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액·상습 체납자 106명 공개"
경남 김해시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공개하고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김해시는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66명과 법인 40곳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개인과 법인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사례에 해당한다. 공개 항목에는 이름과 상호, 나이, 업종, 주소·영업소, 체납 개요,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고액·상습 체납자는 지방세 92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4명이며 체납액은 각각 35억 9700만 원, 10억 9500만 원이다. 명단은 경남도와 김해시 누리집,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해시는 체납자 정보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공개 대상자를 선정해 6개월 동안 소명할 시간을 줬다. 이후 경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보 공개 체납자를 확정했다.또한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도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김해시 박수미 납세과장은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추가 조치를 통해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할 계획”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자수성가한 후 어려운 이웃 돕게 된 사연, 자서전에 담았어요” 윤종운 (주)청정냉동 대표
‘기부왕’ 기업인으로 알려진 윤종운 (주)청정냉동 대표가 이번에는 작가로 변신했다. 자수성가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하게 된 사연을 담은 자서전 〈파도는 나를 삼키지 못했다〉를 펴낸 것이다. 윤 대표는 1963년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 무허가 판잣집에서 가난했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난생 처음 배부르게 먹었던 형의 가을 운동회, 부친이 절름발이가 됐던 이유와 가난을 면할 수 있었던 장인어른의 유산을 기부한 사연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양산에서 자수성가한 기업인이자 기부왕으로 통한다. 농협을 명퇴하고 지난 2012년 소주동에 위치한 (주)청정냉동 대표로 취임했다. 윤 대표는 “대표 취임 때 수익의 40%를 나눔 행사에 사용하기로 나 스스로 약속했다”라며 “지금까지 해마다 5000~6000만 원에 상당하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실제로 그는 청정냉동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22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탁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이 공로로 2022년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에는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금액인 4억여 원을 나눔 행사에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수성가하기 까지 가난 때문에 사춘기 시절 신문 배달과 구두닦이 등 온갖 궂은일을 해야만 했던 윤 대표다. 가난은 청년기에 와서도 나아지지 않았다.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결핵 치료 중에 먹고 살기 위해 막노동도 해야 했다. 그러다 농협에 입사하면서 금융맨으로 치열한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물론,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도 시련은 끊이지 않았다. 신용대출이 부도로 이어지자 부하 직원들의 문책을 막기 위해 각서를 쓰기도 하며 인생 중반을 보냈다. 그는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내 인생에 밀려온 하루 75만 번의 파도도 나의 모습을 깎아 놓았을지언정 삼키지 못했다”라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단체 사진 외에 찍은 사진이 없다 보니 책 속 일부 사진은 AI를 활용해 만든 사진이어서 엄청 속이 상했다”라고 고백했다. 책을 쓰면서 윤 대표는 육십 평생을 처음으로 뒤돌아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반색했다. 그는 “내가 5살이던 해, 형의 가을 운동회 때 난생처음으로 배부르게 먹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지금도 윤 대표는 물품 기탁에 그치지 않고 평소 자신의 업체 관리를 위해 배우고 익힌 용접과 목공 기술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돕는 등 재능 기부도 이어오는 중이다. 윤 대표는 “농협 입사하기 전까지 쌀밥 한 번 마음껏 먹지 못한 아픈 기억이 ‘나눔 행사’를 시작하게 했다”라며 “‘재산은 움켜쥘수록 빠져나간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처럼 나눔이 필요한 지역 사회와 함께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 대동면 화훼단지서 불···인명 피해 없어
경남 김해시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9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 20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김해시 대동면의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6시간 만인 오전 11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블루베리와 화훼 재배 비닐하우스 3개 동이 전소되고, 6개 동이 일부 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노후 보일러 연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이달 28일 개막··· 32편 상영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별한 영화제가 이달 말 경남 김해시에서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알려져 시민 관심이 쏠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미디어센터와 CGV 김해점에서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참여자가 늘어나며 그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김씨네는 ‘김해, 이웃해, 다정해’를 주제로 펼쳐진다. 상영작은 32편에는 국내 영화와 해외 신예 감독 작품은 물론 시민이 제작 영화도 포함돼 그 의미를 더한다. 개막작은 우리나라 1세대 여성 감독인 이정향 감독의 대표작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개봉한 임선애 감독의 ‘세기말의 사랑’과 올해 국내 영화제에서 다관왕을 차지한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 신수원 감독의 ‘사랑의 탄생’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8일 진행되는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이정향·임선애·이란희·신수원·정다운 감독과 배우 이유영·임선우·유이하·한현민·이주영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다음 날 자신이 제작하거나 출연한 영화가 상영된 후 관객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코너는 김해시민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화 3편을 공개하는 순서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인제대의 ‘올 시티 캠퍼스 영화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 ‘청춘을 빚다’, ‘빈집이 산다’, ‘응시’가 상영돼 지역 영화 제작 사업의 물꼬를 튼다. 또한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말레이시아 출신 신예 감독들의 작품인 ‘메이롱’, ‘마지막 빛’, ‘청소 서비스’, ‘씻어!’를 선보이는 ‘아세안 특별전’도 마련된다. 관객들은 각국이 마주한 사회적 현실과 청년 세대의 감성을 이 영화들을 통해 엿볼 수 있게 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조일웅 문화도시센터장은 “김씨네는 국내 유수 영화제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차별화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행사 운영부터 영화 제작까지 시민이 주도하는 특별한 축제에 참여해 귀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공개하고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김해시는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66명과 법인 40곳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개인과 법인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사례에 해당한다. 공개 항목에는 이름과 상호, 나이, 업종, 주소·영업소, 체납 개요,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방세 92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4명이며 체납액은 각각 35억 9700만 원, 10억 9500만 원이다. 명단은 경남도와 김해시 누리집,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체납자 정보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공개 대상자를 선정해 6개월 동안 소명할 시간을 줬다. 이후 경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보 공개 체납자를 확정했다. 또한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도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김해시 박수미 납세과장은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추가 조치를 통해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할 계획”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도 안 바뀌었는데… 벌써 불붙은 김해시장 선거
낙동강 벨트 사수냐, 탈환이냐. 경남의 ‘낙동강 벨트’ 중심축인 김해시에서 시장직을 놓고 여야 간 경쟁이 시작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앙 정부의 강력한 지역 발전 의지를 호소하고 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한다. 여기에다 현역 국회의원 ‘차출론’까지 거론되고 있어 향후 이들 행보에 시민 이목이 쏠린다. 김해시는 여야에 절대 놓칠 수 없는 전략 지역으로 분류된다. 단체장 1석을 넘어 영남권 내 진보와 보수 진영의 기세를 확인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선출을 계기로 2010년 무렵부터 줄곧 민주당 강세 지역이어서 예비후보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민주당에서는 송유인 현 김해시의원이 지난 11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첫 스타트를 끊었다. 송 의원은 지난 12년간 시의원을 지내며 의정 활동을 통해 유권자들과 접점을 넓혀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에 몸담았던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과 학계와 공직을 두루 거친 인제대 박재현 교수도 공개석상에서 출마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김해 시장선거의 최대 변수는 무엇보다 현역 국회의원 차출론이다.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과 김정호(김해을) 의원의 출마설이 선거와 가까워질수록 무게감을 더한다. 두 의원은 모두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터라 출마 시 선거 구도를 단번에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 당의 전략적 판단이나 지역 민심의 요구에 따라 두 의원 중 한 명이 출마를 결심하게 되면 민주당은 단숨에 거물급 후보를 확보하게 돼 선거 판세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시장인 홍태용 시장의 재선 도전이 가장 유력하다. 인지도가 높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 가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강화,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집중한 점에선 좋은 평가를 받는다. 국힘 당내에서는 홍 시장과 함께 이상률 전 경남경찰청장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해고 출신인 두 사람은 나란히 지역 출신임을 강조하면서도 각각 ‘현직 수성’과 ‘새로운 인물론’을 내세우며 대립 구도를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 시장이 민주당의 시장직 12년 집권을 종식시켰는데, 내년 선거에서 야당이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글·사진=이경민 기자 min@busan.com
김해시, 혼인신고 부부에 ‘타임캡슐’ 서비스
경남 김해시에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100일 후 이날의 기억을 담은 타임캡슐이 전달된다. 김해시는 지난해 도입한 타임캡슐 서비스 ‘혼인신고 100일, 그날의 약속을 담은 편지’가 최근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부가 혼인신고를 할 당시 작성한 편지를 김해시가 타임캡슐에 넣어 100일 후 해당 부부에게 우편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타임캡슐 서비스를 통해 부부가 결혼할 때 서로에게 했던 약속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는 게 김해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김해시에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2300여 쌍이다. 이 중 20%가량이 타임캡슐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을 원하는 부부는 혼인신고서를 낼 때 우편엽서를 써서 담당자에게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도입 초기에는 타임캡슐을 혼인신고 후 1년 뒤 발송했다”며 “서로의 편지 내용이 궁금했던 부부들이 좀 더 빨리 받아보고 싶다는 민원을 제기해 100일 후로 당겼다. 결혼할 때 감정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 가을 토성 일자 고리 만나는 김해천문대
평소 보기 어려운 일직선 형태의 토성 고리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가 김해천문대에서 열린다.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김해천문대에서 ‘토성 관측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시작된다. 전체 관람자 70명 중 40명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받고, 나머지 30명은 현장에서 접수한다. 주말에는 사전 예약은 물론 현장 접수도 매진 상태로 진행되며 평일에도 붐빌 만큼 인기다. 토성 관측회는 태양계 대표 고리 행성으로 알려진 토성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망원경으로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구에서 바라볼 때 토성 고리가 일직선 형태를 보이는 시기로 약 15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현상이다. 특히 맑고 투명한 가을날 평소와 다른 각도의 토성을 관측할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을 끈다. 김해천문대 측은 “토성의 일자 고리는 평소 보기 드문 형태여서 관측 가치가 높다”며 “토성뿐만 아니라 페가수스,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아, 양자리 등 5개의 가을 대표 별자리도 관측할 수 있는 시기다. 가을밤 천문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토성 관측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토성 포스터와 야광 팔찌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내년 6월 ‘첫 삽’
경남 김해시가지와 장유동을 잇는 대로변에 도시개발사업이 착공을 앞뒀다. 이곳 용두지구에는 현재 도시개발이 한창인 신문·무계·내덕 지구와 연계해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 협의가 시작됐다. 지난 17일 기준 보상 협의율은 25%에 달한다.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해 내덕동 일대 46만 9483㎡ 땅에 주거용지 20만 537㎡, 상업용지 1만 5342㎡, 학교용지 2곳, 도로 13개 노선, 공원·녹지 6곳, 주차장, 유수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각각 자본 60%, 40%를 투입해 시행하는 공영 개발사업이다. 주거용지에는 공동주택 3개 단지가 전체 3793세대 규모로 건립되고, 학교용지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내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김해시는 지난 7월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토지소유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보상 업무를 맡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같은 달 감정평가법인 3곳으로부터 보상 감정을 받았고, 이후 9~10월 한국부동산원의 감정평가 적정성 검토를 거쳤다. 그 결과 보상 규모는 토지 371필지 42만 4709㎡, 지장물 1578건으로 집계됐다. 토지소유자 504명이 받는 전체 보상금은 1500여억 원이다. 김해시 도시개발과 김정호 과장은 “보상 협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에는 연약지반 개량 등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근린공원 학교용지 등 사업시행자가 상당한 공공기여를 하는 공익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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