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진주 진양호 노을전망대’ 싹 바뀐다
한때 경남 진주시 진양호공원 핵심 시설이었지만 노후화 등으로 제 기능을 못 했던 ‘진양호 노을전망대’가 재정비에 들어갔다.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 전망대를 전면 재정비하는 ‘진양호 노을전망대 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했다. 이번 노을전망대 조성 공사는 지난 2024년 경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환 사업비를 포함한 48억 원을 확보해 본격 착수하게 됐다.기존 진양호 노을전망대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휴식과 조망을 책임진 명소였지만 화장실 등 편익 시설 부족과 시설 노후에 따른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진양호가 내려다보이는 탁월한 전망 자원을 최대한 살리고 기존 시설의 기능을 확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휴식·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기존 전망대의 노후시설과 벽체 등을 철거하고 전면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망대 조성을 비롯해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마당’,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편익 시설’, ‘굿즈숍’,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 조망의 휴게 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전망대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주변 옥외 공간 조성 등 후속 공정을 거쳐 내년 12월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 365계단과 등산로 일부 구간은 이용이 제한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진주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진양호공원이 전망·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진양호와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의 확충으로 주야간 관광 콘텐츠가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을 현대적이고 안전한 복합시설로 재정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주변 문화시설, 노을전망 데크로드, 동물원 등과 연계해 진양호공원이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수 인사 여당행 서부 경남 무슨 일?
‘보수 텃밭’ 서부 경남 진주와 사천에서 보수 인사들이 속속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하며 지역 정치권이 들썩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세가 강한 경남 지역에서 외연을 확장하려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입지가 약했던 인사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의 민주당 입당을 필두로 최구식 전 국회의원과 송도근 전 사천시장도 민주당 입당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진주와 사천 지역에서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로 정치적 활동을 해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터져 나오는 민주당 입당 선언은 민주당과 이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보수 정당 출신인 이들은 모두 당에서 입지가 줄어들면서 보수세가 짙은 지역에서 운신의 폭이 좁아져 있었다. 민주당 험지에서 체계적인 민주당 진용을 꾸려놓지 못한 민주당 입장에서는 보수 인사를 끌어들여서라도 이번 지방선거를 대비하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에게 이번 지방선거가 기회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최 전 의원과 최 전 관장은 각각 과거 선거 준비 과정에서 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한 이력이 있다. 최 전 의원은 과거 새누리당의 탈당과 복당을 반복한 끝에 수차례 복당을 시도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최 전 관장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의 컷오프에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송 전 시장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다가 복권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진주을 지역당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의원의 이번 입당 시도는 기회에 따라 당적을 옮겨온 정치형태의 연장선”이라며 “최 전 의원의 민주당 입당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통영 욕지도 인근서 소형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어선원 3명이 탄 소형 어선이 좌초돼 해양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6분 통영시 욕지면 적도 남방 인근해상에서 어선 좌초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선박은 통영선적 잠수기 어선 A(3.47t)호로 선체가 뒤집어질 듯 위태로운 상태로 오도 가도 못하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조대 도착 당시 A호는 선체가 왼쪽으로 45도가량 기울어진 채 해저 암석층에 얹혀 있었다. 해경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원 3명을 우선 구조정으로 옮겨태운 뒤, 잠수 요원을 투입해 A호 선체 바닥에 파손 부위를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전복 방지용 부력 부이를 설치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바닷물을 빼내며 이초가 가능한 물때를 기다리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A호는 이날 오전 7시께 모항인 통영 미수항을 출항,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후 이동하던 중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에는 저수심·암초 등 위험구역이 많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항 전 물때와 지형 등을 미리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K오션플랜트도 마스가 훈풍 타나…MSRA 취득 초읽기
경남 고성에 사업장을 둔 SK오션플랜트의 미 해군 방산 시장 지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미 조선산업협력(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훈풍을 SK오션플랜트도 등에 업을지 주목된다. SK오션플랜트는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 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체결을 위한 항만보안평가(Port Security Assessmen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MSRA는 미 해군이 자국과 우방국 조선소에 부여하는 전투함 정비 자격 인증이다. 함정 정비에 대한 품질과 신뢰성을 보증하는 것으로 미 해군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MSRA를 취득해야 전투함(Major Combatant Ship) 등 주요 함정 정비·보수·개조(MOU) 사업에 직접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MSRA가 없으면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 정비에만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항만보안평가는 MSRA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로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중 공식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 1차 실사에서 설비 경쟁력, 품질관리 체계, 안전·환경관리 수준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실사 역시 보안 통제 시스템과 보안 준수체계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오션플랜트 강영규 사장은 “글로벌 방산·해양정비 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해군 함정뿐 아니라 동맹국 해군과의 협력 기회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2017년 함정건조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해군과 해양경찰청에 30척 이상의 함정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건조 역량을 입증했다. 지금도 대한민국 해군 최신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후속함(2, 3, 4번함)을 동시에 건조 중이다. 일반 상선 MRO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부터 선박 MRO 사업을 시작해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매년 30여 척의 선박 수리를 수행하고 있다.
[포토뉴스] “이게 산에서 나는 보약 ‘옻 껍질’입니다”
8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의중마을에서 장철안 씨 부부가 천연 항노화 식품에 좋은 토종 참옻나무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약용식물인 옻나무 껍질은 독성만 제거하면 항암 및 면역력 강화, 위장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보여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 불린다.
한때 경남 진주시 진양호공원 핵심 시설이었지만 노후화 등으로 제 기능을 못 했던 ‘진양호 노을전망대’가 재정비에 들어갔다. 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 전망대를 전면 재정비하는 ‘진양호 노을전망대 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했다. 이번 노을전망대 조성 공사는 지난 2024년 경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환 사업비를 포함한 48억 원을 확보해 본격 착수하게 됐다. 기존 진양호 노을전망대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휴식과 조망을 책임진 명소였지만 화장실 등 편익 시설 부족과 시설 노후에 따른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진양호가 내려다보이는 탁월한 전망 자원을 최대한 살리고 기존 시설의 기능을 확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휴식·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기존 전망대의 노후시설과 벽체 등을 철거하고 전면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망대 조성을 비롯해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마당’,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편익 시설’, ‘굿즈숍’,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 조망의 휴게 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주변 옥외 공간 조성 등 후속 공정을 거쳐 내년 12월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 365계단과 등산로 일부 구간은 이용이 제한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진주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진양호공원이 전망·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진양호와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의 확충으로 주야간 관광 콘텐츠가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을 현대적이고 안전한 복합시설로 재정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주변 문화시설, 노을전망 데크로드, 동물원 등과 연계해 진양호공원이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연금 신청하세요”…고성군 19일부터 접수
경남 고성군은 지역 주민 소득 공백기 해소와 안정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도민연금’ 가입자 118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도민연금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개인형퇴직연금(IRP)를 활용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주민이 ‘경남도민연금’ 계좌에 납입한 금액 기준으로 8만 원 당 2만 원을 지원금으로 적립해 준다. 한해 최대 24만 원, 10년간 최대 240만 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지원금은 △가입일로부터 10년되거나 △가입자가 60세가 된 때 △최초 납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고 55세 이상인 자가 연금수령 신청할 때 중 먼저 해당하는 때 가입자 계좌로 지급된다. 오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소득 구간별로 순차 모집한다.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고성군민으로 △1971년부터 1985년 사이 출생자 △가입자 본인의 연 소득금액이 93,524,227원 이하(2024년 귀속 소득금액증명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가능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앱이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은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성군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공백기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마늘 맛보세요” 베이커리 신제품 3종 추가 출시
경남 남해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남해마늘을 이용한 베이커리 출시에 나선 가운데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신제품이 출시됐다. 남해군은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남해군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원료로 한 베이커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출시된 신제품은 △남해마늘 버터바 △남해마늘 크루아상 △남해마늘 네쪽빵 등 총 3종이다. 신제품은 8일부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10월 1일 남해군과 신세계푸드 간 제2차 상생 협약에 따른 결과물이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이에 앞선 지난 2024년 7월 신세계푸드와 제1차 상생 협약을 맺고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풍부한 영양과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에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재차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하게 됐다. 남해군은 신세계푸드가 8종 제품 개발을 위해 남해마늘을 대량 구매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해마늘 베이커리가 전국적으로 유통됨에 따라 남해마늘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두 번째 상생 협약을 계기로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소방서 이국진 노조지회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남 통영소방서 노동조합 이국진 지회장이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통영소방서 노조는 조합원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 사회적 지휘 향상을 위해 2021년 9월 7일 결성됐다. 이국진 지회장은 지난해 당선 이후 내부 운영체계 개선, 간담회·설문 등 상시 소통 체계를 정착해 내부 결속을 강화했다. 이 지회장은 “지난 한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상 서장은 “직원들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상호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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