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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폭설 대비 ‘제설장비·대응체계’ 선제적 점검 완료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9일 겨울철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및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제설장비 시범운영과 대응 체계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구청장을 포함한 21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효율적인 제설장비 운영 및 제설자재의 적정 사용 등 실무자 중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전 안전 교육 ▲제설장비(염화칼슘살포기, 제설기 등) 장착 및 작동 점검 ▲실제 작동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겨울철 도로 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대응 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부산진구는 현재 제설제 51톤과 모래 250,000kg(25,000포)를 충분히 확보하였으며, 특히, 제설제 사용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량 친환경 제설제로 비축하는 데 힘썼다.
관련규정과 주요 간선도로의 정량적 분석을 기반으로 제설자재를 구비하고 장비 운영 및 점검을 마쳐 기습적인 폭설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전 훈련과 장비 점검, 자재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폭설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적인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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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당감교당, 부산진구 당감4동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기탁
원불교 당감교당(교무 송공원)은 지난 8일 부산진구 당감4동(동장 강진옥)에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공원 교무는 "원불교 당감교당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자주적인 삶의 태도를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옥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교무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원불교 당감교당은 1987년 봉공회를 조직한 이후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행사 및 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등 다양한 보은 봉공 활동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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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소년지도협의회, ‘2025년 송년의 밤’ 개최
부산진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윤숙)는 지난 8일 서면삼한골든뷰에서 ‘2025년 부산진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청소년지도위원 100여 명과 부산진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도 함께 자리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선 것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송년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에는 △부산진구청장상 6명 △부산진구의회의장상 3명 △부산진구(갑)국회의원상 2명 △부산진구(을)국회의원상 2명 △부산진경찰서장 감사장 2명 △부산진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상 14명,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숙 회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진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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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요양병원, 부산진구 범천1동에 성금 100만 원 기탁
부산진구 범천1동(동장 김주영)은 지난 8일 상봉요양병원(이사장 이상봉)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생계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봉 상봉요양병원 이사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영 동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상봉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을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겨울철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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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2동 국공립아이편한어린이집, 연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국공립아이편한어린이집(원장 허은진)은 9일 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라면 742개와 김치 10박스 등 총 776,200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을 함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또한 어린이집 협력병원인 온종합병원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더해 김치 1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허은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준비한 물품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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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부산진구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성)는 8일 관내식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유관단체협의회 회장,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회는 중학생 4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20만 원의 장학금과 2026년 희망나눔 이웃돕기성금 180만 원을 부암3동(동장 이영화)에 전달하고 구청장상과 국회의원상 표창을 축하하였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매년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을 개최해 한해를 결산하고 주민 화합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조수성 위원장은 “오늘 총회에서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님과 각 단체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 밝고 살기 좋은 부암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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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2동 적십자봉사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 기탁
부산진구 범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혜숙)는 8일 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결연된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혜숙 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민 동장은 “적십자봉사회가 평소에도 꾸준한 돌봄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는데, 연말 성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세대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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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양정2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희망2026 나눔캠패인‘ 성금 기부
부산진구 양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신형순)는 지난 8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성금 8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형순 위원장은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운 양정2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두 함께하는 양정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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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 통장협의회, 12월 도시환경정비 실시
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하기수)에서는 지난 8일 부전1동 통장협의회(부회장 구채현)와 함께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부전역, 부전시장의 도로변 및 방치된 쓰레기 수거, 취약 구역 청소 등 환경정비를 했다.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하기수 부전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부전역과 부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전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로 및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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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2동주민센터 서예교실 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진구 전포2동주민센터 서예교실 동아리 회원들은 12월 9일 전포2동(동장 신미선)에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예교실 회원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랑의 기부활동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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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압수수색은 위법' 이준석 준항고, 기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며 불복해 제기한 준항고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은 이 대표가 제기한 압수수색 준항고를 기각했다. 준항고란 판사의 재판 또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등 처분에 불복할 때 이를 취소하거나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제도다.
앞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 7월 30일 이 대표의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이었다.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 대표는 압수수색영장에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됐다.
압수수색에 대해 이 대표는 '특검팀이 혐의와 연관성이 없는 검색어를 입력해 전자정보를 확인하려다 변호인의 제지를 받았다'며 준항고를 제기했다.
특검팀이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등 검색어를 입력했는데, 이것이 법원으로부터 허용받은 압수수색 범위를 벗어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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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학과 교수·학생,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개막식 빛내
‘2025 아세안 K-FOOD Fair’ 개막식이 지난 10월 30일~11월 4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빈홈 로얄 아일랜드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초청돼 역동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빛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차영남 교수가 국가대표 시범단 코치로 참여했으며, 3학년 이다원, 정한빛 학생이 시범 단원으로 국제 무대에 올라 눈부신 기량을 펼쳤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세계 무대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예술성을 전한 이번 무대는 고신대학교의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과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비전을 실전하고 확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는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최승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베 문화교류에 의미를 더했으며, 국가대표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질 때 마다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차영남 교수는 “학생들이 국가대표 시범단 단원으로서 국제무대에 서는 것은 단순한 시범 공연이 아니라 고신대학교의 교육철학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교육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신대학교는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전문)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허보섭 학과장은 “이번 국제무대 참여는 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태권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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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 ‘디아스포라 선교포럼’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소장 배아론 교수)가 주관한 ‘디아스포라 선교포럼’이 지난 3일 고신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지의 디아스포라 선교 현장을 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교 영역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강학근 전임 총회장(대구 서문로교회 원로목사)이 ‘미국 디아스포라와 선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전임 총회장은 미국 이민교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통한 선교의 구체적 사례들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배굉호 전임 총회장(부산 남천교회 원로목사)이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와 선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전임 총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한인 디아스포라의 형성 과정과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한 선교 발전 및 현황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두 총회장의 강연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은 북미와 아프리카라는 서로 다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디아스포라 선교의 다양한 양상을 접하며, 선교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배아론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통한 선교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이 차세대 선교 지도자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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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대학원 보건과학과 이정훈, 한국곤충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법과학 전공의 이정훈 학생(지도교수 박상현)이 한국곤충학회가 주최한 ‘2025 ESK International Symposium & Annual Meeting’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열렸으며, 상장은 (사)한국곤충학회 이용석 회장 명의로 수여됐다.
수상 논문 제목은 ‘Faster Rot, Slower Larvae: The Dual Effect of Glyphosate Intoxication on Insect-Based Postmortem Interval Estimation’로 사체에 잔류한 글리포세이트 제초제가 사체의 부패 속도는 가속하면서도 곤충 유충의 성장 속도는 오히려 지연시키는 ‘이중 효과’를 규명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제초제에 오염된 사체와 대조군을 비교하여 부패 단계 변화와 파리 유충의 발육 속도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글리포세이트가 부패 환경과 곤충 발육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법의곤충학적으로 곤충 발육 자료를 이용해 사망후경과시간(PMI)을 추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줬다. 학회 측은 “사체 주변 화학 물질이 곤충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해, 실제 사건 현장에서 PMI 추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이정훈 학생은 “연구실 선배·동료들과 함께 한 실험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사와 법의학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법의곤충학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박상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 명의 대학원생이 이룬 성과를 넘어, 우리나라 법의곤충학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글리포세이트처럼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사망 추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히는 연구는 실제 수사 실무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친화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연구역량뿐 아니라 법과학 분야에서 고신대 연구진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관련 분야 대학원·학부 교육을 강화하고, 수사기관·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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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지역사회와 함께 ‘비즈니스톡 네트워킹데이’ 성료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2025비즈니스톡 네트워킹데이’가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여해 채용·고용 유지·여성일자리 확대를 주제로 실질적인 교류와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버닝소다팀의 식전 공연으로 됐으며, 센터장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기업과 여성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참석자 소개, 기관별 고용 지원 프로그램 안내, 기업 애로사항 공유 등이 진행되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열린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 HR담당자와 실무자들이 활발히 정보를 교환하며 실제 협업 가능성을 찾는 구체적 대화가 이어졌다. 일부 기업은 센터의 여성 인턴 지원사업·직업훈련 과정과의 연계를 적극 제안하며, 행사 종료 후 후속 미팅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나영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 내 여성 인재의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실질적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업 간 정보교류가 실제로 도움이 됐다”,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용환경 개선, 중소기업 인력 확보 지원, 여성 인재의 지속적 일자리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