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이 아파트 상가로 옮기는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
현재 부지의 임차 계약이 만료된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가 인근 아파트 상가에 매표소와 승하차 지점을 옮겨 영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전할 장소는 평소에도 교통 혼잡이 심각한 지역인데, 아파트 진출입 차량과 시외버스가 뒤섞여 정체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자체에서 대책을 제시했지만 미봉책인데다 대안으로 거론되는 환승센터 건립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의 매표소가 현 위치에서 약 70m 떨어진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상가로 다음 달께 이전될 예정이다.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는 대전·경주·울산·전남 등을 오가는 10개 노선 하루 120여 편의 버스가 운행된다. 연평균 이용자는 100만 명에 달한다.정류소를 옮기는 이유는 부지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운영사는 지가 상승으로 현 부지의 임차료가 10년간 3배 넘게 뛰었다면서 지난해 말 재계약을 포기했다. 운영사는 버스가 대기하는 차고지는 모두 시 외곽으로 옮기고, 승하차 기능만 남겨 영업을 이어가기로 했다.하지만 이 같은 이전에 일대 교통 체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새 정류소는 별도의 승강장 없이 도로 위에서 승하차가 이뤄진다. 버스가 정류소 앞을 수시로 드나들고 정차하는 동안 도로 위 혼잡과 밀집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버스가 서는 기장 방면 해운대로는 총 4차로에 불과한데, 지금도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다. 게다가 상가 배후 아파트 단지에는 약 550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고정적인 통행량도 많다.해운대구청 등도 당초 이런 이유로 운영사에 ‘해운대 수도권 시외버스 정류소’가 있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인근으로 정류소 이전을 권고해 왔다. 반면 운영사는 승객 불편과 영업 손실 등을 이유로 해운대역 인근 이전 방침을 고수했다. 현재 정류소 인근 상권에서도 이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결국 해운대구청은 운영사의 이전 계획을 수용하는 대신, 교통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배차 간격을 조정해 동시에 정차하는 버스를 최대 2대로 제한하기로 했다. 승하차 시간도 2~3분 내외로 줄이기로 했다. 승하차 시간이 긴 인천공항 노선은 아예 중동역 수도권 정류소로 옮겼다. 이전한 정류소에서는 9개 노선, 하루 약 100편이 운행될 예정이다. 해운대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지역 경제와 주민 편의를 동시에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며 “정류소 이전에 따른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그럼에도 이전 계획과 그에 따른 교통 대책은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도로 여건상 차량 정체 심화는 불가피하고, 정류소가 입점하는 상가 계약과 인근 주민들의 민원 등에 따라 불안정한 운영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운영사가 정류소가 입점하는 상가 측과 맺으려는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정류소 이전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8일부터 부산시에는 불편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일대 교통 체증과 불안정한 운영은 중동역 인근에 환승센터(C-허브 스테이션)가 들어서야 해소의 실마리가 풀린다. 시는 중동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시외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거점 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그에 따라 정류소 기능을 환승센터로 모으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문제는 약 9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빨라야 2030년 이후에나 들어설 수 있다. 환승센터가 들어선 뒤에도 이전을 위해 운영사, 경남도와 협의해야 한다. 운영사가 경남도에 이전을 신청하면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이 교통 영향 등 의견을 제시한다. 부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무거동 다세대주택 화재… 4명 연기흡입
울산 남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입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크게 흡입해 중상을 입었다. 또 연기를 마신 3명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소방 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원 45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3시 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여인형 20년·김용대 5년 징역 구형
조은석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의혹'에 연루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여 전 사령관의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직권남용,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국군통수권자와 이를 추종하는 세력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계엄 선포 여건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한반도의 전시 상황을 조성하려 한 반헌법적·반인륜적 중대 범행"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번 범행으로 실제 국가안보에 대한 실질적인 위해 등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이 심히 저해되는 결과가 발생한 점,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을 비롯해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사령관에 대해서는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군사작전을 은폐할 목적으로 적극적·조직적으로 부하 군인들을 은폐·조작 범행에 동원했다"며 "죄질 및 범행 이후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여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작전이 실행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고, 투입된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 기밀이 유출되는 등 군사상의 이익이 저해됐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외환 혐의를 수사해온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실제 작전 수행을 지휘한 김 전 사령관의 경우 일반이적 혐의가 아닌 직권남용, 군용물손괴교사 등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이날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장관에 대한 재판을 먼저 마무리했다. 재판이 분리돼 진행 중인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변론은 오는 2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에 대한 일반이적 등 사건의 남은 공소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봉래2동, 봉산마을 복덕방 추진으로 복지위기 선제적 예방
부산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강일)는 9일 복지통장과 함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봉산마을 복덕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지원이 절실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위기 의심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봉래2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케어’를 강화하고, 복지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고령층이나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도구 청학1동 지사협, 정기회의 개최
부산 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정무, 민간위원장 한종학)는 9일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6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인 ‘뽀송뽀송 청학마을 빨래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업 단체 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향후 일정을 의논했다. 또한 관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향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종학 민간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위기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스스로 돌보는 따뜻한 청학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무 청학1동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어영차 영도’ 개최
부산 영도구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자)는 10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어영차 영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불고기, 김치, 나물류, 소고기국 등 균형 잡힌 영양 반찬을 손수 만들어 포장한 후,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오경자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회원들의 정성과 봄의 기운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언제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광기념품 민간 유통망 확대·신규 판매처 입점 추진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역 관광기념품의 접근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유통망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판매처 입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입점은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점 장소는 국립해양박물관, 피아크, 아레아식스 등 연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영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들로 구성되어 홍보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판매 품목은 마그넷, 키링, 네임텍 등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기념품 10여 종이다. 그동안 영도구 관광기념품은 영도관광안내센터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등 주로 공공기관 직영 판매소를 중심으로 유통되어 왔다. 영도구는 이번 민간 유통망 확대를 통해 영도만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영도의 추억을 더욱 쉽고 다양하게 소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영도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들이 관광객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기념품 개발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도구지사협, 신임 실무분과위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
부산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신임 실무분과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PDCA(계획-실행-평가-조치) 사회복지 실천의 환류와 성과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서대학교 임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조적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전달하며 신임 위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임 위원들이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 거버넌스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도구 신선동, 찾아가는 이동 행복빨래방 사업 추진
부산 영도구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 행복빨래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동안 사용한 두꺼운 이불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한 뒤 다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대형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교류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재남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상구보건소, 도서관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부산 사상구보건소(보건소장 이정민)는 9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도서관 치매 관리 연계협력 일환인 ‘다시 쓰는 청춘 기록장’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도서관 이용객 중 인지 정상군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주 차에는 치매 예방교육, 2주 차는 책 읽기 및 백드롭 페인팅 활동, 3주 차는 책읽기 및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4주 차에는 성과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해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치매 예방교육을 듣고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사업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구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꼬꼬댁 안심알’으로 이웃 안부 확인
부산 북구 구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최명철)는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꼬꼬댁 안심알 나눔 및 안부확인’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복지통장으로부터 사업을 인계받아 첫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달에도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20세대를 방문했다. 지역 업체인 우일상회(대표 한상율)가 후원한 신선한 계란을 전달하며, 봄철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에 중점을 둔 이 사업은 지역 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우일상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관심이 취약계층의 고독감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북구 만덕2동, 호우 대비 토사유실 방지망 환경정비 실시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임)는 4월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대비해 만덕2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허환호)과 함께 토사유실 방지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만덕2동 지역자율방재단과 동 직원 등 7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승수로를 집중 점검하고, 소하천 내 쌓여 있던 낙엽, 토사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힘썼다. 허환호 만덕2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호우 예비특보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적극적으로 재난 예방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코, 3천 347억 원 규모 압류재산 992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34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992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공고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859건, 동산 133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0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13건을 포함해 총 186건이 공매되고, 비상장주식, 자동차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1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천 347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운대구 상가에서 옷 벗고 소란 30대 남성, 인근 중학교서 행패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상가에서 30대 남성이 옷을 벗고 소란을 피우다 체포됐다. 이 남성은 약 1시간 전에도 인근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붙잡고 행패를 부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남성은 신원 파악 후 풀려났는데,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30대 남성 A 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붙잡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에서 옷을 벗은 채 고함을 치고 배회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30분께에도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A 씨가 무단으로 출입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학교 지하실 위치와 문 여는 법 등을 물으며 남학생 2명에게 접근했다. A 씨는 이들을 붙잡고 본관 1층까지 진입했다. A 씨는 그곳에서 문을 발로 걷어차고, 욕설과 고함을 지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낮 12시께 학교 주변에서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학교 측의 처벌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이 늦어지자 약 10분간 A 씨의 인적사항 등을 파악한 뒤 풀어줘 귀가하도록 했다. 하지만 A 씨는 약 1시간 뒤 인근 상가에서 또다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해운대구에서 직장 동료 2명과 함께 소주 8병을 마셨다. A 씨는 범행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앞서 중학교에서 벌인 행패와 관련해 폭행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만취한 탓에 인사불성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 집 방과후아카데미, 산불 예방·환경 미화 캠페인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 식목일을 기념해 용두산 공원을 방문해 체험 활동 및 산불 예방·환경 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용두산 공원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바른 자연 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산림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니 매우 상쾌했고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앞으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김용숙 관장은 “매년 식목일 기념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성평등가족부 국가정책사업(돌봄교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201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진구 초읍동, ‘청렴·친절 연속적 직원 자가 진단’ 실천
부산진구 초읍동(동장 정간호)은 소속 직원들의 상시 청렴․친절 실천을 위해 연속적 자가 진단을 추진한다. 초읍동에서는 올해 청렴․친절 시책으로 업무의 연속성 확보 및 정기적 내부 점검체계 마련을 위해 ‘동정(洞政) 점검의 날과 일일(一日) 자가 진단’을 이행하고 직원 교육의 접근성 향상과 핵심 내용의 효과적 전달을 위해 ‘온-톡 메모 교육’과 ‘스케치 공유 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간호 동장은 “공직자로서 항상 청렴과 친절의 실천과 함께 내부 업무 진단을 통해 착오사례를 사전 차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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