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어기 맞아 남해안서 어선 사고 잇따라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를 맞아 주말에도 상당수 어선이 조업에 나서면서 해난 사고가 잇따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0분께 통영 추봉도 북방 약 200m 인근 해상에서 거제 선적 연안자망어선 A(2.99t)호와 통영 선적 양식장관리선 B(3.48t)호가 충돌했다.사고 해역을 지나던 B호가 조업 중인 A호를 발견하지 못해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A호에는 2명, B호에는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다만 A호 선체가 일부 파손돼 또 다른 어선을 동원해 거제 율포항으로 예인했다.해경은 양 선박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이보다 앞선 오전 6시 37분에는 통영시 매물도 남방 0.8해리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등 10명이 탄 통영선적 낚시어선 C(9.77t)호가 암초와 충돌해 좌초됐다.C호는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부상자는 없었지만 부딪힌 뱃머리에 파공이 발생, 바닷물이 선내로 들어차자 선장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낚시객 8명을 우선 구조해 경비함정을 통해 인근 항구로 이송했다.이후 침수 중인 선박 배수 작업을 하며 척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항해 중에는 철저한 전방견시와 통신기 청취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해안 쪽빛 바다를 수놓는 요트의 향연…5일 팡파르
한 폭의 그림 같은 요트의 향연이 남해안 한려수도를 수놓는다. 통영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도남관광지와 한산도 해역 일원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순신장군배는 조선의 ‘살라미스 해전’으로 불리며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대첩 현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월드세일링연맹(WS)과 국제외양연맹(ORC) 공인 대회로 2007년 첫 개최 이후 대내외적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지금은 중국의 차이나컵, 태국의 킹스컵과 함께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했다. 5일 참가선수 등록‧계측을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경기 전 과정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해양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료 요트 승선과 요트 돛 업사이클링, RC 무선요트 체험, 청소년 댄스버스킹 등을 함께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대회 운영에 집중한다. 사전 안전협력회의를 통해 경기 수역 점검, 안전 부표 설치, 어민‧유도선 관계자 대상 운항 주의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통해 이번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천왕봉 첫 눈 내렸다… 거창군 등 경남 일부 영하권으로
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군 등 4개 지역에 발효된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13시간 만에 해제됐다. 지리산 천왕봉엔 올해 첫눈이 내려 장관을 이뤘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군에 발효된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3일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3도 이하면서 평년기온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한 영하 12도 이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된다. 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군 등 4개 지역은 첫 번째 기준에 따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실제 이들 4개 지자체는 물론, 진주시·의령군·함안군 등 지역은 3일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거창군이 영하 2도로 가장 낮았으며, 진주시(영하 1.8도), 의령군(영하 1.6도)과 함양군(영하 1.5도), 합천군(영하 1.4도) 함안군(영하 1.1도), 산청군(영하 0.6도), 하동군(영하 0.5도) 등도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 이밖에 창녕군과 밀양시, 창원시, 남해군 등은 영상권 날씨를 보였지만 역시 올가을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여기에 지리산은 영하 1.4도를 보였으며, 특히 천왕봉에는 올해 첫눈이 내리기도 했다. 다만 3일 오전 영하권을 보였던 날씨는 이날 오후부터 차츰 풀리기 시작해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찬 공기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기온의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3일 오후부터는 당분간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양정동 물난리 2030년이면 끝난다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경남 거제시 양정동 일대 물난리가 단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2일 거제시에 따르면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하는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수양동 일원 상습침수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지는 양정동 936번지 일대다. 이곳은 2014년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도로와 건물 내부 침수가 잇따랐다. 이를 두고 하수관로 통수능력 부족과 수월천·수양천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거제시는 지난 8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9월 현지 확인과 지난달 선정위원회 심사까지 집중한 끝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는 국비 등 460억 원을 투입해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하수관로 642.8m를 교체·신설하고 고지배수로 227.6m 정비, 수문 3곳과 분당 600㎥ 처리가 가능한 빗물펌프장 2곳을 신설한다. 2026년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30년 완료하는 게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당 100mm 이상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를 맞아 주말에도 상당수 어선이 조업에 나서면서 해난 사고가 잇따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0분께 통영 추봉도 북방 약 200m 인근 해상에서 거제 선적 연안자망어선 A(2.99t)호와 통영 선적 양식장관리선 B(3.48t)호가 충돌했다. 사고 해역을 지나던 B호가 조업 중인 A호를 발견하지 못해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A호에는 2명, B호에는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다만 A호 선체가 일부 파손돼 또 다른 어선을 동원해 거제 율포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양 선박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오전 6시 37분에는 통영시 매물도 남방 0.8해리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등 10명이 탄 통영선적 낚시어선 C(9.77t)호가 암초와 충돌해 좌초됐다. C호는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부딪힌 뱃머리에 파공이 발생, 바닷물이 선내로 들어차자 선장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낚시객 8명을 우선 구조해 경비함정을 통해 인근 항구로 이송했다. 이후 침수 중인 선박 배수 작업을 하며 척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항해 중에는 철저한 전방견시와 통신기 청취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강청결제 때문에 음주 적발” 뻔뻔한 통영 20대 공공기관 근로자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되자 알코올성 구강청결제 때문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조작된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무죄를 주장한 20대가 검찰의 끈질긴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31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김희영 부장검사)에 따르면 2023년 10월 27일 오전 0시 20분께 통영시 한 도로에서 공공기관 근로자인 A 씨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음주운전 유죄 선고 시 징계 회부 등 불이익을 우려한 A 씨는 경찰의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그 사이 A 씨는 휴대전화로 ‘음주운전 단속 시 대응 방안’까지 검색하며 시간을 끌더니, “한 번만 봐달라” 사정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하지만 경찰은 단호했고,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1%,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 당시 A 씨는 단속 경찰관에게 3시간여 전 회식 자리에서 소주 2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검찰 수사 과정에 변호사를 선임한 A 씨는 갑자기 진술을 번복했다. 사건 당일 음주한 사실이 없는데, 운전 직전 알코올성 구강청결제 용액을 마신 영향으로 부당하게 단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증거라며 이날 자정께 구강청결제 병을 입에 대는 듯한 모습이 찍힌 차량 전방 블랙박스 영상을 제시했다. 이에 검찰은 대검 법과학분석과 영상 감정을 통해 A 씨 주장의 헛점을 찾아냈다. 개선된 화질로 살폈더니 A 씨가 구강청결제 병을 입에 댄 시점을 전후해 용기 안에 남겨진 양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구강청결제가 음주 측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 없다고 판단한 검찰은 A 씨를 약식기소했다. 그러자 정식재판을 청구한 A 씨는 사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머루주 2잔을 마신 뒤 속이 안 좋아 구강청결제를 마셔 단속에 걸렸다고 주장을 바꿨다. 그리곤 새로운 증거라며 후방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했다. 사건 당일 운전 직전 시간이 표시된 영상에는 250ml들이 구강청결제 한 병을 통재로 들이키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카메라 앞에서 입을 벌려 입 안에 남은 용액이 없다는 사실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계속되는 진술 변경과 새로운 증거 제출로 인해 주장의 신빙성은 높지 않았지만, 객관적인 증거가 제출된 만큼 이를 배척하기는 어려운 상황. 검찰은 A 씨가 제출한 증거 영상의 조작 여부를 규명하는 데 집중했다. 대검 디지털수사과에 의뢰한 결과, 해당 블랙박스 단말기는 영상 타임라인 표시 시각 등을 수동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영상의 신빙성을 탄핵했고, 1심 법원은 A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통영지청은 “끈질긴 수사와 정밀한 과학수사 그리고 면밀한 공소유지를 통해 증거를 조작하면서까지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범행을 명백히 밝혀냈다”면서 “죗값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전기추진 유조선’ 거제 중견 조선사가 만든다
경남 거제에 사업장을 둔 한 중견 조선사가 국내 최초 전기추진 유조선 건조에 나선다. 해신중공업(주)은 31일 부산 지역 해운사인 (주)삼우쉬핑, 친환경 선박 시스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드라이브포스와 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된 699t급 유류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삼우쉬핑이 2027년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발주한 선박이다. 애초 디젤 추진 방식을 검토하다 친환경, 전기 에너지 추진 선박 건조를 목표로 창립한 해신중공업 제안을 선주 측이 수용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전기 추진 시스템 적용 시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운영 비용은 낮추고 운항 효율·안전성을 높이면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도 있다. 또 향후 개조 작업 편의 등 이점이 많아 향후 연안 선박은 물론 대형 선박까지 전기추진 시스템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신중공업 이종우 부사장은 “드라이브포스아 긴밀히 협업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친환경 선박 최고 기업이 된다는 각오로 건조 작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창립 13주년 새 비전 선포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경남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비전을 선포하고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31일 거제시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새 비전은 ‘스마트 안전 GMDC(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행복 거제 실현’이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가치로 △창의 경영 △지속 성장 △안전 상생 △소통 융합을 꼽았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데 더 힘 쏟을 계획이다. 공사 지영배 사장은 “우리 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진 노조위원장도 “상생과 소통의 노사 관계로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직장을 만들겠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에 함께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와 공사는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한 몸과 같다”며 “행정 서비스 동반자로 서로 노력해 ‘동남권 중심 거제’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하동군 군민 결의대회 “옥종면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
경남 하동군민 500여 명이 31일 결의대회를 열고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군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대회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이장, 읍면 주요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는 총사업비 1조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하동군은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700MW급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완공 시 783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금이 투입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희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위원회 수석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지역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위기를 해소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양수발전소는 하동의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한목소리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며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단순한 유치 요구를 넘어, 하동군민 전체가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을 직접 세워 나가겠다는 실질적 결집의 장이 됐다.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는 “하동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에너지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하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동군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양수발전소가 반드시 하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한전,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동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유치 여론을 결집하고 중앙부처와 정치권, 한국남부발전 등 관계 기관과의 실질적 협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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