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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항서 ‘외국인 선원 화합·상생’ 행사 열려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외국인 선원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31일 경남해상노동조합에 따르면 30일 삼천포항 일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과 외국인 선원 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에너지 충전 및 텐션 가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해상 생활로 지친 선원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해상노조와 외국인 선원 관리 전문 회사인 동오교역(주)가 함께 진행했다.
경남해상노조와 동오교역은 따뜻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선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동오교역 정대민 대표는 “외국인 선원들은 지역 항만 산업을 함께 지탱하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남해상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선원들이 자주 입항하는 다른 항구에서도 매년 정기적인 교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외국인 선원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외국인 선원들 역시 “고국에서 연말을 보내는 것처럼 포근한 정을 느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일부 선원들은 이러한 교류 행사가 한국 생활에 큰 힘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남해상노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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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전환 앞둔 금정산, ‘농막 화재’가 쏘아 올린 ‘산불 불안’
국내 첫 ‘도심형 국립공원’ 금정산에 불법 설치된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부산닷컴 12월 26일 보도)를 계기로 금정산 전역이 예측 불가능한 ‘상시 산불 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국립공원 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즉각 정비를 지시했지만, 국립공원 개장을 앞두고 관할 지자체는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북구 금곡동 금정산터널 인근 금정산 자락에 설치된 농막에서 불을 낸 혐의(실화죄)로 6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농막 내에서 아궁이에 불을 피워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접수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산림청 자체 헬기와 부산시·경남도 임차 헬기 등 총 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4시 43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은 농막 1동 전부와 주변 수목 약 100㎡를 태웠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면 북구청 건축과에 불법 건축물 관련 위반 사실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국립공원에서 언제든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특히 불이 난 지점은 숲속 둘레길과 인접한 곳으로 국립공원 지정 이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다.
이 같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이 금정산 내 불법 건축물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국립공원 전환을 불과 2개월가량 앞둔 상황이지만, 농막 등 불법 건축물과 화기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대통령까지 나서 국립공원 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주문했지만 부산 일선 지자체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 보고에서 국립공원공단에 불법점유 행위·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건축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민원이나 신고가 접수될 경우 현장에 나가 단속과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천천네트워크 강호열 대표는 “이번 화재는 북구에서 발생했지만 특정 구역의 문제가 아니라 금정산 전역이 상시적인 산불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농막 등 불법 시설에 대한 전체 현황 파악은 물론, 시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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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 교육 전원 수료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Brain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취득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 체감형 복합재난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방사선과 재학생 및 지역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했으며, 48시간의 집중 과정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은 ▲방사선 기초 이론 ▲장해방어 ▲취급기술 ▲관련 법령 이해 ▲실전 문제풀이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원자력아카데미 등 방사선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의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법적 준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면허 시험 합격 및 자격 취득을 위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윤영우 방사선과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 시험에 대비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 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울산 지역사회와 관련 산업체의 방사선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건강안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관리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형 교육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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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2025년 시민 체감형 성과 공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시민 생명 최우선’이라는 약속 아래 이어온 노력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안전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위기의 순간에는 더 빠르게, 평소에는 더 촘촘하게 시민을 지켜온 부산소방의 변화는 재난 대응과 예방, 구급서비스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다.
먼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화재 발생 시 7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86.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시민에게 보다 빠르게 다가가는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고성능펌프차 2대와 대용량배수펌프차 4대 등 핵심 장비를 새로 도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산불 국가동원령이 발령된 5차례 현장에는 인력 589명과 장비 218대를 지원하며 국가적 재난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전국체전을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는 31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협업 체계를 점검했고, 김해공항 전담 119안전센터 신설로 항공기 사고 대응체계도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
시민의 생활공간을 지키는 선제적 화재 예방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노후 공동주택 2,593단지를 직접 찾아 전수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중 199건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화재안전취약자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단 운영체계를 마련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BMC(부산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아파트 소방시설 보강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1만5천 가구 보급, 전기안전용품 2만 가구 지원으로 생활 속 안전을 강화했고, 피난약자시설을 위한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제작과 전국 최초 ‘위험물 정보지도’ 자체 개발·운영으로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119구급서비스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방향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분산이송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상급종합병원 이송 인원이 4,280명 줄어들어 응급실 과밀화가 35.9% 완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노후 구급차 22대를 교체하고 대체인력을 상시 운영해 출동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특별휴가와 정비시간 보장 등으로 구급대원의 피로도 완화에도 힘썼다. 아울러 고령·업무제한 대원이 안전하게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직전환 기준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구급체계를 구축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도 꾸준히 이어졌다. 소방안전교육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87만 명에 달했고, 심폐소생술대회와 소방동요대회, 더 안전 경연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대학 6곳과 협업해 안전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했으며, 119안전체험관에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새롭게 개관했다. 동시에 노후 기동장비 교체와 심리회복 프로그램, 법률·복지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전국 평가와 경진대회에서의 수상 성과로도 이어졌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지만, 여전히 시민의 생활공간에서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와 대형 공사장 화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조일 본부장은 “예산과 제도적 한계로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 보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국비와 민간이 함께하는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주거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장 안전 역시 서류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으로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위험요인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안전관리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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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부산·울산·양산·김해 전문대학 중 12년 연속 취업률 1위 달성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부산·울산·양산·김해 전문대학 가운데 1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34개 전문대학 중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1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2024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춘해보건대의 취업률은 81.5%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72.1%를 크게 웃돌았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 미래산업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취·창업진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입학 후에는 △진로·전공 특강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재학 중에는 △현장 견학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전공역량 완성캠프를 실시하며, 취업 후에는 산업체 연계 연수까지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현용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단계별 맞춤형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운영, 핵심실무능력인증제 실시, 우수 기관 및 산업체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온 결과가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모의면접실을 구축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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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팔각회, 부산진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부산진팔각회(회장 이용식)은 31일 부산진팔각회 제60대·제61대 이·취임식을 기념하여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호영 신임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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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파크골프스크린 부산지사, 이웃돕기 성금 전달
마이파크골프스크린 부산지사(대표 권혜연)는 31일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권혜연 대표는 “개업을 기념하여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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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2동 네오스포아파트, 이웃돕기 성금 전달
부산진구 부전2동(동장 이부영)은 30일 네오스포아파트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부영 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으로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기부에 참여해 주신 네오스포아파트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두루 잘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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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서면문화로 글자(Sign) 조형물 제막식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0일 서면문화로 영광도서 앞에서 ‘서면문화로 글자(Sign)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형물 설치를 축하했다.
서면문화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는 등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형물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금으로 설치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문화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향토서점 영광도서를 중심으로 책과 문화, 음악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거리”라며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에게 문화의 거리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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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 연말 맞이 취약계층 나눔 활동 실시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행사를 열고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극세사 이불과 전기매트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성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에는 부산진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60kg을 부산진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병호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연말을 보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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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개금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진구 개금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윤채현)는 31일 개금1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후원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윤채현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채란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개금1동을 만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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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여객자동차(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전달
부산 영도구 소재 신한여객자동차㈜(대표 성민호)는 30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한여객자동차㈜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 봉사활동의 선봉에 서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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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베개 나눔 행사
부산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 김덕자 회원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청학모자원(동삼동)에 베개 30개(시가 약 4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동삼2동에서 침구점 ‘정이불’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자 회원은 10여 년 전부터 매년 손수 만든 베개를 아동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증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덕자 회원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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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동삼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동삼점(대표 김병현)에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31일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은)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동삼점은 매년 고객들의 타이어 펑크 수리비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은 동삼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변함없이 관심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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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 합동 지역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연말연시를 맞아 31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사가 함께 부산 기장군 이동항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공단의 이웃주민들의 깨끗한 어업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대성한울타리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나눔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전달된 물품은 시설 이용 장애인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성한울타리 정말연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공단이 전해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정성은 시설 가족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지난 11월 25일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나눔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