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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행정혁신’ 동명대 실무중심 챗봇경진대회 성료
동명대는 AI 행정혁신을 위한 ‘2025 행정직원 TU GPTs 챗봇 경진대회 시상식 및 평가회’를 지난 10일 대학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추진해온 행정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행정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이상천 동명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경진대회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격려사, 경과보고, 시상, 수상팀 소감 발표, 심사위원 평가 및 피드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챗봇을 선보이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대상 1팀(‘수강집사’ – 학생의 수강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시간표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챗봇) △최우수상 1팀(‘Edu Navi’ –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관리해 직원·학생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챗봇) △우수상 1팀(‘한방 결재선 집사’ – 행정업무 위임전결 규정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챗봇) △장려상 1팀(‘마음콩콩’ - 학생들의 초기 상담 진행 및 학생상담센터로의 방문을 유도하는 챗봇) △특별상 3팀(‘로앤행정’, ‘행정도우미 봇’, ‘총알봇’ 등 부서별 특화된 AI 행정 챗봇) 등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미래AI협회 김은진 이사는 “단기간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현장 행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결과물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교육기관 어빌리티랩 빈성수 이사는 “직원들이 AI를 도구가 아닌 ‘동료’로 인식하기 시작한 변화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천 총장은 “AI는 대학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AI를 스스로 다루고 활용하는 ‘AI 자율행정 문화’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이상천 총장의 ‘AI를 통한 행정혁신’ 추진 기조 아래 지난 6월부터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AI 교육을 운영해왔다. 1차 온라인 교육에서는 ‘실무에 바로 쓰는 생성형 AI 활용법’을 주제로 AI 문서 작성, 엑셀 자동화, 콘텐츠 제작 등 기초역량을 강화했고, 지난 8월과 9월 오프라인 기본·심화 과정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GPT 활용 행정 자동화, 챗봇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가졌다. 직원들은 각 부서 업무 특성을 반영한 챗봇을 직접 기획·개발해냈다. 대회에는 총 15팀이 참가해 12팀이 실제 업무 효율화와 학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챗봇을 제출했다.
2025-11-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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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군사학과, 지리산 천왕봉 등반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동명대 군사학과는 지난 11~12일까지 1박 2일간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리산 등반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고 장교 후보생의 기본자세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리산 주요 등산로 구간을 따라 폐기물 수거와 등산로 주변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를 시작으로 장터목대피소에서 숙영한 뒤, 이튿날 새벽 천왕봉까지 산악행군을 진행해 일출을 관람하고 하산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훈련 과정 중 산악행군 간 분대별 팀워크 운영, 지도·지형판독 실습, 야전취사 등 군사기초 전술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사학과는 매년 ‘군사훈련’ 교과목의 교외수업으로 국내 명산을 등반하는 산악행군 훈련을 실시해왔다. 이번 활동 또한 지난 4~5일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남알프스(가지산·간월산) 산악훈련 및 자연정화 활동과 연계된 것으로 학년별 단계적 야전훈련 경험과 육체적·정신적 강인함, 협동심, 국토 사랑 실천의식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훈련에 참가한 2학년 김민호 학생은 “미래 장교로서 국토와 환경을 아끼고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동기들과 함께 추위와 험난한 지형을 극복하고 완주한 경험이 큰 자신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한 김민우 교수는 “동명대 군사학과는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실전형 장교 육성’이라는 교육이념을 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지역사회 기여, 환경보호 활동, 국토 이해 교육 등 장차 국민과 국가를 지켜낼 장교후보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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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5 주요재정지원사업 성과·전략 공유 워크숍'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3일 ‘2025년 KMOU 주요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낭비 없는 혁신’ 기조 아래 대학의 내실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이 수행 중인 각종 국책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학내 구성원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의 정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북극항로 정책 추진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대학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부서장, 재정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산학협력 체계 고도화 성과(KMOU DEAR-BRO) ▲대학원 혁신지원사업 연계 방안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계획 및 성과 ▲1차년도 RISE 사업 요약 보고 등 대학 핵심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과 국립대학의 공공성·책임성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시너지 창출 및 중복투자 방지 방안을 구체화했다.
본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재정지원사업 간의 시너지 창출 방안 및 중복투자 방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도출하는 데 주력하였고 각 재정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성과 공유와 사업 간 연계가 필수임을, 그리고 데이터의 체계적 축적·관리·활용이 그 전제임을 다시금 인식했다.
한편, 부산연구원 장하용 미래전략기획실장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부산시 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대학의 해양 특성화 역량과 정부·부산시 전략을 연계하여 미래 아젠다를 선도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전략사업과의 접목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각 사업이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학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점검과 소통을 지속하여, 낭비 없는 재정 운영으로 내실을 더욱 단단히 하고, 해양 분야 초격차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내실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최대 강점인 해양특성화를 고도화하여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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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 졸업생 이미자 강사,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증 받아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평생교육학과 졸업생이자 기장군민대학 강사로 활동 중인 이미자 강사가 지난 11월 11일 ‘종이문화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종이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평생학습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이미자 강사는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장군민대학 제37기 ‘토탕공예지도사 자격증반’을 맡아 지역 주민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3년 연속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강사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진행한 종이공예와 토탕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창의적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자 강사는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배운 평생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명인 인증을 계기로 종이문화의 아름다움과 교육적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엄세진 원장은 “이미자 강사는 대학의 교육철학을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대표적인 강사로,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성과이자 자부심”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 강사 양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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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반려동물 일일놀이터’ 오는 22일, 29일, 12월 11일 활짝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반려동물대학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교육이 있는 반려동물 일일놀이터’를 오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내 반려견놀이터(동숲)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도경 반려동물대학 학장, 김수진 Open UIC 책임교수, 이신호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 곽진숙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학과장, 임은서 반려동물산업학부 학부장 등의 지도로 진행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교육·체험형 RISE 연계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11월 22일 ‘어질리티 자율놀이 및 반려견 미니 운동회’ △11월 29일 ‘반려동물 양육문제 Q&A 및 건강관리·수제간식 만들기 체험’ △12월 11일 ‘[미리 크리스마스! 실습대회]와 반려생활 예절 교육’ 등으로, 각 회차별로 테마를 달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명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반려동물대학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인프라 개방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이라는 사업 목표에 부합한다. 동명대는 반려견 놀이터 ‘동숲’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반려동물 교육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도경 반려동물대학 학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이 되는 것이 RISE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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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케팅분야 추계통합학술대회 14일 개최
한국마케팅관리학회(회장 송태호·부산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마케팅학회, 한국전략마케팅학회와 함께 14일 부경대에서 ‘빅테크 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마케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2025년 마케팅분야 추계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경제와 사회 구조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빅테크(Big Tech)의 영향력이 마케팅 패러다임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이에 대한 학술적 분석과 산업적 실천 전략을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마케팅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해, 학술 및 산학 세션을 통해 100여 편의 다양한 연구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학부 및 대학원생, 연구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고객반응 빅데이터 분석 방법 워크숍(부산대 경영연구원 공동 개최)’은 LDA, BERT, 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분석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마케팅 데이터 분석 분야의 연구 역량 확대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로컬 동반성장 마케팅 세션(부산대 경영연구원 공동 개최)'에서는 지역 혁신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비즈, 본모먼트 아뜰리에, 리본여행, 일랑, ㈜파틱스 등 지역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이른바 ‘지방 시대(Local Era)' 속 포용 성장의 실질적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학문과 산업, 지역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논의 구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적인 마케팅 실천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마케팅이노베이션대상'이 수여됐다.
한국쓰리엠(3M)은 소비자 중심의 혁신 활동을 인정받아 소비자부문에서 수상했고, 가온은 서비스 영역에서의 지속적 가치 창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서비스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송태호 회장은 “빅테크가 이끄는 기술 혁신과 소비자 경험의 변화는 마케팅 연구가 대응해야 할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의 지식과 산업 현장의 실천이 서로 연결돼 미래 사회의 바람직한 마케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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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Kormarine Conference 2025’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된 ‘Kormarine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해양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지산학연 협력 허브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전문가,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조선·해양산업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기술 공유의 장이 되었다.
올해 컨퍼런스는 Shaping the Future: Change of Geopolitics and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총 3일간 20여 개 세션을 통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변화, 에너지·환경 대응 기술, SMR·MRO 전략, 친환경 선박, 신산업 트렌드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EU·일본·중국 주요 연구기관 및 글로벌 조선소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협력 기반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조선·해양기업과 글로벌 전문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계-학계-연구계 간 최신 기술 교류를 촉진했다.
컨퍼런스에는 ▲신기술·신규 프로젝트 소개 ▲산업계 수요 기반 R&D 논의 ▲지속가능 해양산업을 위한 정책·기술 제언 ▲국가별 조선해양산업 현황 브리핑 ▲전문 세션별 토론 및 피드백 등이 진행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Kormarine Conference 2025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고, 부산 조선해양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 분석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조선·해양분야 국제포럼 확대, 기술세미나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발굴, 지역 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강화 등 다각적 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부산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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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 2025학년도 추수감사제 개최
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김두현)은 2025학년도 추수감사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승학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1층 로비에서 지난 13일 열린 추수감사제엔 교수와 종합농장 및 행정지원실 직원,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농장(농장장 허재복 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 수확 보고와 고사 등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종합농장은 올해 △대동농장 도정 백미(10kg) 381포, 찰미(10kg) 83포 △신천퇴래농장 단감(10kg) 815박스 등을 생산, 교직원들에게 모두 판매했다.
특히 동아대 단감은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주)와 협업, 동아대를 대표하는 단감와인 ‘동감’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두현 학장은 "추수감사제는 자연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해에도 건강과 풍요가 함께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한 해 동안 종합농장 농작물을 정성껏 가꿔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 말씀 드리며. 특히 올해는 대형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더욱 풍성한 한 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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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배주용 교수 연구팀, 태국 SEAPAC 2025 참가해 입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체육학과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South-East Asia Physical Activity Conference 2025(이하 SEAPAC 2025)’에 참가, 배주용 교수 연구팀이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SEAPAC 2025 참가 및 포스터상 수상은 동아대 체육학과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헬스케어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SEAPAC 2025’는 방콕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서 동남아시아 및 전 세계 연구자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체활동 증진, 만성질환 예방, 도시·지역사회 기반 건강정책, 액티브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로 개최됐다. 학술대회 공식 홈페이지(seapac2025.org)에서는 이번 대회의 핵심 가치를 ‘모든 계층을 위한 신체활동 기회의 확대와 건강 형평성 증진’으로 소개했다.
동아대 체육학과는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지원을 받아 이번 컨퍼런스에 3명의 교수(배주용, 이경민, 이윤구)와 23명의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동아대 체육학과는 스포츠의학, 운동생리학, 스포츠경영, 스포츠심리 분야의 연구 성과를 담은 3건의 포스터와 1건의 구두 발표를 통해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배주용 교수 연구팀은 ‘저항운동은 비만 생쥐에서 유산소 운동과 유사하게 간의 지방분해 경로를 조절하고 MASLD(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질환)를 개선한다(Resistance Exercise Modulates Hepatic Lipolytic Pathways and Ameliorates MASLD Comparable to Aerobic Training in Obese Mice)’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비만 쥐 모델을 대상으로 저항성 운동이 간 내 지질분해 경로를 유의미하게 조절하고, 대사성 연관 지방간질환(MASLD)을 유산소 운동과 동등한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규명한 결과를 담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운동 유형별 간 대사 개선 효과를 직접 비교한 독창성 △비만·지방간 질환 관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 제시 △임상 및 예방의학적 확장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해 해당 연구를 포스터 발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아대 체육학과 연구진은 또 동남아시아 및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공동연구, 교류 프로그램, 상호 연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국제공동연구, 학생 해외연수·인턴십, 물리적·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주용 교수는 “SEAPAC 2025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학회에서 직접 연구를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키웠다”며 “RISE 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과 탐구적 사고를 겸비한 스포츠·헬스케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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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한국의류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 4관왕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패션디자인학과가 ‘2025 (사)한국의류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창립된 의류학 연구단체인 (사)한국의류산업학회는 정부·산업·학계를 잇는 허브로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해 왔다. 2025 추계학술대회는 ‘The SHIFT! From Insight to Impact, Toward Infinity: 감성·지식·데이터의 전이(轉移), 패션산업의 무한한 확장’을 주제로 최근 충남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박성하·김미지·강현정·고예주(지도교수 주나안) 학생은 급성장하는 중국 이커머스 패션 시장의 소비자 경험을 다각도로 분석, ‘중국 이커머스 패션 시장에서의 소비자 경험 이해: 유튜브 콘텐츠 분석 및 질적 인터뷰 접근’이라는 제목의 연구로 포스터 부문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성지성·라흐만 무함마드 아쉬쿠르(Rahman MD Ashikur)(지도교수 최형열) 학생은 ‘흑연 나노섬유와 은 나노와이어로 기능화된 재활용 울 혼방사의 전기·열·굽힘 및 심전도 신호 측정 특성 분석’ 연구에서 첨단 나노기술을 활용, 지속가능한 스마트 텍스타일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 구두발표 부문 최우수 발표상을 차지했다.
특히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 발표 기관상’을 수상하며 학과 전체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주나안 교수는 ‘패션비즈니스 분야의 사회참여형 프로젝트 적용 사례: 리빙랩 기반 학습(Living-Lab-Based Learning, LLL)의 활용’ 발표로 ‘패션테크교육 혁신상’을 수상해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적 접근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최형열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학과의 체계적인 연구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패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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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연계 앞장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학생 프로그램과 연계, 찾아가는 캠퍼스 홍보, 상담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 기관과 협업,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5일 동아대학교를 방문해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는 총학생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동아대 남지민 총학생회장은 “청년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청년고용정책이 있는 줄 몰랐다”며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K-Digital Training 등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함께 1대 1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미국 취업을 준비 중인 정유리(영미학과 졸) 학생은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데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매달 50만 원을 받고 있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 혜택에 대해 많은 학생이 알고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아대 학생들이 올해에만 청년고용정책을 통해 850명가량 혜택을 받았다. 더 많은 학생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는 계절별 테마 홍보,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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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부울경 최초 구글 레퍼런스 대학 인증 추진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13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동의 AX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AI 기반의 대학 교육체제 전환과 미래형 콜라보 교육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동의대가 주최하고 구글포에듀케이션 파트너사인 에듀벤처가 협력했으며, Google for Education 한국 및 몽골 소피 배(Sophy Bae) 대표, 에듀벤처 김정준 대표 등 관계자들과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전경란 교학부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 대학본부 처장, 학장 등 주요 보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수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AX 시대,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AI를 활용해 가치를 창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학습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하며 “동의대학교는 Google과의 협력과 콜라보 교육체제를 통해 모든 학문 영역에서 AI 융합을 확산시키고, 모든 학생이 AI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란 교학부총장은 AX 비전 선언문에서 “AX 기반의 교육혁신 체제 구축, 연구·행정의 디지털 혁신, 글로벌·지역리더 양성, 인간 중심의 따뜻한 AI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의대는 이번 선언을 통해 ‘AI-Powered Dongeui: AI로 혁신하고, 콜라보로 도약하다’라는 비전 아래, AX 기반 대학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디지털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기반 구축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의대 교육혁신원 정주영 원장은 구글 레퍼런스 대학(Google Reference University) 지정을 목표로 한 로드맵 발표에서 “동의대는 그동안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콜라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협력 학습환경과 캠퍼스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구글 공인 교육자 인증(Google Certified Educator) 자격을 지원하는 교수·학생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매우 높은 자격 취득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1년 이내 구글 레퍼런스 대학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의대와 에듀벤처는 ‘Google for Education 및 GoogleAI(Gemini)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기반 교수법 워크숍을 비롯한 교육 및 연수 지원, 제미나이 AI 활용 교육, 공동 연구 및 커리큘럼 개발,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소피 배 한국·몽골 총괄은 “구글의 교육용 도구와 AI 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 전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교직원들은 수업 설계와 행정 업무 전반에서 업무 효율성과 교육 품질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며 동의대와의 협력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2025-11-14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