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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양드론기술, 국립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1.2억 원 약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대학의 기술지주 자회사인 ㈜해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로부터 발전기금 1억 2000만 원을 약정받았다. 또한 양 측은 미래 주요 먹거리로 손꼽히는 미래 해양/항공 드론·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및 발전기금 약정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해양드론기술은 대학 발전을 목적으로 국립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1억 2000만 원을 약정했다. 약정된 금액은 해사대학과 글로벌물류대학원 등의 시설 및 기자재에 사용, 국립한국해양대의 국제적 영향력을 넓히는 데에 기여한다.
아울러 이날 국립한국해양대와 해양드론기술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드론·모빌리티 산업 분야 정보 교류 및 기술협력 ▲R&D 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공간 공동 활용 ▲글로컬대학30, RISE 사업 등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등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 분야를 선점할 우수한 인재 확보가 기대된다. 미래를 개척할 인재의 배출로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이뤄내는 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부산은 해양/항공 드론·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면서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드론기술과 협력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면서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드론기술은 국내 최초 해상전용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드론으로 선박에 선용품 배송하고 세계 최초 수준으로 원양어선에 참치 어군 탐지 기술을 실용화했다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해양드론기술의 황의철 대표는 국립한국해양대 기관학과(90학번·46기)를 졸업한 동문이다.
2024-1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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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4 제14회 열린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시민 대상 ‘2024 열린 인문학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저녁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린 행사엔 동아대 구성원과 부산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인문학 콘서트’는 동아대 인문과학대학(학장 김진경) 주최로 인문학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인문학 소양 강화를 위해 열리는 강연 및 예술 공연 행사다.
이날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 석좌교수의 강연과 박지용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 재즈 트리오의 공연이 동아대 다우홀을 인문학의 향기로 물들였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 장대익 교수는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장대익 교수는 “자율성이 훼손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하지 않는다’, ‘호기심이 없어진다’, ‘성장하지 않는다’, ‘불행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까?’가 아니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스스로 동기를 가질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질문해야 한다”며 “고래를 진짜 춤추게 하는 것은 ‘바다’, 즉 ‘자율성’”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가치 획일성’과 ‘과잉 공감’, ‘동조 본능’, ‘초경쟁’이 자율성을 죽인다. 자율성 회복 프로젝트로 대학 교육도 변하고 있고 변해야 한다”며 △지속가능 전환 △생애사적 전환 △적응적 전환 △초학제적 전환 △기업가적 전환 등 다섯 가지를 대학이 직면한 전환으로 꼽았다.
이어 박지용 재즈 트리오의 ‘just the two of us’ 등 재즈 멜로디 공연이 가을밤을 수 놓았다.
피아노를 연주한 박지용 교수는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코리아 재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The Nearness of You’, ‘박지용 트리오 1집’ 등 앨범을 발매했고 KBS 라디오 ‘음악다방’에 출연했다.
기타 연주자로는 양희은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 음악학과 김인집 교수가, 보컬은 밴드 ‘달언니와 말랑씨’의 보컬 및 애니메이션 주제가 및 가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 음악학과 김주희 교수가 무대에 올랐다.
2024-1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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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운영 부산 환경보건센터,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주민설명회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 이하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건강 지원 사업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25일 부산 사하구 신평 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건강 지원 사업에 참여한 194명 중 주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6월 고농도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2순위 영향권에 포함된 신평동 주민들에 대한 주민 건강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조사는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대기측정망 반경 2km 이내 행정구역으로 해당 영향권 내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 거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에는 장림 1, 2동 총 246명, 2024년에는 신평 1, 2동 총 194명의 대상자가 주민 건강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주민 건강 지원 사업을 통해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압 측정을 비롯해 혈액과 소변 시료를 채취, 일반화학검사와 체내 유해 중금속 및 환경유해물질 농도 분석 등 생체시료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영향권 지역 내 중금속 및 환경유해물질 평균 농도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를 제공,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또 개인단위의 결과지를 배부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의 경우 우편을 통해 결과지를 받아 볼 수 있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지역 환경보건 관련 조사와 연구, 예방 및 교육을 위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민과의 위해(위험과 재해)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부산시 환경 보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4-1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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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3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 성료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양산캠퍼스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와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가 공동으로 바이오메디컬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3회 부산대학교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지난 15일 양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 대학(원)생 및 연구원, 양산부산대병원과 치과병원·한방병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창업 역량을 기르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올해 세 번째 마련돼 사전교육, 멘토링, 본선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이 됐다.
특히 부산대와 대학병원의 우수 기술을 실험실 수준에서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총 19개 팀이 참가한 대회 대상에는 부산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생과 양산부산대병원 행정직원들로 구성된 ‘낫상’팀의 <메디컬 세이프티 솔루션 낙상예방제품>이, 최우수상은 의대 학생들의 ‘병원가기싫조’팀에서 제출한 충치 판별 껌 <이 상했 see>와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직원들의 ‘혈투’팀이 제안한 <웨어러블 혈관 투시경>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하기태(한의과학과 교수) 부산대 양산캠퍼스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잠재적 창업 자원들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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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국제 자율무인선박 경진대회 ‘준우승’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우주현 교수팀은 지난11월 3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열린 국제 자율무인선박 경진대회 ‘Maritime RobotX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Maritime RobotX Challenge’는 미 해군 연구국(ONR. Office of Naval Research)과 비영리기관 Robonation이 주관하는 대회로, 인간의 개입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무인선박(USV)과 무인항공기(UAV)의 협력을 통해 총 8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국제 경진대회다.
대회는 ▲수중 음원 탐색 ▲항로 인식 및 자율 운항 ▲수상 표식물 인식 ▲자동 접안 ▲라켓볼 발사 등 무인선박을 활용한 임무와 무인선박에서 이륙한 드론을 활용한 ▲자율 탐색 및 구조 ▲수상 부유물 운반 등 총 8개의 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6개의 국가를 대표하는 15개 팀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조지아 공대, 플로리다 대학, 카디프 대학 등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국내 유일 참가팀인 국립한국해양대 우주현 교수팀은 예선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싱가포르 국립대에 우승을 내주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주현 교수는 “해양환경이라는 불확실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와 하드웨어를 설계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이 자율운항선박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주현 교수팀은 국립한국해양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제어로보틱스(MACRO) 연구실 소속 석사 연구생(김민승·장주영·이도연·김상민·안홍균·박준오)과 학부 연구생(한창규·이동건) 8명으로 구성됐다.
팀 리더인 김민승 석사과정생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위상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MOU MACRO팀의 도전을 위해 현대중공업 그룹, LIG 넥스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2024-1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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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취업동아리 ‘동아 리더스 클럽’·‘동아 프론티어즈’ 운영 눈길
동아대가 20여 년간 지속해온 취업동아리 ‘동아 리더스 클럽(Dong-A Leaders Club)’과 ‘동아 프론티어즈(Dong-A Frontiers)’가 눈길을 끈다.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소장 신용택)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취업동아리 인원을 대규모로 선발, 지난 14~16일에 이어 21~23일 2박 3일 숙박형 취업캠프를 경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자가진단을 통해 앞으로의 취업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조별로 나뉘어 재직선배 직무교육, 모의면접(PT면접·인성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정보와 실전 경험을 쌓는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총 132명의 취업동아리 인원을 선발해 ‘반도체’, ‘자동차’, ‘항공우주방산’, ‘철강’ 등 이공계 분야와 ‘경영지원’, ‘금융’, ‘영업 및 마케팅’, ‘무역물류’, ‘MICE·여행·관광’ 등 상경계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설된 ‘동아 리더스 클럽’은 학생들의 취업 전선을 뚫기 위한 일종의 ‘별동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아 리더스 클럽을 거쳐 간 졸업생은 7,500여 명에 이른다.
취업동아리(리더스 클럽, 프론티어즈)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학점과 어학점수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선발 후에는 취업스터디와 취업캠프를 비롯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취업지원실 추천채용 지원 시 우선 추천 기회도 주어진다.
취업동아리 출신으로 취업한 선배들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멘토링은 물론 본인이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직무교육부터 면접경험 등 노하우를 제공해 주고 있다.
동아 리더스 클럽 21-2기 박진홍(국제무역학과 3) 학생은 “취업동아리 선발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취업교육, 멘토링을 받게 돼 내가 원하는 기업에 벌써 취업한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취업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해서 목표 기업에 ‘취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은 “취업동아리(리더스클럽, 프론티어즈)는 동아대의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면서 "취업한 선배가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선순환 체계의 시작점이자 완성체라고 할 수 있다”며 “동아대 대표 취업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취업동아리는 해마다 금융 공기업(기업은행·산업은행·자산관리공사 등), 대기업(삼성전자·포스코·현대자동차·현대로템·KAI·LIG넥스원 등) 등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2024-1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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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임종한 대상자 기리기 위한 고인추모식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산학협력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는 지난 13일에 부산가톨릭대학교 로사리오관에서 고인추모식을 진행했다. 고인추모식은 한 해 동안 임종하신 대상자를 추모하고 남겨진 사별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1월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연간 700여 명의 생애말기 대상자를 돌보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임종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추모식은 사별가족 14명과 센터직원 22명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참여하였고, 1부는 위령미사 그리고 2부 추모제 순서로 진행됐다.
추모제에서는 사별가족과 호스피스간호사가 임종한 대상자를 추억하며 편지를 낭독했다.
낭독 후, 고인에게 하얀 국화꽃을 올리며 사랑을 전했고, 분향을 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위한 위령기도를 한마음으로 올려드리며 마무리됐다.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사별가족들은 고인추모식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으며 “외로운 저에게 이렇게 따듯하게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호스피스완화케어를 해주신 분들과 함께한 하루가 즐거웠다”, “오늘의 기억이 남은 세월을 살아가는데 용기가 될 것 같다” 등과 같은 소감을 남겼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전국 유일의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 서비스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생애 말기 대상자들의 존엄하고 평온한 삶과 죽음을 위해 그리고 사별 가족들의 건강한 슬픔 표현 및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
2024-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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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AI 테크데이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단장 성열문)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서 열린 ‘2024년 인공지능 활용 사회문제 해결 해커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지역 문제 해결 AI 서비스 또는 AI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성대 도루묵 팀(소프트웨어학과 안근효, 정찬용, 이이슬, 전유빈)은 시내버스 노선을 활용한 포트홀 검침 서비스 ‘크랙파인더’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성대 모비딕 팀(소프트웨어학과 이재민, 김규민, 한수혁, 김정원)은 AI를 활용한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메딕’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도루묵 팀의 안근효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지역 문제를 교과를 통해 학습한 지식으로 문제 해결할 수 있어 뜻깊었고,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팀원들과 해결책을 만들어가며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팀에게는 각각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성대 학생들(김규민, 김정원, 안근효, 이승준, 이이슬, 이재민, 전유빈, 정찬용, 추지우, 한수혁)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상금 중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AICT LAB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두 팀을 지도한 경성대 LINC 3.0 사업단 손정호 겸임교수는 “상금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선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해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AI와 ICT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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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경찰행정학과, 부산광역시유도회와 업무 협약 체결
동의대 경찰행정학과(학과장 주성빈)는 지난 18일 부산광역시유도회와 형사사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유도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주성빈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와 부산광역시유도회 신득성 회장 및 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십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경찰행정학과 유도장 자체 승단 심사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성빈 학과장은 “경찰행정학과는 문무를 겸비한 형사사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도 실습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경찰 채용시험에서 무도 단증이 필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유도 수업을 통해 편리하게 무도를 익히고 유도 단증을 취득하는 부분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11-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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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서 제10회 행사… '뷰티풀마이라이프'팀 대상 수상
대학시절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찾게 해 지혜와 진리 탐구를 돕는 영산대학교만의 특별한 축제 ‘휴머니티 콘테스트’가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제10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연기공연예술학과, 노인복지상담학과, 동양무예학과 등 본선진출 6개팀(외국인 유학생 포함)을 비롯해 특별공연팀과 스태프 등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콘테스트는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고민해 연극‧뮤지컬‧노래‧프레젠테이션‧낭독회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약 10분의 무대를 위해 참가학생들은 무려 5개월간 주제를 고민하며 무대매너, 퍼포먼스, 스피치 등 전문교육도 받았다.
무대에는 △인간의 깊은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의 ‘하늘마음 원정대’팀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진정한 삶이자 아름다움이라는 ‘드림체이서(Dream Chaser)’팀 △노인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그린 ‘시니어시티즌’팀 △한때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으나 주변의 도움으로 변화하는 주인공을 그린 ‘언노운’팀 △나다운 삶을 노래한 ‘뷰티풀마이라이프’팀 △세 명의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이야기를 담은 ‘회오리’팀 등 6개 팀이 올랐다.
그 결과 수상자는 단체상 대상에 뷰티풀마이라이프팀, 최우수상 하늘마음 원장팀을 비롯해 우수상, 홍익상, 장려상 팀에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또 별도로 시상한 개인상은 미스‧미스터 진선미(眞善美)를 뽑아 모두 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은 “휴머니티 콘테스트는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와 진리를 탐구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에 다가가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행복, 진리에 한걸음씩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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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채영희 교수,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채영희 교수(국어국문학과)가 대한중국학회(회장 김현태) 학술상을 수상했다.
채영희 교수는 지난 1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회장 김태완)의 2024년도 추계연합학술대회에서 국립부경대 손동주 교수(일본어문학전공)와 함께 연구한 논문 ‘司譯院 漢語 學習書類의 敎育內容 硏究’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 발행 등재 학술지인 <중국학>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채영희 교수는 “조선시대 역관 양성을 위해 사용한 교육방법과 교재에 대한 연구로 대한중국학회의 학술상을 받게 되어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어문학을 비롯하여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중국학>을 매년 4회 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계연합학술대회는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공동 주관,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산외국어대 외국어연구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가 공동 주최해 ‘차세대 중국학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250여 명의 학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24-1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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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유아교육과,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학술대회 2년 연속 수상
동명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연혜민)는 지난 16일 2024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최한 ‘대학생 공모 어린이문학교육 자료 전시회’에 재학생 총 2개 팀 총 10명이 참여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했다고 밝혔다. 김시연·김예진·김태연·임가영·정우정 학생은 ‘다다아저씨의 빵집에 어서오세요!’라는 작품으로, 김경희·문보영·이서은·임가영·천해린·최수진 학생은 ‘엘리베이터에 누가 탈까?’라는 작품으로 우수창작상에 선정됐다. 학생들은 특성화 교과목 유아문화예술교육 교과(연혜민 교수 지도)에서 제작한 창작 그림책을 출품해 수상했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는 1995년 창립한 전국 규모 어린이 문학 교육 분야 학회이다.
한편 동명대 유아교육과는 인성을 바탕으로 현장실무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자격 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특성화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024-11-21 [13:58]