 작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정치적·사회적 문제들도 심도 있게 다뤄 왔다. 그는 전쟁에 사용되는 인공위성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군사적·상업적·과학적 기능이 전혀 없는 무해한 위성 ‘궤도반사경(2018년작)’을 만들어 직접 우주로 쏘아 올리기도 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에 앞서 페글렌은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을 받았고, 2017년에 ‘천재들의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을 비롯해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 국제 심사단은 “기술을 둘러싼 권력 구조와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질문해 온 트레버 페글렌은 특히 거대언어모델(LLM)과 현대 AI 시스템의 등장 이후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를 확장해 왔다”며 “기술에 대한 비판적 탐구와 공적 책임, 윤리적 가치를 일깨우며 지속적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기에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트레버 페글렌은 “이미지와 알고리즘, 기술 인프라는 이제 도구를 넘어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 역사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참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기술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지해 주는 LG와 구겐하임에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LG가 추구하는 ‘책임 있는 AI’ 철학은 기술의 윤리적 의미를 성찰하는 페글렌의 작품 세계와 연결된다.
LG는 전 세계 기업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AI 윤리 권고 이행 현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매년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도 발간하며 기술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 개발에도 AI 위험분류 체계를 적용해 검증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트레버 페글렌의 작품에 투영된 질문들은 LG가 해왔던 고민과 같은 선상에 있다”며 “LG 역시 AI 역량을 강화해 나감에 있어 투명성, 책임성, 그리고 기술의 인간 중심적 활용이 진정한 혁신의 기반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수상을 축하하며, 인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AI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LG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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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출시
포드와 링컨 수입판매사인 에프엘오토코리아(FLAK)는 링컨의 대표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세대 모델의 신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이번 신차를 통해 링컨이 추구하는 평온하고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 수요 확대에 대응해 프리미엄 중형 SUV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노틸러스는 우아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 넉넉한 공간감과 진화된 기술 사양으로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은 링컨의 핵심 가치인 ‘고요한 비행’을 더욱 선명하게 풀어내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0L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99kW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합산출력 321마력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가속으로 강력한 주행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병행 사용하는 구조다. 제어 시스템이 주행 상태에 맞춰 동력원을 자동으로 조율하고, 엔진 구동과 회생 제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이룬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 L당 11.9km를 낸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차량 후면의 모던한 화이트 링컨 레터링 마감까지 더해 링컨 특유의 우아한 외관을 완성했다. 특히 블루 하이라이트가 적용된 그릴 중앙의 링컨 엠블럼과 도어 측면의 네임플레이트 배지는 하이브리드만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는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대시보드 상단을 가로지르는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하며,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정보와 기능의 직관적 조작을 돕는다. 사용자 취향에 따른 화면 구성과 개인화 설정이 가능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으로 앱과 서비스 등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전방 시야 확보와 디스플레이 가시성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뒷받침한다. 물에 반사된 태양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 피아노 키 시프터와 앰비언트 라이트, 웰컴 조명 시퀀스 등도 돋보인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으로 차량 움직임, 조향, 가속·제동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시킨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지능형 안전 기술도 적용됐다. 비상 제동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와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링컨 코 파일럿 360’이다.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은 9500만 원이다.
2026-03-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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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차, 전국 5개 교육기관에 교육용 차량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텝’(토요타 테크니컬 익시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일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교육용 차량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업고, 여수공업고 등 총 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동차 기술 교육용 차량과 정비 실습용 부품,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을 전달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T-텝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토요타차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국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 교육, 일본 연수, 교육용 차량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9개 대학과 5개 고교 등 총 14개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교육용 차량 기부를 시작해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대의 차량을 교육 현장에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차량은 ‘시에나’,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렉서스 ‘UX’, ‘GR86’ 등 총 5대로, 학생들이 전동화 기술과 다양한 차량 구조를 실제 차량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이브리드 미니밴과 전동화 해치백,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후륜구동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종을 포함해 전동화 기술과 차량 구조, 주행 성능 특성 등 폭넓은 자동차 기술을 실습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식 4WD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우스 AWD와 프리우스 PHEV, 렉서스 UX 등 토요타·렉서스의 핵심 전동화 모델을 통해 최신 전동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터스포츠 기반 후륜구동 스포츠카 GR86을 함께 지원해 다양한 차량 구조와 주행 특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부식 이후 12월까지 대상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토요타 전동화 기술, 브랜드 철학, 토요타생산방식(TPS)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차 이병진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T-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